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ffffff 주요 수상 이력}}}''' || ||<:> {{{#!folding [ 펼치기 · 접기 ] ---- [include(틀:미국 의회도서관 선정 영구 보존 영화, 연도=1991)] ---- [include(틀:죽기 전에 꼭 봐야 할 영화 1001)] ---- [include(틀:BBC 선정 100대 미국 영화)] ---- }}}|| [[파일:A_Place_in_the_Sun_(1959_reissue_poster).jpg|width=300]] 원제는 A Place in the Sun. [목차] == 개요 == [youtube(2Xoep50Xsnc)] [[파라마운트]] 제작, [[조지 스티븐스]] 연출, [[몽고메리 클리프트]], [[엘리자베스 테일러]] 주연. 성공을 꿈꾸며 도시로 나간 시골 청년의 비극적 삶을 그린 1951년 [[미국 영화]]. 1925년 출판된 시어도어 드라이저[* Theodore Dreiser.]의 소설 '아메리카의 비극'[* An American Tragedy.]을 원작으로 한다. 오늘날 실화범죄물 붐의 선구자로 여겨진다. 누구나 어느 정도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용의자, 갖가지 감상을 불러일으키는 [[삼각관계]], 결정적 증거의 부재가 영화의 생명력을 길게 만든 요소로 분석된다. 멜로드라마적인 부분이 결점으로 지적되나 클래식 영화의 반열에 올랐다. [[AFI]]에서 선정한 [[https://www.afi.com/afis-100-years-100-passions/|100대 애정영화]] 목록에서 53위로 꼽혔다. 오늘날 최고의 현대 희곡 작가로 여겨지는 데이빗 매멋[* David Mamet.]은 책 "Bambi vs. Godzilla: On the Nature, Purpose, and Practice of the Movie Business"에서 자신이 생각하는 완벽한 네 편의 영화로 <[[대부(영화)|대부]]>(1972), <[[갤럭시 퀘스트]]>(1999), [[윌리엄 와일러]]의 <공작 부인(Dodsworth)>(1936)과 함께 이 영화를 꼽았다. 당시 가장 각광 받던 섹스심벌이었던 [[몽고메리 클리프트]]와 [[엘리자베스 테일러]]를 한 번 엮어보자는, 제작사의 철저히 상업적 의도에서 조성된 캐스팅이었지만 배우들의 뛰어난 예술적 성취를 낳았다. [[셸리 윈터스]]까지 포함해 주요 인물 셋을 연기한 배우 세 사람의 자연스런 연기가 비평가들의 큰 찬사를 받았다. 세 배우 모두의 경력상 중요 기점으로 꼽힌다. 게다가 조연으로 나온 레이먼드 버[* Raymond Burr.]도 본인의 최고 대표작인 [[페리 메이슨]] 시리즈 주연 자리를 이 작품을 통해 따냈다. [[아카데미상|아카데미]]에 [[아카데미 작품상|작품상]] 등 9개 부문 후보로 올라 6개를 건졌다. 감독 [[조지 스티븐스]]는 [[칸 국제 영화제|칸]] 그랑프리 후보로 지명되기도 했다. 이 영화를 시작으로 스티븐스는 50년대에 서부극 <[[셰인(영화)|셰인]]>(1953), <[[자이언트(영화)|자이언트]]>(1956), <[[안네 프랑크]]의 일기>(1959) 등을 연출하며 전성기를 누린다. 이 영화와 <[[셰인(영화)|셰인]]>(1953), <[[자이언트(영화)|자이언트]]>(1956)는 스티븐스의 미국 3부작으로 불린다. 한국에는 1953년 11월 26일에 개봉하였다. == 줄거리 == [include(틀:스포일러)] 조지 이스트맨([[몽고메리 클리프트]] 분)은 가난하지만 잘 생기고 매력적이며 야망에 찬 인물로, 부유한 친척 찰스 이스트먼이 경영하는 공장에 취직하러 온 상태다. 외롭게 지내던 조지는 공장 여직원인 앨리스([[셸리 윈터스]] 분)와 만나 사귀게 된다. 몇 달 후 승진하여 찰스의 소개로 사교계에 발을 들여놓게 된 조지는 눈부시게 아름다운 사교계의 꽃, 안젤라([[엘리자베스 테일러]] 분)를 만나자마자 앨리스를 잊어버린다. 그가 사랑에 도취되어 있을 무렵, 앨리스는 조지에게 자신의 임신을 알린다. 조지는 고민 끝에 죽일 것을 결심, 앨리스를 호수로 불러낸다. 배 위에서 말다툼을 하다가 배가 뒤집혀 앨리스는 익사하고, 조지에게는 살인범의 형이 선고된다. 살의(殺意)를 품었던 조지는 사실과 다른 판정이었지만 신의 뜻으로 받아들인다. == 상세 == * 1906년 [[뉴욕주]] 북부 빅 무스 레이크[* Big Moose Lake.]에서 실제로 일어났던 역사적인 범죄 사건인 그레이스 브라운[* Grace Brown.] 살해사건을 바탕으로 하고 있다.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06-syr-post-19061205.png|width=100%]]}}} || 1906년에 진행된 재판[* The People v. Gillette.]은 전미에서 화제가 되었다. 범인은 유죄로 판명돼 처형 당했다. * 그런데 새롭게 발견된 증거들로 인해 범인 체스터 질레트[* Chester Gillette.]가 무고하게 죽었을지도 모를 가능성이 높아졌다.[[https://crimereads.com/people-v-gillette|#]] * 역시 엘리자베스 테일러의 주연작이었던 <[[녹원의 천사]]>(1945)로 [[아카데미 여우조연상]]을 탔던 앤 리베어는 [[미국 공산당]] 소속이었는데, [[매카시즘]] 광풍이 불어 이 영화를 마지막으로 은퇴해야만 했다. 리베어는 [[미국 헌법#s-3.6|수정 헌법 제5조]]를 근거로 들며 동료 업계인들에게 불리한 증언을 일체 거부했다. 1970년이 되어서야 [[라이자 미넬리|라이자 머넬리]] 주연의 으로 복귀했다. * [[셸리 윈터스]]는 역할에 걸맞게 수수한 외양으로 분장하고 나오지만 원래는 금발미녀[* blonde bombshell.] 부류에 속하던 배우다. 금발미녀 역에서 벗어나기 위해 일부러 화장을 전혀 안 하고 감독 [[조지 스티븐스]]를 만나는 등 오디션 과정에 심혈을 기울여 이 영화의 배역을 따냈다. 실제로 이 영화 덕분에 <중역실(Executive Suite)>(1954), <빅 나이프(The Big Knife)>(1955), <[[사냥꾼의 밤(영화)|사냥꾼의 밤]]>(1955)에 출연할 수 있었다. 그러나 이 영화에서 지나치게 인상적인 연기를 한 탓에 이후론 볼품없는 외양의 역할 제의만 들어와서 또 한동안 새롭게 고생했다. 오히려 나이가 든 이후로 다시 전성기가 왔다는 평이 있을 정도.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portrait-of-shelley-winters-c-1940s.jpg|width=100%]]}}}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shewinnn.jpg|width=100%]]}}} || * 작가 스티브 에릭슨[* Steve Erickson.]은 소설 Zeroville에서 엘리자베스 테일러와 몽고메리 클리프트를 두고, "영화역사상 가장 아름다운 사람들"이라고 칭하기도 했다. * 1931년에 요제프 폰 슈테른베르크가 동일한 원작 소설, 그리고 해당 소설의 출간 다음 해인 1926년에 그 소설을 바탕으로 나온 희곡, 이렇게 둘을 재료로 하고 소설의 제목을 그대로 살려 로 영화화한 적이 있다. 본 항목보다는 원작에 충실한 편이지만 원작자는 이 1926년판을 싫어해 자기가 쓴 소설에 비해 긴장감이 너무 부족하다며 공개적으로 비판했다. 본 항목의 영화에서 [[셸리 윈터스]]가 연기한 역할은 실비어 시드니가 맡았다. * 여기에서 제목과 플롯을 따온 한국의 [[젊은이의 양지(드라마) |1995년작 드라마]]가 있다. [[분류:소설 원작 영화]][[분류:미국의 드라마 영화]][[분류:1951년 영화]][[분류:파라마운트 픽처스]][[분류:퍼블릭 도메인/영화]][[분류:미국 의회도서관 영구 보존 영화]][[분류:아카데미 작품상 후보작]][[분류:영화 템플릿 미반영]][[분류:15세이상관람가 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