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 《[[강철의 누이들]]》의 등장인물. 29세. [[연합왕국]] 출신으로, [[남부방면 전역]] 중 미테란트 군의 포로가 되어 포로 수용소에 수감되어 있다가 [[카린 드 세일리언]] 공주가 모집한 의용군에 지원, [[독립 제101고속전투전차대대]]의 의용 전투[[공병]] 소대에 상등병 계급으로 배속된다. 캐릭터의 모티프는 유명한 2차대전 소설 [[나바론의 거포]]의 영화판에 나온 동명의 대학교수 출신 폭탄 전문가.[* 배우가 자그마치 데이빗 니븐이었다. 그리고 단편에서 대놓고 데이빗 니븐처럼 생겼다고 언급해 버렸다.(...)] 이름만이 아니라 계급까지 같다. 20살에 연합왕국 최고의 명문 대학 하노버 칼리지를 졸업하고 6년간 명문 여중에서 화학을 가르치다가 군대에 들어왔다고 한다. 대대 내의 40명의 남자들 중 특히 평판이 좋은 [[아저씨]]이며, [[김한얼]]에 의하면 '''"대대 안에서 납치 후 감금, [[강간|자진삭제]]를 당할 확률 2, 3위쯤"'''이란다.[* 다만 한얼이는 자기는 5위권 안에는 안들어간다고 했다. 설마 그럴리가...] 미테란트 군 [[고참]] [[하사관]]들의 어택을 꿋꿋이 이겨내었으나, 14살 연하인 [[메이 리넬룬|메이]]의 어택에 함락, 일부일처제 고수를 조건으로 메이와 교제하게 된다. 그리고 메이한테 '''직접 입었던 [[팬티|자진삭제]]를 달라'''고 했다. '''역시나 [[신사]]'''. 메이한테 함락되었다는 거에서 이미 [[로리콘]] 확정이었지만. 그 문제로 메이는 한얼에게 상담했고, 2010년 1월 29일 [[타입문넷]]에 공개된 단편에서 한얼은 본인과 상담했는데, 본인 또한 속옷의 냄새가 아니면 [[욕정|자진삭제]]하지 못하는 자신의 성벽을 저주하고 있으며, 그때문에 충격을 받은 자신의 전 애인과 '''제자들'''에 대한 죄책감에 시달리고 있는 것으로 보이며, 지금은 메이 이외에는 어떤 여자의 속옷의 냄새에도 [[검열삭제]]하지 않는다고 했다.[* 한 [[미하엘 츠라빈스카야|장교]] 의 속옷을 훔쳐서 시험해봤단다. --[[몰라 뭐야 그거 무서워]]--] 한얼에게 그 소식을 들은 메이도 화를 풀고 둘 사이는 원만하게 돌아간듯 하다. [[해피엔딩해피엔딩]].[* 물론 그 시험에 대한 처벌은 받았다. 다만 한얼이나 [[미하엘 츠라빈스카야|피해자]] 는 전혀 관여하지 않았다. 어쨌거나 괜히 또 물질적, 정신적 피해를 입은 한얼이. --지못미--] [[하드게이]] 독자들은 이 사건을 계기로 존 앤소니 밀러 상등병이 여자에게는 메이만 욕정하지만 [[김한얼|남자]]에게 눈을 뜨길 바라는 [[바이]]독자들도 존재한다 [[카더라]]. [[분류:강철의 누이들/등장인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