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clude(틀:대만의 해산된 정당)] 中華民國機車黨 [[영어]]: The Motorists' Party of R.O.C. [[대만]]의 정당으로 여기서 기차는 [[철도]] 위를 달리는 그 [[기차]]가 아니라 타이완 [[표준중국어]]로 [[오토바이]](機車, 지처)를 뜻한다.[* 대륙에서는 Motor를 음차한 摩托車(모터처)라고 한다.] 특이하게도 교통과 관련된 권리나 오토바이 경주에 관심을 두는 정당이다. 왜 굳이 이런걸 정당으로까지 만들겠냐하겠지만 실제로 한국과 비교해도 [[타이완]]에는 도로에 훨씬 [[오토바이]]가 많으며 [[폭주족]]들도 많이 있고 [[오토바이]] 관련 [[교통사고]]도 종종 일어나는 편이다. 교통광고판 중에서 오토바이 시속 40km 이하로 운전하라는 캠페인까지 붙여 있을 정도.[* [[타이완]]이 상대적으로 [[오토바이]]가 안전하다곤하지만 그래도 예외는 없으므로 조심하긴 해야한다는 것이다. 대만의 차종별 평균 교통사고 확률을 보면 자동차 사고율보다 오토바이 사고율이 압도적일 정도다.][* [[중화인민공화국]]에서도 대만 만큼은 아니지만 자가용으로 오토바이가 많이 선호되는 편이다.] 아무튼 이 정당이 존재했었다는 건 대만에서 그만큼 오토바이가 가장 인기 많다는 반증이기도 하다. [[2016년]] 총선에서 출마하긴 했지만 아쉽게도 선출되지는 못했다. 정치적으로는 [[범람연맹]]에 우호적이며 [[중화사상|중화 민족주의]]를 주장하는 [[우익]] 정당이다. 운전자 권리 강화와 [[무단횡단]] 엄벌[* 무단횡단하다가 사고 나면 보행자가 전부 책임져야 한다는 주장을 한다.], [[동성결혼]] 반대[* 다만 사회문화적으로 친서구적 분위기가 강한 대만 특성 때문인지, [[시민결합]]을 대안으로 내세웠다.], 음주운전과 마약밀매에 대한 사형 집행, [[대만 독립운동]] 규제 등 [[사회보수주의|사회적 보수주의]] 성향이 두드러지는 등 정치색도 짙은 정당이여서 오토바이 운전자를 위한 [[원 이슈 정당]]이라고 보긴 힘들다.[* 사실 교통문제에서 운전자 권리 운운하는 이들은 대만 뿐만 아니라 유럽쪽에서도 강경 보수주의자나 극우들이 많다. 애초에 유럽쪽에서는 [[무단횡단]]이라는 개념조차 없는 경우도 많다.] 3년여 간 존속했던 이 정당은 [[2018년]] 1월 7일 당원대회를 열어 당을 해산하는 안건을 통과하였고[[https://zh.wikipedia.org/wiki/%E4%B8%AD%E8%8F%AF%E6%B0%91%E5%9C%8B%E6%A9%9F%E8%BB%8A%E9%BB%A8#政黨解散(2018年1月)|참조]], 이를 대만 내정부에 1월 18일에 신고하였다. 대만 내정부에서는 1월 31일에 당 해산을 공식적으로 알렸다. [[분류:대만의 없어진 정당]][[분류:보수주의 정당]][[분류:2014년 정당]][[분류:2018년 해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