宗侃 (? ~ 918년) [목차] [clearfix] == 개요 == [[태봉]]의 [[관리]]. 관등은 [[잡찬|소판(蘇判)]]이었다. == 생애 == >소판(蘇判) 종간(宗偘)과 내군장군(內軍將軍) [[은부]](犾鈇)가 처형되었다. 종간과 은부는 모두 간사한 말과 아첨으로 [[궁예]](弓裔)의 총애를 받아 선량한 이들을 참소하여 해쳤다. [[태조(고려)|왕]]이 즉위하자 먼저 이들을 목 베었다. >---- >- 《[[고려사절요]]》 권1 (태조신성대왕 태조1년 6월 미상일 기사) [[https://db.history.go.kr/KOREA/item/level.do?levelId=kj_001r_0010_0020_0010_0080|국사편찬위원회 - 고려시대 사료]] 《[[고려사]]》에 따르면 젊을 적에 [[승려]]가 되었고 간특한 행동을 일삼았다고 한다. [[궁예]]가 말년에 흉폭하고 잔인해지면서 많은 사람들을 죽일 때 궁예의 신임을 믿고 내군장군(內軍將軍) [[은부]]와 더불어 간사를 떨고 아첨하여 어질고 착한 사람들을 많이 참소하여 해쳤다. 918년 6월에 궁예가 쫓겨나게 되어 [[태봉]]이 멸망한 후 [[태조(고려)|왕건]]이 [[고려]]를 건국하고 즉위하자 은부와 함께 처형당했다고 전한다. [[역사학자]]들은 은부와 함께 궁예가 주도한 전제 [[왕권]] 강화를 도운 친위 세력으로 보고 있으며 이로 인해 숙청된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 대중매체에서 == === 드라마 〈[[태조 왕건]]〉 === [include(틀:상세 내용, 문서명=종간(태조 왕건))] === [[소설]] 〈전화앵〉 === 내생([[영월군|영월]]) 출신으로 내생의 호족이자 [[신라]]의 교위인 송포의 아들로 나오며 [[호족(한국사)|호족]] 엄흡이 신라에 반기를 들자 아버지와 함께 엄흡에게 가담했다가 엄흡이 [[양길]]과 싸워서 패하자 완택산으로 달아나 승려가 되었다. 이후 궁예를 섬겼고 궁예의 명을 받아 국내 장수들이나 문신들을 은밀히 사찰하고 궁예의 [[정적]]을 제거했으며 김행도, 왕건, 홍술과 함께 경명왕에게 사신으로 파견되었다. 은부와 함께 [[서울특별시|한양]]의 호족 연등을 패배시키고 한장, [[이흔암]], 조원성 등이 연등의 목을 바치자 "[[신하]]가 주군을 죽이는 일은 도리에 어긋난다"면서 거절하고 그들이 물러나자 복병을 풀어 습격했다. 신라에서 현승이 [[반란]]을 일으키자 적철, 안관과 함께 태봉군의 군사를 이끌고 현승을 지원했다. 이후 왕건이 [[쿠데타]]를 일으키자 [[배현경]]에 붙잡혀 참수되었다. === 게임 〈[[한국사 RPG - 난세의 영웅]]〉 === 남북국시대 편에서 주인공 갑수와 안설이 곰을 만나 곤경에 처하자 궁예와 함께 등장해 도와주는 것으로 잠깐 등장한다. [각주] [[분류:918년 사망]][[분류:후삼국시대/인물]][[분류:환속한 승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