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積尸気 == [[게자리]]의 M44 프레세페 성단을 의미하는 한자어 == '쌓인 시체들이 뿜는 기운'이라는 뜻이 있다. 동양에서는 게자리를 상여 모양이라고 보아 죽음의 별자리로 여겼기 때문이다. == [[기동전함 나데시코]]의 등장 로봇 == [[파일:shishiki-1.jpg]] [[기동전함 나데시코 -The Prince of Darkness-]]에 등장하는 테러집단 '화성의 후계자'의 주력 병기. 이름의 유래는 1. [[야천광]]의 마이너 다운그레이드 버전으로, 일반인은 사용하기 어려운 터릿 노즐(야천광의 특징이었던 원반형의 자세제어용 가동식 스러스터)을 제거하고 [[보손 점프]] 시스템을 외장형으로 바꾸면서 기동성은 하락했지만 다루기 쉬워지고 코스트를 다운시킨 형태다. 주로 사용하는 무장은 높은 연사력을 가진 머신건과 4발의 [[대함미사일]]. 외장형 보손 점프 시스템은 일회용이라, 점프 완료 후 데드 웨이트가 되어 기체에서 분리된다. 즉 편도라서 다시 돌아올 때는 자력귀환을 해야 한다. 이런 이유는 화성의 후계자가 보손 점프를 이용한 기습을 주요 전략으로 삼았기 때문. 적의 코앞으로 아무 예고없이 점프해서 [[미사일]]을 몽땅 쏟아붓고 적진을 휩쓸고 다닌다는 것이다. 실제로 이 전략은 상당히 유효해서 사쿠야 공방전에선 통합군 함대를 격파하며 전세를 유리하게 끌고 가기도 했다. 이 설정 때문인지 슈퍼로봇대전 시리즈의 일부 작품에서는 배리어 관통 속성이 달려있다. 크기는 전고 6~7m 가량의 사이즈로 [[에스테바리스]] 정도로 작고 디자인도 유사하지만, 실제로는 [[목련(기동전함 나데시코)|목련]]계 기체인 [[철인(기동전함 나데시코)|인 시리즈]](마인, 철인, 대마인, 대철인)의 계보를 잇는 메카라고 한다. 이는 원형기라 할 수 있는 [[야천광]]도 동일. 참고로 이름인 적시기는 한자로는 積尸気로 적고 일본어로는 시시키(ししき)라고 읽는데, 적시기는 원래 일본어로는 주로 세키시키(せきしき)라고 읽는다. 시시키로 읽는 경우도 물론 있지만 세키시키보다는 덜 쓰이는 발음. [[분류:기동전함 나데시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