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clude(틀:다른 뜻1, other1=김근육 시리즈의 등장인물, rd1=재배맨(김근육 시리즈))] [[파일:xFgK1tL.jpg|width=650]] [[파일:zLechBT.jpg|width=500]] '''栽培マン/Saibaiman''' [목차] == 개요 == [[드래곤볼]]에서 [[사이어인]]의 과학자가 만든 전투생물. 한국 해적판 및 비디오 더빙판 이름은 사이버맨.[* 일본어로 재배를 사이바이라고 한다. 여기에서 온 것으로 추정된다. 500원짜리 명지 해적판을 비롯한 해적판에서 먼저 나왔던 반면 서울문화사 정식판에선 재배맨으로 나왔으며 그 이후로 정식 명칭이 되었다.] SBS판은 베지맨. 성우는 각각 [[후루카와 토시오]], [[스즈오키 히로타카]], [[후루야 토오루]].[* 각각 [[피콜로(드래곤볼)|피콜로]], [[천진반]], [[야무치]] 성우다.] [[드래곤볼Z 스파킹|스파킹 시리즈]]에서는 [[누마타 유스케]]. 작은 병 안에 씨앗을 휴대하고 다니다가 땅에 잘 심고 병에 같이 동봉된 액체를 심은 씨앗 위에 뿌려주면 순식간에 무럭무럭 자라서 인간형 괴물이 된다. 이 괴물을 '재배맨'이라고 부른다. 이름이나 생성 방법에서 알 수 있듯이 '채소 재배'의 그 재배가 맞다. 사이어인들의 작명 자체가 채소에서 따온 것인데, 재배맨 또한 그 영향을 받은 듯하다. == 작중 행적 == 선봉으로 나온 놈이 [[천진반]]에게 패배했다가 일어났지만 [[베지터]]가 가차없이 죽여버렸다. [[내퍼]]가 왜 그러냐고 하자, 베지터는 '방심하던 녀석은 더 이상 필요가 없어'라는 말을 했는데 남은 재배맨들은 이 말에 겁먹은 얼굴을 했다. 그리고 [[야무치]]가 두 번째 재배맨을 상대로 잘 싸웠으나, 놈이 에네르기파에 맞아 죽은 줄 알고 방심해서 아직 죽지 않았던 [[https://youtu.be/1IAan4OpjbQ|재배맨의 자폭]]에 '''사망한다'''.[* 내퍼는 이 개체를 한심한 놈이라고 폄하하지만, 반대로 베지터는 목숨까지 바쳐서라도 야무치를 죽인걸 참작해준 건지 그거면 됐다고 말하며 자기가 직접 목을 따버린 재배맨보단 낫다는 태도를 보였다.] 천진반과 야무치의 일격에 거의 전투불능이 되긴 했지만 죽지는 않은 것으로 보아서, 의외로 생명력은 Z전사들의 예상보다 강했던 것 같다. 원작에서는 [[내퍼]]가 사용한 재배맨들로 단 한 번 나왔으며 야무치 사후 [[크리링]]의 [[확산 에네르기파]]로 거의 전멸했다. 한 놈이 살아남아 손오반에게 덤벼들긴 했는데 피콜로에게 펀치를 맞고 공중으로 던져져 입에서 발사된 광선에 맞아 해골만 남는, 말 그대로 처참한 최후를 맞았다. 버독 TV 스페셜 "단 한명의 최종결전"에선 베지터의 [[전투력 측정기|연습용 상대]]로 강화한 재배맨 여섯 놈이 단번에 쓸려나갔고 극장판 '[[세상에서 제일 강한 자!]]'에서는 [[바이오맨(드래곤볼)|바이오맨]]이라는 개체들도 나온다. 그런데 이 녀석들은 라데츠는 커녕 여러명이서 덤벼도 [[무천도사]]에게 당한다. [[드래곤볼 GT]]에서는 지옥에서 대량으로 발생했으며 오천과 트랭크스가 크게 기분 나빠했지만 우부에 의해 퇴치된다. == 전투력 == >'''"파워만 따지면 [[라데츠]]와 대등한데...!"'''[* 맨 처음으로 전투에 나선 개체가 천진반에게 제압당한걸 보고 당황한 내퍼의 대사] >---- >- [[내퍼]] 심을 때의 토지의 영양 상태에 따라 전투력이 변한다. 지구는 토지의 품질이 좋아서 전투력 '''1200'''의 재배맨들이 나왔다. 사실 포지션 자체는 일행들을 고전시키는 모습을 잘 보이지 못하고, 천진반과 야무차에게 제압당해 전투불능 상태가 되거나, 이후 크리링과 피콜로의 반격에 전멸당하는 등의 금방 퇴장해버린 비중의 [[잡몹]] 취급이다. 심지어 베지터의 팀킬에 살아있던 녀석들이 겁내는 걸 보면, 의외로 자신보다 강한 자 앞에선 겁도 잘 먹는 것 같다. 이러한 잡몹 취급은 아무래도 작품 내에서 맡은 역할 때문인 듯. 허나 저 정도 전투력이면 '''무인편 기준 상당한 강자였던 [[타오파이파이]](110), [[학선인]](120), [[무천도사]](139)[* 이 당시 전투력 139의 무천도사가 풀 파워 에네르기파로 '''[[달]]을 파괴'''할 수 있는 수준이었다.], [[피콜로 대마왕]](260)이나, 라데츠전 당시의 [[손오공(드래곤볼)|손오공]]과 [[피콜로(드래곤볼)|피콜로]][* 이 당시 오공과 피콜로도 '''[[평타]]급의 [[기공파]]'''로 손쉽게 [[달]]을 파괴하는 강자였다.]보다 훨씬 강한 수준이다.''' 만약 [[드래곤볼 Z]]가 아니라 무인편에서 등장했다면 전투력 1200의 재배맨 1마리만으로도 Z전사고 피콜로 대마왕이고 뭐고 다 몰살하고 지구를 점령할 수 있는 수준이다. [[프리저 편]]에서 전투력 1500을 찍은 크리링과 오반이 나메크성에서 프리저 군과 교전할 때 상급전사 이상만 안 나오면 그 외 잡졸들을 상대로는 무쌍 찍을 수 있던 수준이었으니 전투력 1200의 재배맨도 프리저 군의 일반 병사보다 훨씬 강하다. 제작공정에 좀 더 특수한 공정을 거치는 것인지 아니면 토양 차이인지는 모르겠으나 지구산 재배맨도 괜찮은 수준이긴 하지만[* 실제 내퍼가 재배맨을 심으면서 "여긴 토양이 상당히 좋아, 질 좋은 재배맨이 자라겠어"라고 언급했다.] 제일 좋은 상태는 아니라고 한다. 첫 등장부터 기이한 외모는 물론, 민첩하게 주변의 큰 바위를 가뿐히 부수고 일행들의 시선을 혼란시키는 모습은 시청자들에게도 위협적인 인상을 주기에 충분하다. 머리에서 엄청난 위력의 용해액을 내뿜을 수 있으며, 당시 전투력 '''981'''이었던 오반의 눈에도 전혀 보이지 않고[* 전투력 139인 무천도사만 해도 '''날아오는 [[총알]]'''에 반응하는 수준이다.] 기의 움직임을 느껴서만 볼 수 있을 정도의 [[초고속이동]]을 할 수 있다.[* 그저 오반이 전투에 익숙하지 않아서 그런건 아닌가 의구심이 들 법도 하지만, 비슷한 전투력의 [[크리링|다른]] [[천진반|캐릭터]]들도 기의 움직임으로 쫓고 있었다.] 게다가 방어력도 상당해 당시 전투력 '''1480'''이었던 야무치의 [[에네르기파]][* '''최소 [[달]] 파괴급 화력은 가볍게 뛰어넘는 위력이다.''' 당장 전투력 139의 무천도사가 풀파워로 [[달]]을 소멸시키고, 300~400 정도였던 피콜로가 단순한 기공파만으로 달을 지워버렸다.]를 정통으로 맞고도 죽지 않았다[* 허나 이는 야무차가 [[확인사살]]을 제대로 하지 않았다는 것이 한 몫이었다. 실제로 재배맨이 이를 정통으로 맞았을때 심각한 치명타를 받아 기절했고, 이때 야무차가 확실하게 마무리를 지었다면 그리 허망하게 죽진 않았을 것이다.]. 마지막으로 상당한 피해를 받았을 때는 적에게 달라붙어 [[자폭]]을 하는데 자신보다 전투력이 높은 야무치를 죽일 정도로 어마어마한 위력을 자랑한다. 문제는 '''이게 한 마리만 나오는 게 아니라는 것.''' 씨앗을 심는 만큼 나오기 때문에 '''100개를 심으면 100마리가 나온다.''' 이게 [[인해전술|재배맨의 또다른 무서운 점]]이다. 이후에 등장한 외전 작에선 잡몹 포지션에 벗어나지 못했는데[* 애초에 작품의 파워 인플레 특성상, [[프리저 편]] 이후부터 슈퍼 시점에선 명함을 내밀 수가 없다.], 어린 시절의 베지터가 상대했던 재배맨들은 분명 프리저군의 일반 병사들도 기겁할 정도로 강한 놈임을 암시하고 있었음에도 실력을 보이기 전에 역관광만 당해버리는 소모품 취급만 받고 말았다. == 여담 == (비교적)'''약해빠진 데다 죄다 똑같이 생긴 녀석들이 여럿 존재한다'''는 재배맨의 특징은 게임 [[잡몹]]으로 쓰기에는 그야말로 최적이라, 드래곤볼 Z 관련 게임물 - 특히 [[드래곤볼/사이어인 편|사이어인 편]]과 [[드래곤볼/프리저 편|프리저 편]]에 중점을 둔 게임에서는 대개 재배맨이 잡몹으로 등장한다. 특히 [[드래곤볼 온라인]]은 이런 경향이 너무 심해서 '''재배맨 온라인'''이라는 악명을 얻었다. PS2용 게임 "드래곤볼 Z3" 의 로딩 화면에서 아날로그 스틱을 돌리면 화면에서 재배맨이 솟아난다. 아날로그 스틱을 빨리 돌리면 돌릴수록 재배맨이 많이 생기는데, 가끔씩 일정 확률로 빨간 재배맨이 등장한다고 한다. [[3배]] 빠른지는 불명이었다. 발매 초기엔 루머로 취급되었으나 게임 월간지인 [[게이머즈]]에서 로딩 화면 중 디스크를 빼 놓고 재배맨 뽑기를 시험해본 결과 사실로 밝혀졌다. [[패미컴]] 용의 [[RPG]]로 만들어졌던 드래곤볼Z에 [[단무지]]맨이라는 빨간 재배맨과 더불어 [[무우]]맨이라는 파란 재배맨도 등장한다. 초반부의 잡몹으로 전투력은 각각 붉은색이 350, 푸른색이 200이다. 경험치도 적고 몰려다니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비슷한 전투력대의 [[마족]]몹에 비해 상대하기 비효율적이다. 드래곤볼 스파킹의 퀘스트 모드에서는 베지터전 이후 지구 곳곳에서 자생하고 있으며 이후 [[브로리]]에게 그 자리를 넘겨준다. [[브로리]]가 등장한 이후에 모든 재배맨들이 사라진다. 전술했듯 [[드래곤볼 온라인]]에서도 몬스터로 등장. 진짜 여러가지 바리에이션의 재배맨이 '''플레이어 캐릭터를 죽도록 괴롭힌다'''. 어떻게 지구에서 자생하게 되었는지는 불명. 설정에 의하면 [[식물]]이라고 한다. 실제로 리젠 될때 원작처럼 땅에서 나오면서 리젠된다. [[귀귀]]의 패러디 만화 [[드라곤 볼]]에선 내퍼가 만들어낸다. 피콜로를 끌어안고선 자폭하는줄 알았더니 '''"엄마?"'''라고 말해 내퍼를 포함해 그 자리의 모두를 웃게 만들었다. 내퍼가 말하기를 '그 녀석은 너 가져라. 하하하하하!!!!!' 당사자 피콜로는 물론 뭐 씹은 표정이었다. 거기다 손오공은 처음에 내퍼가 재배맨을 불러낸다고 말하자 농부를 불러내냐는 상상을 하며 잠시 엄청난 착각을 해서 독자들을 웃겼다.[* 이때 오반은 옆에서 "그 재배맨 아니에요 아버지..." 하고 말하는데, 상술했듯이 농부가 재배한다고 할 때의 그 재배 맞다. 단지 오공은 "재배하는 사람"의 의미로 착각했지만 실제로는 "재배된 인간"이라는 의미였을 뿐이다.] [[폭렬격전]]에서는 만우절기념으로 UR 재배맨이 배포됐었다. 심지어 에네르기파에 트랭크스 칼에 셀전 당시에 모습을 하고 있다. 성능은 좋진 않다. 참고로 필작은 우정가챠에서 나오는 재배맨을 각성시킨 후 1%확률로 올릴수있다. 안 하는 게 정신건강에 좋을 듯하다. 패미컴으로 발매된 [[강습 사이어인]] 이래로 RPG 요소가 담긴 드래곤볼 게임에서는 일반 재배맨 말고도 무순맨(떡잎맨), 구근맨, 천연맨, 인공맨, 복사맨이라는 [[팔레트스왑]]된 강화 형태가 등장한다. [[그리스 로마 신화]]에서도 재배맨처럼 땅에 심어서 양산해내는 [[용아병]]이라는 존재들이 나온다. 다만 용아병이 재배맨의 모티브인지는 불명. [[분류:드래곤볼/등장인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