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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파일:중국 대만 국기.svg|width=20]] '''{{{#000,#ddd 중화권-아르메니아 관계 관련 틀}}}''' [[파일:아르메니아 국기.svg|width=20]] || ||<-7><:><#fff,#2d2f34> {{{#!folding [ 펼치기 · 접기 ] ---- [include(틀:중국의 대외관계)] ---- [include(틀:대만의 대외관계)] ---- [include(틀:아르메니아의 대외관계)] ---- }}} || ||
[[파일:중국 국기.svg|width=100%]] || [[파일:대만 국기.svg|width=100%]] || [[파일:아르메니아 국기.svg|width=100%]] || || [[중국|{{{#ffff00 '''중국'''}}}]] || [[대만|{{{#fff '''대만'''}}}]] || [[아르메니아|{{{#fff '''아르메니아'''}}}]] || [목차] == 개요 == [[아르메니아]]는 친미반중국가들이 거의 전부인 [[민주주의]]국가들 중에서도 이례적으로 [[하나의 중국]] 원칙을 고수하는 [[친중]]국가로서 [[대만]]을 [[중국]]의 일부로 간주하고 있다.[* 이는 [[세르비아]]가 민주국가임에도 [[반미]]외교를 펼치는 것과 같은 맥락이다.] === 역사적 관계 === 중국 [[상나라]] 말기에서 [[주나라]] 초기에 사용되는 [[전투마차]]의 제작방식 및 양식이 아르메니아 일대에서 수입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한다. 아르메니아인들은 고대 말에서 중세 초 [[사산조 페르시아]]에서 활발한 무역 활동을 벌였다. 중앙아시아의 소그드인들이 수입해오는 중국 물산은 페르시아에서 다시 아르메니아인 상인들의 손을 거쳐 동로마 제국으로 판매되었다. [[원나라]] 때 상당수의 아르메니아인 상인들이 중국에 정착하였으나 자체적인 [[아르메니아 사도교회]] 공동체 유지에 어려움을 겪었고, 원나라가 멸망한 이후 상당수가 [[회족]]이나 [[한족]]과 동화된 것으로 추정된다. 당시 원나라 내 아르메니아 사도교회 신도들은 인도 내 아르메니아 사도 교회와 연락을 주고받던 상황이었다. 명나라 치세 중기 이후 [[예수회]]에서 파견한 선교사들의 영향으로 약 1천여 명 상당의 아르메니아인 상인들이 가톨릭으로 개종하고 중국인으로 흡수되었다 한다. [[러시아 혁명]] 당시 일부 [[아르메니아계 러시아인]]들이 [[하얼빈]]과 상하이를 거쳐 미국, 호주 등으로 망명하였다. [[중화민국]] 시기, 중화민국에 있었던 [[아르메니아인]]들은 대개 러시아 제국에서 상인으로 일하다가 만주 하얼빈에 피난한 경우가 많았다. 동시에 소련의 아르메니아인 출신 외교관 겸 요원 [[https://en.wikipedia.org/wiki/Garegin_Apresov|가레긴 아프레소프]]가 신장성의 [[성스차이]] 친소 정권에 파견되어 과거 백군 출신 인사들에 대한 숙청을 진행한 것으로도 알려져 있다. == 중국과의 관계 == 오늘날 아르메니아는 민주 국가이고 중국은 공산국가이지만, 아르메니아 민간 차원의 대중국 감정은 의외로 매우 좋은 편이다.[[https://asbarez.com/armenians-in-china-show-support-for-wuhan-in-battle-against-coronavirus/|#]][[https://youtu.be/ezeWqgHjDvc?si=cDHczzyznpoWRAfd|#]] 오늘날 아르메니아의 주요 맹방 '''[[이란]]'''이 미국과 사이가 무척 나쁘고, 그 외에도 아르메니아의 몇 안되는 우호국 중 하나가 러시아이다 보니 아르메니아 입장에서는 이란의 우방인 중국과 친교 관계를 중시하는 [[친중]] 노선을 타게 되었다. 아르메니아에서 중국인들을 대상으로 한 보이스피싱범죄를 저지르던 대만인들을 [[하나의 중국]]원칙에 따라 [[대만]]이 아닌 대륙[[중국]]으로 송치시켰다. 보통 자국에서 범죄를 저지르든 사람들은 범죄자들의 국가로 송치시키는게 원칙이지만, [[하나의 중국]]을 지지하며 대만을 인정하지 않는 아르메니아입장에서는 당연한 조치이다.[[http://overseas.mofa.go.kr/tw-ko/brd/m_1456/view.do?seq=1248716&srchFr=&srchTo=&srchWord=&srchTp=&multi_itm_seq=0&itm_seq_1=0&itm_seq_2=0&company_cd=&company_nm=&page=42|#]] 더 나아가 [[아르메니아]]는 [[중국]]과 군사적 교류도 존재하여, [[양안관계]]나 [[티베트]], [[위구르]]나 나고르노-카라바흐 문제처럼 중국과 아르메니아 내부에서 벌어지는 주권침해문제에 대해 상호지지를 하고 있다.[[https://www.google.com/amp/s/www.azatutyun.am/amp/28430829.html|#]] [[영국령 인도 제국]] 출신 아르메니아인 상인 일부가 홍콩에 정착하였으며, 현재 중국 내 아르메니아인 인구는 홍콩 포함하여 현재 8백명에서 1천명 정도이다. [include(틀:문서 가져옴, title=아르메니아/외교, version=182)] == 대만과의 관계 == [[냉전]] 시기에는 아르메니아는 [[대만]]의 적성국가인 [[소련]]에 소속되어 있었고 중화민국이 대만으로 이주한 후 이념, 사상 대립, 정치적 갈등으로 [[아르메니아 소비에트 사회주의 공화국]]과의 교류는 없었다. [[소련 해체]] 이후 아르메니아가 독립한 이후에도 아르메니아는 상술한 것처럼 친[[이란]] 노선을 타게 되면서, [[친미]]인 [[대만]]과는 물과 기름 사이가 되었다. 아르메니아에서 중국인들을 대상으로 한 보이스피싱 범죄를 저지르던 대만인들을 [[하나의 중국]] 원칙에 따라 [[대만]]이 아닌 대륙[[중국]]으로 송치시켜, 대만 외교부의 항의를 받았다. 아르메니아가 친러 국가라 대만과 적대한다고 보는 견해도 있으나 아르메니아의 반러 성향 이웃국가인 [[조지아]]의 경우도 대만 국적자의 비자를 불허한다. [[대만 여권]] 소지자는 아예 입국이 불가능한 수준의 친중 / 반대만 외교는 [[조지아]] 뿐만 아니라 [[아르메니아]]도 자국 내 산업 기반이 빈약해서 세계 각지의 관광객들을 받아야 하는 입장이기 때문에 중국인 관광객을 더 많이 받기 위해 대만인 관광객 유치를 과감히 포기하는 고육지책을 쓴다. 특히, [[조지아]]와 달리, [[아르메니아]]의 친중반대만 여론 역시 이러한 정책에 힘을 실어다 준다. 대만과 아르메니아는 당연히도 수교를 맺지 않아서 대사관이 없다. 그래서 대만은 대표사무소를 두었으며, [[러시아]] [[모스크바]]에 대표사무소를 두어 아르메니아와 여러 교류들을 하고 있다. 그렇다고 해서 깊은 관계를 맺고있는것도 아닌데, 예를 들어 대만기업인 [[아수스]] 지사가 [[아제르바이잔]]에 있는 반면, [[아르메니아]]에는 아수스 지사가 있지 않다. == 관련문서 == * [[중국/외교]], [[대만/외교]] * [[아르메니아/외교]] * [[대국관계일람/아시아 국가/동아시아 국가]] * [[대국관계일람/유럽 국가/캅카스 국가]] [[분류:중국의 대국관계]][[분류:대만의 대국관계]][[분류:아르메니아의 대국관계]][[분류:나무위키 외교 프로젝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