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clude(틀:응집물질물리학)] [목차] == 개요 == '''준입자'''(準粒子, quasi(-)particle)은 엄밀히 말하면 [[입자]]가 아니지만, 입자처럼 행동하는 객체를 말한다. 상호작용하는 수많은 입자들이 만들어내는 효과이다. [[응집물질물리학]]에서 주로 쓰인다. 양자장이론이 다체이론과 유사한 면이 많기 때문에 양자장이론에서 유래한 종류들도 있다. 예를 들어 스커미온은 [[핵물리학]]에서 유래한 개념이며 응집물질물리학에선 자성 물질 연구에 쓰인다. 일반적으로 입자는 [[이차양자화]] 형식으로 썼을 때 입자의 생성/소멸 [[연산자]]는 [math([c_i, c_j^{\dagger}]_{\pm} = \delta_{ij} )]라는 [[교환자]]([[보손]])/[[반교환자]]([[페르미온]]) 관계를 만족한다. 이때 굳이 [math(c_i)]가 입자에 대한 생성/소멸 연산자가 아니더라도 이 관계를 만족하기만 하면 준입자로 취급할 수 있다. == 목록 == * [[양공]] - 일본식 용어인 '정공'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 [[솔리톤]] - 비선형 파동방정식의 수학적 해에 해당하는 입자. 입자-파동 이중성을 보이고 있다. 사인-고든 모형, 비선형 슈뢰딩거 모형등 [[솔리톤]]을 만드는 수학적 모형은 다양하다. 솔리톤은 수학적으로 유용한 성질을 가지고 있어 비선형 미분방정식의 풀이에 쓰인다. * 스커미온 - 핵물리학의 시그마 모형에서 유래한 입자로 응집물질물리학에서도 쓰인다. * 인스탄톤 - 양-밀스 이론의 해에 해당하는 준입자. 순간자(瞬間子)라고 불린다. * 엑시톤(exciton) - 전자와 양공의 속박된 상태. 여기자(勵起子)라고 칭하기도 한다. --여기자로 여기자-- * [[포논]] * 마그논 - 스핀파(spin wave)를 양자화한 준입자 * 폴라론 - 전하 운반자에 의해 일어난 결정의 변형을 기술하는 준입자. 이온결정에서 전하 운반자를 기술하는 데 주로 쓰인다. 유기반도체에선 [[판데르발스 힘]]에 의해 생겨난다. * 폴라리톤 - 빛과 전기쌍극자가 강하게 결합된 상태 * 플라즈몬 - 금속 내 전자의 움직임은 특정 진동수를 갖는 플라즈마로 기술되는데 이러한 전자의 [[플라즈마]] 진동을 양자화한 준입자. 표면에서 고유의 longitudinal 한 진동을 갖는 표면 플라즈몬과 함께 기술되며, wave vector 가 증가함에 따라 포논의 영향을 받으므로 폴라리톤과 함께 분산관계(dispersion relation) 에서 함께 기술된다. * 로톤 - 헬륨-4 의 [[초유동]]을 설명하기 위해 도입한 준입자 * [[자기 홀극]] 준입자 - 스핀 아이스와 같은 물질에서 발견되는 준입자 * 스피논 - 스핀과 관련된 준입자 * 오비톤 - 궤도 운동과 관련된 준입자 [[분류:물리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