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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우리치오 사리]], [[토마스 투헬]], [[로베르토 만치니]] 감독 아래에서 핵심선수로 활약하고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조르지뉴를 영입하려고 노력했던 이유다. 조르지뉴는 주로 수비진 앞에서 공을 받은 후 바로 상황을 판단해 정확한 패스를 넣어주는 등 정상급 후방 플레이메이커답게 '''빠른 판단과 높은 축구지능'''을 보유하고 있다. 나폴리 시절 사리의 빌드업 전술에서 수비에서 공격으로 옮겨가는 패스는 항상 조르지뉴를 거쳤으며, 중앙에서 이리저리 움직이며 빠른 템포의 패스를 쉴새없이 전방에 공급하기에, 항상 조르지뉴의 패스맵 동그라미는 타 선수들에 비해 훨씬 더 큰 크기를 자랑한다. 주로 정확하고 템포 빠른 숏패스를 구사하고, 롱패스는 자주 구사하지 않지만, 장단패스 모두 정상급 정확도를 지니고 있다. 애당초 베로나에서는 택배 롱패스를 통한 득점기회 창출이 주무기였으며, 당시의 정교한 롱패스 구사 때문에 포스트 피를로라는 별명이 붙은 것이다. 하지만 나폴리의 사리 감독은 짧은 패스를 통한 유기적인 티키타카를 선호하기 때문에 베로나 시절 보여준 롱패스보다는 숏패스를 주로 사용하게 된 것으로 보인다.[* 물론 볼을 공중에 띄워 연결하는 능력은 탁월하므로 짧은 로빙패스는 현재도 매우 자주 구사하고 있다.] PK키커로 많이 나서는데, '''PK를 차는 폼이 매우 독특한 편'''이다. 일명 깡총슛. 큼지막하면서도 사뿐사뿐 걸어와 키퍼의 타이밍을 앗아버린 후 깔끔하게 차넣는 방식으로 높은 성공률을 기록하고 있다. 그러나 이것이 2020년 이후로 키퍼들에게 점차 간파되면서 실축이 늘어나고 있다.[* 결국 조르지뉴의 PK 실축이 원인이 되어 '''이탈리아는 카타르 월드컵에 진출하는데 실패했다.'''] 2020-21 시즌 전반기에만 벌써 3번의 실축을 하며 [[티모 베르너]]에게 전담 키커 자리를 양보하게 되었다가, [[토마스 투헬]] 부임 이후 다시 전담 키커로 나서게 되었다. 이 과정에서 그 동안 고수하던 깡총슛을 어느 정도 내려놓고 일반적인 슛으로 차는 자세도 틈틈히 섞어서 보여준다.[* [[토마스 투헬]] 부임 후 [[윌리 카바예로]]를 골대 위에 세워두고 가진 페널티 킥 테스트에서 [[메이슨 마운트]]와 함께 가장 좋은 모습을 보여서 이 둘을 전담 키커로 고민하다가, "자신있어?" 한 마디에 그렇다고 대답하자마자 바로 조르지뉴를 다시 낙점했고 어떻게 차라는지 따로 지시를 하지는 않았다고 한다.] 또 다른 장점은 '''좋은 체력을 기반으로 하는 많은 활동량과 인터셉트''' 이다. 29살에 참가한 유로 2020에서, 7경기에서 86.6km를 뛰면서 전체 활동량 1위를 기록했는데, 거의 경기당 12km 이상을 뛴 셈이다.[* 다만 조르지뉴의 포지션과 부여받은 롤, 플레이 스타일 등을 고려할 때 그보다 적은 활동량을 기록한 선수들보다 체력이 월등히 좋다거나 활동 반경이 넓다고 볼 수는 없다. 왜냐하면 조르지뉴는 최종 수비라인 바로 앞에서 거의 고정적으로 위치해 적은 활동 반경을 유지하며 플레이를 하고 체력 소모가 매우 큰 스프린트(전력질주) 등은 거의 하지 않기 때문이다. 대표팀 동료를 예로 들면 조르지뉴보다 적은 활동량을 기록했더라도 활동 반경이 넓고 스프린트나 급격한 방향 전환을 자주 구사하는 [[페데리코 키에사]]나 [[레오나르도 스피나촐라]] 등이 체력 소모가 훨씬 크다.] 또한, 유로 2020 4강전에서 단일경기 인터셉트 최다 기록을 경신했으며, 대회 최다 인터셉트 25개를 기록했다. 이 기록이 압도적인 이유는, 2위와 무려 11개 차이가 나기 때문이다. 경기당 스탯으로 따져도, 현시점 최고의 박스 투 박스 미드필더인 [[은골로 캉테]]의 3.5회 보다도 더 많은, 3.6회를 기록했다. 유로 2020 결승전에서도 양팀 통틀어 최다 인터셉트(4회)를 기록하며 우승에 공을 세웠다. === 단점 === 가장 근본적인 문제점은 '''저조한 운동능력'''. [[똥차(야구)|발이 매우 느린 편인데]][* 스프린트 시 스피드가 심판보다 느릴 때가 있다.], 피지컬은 물론 버티거나 밀어내는 힘도 안 좋아서 수비력이 떨어지고 커버범위가 좁다. 정확히 얘기하면, 태클이나 인터셉트 등 수비 스킬은 상위권이지만, 둔한 움직임과 밀리는 피지컬 때문에 드리블 돌파 허용이 잦다. 이 때문에 수비 시에는 경로 예측을 통한 인터셉트나 태클을 주로 시도한다. 그렇지만, 떨어지는 피지컬과 스피드, 민첩성 때문에 4백 보호가 되지 않고 임펙트 있게 털리는 경우가 잦으며, 느린 발과 거친수비로 인해 PL에서 카드 수집 횟수가 더 증가하였다. '''탈압박'''도 조르지뉴의 대표적인 단점으로 꼽힌다. 20/21시즌 전까지 경기당 0.7~0.8회 꼴로 볼을 뺏길 정도로 강한 압박에 고전했다. 그러나, 18/19시즌부터 20/21시즌까지 점차 탈압박 능력이 좋아지더니, 결국 20/21시즌 리그에서는 경기당 0.5회 꼴로 볼을 뺏기며, 탈압박 능력을 단점으로 뽑기 무색해 졌으며, 결정적으로 유로 2020 대회에서 전경기(7)에서 단 2번만 볼을 뺏겼다. 강한 압박이 들어와도 어떻게든지 볼을 지키며 동료들에게 패스를 뿌려줬다.[* 역으로 [[로베르토 만치니]]나 [[토마스 투헬]]은 조르지뉴에게 압박이 세게 들어오는 것까지 감안하여 전술을 짠다. 특정 선수에게 집중적으로 압박을 가하게 되면 필연적으로 그만큼 빈 공간이 생기는데, 그 빈 공간을 팀 동료들이 털도록 유도하면서 조르지뉴를 아예 대 놓고 미끼로 활용하는 것. 조르지뉴를 압박하라고 대 놓고 설계하는 건데, 압박을 걸어버리면 뒷공간을 털 수 있고 그렇다고 뒷공간 때문에 압박을 못 들어가면 조르지뉴가 사이드로 볼 배급을 마음껏 하게 된다. 실제로 [[UEFA 챔피언스 리그]] 2020-21 시즌 결승전에서도 상대 팀이 조르지뉴를 압박하는 것을 노골적으로 유도하면서, 다른 첼시 선수들이 뒷공간을 털어 결승골이 만들어지기도 했다.] 그러나 21/22시즌 들어 다시 압박에 고전하며 경기당 볼을 잃어버리는 빈도가 20/21시즌 이전으로 회귀하며 여러 위기 상황을 연출하고 있다. 강한 압박에 고전하다 보니, 패스 성공률 또한 좋지 못하다. 처음 첼시로 이적한 18/19시즌에는 모든 대회에서 패스 성공률 90%를 넘기지 못했다. 그러나, 패스 성공률이 점점 상승하더니 유로 2020에서 자신의 커리어를 통틀어 가장 높은 패스 성공률 93.4%를 기록하며 20/21시즌이 끝난 시점에서 조르지뉴는 단점을 극복하고 한단계 업그레이드 되었다고 평가되었으나, 유로2020 이후 탈압박이 회귀함에 따라 같이 패스 성공률 또한 같이 회귀했다. 또한 첼시에 있는 또 다른 정상급 [[수비형 미드필더]]인 [[은골로 캉테]]와의 궁합이 별로 좋지 않은 편이다. 캉테는 활동량, 속도, 오프 더 볼, 인터셉트는 좋지만, 단신이라 장신 파이터들과 몸싸움에서 열세를 보이며, 아주 둔탁하지 않을 뿐 조율이나 볼순환에 관여할 정도의 역량은 없다. 그렇기에 캉테의 파트너는 조율과 볼순환에 관여할 기술적인 능력 외에 피지컬과 탈압박 능력도 갖춰야 하는데, 이는 조르지뉴 또한 파트너에게 요구하는 부분이라 캉테와의 2미들로 출전하면 피지컬 싸움에 있어 고전한다. 사리 시절에는 캉테에게 조금 더 공격적인 롤을 맡겼으나 부상을 당하면서 캉테의 폼이 꺾였고, 램파드 시절에는 이 둘의 공존에 실패해 3미들 체제로 운영하면서 조르지뉴를 캉테와 수비형 미드필더 자리에서 로테이션을 돌렸다. 이 두 감독 모두 조르지뉴와 캉테를 공존시키지 못했지만, [[토마스 투헬]]은 이 두 명을 투 볼란테에세 함께 쓰면서 그에 대한 보완으로 스리백을 선택했다. 다만, 조르지뉴에게는 철저하게 후방 지역의 조율을 맡기고 캉테에게는 공수양면으로 자유도를 부여하여 넓은 활동범위에서 인터셉트할 수 있게 하며, 쓰리백의 스토퍼가 캉테가 올라간 자리를 커버하는 쪽으로 해결하며 2020-21 시즌 [[UEFA 챔피언스 리그]] 우승을 이끌었다. [[안토니오 뤼디거]]의 전진성과 이를 커버하는 [[티아고 실바]]의 뛰어난 판단력으로 상기의 단점을 최소화하면서 둘의 장점을 극대화했는데, 그 결과 조르지뉴는 조율과 인터셉트, 활동량에만 전념하고 [[은골로 캉테]]가 공수 양면에서 [[레알 마드리드 CF]]와 [[맨체스터 시티 FC]]의 중원을 씹어먹었다. 그러나 21-22시즌 후반기, 주전 윙백이었던 [[벤 칠웰]]과 [[리스 제임스]]가 부상으로 이탈한 순간부터 맛이 가기 시작했다. 약점이었던 탈압박은 이제 암묵적으로 첼시를 상대하는 팀들에게는 필수적인 전략이 되어 드리블 돌파 허용이 자주 된다는 약점과 함께 '실점의 시작은 조르지뉴에게 공이 간 순간부터' 수준의 상황에 이르게 되었다. 22-23시즌부터 [[안토니오 뤼디거]]가 나간 이후로는 빌드업 시 좌측에서 조르지뉴를 보좌해주는 센터백이 없어져서 이 문제가 더욱 심해졌다.[* 세리에에서 뤼디거 급의 전진성과 양발 빌드업, 그리고 가공할 수비력을 보여 주었던 [[칼리두 쿨리발리]]를 영입하였지만 프리미어리그 특유의 압박에 고전하며 빌드업은 고사하고 수비 문제점을 드러내며 스토퍼의 조르지뉴 보좌 따위를 신경 쓸 겨를이 없어졌다.] 공을 앞으로 보내려면 조르지뉴에게 볼을 줘야 하고, 조르지뉴에게 볼을 주면 상대편이 압박으로 볼을 탈취한 후 암울한 수비력을 지닌 조르지뉴를 간단한 볼터치 몇번으로 벗겨낸 후 공격을 전개하는 문제가 생겼다. 또한 패스를 통한 탈압박, 조율이라는 선택지를 늘려줄 수 있는 [[벤 칠웰]]과 [[리스 제임스]]의 이탈은 패스의 선택지를 줄였으며[* 사실상 2022-22시즌 첼시가 처참한 성적을 거둔 가장 큰 원인으로 평가된다. 트헬 시절에도 포터 시절에도 첼시는 불안정한 3선으로 인한 불안한 후방 빌드업을 양 윙백의 전진을 통해 측면으로 풀어내는 성향이 강한 팀이었는데, 그 양 윙백이 쓰러지자 3선에서 자력으로 활로를 타개하는 것이 불가능해졌기 때문. 마르크 쿠쿠레야는 기본적으로 칠웰과 같은 전진 능력이 떨어지는 자원이었고 부상 이후에 피지컬이 망가져 폼이 크게 저하되었기에 이 문제를 해결하기엔 역부족이었다.], [[은골로 캉테]]의 부상 이후에는 무주공산인 첼시의 중원에 신체능력이 약한 조르지뉴가 홀로 서 있게 되었다. [[프리미어리그]] 3R [[리즈 유나이티드]]전에 이 문제가 폭탄처럼 터지며 발 기술이 매우 부족한 [[에두아르 멘디]]와 함께 호러쇼를 선보인 것이 현재 첼시와 조르지뉴의 문제점이다. 상술한 좋은 축구지능으로 패스와 빌드업 자체는 좋지만 저조한 운동능력과 피지컬의 한계로 인한 탈압박 문제 때문에 숏, 롱패스가 부정확하거나 백패스만 했다. 결국 이 저조한 운동능력과, 2021-22 시즌을 기점으로 골반 쪽에 지속적으로 달고 있던 잔부상으로 인해 신체가 다 망가져, 2022-23 시즌을 기점으로 급격하게 하락세를 타고 말았다. === 총평 === 좋은 축구지능을 바탕으로 최상위 리그에서도 손에 꼽히는 패스와 볼 처리 능력을 가지고 있지만 이 장점들을 상쇄하는 떨어지는 탈압박 & 수비 능력이란 단점 또한 가지고 있는, 어떻게 보면 엑조디아형 선수라고 볼 수 있다.[* 중원에 조르지뉴 만으로는 팀 입장에서 포기해야 하는 부분이 너무나도 많아서, [[은골로 캉테]]와 마찬가지로 파트너가 누구냐에 따라 폼 차이가 크다. 그 때문에 [[토마스 투헬]] 부임 이후엔 필수적으로 조르지뉴 옆에 파트너 하나를 붙여주고 경기를 치르게 하고 있는데, 2020-21 시즌에는 서로의 단점을 가장 잘 가려주면서 플레이를 하고 있는 [[마테오 코바치치]]가 파트너로 가장 좋은 평을 듣고 있다.][* 장단점이 너무 명확한 나머지 그의 장단점은 팀 경기력에도 지대한 영향을 끼친다. 조르지뉴가 선발로 경기를 소화하면 조르지뉴가 탈압박을 전혀 하지 못해 코바치치나 캉테에게 가해지는 부담이 상당한데다가 턴오버가 잦아져 수비진에도 과부하가 오는 반면에 조르지뉴가 없으면 미드필더들이 탈압박 하며 전진을 하긴 하는데 정작 중원에서 공격적인 패스를 넣어 줄 선수가 없어 공격 전개가 답답해지는 어처구니 없는 상황이 된다.] 이 때문에 투 볼란치 포메이션에서는 파트너가 누구냐에 따라서 경기력의 차이가 극심한데, 파트너만 잘 만나면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지만 파트너와의 합이 좋지 않을 때는 최악의 경기력을 보여주기도 하다보니 현 시점에서는 필수적으로 투 볼란치로 활용하면서 적합한 파트너와 고정 전담 조합을 이루게 하는 것이 가장 현실적인 활용법이다. == 기록 == === 대회 기록 === * [[SSC 나폴리]] (2014~2018) * [[코파 이탈리아]]: 2013-14 * [[수페르코파 이탈리아나]]: 2014 * [[첼시 FC]] (2018~2023) * [[UEFA 챔피언스 리그]]: 2020-21 * [[UEFA 유로파 리그]]: 2018-19 * [[UEFA 슈퍼컵]]: 2021 * [[FIFA 클럽 월드컵]]: 2021 * [[아스날 FC]] (2023~ ) * [[FA 커뮤니티 실드]]: 2023 * [[이탈리아 축구 국가대표팀]] * [[UEFA 유러피언 챔피언십]]: 2020 === 개인 수상 === * [[발롱도르]] 3위: 2021 * [[UEFA 클럽 풋볼 어워드#s-2.1.2|UEFA 올해의 선수]]: 2020-21 * [[FIFA FIFPro 월드 XI]]: 2021 * [[UEFA 유러피언 챔피언십|UEFA 유로]] 토너먼트의 팀: 2020 * [[UEFA 챔피언스 리그 시즌의 스쿼드]]: 2020-21 * [[UEFA 유로파 리그 시즌의 스쿼드]]: 2018-19 === 수훈 === * 이탈리아 공화국 공로장 5등급: 2021 == 여담 == * 부진을 겪다가 사리 밑에서 다시 부활하고 사리볼의 핵심이 되었다는 점, 사리가 첼시 이적에서 조르지뉴의 영입을 요구했단 사실 등 때문에 양아들로 불린다. 팬들 뿐만 아니라 [[에덴 아자르]]도 [[https://www.fmkorea.com/1311347796|조르지뉴는 사리 아들이라고 농담을 할 정도.]] 본인은 이에 대해 [[https://www.fmkorea.com/1656715902|양아들이 아니라 실력으로 증명하는 것이라고.]] 그러나 이같은 발언에도 팬들은 둘 사이를 부자 지간으로 만드는데 아랑곳하지 않는다. [[https://www.fmkorea.com/best/1836332047|??? : 사람은 태어나서 3번 운다네요]], [[https://www.fmkorea.com/best/1871766086|??? : 떠나신다면 잡지 않겠습니다]] 등등…그러나 시즌 종료 후 사리는 조르지뉴를 남겨두고 유베로 떠나버렸고, 조르지뉴는 축신 모드로 위기에 빠진 첼시를 캐리하고 있다. * 이탈리아계 브라질인인 [[가브리엘 마르티넬리]]에게 이탈리아 국대로 합류하라고 제안했다. 그러나 마르티넬리는 도쿄 올림픽 때 브라질 대표팀으로 참가하였다. * [[UEFA 유로 2020|유로 2020]] 이후 머리를 노란색으로 [[염색]]했다. * [[풋볼매니저]] 2022.3 패치 이후 조르지뉴의 현재 능력을 잠재 능력보다 높게 설정해버리는 바람에 리오넬 메시를 뛰어넘는 200 포텐의 축신이 되어 버렸다. * 위의 플레이스타일과 현재의 저조한 활약과는 별개로, [[첼시 FC]] 내부 자체 훈련시에는 가장 눈에 띄는 선수로 유스 및 1군 선수단에게 자주 지목된다. * [[첼시 FC]] 소속으로 미국에서 열린 프리시즌 투어에 참가했는데, 한 팬이 [[크리스천 풀리식]]의 미국 국가대표 유니폼과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유니폼에 사인을 받고자 기다리고 있던 중, 뜬금없이 다가와 [[연쇄사인마|말도 없이 사인을 해]] 해당 팬을 당황케 만들었다. 이에 사인을 받은 팬은 자신의 유니폼을 망쳐버렸다며 슬프다는 입장을 내놓기도 하였다. 이에 네티즌들은 자신과 상관 없는 두 유니폼에 심지어 다른 선수의 마킹이 되어 있는데 왜 사인을 했는지 모르겠다며 황당하다는 반응. === 가정사 === 어머니가 축구선수 출신이지만 프로로는 진출하지 못했던 것에 한이 맺혔다고 한다.[* 반면 아들의 [[에덴 아자르|이전 팀 동료]]의 어머니는 여자 축구 1부 팀의 스트라이커로 [[에덴 아자르|장남]]을 3개월째 품고 있을 때까지 축구를 했다.] 그래서 조르지뉴가 태어나기 전, 자신에게 아들이 태어난다면 아들이 프로 축구선수가 되도록 무엇이든 하겠다고 결심했다고. 조르지뉴가 태어나고 자라면서 부모님은 싸우는 횟수가 늘어나며 결국 그가 6세 때 이혼을 하고 만다. [* 아버지가 조르지뉴 모자 앞에서 대놓고 유유히 떠나는 기억이 아직도 생생하게 기억이 난다고 한다. 조르지뉴에게 이는 꽤 충격적이고 상처가 되는 기억. 그래서 조르지뉴는 아버지에 대한 기억이 거의 없다고 한다.] 이혼한 후 얼마 안 돼 먼저 이탈리아에 건너가 살던 그의 외조부모의 충고에 어머니는 아들을 데리고 [[베로나]]에 이민해서 식당 종업원으로 일하며 그 돈으로 아들에게 축구용품을 사 줬다. 그런 피곤한 와중에도 시간을 내 아들의 친구들까지 불러모아 해변에서도 훈련을 시켰다.조르지뉴가 회고하기를, > "제가 어릴 땐 장난감도 게임도 없었어요. 축구공뿐. 아버지의 부재로 인한 공허함은 축구공이 제 발에 딱 오자 사라졌지요." 이런 어머니의 지원 하에 조르지뉴는 더더욱 축구에 매진해, 그가 13세 때 축구를 사랑하는 사업가들 몇몇이 추진한 북이탈리아의 유소년 축구를 부흥시키려는 축구 프로젝트에 뽑혀 참가하게 됐다. 문제는 그 축구 학교가 조르지뉴의 집에서 180km나 떨어져 있어서 조르지뉴의 당시 주급인 18유로(현재 한화로 23,000원 가량)는 거의 통신비로 들어갔다고. [* 너무나도 먼 거리에 아들이 망설이자 어머니는 그래야 유럽에서 기회를 많이 받을 수 있다며 등록시켰다.] 지금도 조르지뉴는 이 시절에 대해 말할 때면 굉장히 감정적인 모습을 보인다. [[https://lifeblogger.com/jorginho-childhood-story-plus-untold-biography-facts/amp/|자세한 얘기는 여기서 볼 수 있다.]] 이후 조르지뉴는 이탈리아에서도 슈퍼스타로 성장하여 [[첼시 FC]]에 입단했을때 어머니는 눈물까지 흘렸다고 했었다. 이처럼 조르지뉴는 [[브라질]] 태생이지만 거의 모든 생애를 [[이탈리아]]에서 보냈다. 그리고 이탈리아 시민권이 있었던 외할아버지 덕택에 자연스럽게 이탈리아 시민권을 얻게 되었다. 그래서 이탈리아에 대한 애정이 클 수밖에 없고, 당연히 국가대표팀도 [[이탈리아]]로 선택했다. 다만 챔스 우승 셀레브레이션에서 이탈리아와 브라질을 반반 섞은 국기를 가지고 나온 것을 보아 브라질리언으로서의 정체성도 있는 것으로 보인다. 2017년, 8년 사귀던 여자친구와 결혼했고 아들과 딸이 하나씩 있었지만 2019년 이혼했다. 그 후 가수 캐서린 하딩과 사귀고 있는데 둘 사이에 아들도 있다. 여담으로 캐서린 하딩은 [[주드 로]]의 전 여자친구로, 이 둘 사이에 딸이 있다. === 조신 드립 === 2020-21 시즌 후반부터 갑자기 해축계에서 [[니클라스 벤트너]], [[제시 린가드]]의 뒤를 잇는 밈의 주인공으로 등극해, 별명 부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별명|호날두]] 급으로 좋은 쪽으로의 별명이 많이 지어지고 있다. 해당 밈의 시작은 조르지뉴에게 '[[김택용|조신]]'이라는 별명이 생기면서 부터다. 당시에는 조르지뉴가 첼시에서 굉장히 부진한 모습을 보이다 보니 이를 비꼬는 조롱에 가까운 드립이었다. 그런데 유로를 기점으로 각성하더니 진짜로 조신이라는 별명에 걸맞는 활약을 하고 있다. 유래를 생각하면 [[드록신]]과 비슷한 용례라 할 수도 있겠다. 그러면서 이에 대한 바리에이션으로 현최[[레지스타|레]] 조르지뉴, [[ㅇㅅㅌㅅ|ㅇㅅㅈㅅ]][* '역시조신'에서 자음만 입력한 단어. 유래는 당연히 [[ㅇㅅㅌㅅ]].]이라는 밈이 등장하였다. 급기야 첼시의 [[UEFA 챔피언스 리그/2020-21 시즌|챔피언스 리그]] 우승에 이어 조국 이탈리아의 [[UEFA 유로 2020]] 우승의 주역이 되고, 또 8월에는 [[UEFA 슈퍼컵|슈퍼컵]]까지 우승하는 등 2달 반만에 3개의 우승컵을 연달아 따내면서 일명 조신 [[발롱도르]] 수상 드립이 유행하고 있다. 결국 [[UEFA 클럽 풋볼 어워드#s-2.1|UEFA 올해의 선수]]를 수상하고 2021년 발롱도르에서도 포디움 안에 드는 등 개인으로서도 최고의 시즌을 보내고 있다.[* 이당시 조르지뉴보다 발롱도르 순위가 높은 선수는 메시와 레반도프스키였다! 조르지뉴의 당시 폼이 얼마나 뛰어났는지 알 수 있는 기록. 물론 당시에도 우승 커리어로만 발롱도르 순위 매기냐는 비판이 나왔지만, 그걸 감안해도 유로와 챔스 우승 팀의 핵심 미드필더로 뛰며 충분히 좋은 폼을 보여줬던 시즌이다.] 그러나 유로에서의 활약도 잠시, 월드컵 예선에서 PK 실축 2번 포함 최악의 활약을 보이면서 이탈리아의 2연속 월드컵 탈락의 원흉이 되어 자국에서 굉장한 욕을 먹고 있다.[* 물론 조르지뉴에게 책임을 전가할 상황은 아니다. 공격진들의 부진으로 인해 떨어진 득점력과 키에사를 비롯한 에이스들의 부상 이탈도 탈락에 큰 영향을 끼쳤기 때문. 하지만 조르지뉴가 실축한 두번의 PK 중 한번만 성공했어도 올라갈 수 있었기 때문에 조르지뉴에게 화살이 가는 것 역시 어쩔 수 없었다.] 여기에 유로와 챔스우승도 버스를 탔다고 폄하되어 '목격자'[* 살인사건 목격했다고 살인자가 아니고, 강도사건 목격했다고 강도가 아니듯이, 조르지뉴는 챔스우승, 유로우승을 했을때 그냥 거기서 목격만 했을 뿐이라는 논리에서 생긴 별명이다. 기존의 옵션론, 버스 등과 비슷한 의미.]라는 불명예스러운 별명까지 생겨버렸다. 조르지뉴가 2022-23 시즌 겨울 이적시장에서 [[아스날 FC|아스날]]로 이적한 이후에는 마침 아스날이 리그 1위를 달리고 있던 시점이라 '트로피가 있는 곳엔 항상 그가 있었다'면서 '우승목격자'라는 별명이 추가되었다. 비록 우승은 하지 못했고, 주전으로 활약하지도 않았지만 그래도 첼시 시절에 비하면 폼이 많이 올라와 조신 드립이 다시 흥하기 시작하는 중이다. == 둘러보기 == [include(틀:아스날 FC)] [include(틀:이탈리아 축구 국가대표팀)] [[분류:1991년 출생]][[분류:2010년 데뷔]][[분류:산타카타리나주 출신 인물]][[분류:브라질계 이탈리아인]][[분류:이탈리아의 축구선수]][[분류:복수국적자]][[분류:엘라스 베로나 FC/은퇴, 이적]][[분류:SSC 나폴리/은퇴, 이적]][[분류:첼시 FC/은퇴, 이적]][[분류:아스날 FC/현역]][[분류:이탈리아의 UEFA 유러피언 챔피언십 참가 선수]][[분류:UEFA 유로 2020 참가 선수]][[분류:UEFA 올해의 선수 수상자]][[분류:축구 선수 자녀]][[분류:미드필더]][[분류:수비형 미드필더]][[분류:이탈리아의 가톨릭 신자]][[분류:인터넷 밈/운동선수/대한민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