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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요 ==
[[조선]] 중기의 문신 [[황사우]](黃士祐)가 [[중종(조선)|중종]] 13년인 1518년 4월 17일부터, 중종 15년인 1520년 9월 8일까지 약 2년간 매일의 일상을 기록한 관직[[일기]].

== 내용 ==
저자인 황사우가 30대 초반이던 1518년 [[경상도]] 도사(都事)가 되어 경상감사로 활동하며 경상도 각지를 순력하면서 쓴 일기다. 도사는 감사 유고시에 감사의 직임을 대행하기 때문에 아감사라고도 불렸으며, 아감사는 도내 군현을 관리하면서 향교의 훈도와 유생에 대한 평가, 관리들의 근무 평정, 민원 해결 등을 처리하는 지방 관리였다.

1500년대 초 우리나라 지방 관리의 고단한 일상과 당시 경상도 지방의 주요 상황을 연구하는데 있어 중요한 1차 사료로 인정받고 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https://ko.wikipedia.org/wiki/%EC%9E%AC%EC%98%81%EB%82%A8%EC%9D%BC%EA%B8%B0|한국어 위키백과 : 재영남일기]] 항목을 참조. 다만 한국어 위키백과에는 재영남일기에 대해 조선 시대 관리가 남긴 관직일기로써는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것이라고 표현하고 있는데, 1507년부터 예문관 등을 재직하며 쓴 권벌의 [[충재일기]] 등이 있기 때문에 잘못된 오류가 아닐까 사료된다.

== 번역 ==
2006년에 [[경북대학교]] 영남문화연구원에서 [[경북대학교]] [[한문학과]] 교수 황위주(黃渭周, 1958 ~ )가 탈초, 역주작업을 완료하였다.[[https://db.itkc.or.kr/seoji/item?gubun=book#/view?dataId=1176_0001&solrQ=opFld%E2%80%A0all$query%E2%80%A0%EC%9E%AC%EC%98%81%EB%82%A8%EC%9D%BC%EA%B8%B0$solr_solrId%E2%80%A01176_0001$solr_sortField%E2%80%A0%ED%95%9C%EA%B8%80%EC%84%9C%EB%AA%85_s$solr_sortOrder%E2%80%A0asc$solr_toalCount%E2%80%A01$solr_curPos%E2%80%A00|한국고전번역원 : (탈초역주) 재영남일기 : 在嶺南日記]]

[[분류:조선의 일기]][[분류:규장각 소장품]][[분류:서울특별시의 문화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