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clude(틀:김지운 감독 장편 연출 작품)] ||<-2> '''{{{+1 [[파일:1998 조용한 가족 로고.png|width=30%]]}}}''' (1998)[br]The Quiet Family || ||<-2> {{{#!wiki style="margin: -6px -10px" [[파일:조용한 가족 포스터.jpg|width=100%]]}}} || || '''장르''' ||[[드라마]], [[미스터리]], [[블랙 코미디]] || || '''감독''' ||[[김지운]] || || '''각본''' ||[[김지운]] || || '''제작''' ||이은, 이미연 || || '''출연''' ||[[박인환(배우)|박인환]], [[나문희]], [[최민식]], [[송강호]], [[이윤성(배우)|이윤성]], [[고호경]] 외 || || '''촬영''' ||정광석 || || '''음악''' ||조영욱, 전상윤 || || '''제작사''' ||[[대한민국|[[파일:대한민국 국기.svg|height=18]]]] [[명필름]] || || '''배급사''' ||[[대한민국|[[파일:대한민국 국기.svg|height=18]]]] [[명필름]] || || '''개봉일''' ||[[대한민국|[[파일:대한민국 국기.svg|height=18]]]] [[1998년]] [[4월 25일]] || || '''화면비''' ||1.85 : 1 || || '''상영 시간''' ||103분 || || '''제작비''' ||약 1,100,000,000원 || || '''대한민국 총 관객 수''' ||343,946명 || || '''[[영상물 등급 제도|{{{#FFFAEA,#DDDDDD 상영 등급}}}]]''' ||[[파일:대한민국 국기.svg|width=20]] '''[[청소년 관람불가|[[파일:영등위_18세이상_2021.svg|width=30]] {{{#373a3c,#ddd 청소년 관람불가}}}]]''' || [목차] [Clearfix] == 개요 == [youtube(kR7PcYzDbp4)] [[1998년]] [[4월 25일]]에 개봉한 영화이자, [[김지운]]의 데뷔작. 제작사는 명필름. 등급은 [[청소년 관람불가]]. 김지운 감독의 걸작이자, 한국 영화사의 숨겨진 걸작으로 평가받는다. == 줄거리 == [[경기도]]의 어느 산 속에 위치한 산장을 운영하게 된 6명의 가족들이 연이어 자살한 투숙객들의 시체의 [[암매장]] 및 처리로 곤욕을 치르다 끝내 살인에까지 이르는 과정을 그린 코믹 공포물. == 등장인물 == * [[박인환(배우)|박인환]]: 강대구(아버지) * [[나문희]]: 정순임(어머니) * [[최민식]]: 강창구. 대구의 동생이자 3남매의 삼촌 * [[송강호]]: 강영민. 대구의 장남이자 미수, 미나의 오빠 * [[이윤성(배우)|이윤성]]: 강미수. 대구의 장녀. * [[고호경]]: 강미나. 대구의 차녀이자 막내. * 나지명: 괴 노파[* 살짝 맛이 갔는데 영감이 있는지 이 산장에 마가 끼었다며 복선을 날린다.] * [[기주봉]]: 고독남. 홀로 산장에 투숙했던 첫 번째 손님. 날카롭게 간 산장집 아크릴 열쇠고리로 스스로를 찔러 자살한다. * [[최철호]]: 자살남. 자살녀와 산장에 와서 격렬한 관계(...)를 가진 끝에 결국 약을 먹고 음독한다. 산장 가족이 야산에 파묻으려고 시신을 운반했는데, 땅을 다 파고 매장하기 직전 눈을 뜨고 격렬하게 저항하다가 머리에 삽을 맞고, 자살녀의 시신이 매장된 구덩이에 넘어져 사망한다. * 신영애: 자살녀. 자살남과 산장에 와 음독을 시도하였고, 바로 사망하였다. * [[정웅인]]: 눈길남. 선배와 산장에 투숙객으로 왔다가, 투숙객들을 대접하던 미수(이윤성)와 눈이 맞는다. 그리고 밤에 산 속으로 데려가서 꼬시더니 갑자기 겁탈하려고 하다 실패하고 영민(송강호)과 몸싸움 끝에 폭포 아래로 떨어진다. 그런데 피투성이가 되긴 했는데 숨이 붙은 채로 산장에 돌아왔다지만 결국 숨지게 된다. 몇년 후 자신을 죽인 송강호와 같은 감독의 영화 [[반칙왕]]에서 절친한 사내 동료로 나온다. * [[유형관]]: 장선배. 눈길남과 산장에 투숙객으로 왔다가, 죽기직전의 상태로 산장에 돌아온 눈길남의 진술(영민이 밀어서 폭포 아래로 떨어졌다)을 듣고 따지려 들지만, 삽자루를 척 드는 명민을 보고 겁에 질려 못들은 척 하고 넘어가려 한다. 결국 창고에 감금되고, 후반부에 탈출에 성공하지만 몸에 묶여있던 밧줄이 나무와 얽혀 몸 전체를 휘감는 바람에 오도가도 못하는 상태가 되고 만다. * [[정재영]]: 제비. 엔딩 크레딧에는 개명 전 이름인 '정지현'으로 나온다.[* 그 때나 지금이나 얼굴이 별 차이 없다. 다만 상당히 젊은 얼굴이다. 19금(?)영화답게 동행녀와 질펀한 배드씬이 나온다. 이는 최철호도 동일.] * [[장가현]][* 1977년생. 초창기 레이싱 모델로 활동하였다.기혼자 레이싱 모델로 유명했고 별명 짱가. 다른 영화에도 여러 번 나왔으나 단역 뿐이다. 그러나 훗날 [[부부 클리닉 사랑과 전쟁]]으로 인지도를 높이게 된다. ] : 내숭녀 * 김재건: 이장[* 훗날 같은 감독의 영화 [[악마를 보았다]]에서 최민식한테 초면에 멋도 모르고 반말했다가 대놓고 욕먹는 노의사 역을 맡았다.] * [[이기영(배우)|이기영]]: 해결사[* 어리버리하게 길을 잃어 일을 더 꼬이게 만든다. 훗날 같은 감독의 영화 [[달콤한 인생(영화)|달콤한 인생]]에서도 해결사 삼선교 오무성을 열연했다.] * [[지수원]](우정출연): 은주 * [[장인한]]: 박회장 * [[한성식]]: 오순경 * 박종태: 박순경 * [[조덕제(배우)|조덕제]]: 조순경 * 하덕부: 의사 * 조성준: 내레이션 == 평가 == >'''나는 <[[반칙왕]]>을 보면서 정말 웃기는 감독 하나 나왔구나 하고 생각했다. [[김지운]] 감독은 한국영화에서는 대단히 낯선 컬트적 코미디의 세계를 구축하고 있는데, <조용한 가족>이 그 시범케이스였다면 <반칙왕>은 회심의 한판승부에 해당할 것이다. 이제 한국의 코미디 영화가 억지 슬랩스틱도 얄팍한 개그도 아닌, 삶의 단맛 쓴맛 신맛을 모두 버무려넣은 격조있는 희비극의 경지를 개척하고 있다.''' > -[[허문영]] 영화 평론가 >'''1998년 KINO 베스트 10''' > -[[키노]] 편집장 일동 >'''지금 봐도 신선한 김지운의 첫 발자국''' > -[[이동진]] (★★★☆) 마니아들 사이에서는 <[[반칙왕]]>, <[[달콤한 인생]]>, <[[악마를 보았다]]>등과 함께 김지운 감독의 최고작으로 꼽힌다. == 여담 == 한국 영화로는 보기 드문 [[블랙 코미디]] 요소를 사용하여,‘코믹 잔혹극’이라는 독특한 장르를 표방하여 크게 성공한 작품. 연극에서 연기와 연출, 영화 조감독, 광고 미술 감독 등으로 경험을 쌓았던 김지운이 첫 데뷔작으로 연출했고, 주연은 [[박인환(배우)|박인환]], [[나문희]]가 일가족의 부모 역을, [[최민식]]이 엉뚱한 삼촌 역을, 그리고 연극 배우 출신의 [[송강호]], CF 모델 출신의 [[이윤성(배우)|이윤성]], 그리고 당시 만 17세의 신인이었던 [[고호경]] 등이 아들, 딸들로 출연했다. 고호경의 데뷔작이다. 그 외에도 [[정웅인]]이 '눈길남'으로, [[정재영]]이 '제비'로, [[최철호]]가 '자살남'으로 출연한다. 작품 중 [[강릉 무장공비 침투사건]] 보도가 TV에서 여러 차례 나오며 등장인물과 엮이게 된다. 즉 시간적 배경은 사건이 일어난 [[1996년]] 가을이며, 공간적 배경은 이장이 산장에 찾아와 개발계획 이야기를 하며 펼쳐둔 지도에 '西宗面'이라 쓰여진 것을 통해 [[양평군]] 서종면임을 알 수있다. [[4월 25일]]에 개봉해 상영 2주만에 서울 관객 20만을 돌파하는 등 예상 외의 성공을 거두었다. 최종적으로는 38만. 당시만 해도 단관극장이 상당수였고 지금의 멀티플렉스 극장과 차원이 다른 상당한 대박작이었다. 다음해 나온 [[쉬리(영화)|쉬리]]가 588만(서울 245만)을 넘고 역대 최고의 초대박작이라고 하던 상황이었으니, 요즘 식으로 말하면 최소 200만 관객 정도의 성공을 거둔 것이다.[* 비슷한 위상을 지닌 영화로는 달콤, 살벌한 연인(228만 관객) 정도가 있을 것이다. 하지만 손재곤은 지속적인 영화 제작에 성공하지 못했다.] 이 영화의 성공으로 김지운이 주목을 받게 되고, [[반칙왕]]과 [[장화, 홍련]] 등의 성공으로 이어진다. 제1회 '막동이 시나리오 공모전' 수상작. 1998년 영평상 미술상, [[포르투갈]] 판타스포르토 영화제 판타지아 부문 작품상을 수상했다. [[일본]]에서는 --악명 높은-- B급 영화의 거장 [[미이케 다카시]]가 '''카타쿠리가의 행복'''이라는 제목으로 이 영화를 리메이크했다.[[http://youtu.be/nIXyiJqMLJI|예고 영상]] 평론가 [[듀나]]의 경우 '코믹 잔혹극'이라는 딱지는 이 영화의 무표정한 블랙 유머를 아주 망쳐놓는 이름이라고 평가하기도 했다. [[http://www.djuna.kr/xe/index.php?mid=memo&page=4&document_srl=130145|#]] 하지만 이 '코믹 잔혹극'이란 이름이 관객을 동원한 데 성공한 것도 사실. [[2000년]]에 개봉한 [[하면 된다]]의 결말에서도 이 영화가 등장, 박인환이 [[정준(배우)|정준]]을 데려온다. 이는 박대영이 조용한 가족의 제1조감독이었기 때문.(박대영은 [[접속(영화)|접속]]의 조감독이기도 했다.) 역시 이도 보험 사기를 다룬 블랙 코미디였으나 조용한 가족과는 달리 서울 12만 관객으로, 당시로서는 중박 정도에 그치고 만다. [youtube(2LxFciJy3qI)] 참고로 Stray Cats가 부른 Ubangi Stomp가 메인 음악으로 쓰였다. 이 영화의 공식 홈페이지를 [[차이니즈 봉봉클럽]], [[팬더댄스]], [[오무라이스 잼잼]] 등의 작가 [[조경규(1974)|조경규]]가 제작했다. 지금와서 보면 초호화 캐스팅이라고 할 수 있는 작품인데 지금은 대한민국 영화계 전설이라고 불리우는 최민식과 송강호가 같이 출연한 작품이다.[* 둘은 [[넘버 3]]에서 함께 출연했고, 이후 [[쉬리(영화)|쉬리]]에서도 동반 출연한다.] 영화감독 [[봉준호]]가 추천했던 작품 중 하나이다.[[https://youtu.be/2byelSc2FL4|#]] [[분류:김지운/작품]][[분류:한국의 드라마 영화]][[분류:한국의 미스터리 영화]][[분류:한국의 블랙 코미디 영화]][[분류:1998년 영화]][[분류:죽기 전에 꼭 봐야 할 한국영화 1001]][[분류:청소년관람불가 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