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물리학]] [목차] == 개요 == 點粒子 Point particle 물리학에선 [[쿼크]] 등의 [[기본입자]]의 크기를 점으로 취급하는 경우가 많다. 점이라는 것은 수학적인 개념이고 물리적이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기본입자를 점입자로 취급하는 이유는 계산의 편의를 위해서이다. [[양자장]]을 [[파인만 다이어그램]] 상의 직선으로 추상화하여 계산이 편리해진 것처럼 기본입자를 점 취급하면 계산이 간단해진다. == 상대성 이론 == 기본입자를 점입자 대신 크기를 가진 입자로 해석하려는 여러 시도들이 존재해 왔고 그 중에서는 기본입자를 [[강체]]로 취급하려는 시도도 있었다. 하지만 1909년 에렌페스트는 상대성이론을 [[강체]]의 회전에 적용할때 역설이 발생함을 보인다.[* P. Ehrenfest, Phys. Zeitschrift 10, 918 (1909).] 이는 유한한 크기의 강체가 존재할 수 없으며 기본입자를 유한한 크기의 강체로 취급할 수 없음을 증명한 것이다. 일반 상대성이론에 따르면 휘어진 시공간은 자체에너지를 가지며 점입자의 자체에너지는 발산한다는 문제가 존재한다. 1935년 [[아인슈타인]]과 로젠은 [[슈바르츠실트 해]]를 변형하여 점입자를 유한한 크기를 가지는 시공간의 특수한 구조로 해석하는 방법을 제시한다.[* A. Einstein & N. Rosen, The particle problem in the general theory of relativity. Physical Review, 48(1), 73 (1935).] 미스너와 휠러는 기본입자의 많은 성질들을 그와 같은 시공간의 특수한 구조로 설명할 수 있음을 보인다.[* C. W. Misner, & J. A. Wheeler, Classical physics as geometry. Annals of physics, 2(6), 525-603 (1957).] 이들이 연구한 시공간의 특수한 구조는 [[웜홀]]이란 이름으로 불리기도 한다. == 질점 == 고전역학에선 질점(point mass)이라는 개념이 흔히 사용된다. 고전역학에서 [[강체]]는 서로 거리가 변하지 않는 질점의 모임이다. [[유체]] 또한 질점이 모인 것으로 해석하곤 한다. == 관련 문서 == * [[질점의 운동역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