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2023년 범죄]][[분류:대한민국의 해결된 미제사건]][[분류:대한민국의 성폭력 사건]][[분류:중랑구의 사건사고]] [목차] == 개요 == 2008년 9월 서울 중랑구의 한 주택에서 20대 여성을 성폭행하려다 미수에 그친 남성 용의자가 그 후 15년이 지난 2023년에 적발되어 붙잡힌 사건. == 상세 == 2008년 9월 서울특별시 중랑구의 한 주택에서 한 남성[* 당시 20대 초반.]이 현관문이 열린 틈을 타서 집안으로 침입해 잠을 자고 있던 20대 여성을 상대로 이불을 덮어 결박한 뒤 성폭행하려한 사건이 발생했다. 하지만 피해 여성이 크게 저항하자 남성은 도주하였고 경찰에서 용의자를 특정하지 못해 미제사건으로 남았다. 이후 15년이 지난 2023년 4월 수원지방법원 성남지원에서 한 남성 피고인이 야간을 틈타 공사현장에서 물건을 훔친 혐의로 징역 8개월의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는데 검찰이 해당 피고인의 DNA와 2008년 강간미수 사건 DNA를 대조한 결과 일치하면서 강간미수 사건의 진범을 찾아내었다. 현재 40대 초반이 된 진범 A씨(이씨)는 검찰 조사에서 해당 혐의를 모두 인정하였고, 술에 취해 우발적으로 범행을 저질렀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2023년 12월 21일 서울북부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 구미옥 부장검사]는 A씨를 성폭력범죄의 처벌 및 피해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주거침입강간 등) 혐의로 구속 기소하였다. == 여담 == * 2010년 7월 26일 DNA 신원확인 정보의 이용 및 보호에 관한 법률이 시행되면서 형 확정자 DNA[* 대검찰청에서 보관.]와 구속피의자 및 범죄 현장 DNA[* 경찰, 국과수에서 보관.]의 데이터베이스를 보관 및 연계하여 상호 교차 대조가 가능해지면서 이번 미제 사건을 해결할 수 있게 되었다.[[https://www.google.com/amp/s/www.chosun.com/national/national_general/2023/12/22/NJZ4UVOIINHS5EY3WAM2OAUSMY/%3foutputType=am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