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 祖江 == [[한강]]과 [[임진강]]이 합쳐지고 나서 [[황해]]([[강화군|강화]][[만(지리)|만]])로 흘러드는 강.[* [[강화도]]~[[교동도]]에 이르면 [[례성강]]도 합류한다.] [[경인선]]이 개통되고, [[6.25 전쟁]] 이후 [[대한민국|남]][[북한|북]]이 대치하는 수역이 되어 접근이 어려워지고 항구와 뱃길이 끊긴 이후 수로로는 잘 쓰이지 않게 됐다. [[김포시]] 관할인 [[유도]]라는 [[하중도]]이자 [[무인도]]가 있다. 하굿둑이 없어[* 당연하지만 북한과 강을 두고 맞닿아 있어서 사실상 통일이 되기 전에는 지을 수 없다고 보면 된다.] 언뜻 보면 [[만(지리)|만]]으로 느껴질 정도로 밀물과 썰물의 영향을 그대로 받는다. 그래서 썰물때는 강이 갯벌이 되어버린다. 반대로 밀물때는 바닷물이 들어와 사실상 바다가 되어버린다. 바닷물이 들어와 [[상괭이]]나 [[돌고래]] 등이 강을 거슬러 [[임진강]] 하류나 한강의 서울 쪽까지 올라가기도 한다. [[군사분계선|휴전선]]이 설정되지 않은 중립수역이다.[* 여러 온/오프라인 지도에서 조강에도 휴전선을 그려넣고 있으나, 편의상 임의로 그려넣는 것일 뿐 공식 경계선이 아니다.] 때문에 이 지역에서 해군 함정이 활동할 땐 [[유엔군사령부|UN군]]기를 건다. 그리고 이 곳은 [[대한민국 해군]]에 의해 해안이 엄격히 통제된다. 따라서 이곳에서 어업활동을 하려면 무조건 군의 허가를 받아야 한다. 2018년 9월 19일 남북 판문점 군사합의 선언 후 그해 11월 5일에 남북이 공동으로 조강유역 수로조사를 실시했다. 이름은 '할아버지 강'이라는 뜻이다. 사람들은 '청년 강'인 한강이 바다에 다다를 때 강이 늙었다고 여겼기 때문이다. == 鳥綱 == [[새|조류]]의 다른 이름. 기존에는 조류가 [[파충강]]과 대등한 하나의 '[[생물 분류 단계#s-3.4|강]](class)'으로 간주되었기에 '조강'이라는 분류 체계 상의 명칭을 가졌으나, 유전학 기술이 발달한 최근의 연구에서 조류는 [[석형류|용궁강]] - [[용반목]] - [[수각아목]] 밑에 들어가는 하위 분류[* 수각아목 밑으로도 몇 단계나 더 내려가야 조류가 나온다.]로 편입되게 되면서 더 이상 '강'이라는 이름으로 부르는 것이 적절한지 애매한 상황이 되었다. 그러나 여전히 조류의 하위 생물 분류가 매우 다양하고 복잡하다는 사정이 있어서, 임시적인 명칭으로나마 '조강'이라는 이름은 많이 쓰이고 있다. 조강에 속하는 생물들의 목록은 [[조강 생물 목록]] 문서 참고. [[분류:동음이의어]][[분류:대한민국의 강]][[분류:북한의 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