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Gravity wave}}} [[유체역학]]의 용어로 중력에 의해 평형을 이루려 하는 [[유체]]의 경계면에서 진행되는 파동을 말한다. 물결파가 대표적인 중력파이다. [[해양학]]과 [[대기과학]]에서도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대표적인 예시가 [[켈빈파]]와 [[로스비파]]. [[파일:external/weatherwars.info/gravity-waves-540x540.jpg]] 기상학에서 상승 또는 하강시킨 공기가 제 자리로 돌아오려 하면 기층이 안정적이라 말한다. 그러한 안정된 기층에 [[산]] 같은 장애물이 있으면 상승하거나 하강한 공기가 제 자리로 돌아오려 하면서 중력파가 생긴다. [[1834년]] 스콧 러셀에 의해 홀로파(solitary wave)가 발견된 이래로 [[솔리톤]]은 중력파를 이해하는 데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예를 들어 [[모닝글로리]] 구름이 안정성을 가지고 제 모습을 유지하는 것도 [[쓰나미]]가 에너지를 잃지 않는 것도 솔리톤 때문이다. 중력파라는 명칭은 파의 복원력이 중력이기 때문에 붙은 명칭인데, 시공간의 요동이 전파되면서 생기는 파동인 [[중력파]](Gravitational Wave, 영어 명칭은 다름에 유의)와 번역어가 같아서 혼동할 여지가 있다. 두 파동이 완전히 다른 개념이라 주로 통용되는 학문 영역이 다른데다가 2015년까지 중력파는 이론으로만 존재하는 개념이었기 때문에 물리학 및 천체물리학 이외의 분야에서는 거의 언급되지 않아서 과거에는 별로 문제가 없었지만, 중력파가 직접적으로 관측되고 연구가 활발해진 현대에는 혼동의 우려가 있으므로 번역어를 수정해야 한다는 의건도 있다. [[분류:물리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