[[파일:external/1.bp.blogspot.com/Doctor+Who+-+Voyage+Of+The+Damned+robot+angel+zombies+2.jpg]] [[닥터후]]에 등장하는 [[로봇]]. 사람들의 편의를 위해 만들어진 로봇으로서, 2007년 크리스마스 특집(KBS판 기준 뉴 시즌 4 1화)에 등장. 위에 써져있듯, 사람들이 명령을 내리면 충실히 수행하는 로봇. 하지만 일종의 보험사기를 노린 [[타이타닉]]호 여객회사 사장 [[맥스 캐프리콘]]의 계략에 의해 킬링머신이 되어 버렸다.(정확히 말하자면, 명령이 '''승객, 승무원들을 죽여라'''였다.) 명령 수행하는 모습을 보면 융통성은 없는 듯. '승객, 승무원들을 죽여라'란 명령 때문에 '''밀항자인 [[닥터(닥터후)|닥터]]는 죽이지 못했다.''' [[10대 닥터]]의 잔머리가 뛰어난 건지, 아니면 [[천사]] 로봇의 AI가 [[고지식|명령에 너무 충실한 건지 원...]] 다만 처음에는 닥터도 죽이려했는데 닥터가 초기화 명령코드를 맞추고 "나는 밀항자니까 죽이는게 아니라 체포해서 관계자에게 넘겨야하는거 아님?"이라고 하니까 체포한다. 평소 말버릇이 어떤 의미로는 많이 로봇다운데, 사람들이 뭘 물어보면 그에 대답하기 위해 준비된 로봇인지라 모든 말 전에 "정보"(Information) 라는 말을 붙여준다. 명대사로는 "정보 : 당신들은 모두 죽을 것입니다.(Information : You are all going to die)"라고. ~~[[HK-47|어... 이 말투?]]~~ 아닌게아니라 이놈이 본색을 드러내기 전에는 예의바르게 정보를 제공하는데, 미친놈처럼(…) 살인귀가 되고서도 여전히 "정보" 를 붙여주기 때문에 굉장히 묘한 공포감을 준다. > '''"정보 : 죽여라, 죽여라, 죽여라..."''' > (Information: Kill. Kill. Kill...) 악역 위치인데 하필이면 천사 모습인데다가 후반부에 닥터를 데리고 승천(?)하는 모습 때문에 '신성모독'이란 평을 받기도 했다. ~~승천할 때 [[슈퍼맨]]마냥 한 팔을 위로 올리는 건 그 에피소드의 몇 안 되는 개그 포인트~~ ~~[[우는 천사]]도 그렇고 [[후니버스|여기선]] 천사란 것들이 [[악마(닥터후)|악마]]만큼이나 위험하다~~ ~~[[닥터후]]에서 안 위험한 것이 있기는 한가는 따지지 말자~~ [[분류:닥터후/등장인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