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진격의 거인]] [목차] [clearfix] == 개요 == [[진격의 거인(2015년 영화)|진격의 거인]]의 설정을 다루는 항목. == 배경 == 100년 전, 인간들은 '''기술이 극도로 발달한 세상'''에서 풍요로운 삶을 누리고 있었다.[* 영화상에서도 [[대전차포]]나 불발된 미사일이 등장하기도 하며, 장갑차나 기관총을 쓰기도 한다. 아마 거인들에게 패퇴해 벽에 틀어박힌 뒤 기술력이 심각하게 쇠퇴한 것으로 보이며, 전성기 당시에는 현실 수준의 기술력을 소유했던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어디선가 갑자기 정체불명의 괴생명체인 [[거인(진격의 거인)|거인]]이 나타나 '''인간들을 잡아먹기 시작했고''' 당시의 기술력으로도 [[초재생능력]]을 지니고 있는 거인들에게 이기는 것은 불가능했기에, 결국 인류는 [[월 마리아]], [[월 로제]], [[월 시나]]라는 3중 방벽을 쌓아올려 거인들의 칩입을 막아낸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인류의 8할(80%)이 거인들에게 목숨을 잃었다.--[[땅울림|결말 예견 영화]]-- === [[방벽(진격의 거인)|방벽]] === 원작과 동일한 50m의 높이에 [[월 마리아]], [[월 시나]], [[월 로제]]가 존재한다. 100년이라는 세월 동안 한번도 뚫린 적이 없으며, [[거인(진격의 거인)|거인]]들의 침공을 막기 위해 지어졌다. 원작과는 달리 관리도 제대로 하지 않아, 이끼와 식물이 벽의 일부분을 뒤덮을 정도이며 벽 위에서 보초를 서는 [[주둔병단]]의 병사들도 존재하지 않는다. 참고로 벽에 가까이 접근하는 짓은 엄벌에 처할수 있으며, 아예 바깥 세상에 관심을 갖는 것 자체가 위법이다. 원작에서도 벽 바깥의 세상에 관심을 갖거나, 나가려고 시도한다면 [[주둔병단]]이나 [[헌병단]]에 붙잡히고 형벌을 받는 것으로 끝나지만, 여기서는 바깥 세상에 대한 책이나 자료를 하나라도 가지고 있다면 그 즉시 '''[[사형]]에 처해질 정도로''' 예민한 문제로 여겨지고 있다. 원작과 마찬가지로 100년이라는 긴 세월 동안 유지되어왔으나, [[초대형 거인(실사영화)|초대형 거인]]의 출현으로 인해 시간시나 구의 벽이 붕괴되어 거인들에 의한 대학살이 일어나고 만다. === 병과 === 원작과 마찬가지로 [[주둔병단]], [[조사병단]], [[헌병단]]이 존재하며 그 역할도 똑같다. 다만 헌병단의 경우에는 상당히 달라졌는데, 원작에서는 가장 안쪽 세상인 [[월 시나]]에서 왕을 위해 봉사하기 때문에 안전이 보장되고, 누구나 들어가고 싶어하는 병과임에 비해, 영화에서의 헌병단은 [[조사병단]]과 함께 벽 바깥을 나가기도 한다. 다만 헌병단의 장군인 [[쿠발(진격의 거인)|쿠발]]과 그가 이끄는 부대가 직접 나선 것과 쿠발을 포함한 부대 전원이 [[입체기동장치]]를 착용하지 않고 오직 장총만으로 무장한 것으로 보아, 실제로 거인들과 싸우는 것은 조사병단일 것으로 보인다. 또한 하얀 의복에 갈색 자켓을 걸치는 조사병단이나 주둔병단과는 달리, 헌병단은 '''검은 의복에 자켓'''을 착용하고 다닌다. === [[거인(진격의 거인)|거인]] === 원작보다도 한층 그로테스크한 모습으로 돌아왔다. 약점은 목덜미 아랫 부근에 있는 100cm × 10cm 가량의 부분으로 원작과 동일하며, 특유의 [[초재생능력]]도 그대로 존재하고 있다. 초대형 거인으로 인해 시간시나구의 벽이 박살나자, 엄청난 수의 거인들이 밀고 들어와 '''수많은 사람들을 찢어죽이거나 산 채로 잡아먹는 장면은 그야말로 [[코즈믹 호러]]'''를 잘 표현한 장면이라고 볼 수 있다. 크기는 4m, 10m, 15m로 구분되어 있으며 작중에서 등장하는 대부분의 거인들은 10m급이다. 자신의 신체를 유지시키기 위해, 극도로 가벼운 체중과 장기나 생식기가 존재하지 않는다. 그렇기 때문에 [[임신]]이나 [[성관계]] 자체가 불가능하나, '''영화에서는 자이언트 베이비라는 아기 거인'''이 등장한다. 원작과 동일한 설정이라면 이해가 가는 설정이지만 그런 설명이 없는 영화판에서는 다소 애매하게 보일 수 있는 부분이다. 원작과는 달리, [[코즈믹 호러|거인들의 정체는 불명]]이다. 이들의 목적 또한 뚜렷하지 않아, 그저 '''[[인간]]을 먹어치우는 것을 즐기는 생물'''로 치부되며 한때는 불사의 생물이라고도 불렸다. 다만 파트 2에서 [[그리샤 예거]]가 엘런에게 미지의 용액을 투입하는 떡밥이 있었고, 이후 엘런이 [[진격의 거인(진격의 거인)|진격의 거인]]으로 각성하는 묘사가 있기 때문에, 아마 통상종 거인들도 비슷한 용액으로 인해 인간에서 거인이 된 것으로 추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