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차(영화)|화차]]'''에서 장문호 역을 맡은 영화배우 [[이선균]]이다. ||<-2> '''{{{+1 장문호}}}''' || ||<-2> {{{#!wiki style="margin: -6px -10px" [[파일:external/img.asiatoday.co.kr/593108(0)-550366_97466.jpg|width=100%]]|| || '''국적''' ||[include(틀:국기, 국명=대한민국)]|| || '''악혼녀''' ||강선영^^(차경선)^^ || || '''사촌 형''' ||김종근^^(뇌물 받은 형사)^^ || || '''가족''' || 장00^^([[최일화]])^^ || 다정다감한 동물병원 [[수의사]]. [br] 처음에는 자기 병원 앞을 서성이기만 하는 강선영을 멀리서 휴대폰으로 [br] 몰래 찍기만 했지만 아이스크림을 사오던 길, 여느때처럼 병원앞에서 강아지들을 구경중인 선영에게 아이스크림을 건네주며 말을 트고 결국은 연인이 됐다. [br] 이후 둘은 결혼을 약속하고 문호의 부모님에게 인사를 드리러 차로 안동으로 가던 길에 [br] 휴게소에 들렀는데, 문호가 커피를 사러 간 사이 차에 있던 선영이 우산까지 버려둔 채 도망친 걸 수상히 여기고는 [br] 급히 휴게소 일대를 돌아다녀보지만 찾은 거라곤 주유소 여자화장실 앞에 떨어져 있던 그녀의 머리핀이 전부였다.[br] 이후 경찰에 신고했지만 사람이 실종됐다는 말을 듣고도 의욕을 보이지 않는 경찰이 못미덥자 결국 자신이 직접 발벗고 나섰다. [br] 우선 선영의 직장을 찾아가 선영에 대한걸 자세히 물었고 그녀가 취직할 때 제출했다는 [br] 이력서까지 받아들고 이력서에 적힌 회사들에 수소문하며 약혼녀에 대한 단서를 하나씩 모아가기 시작했지만 [br] 알아낸 것이라고는 자신이 알고 있던 강선영의 모든 신상정보, 심지어 이름조차도 가짜라는 것.[br] 어떻게 해서든 선영을 찾아내 사태에 대한 해답을 알아내야겠다고 생각한 그는 전직 형사인 사촌형 김종근을 찾아가 선영을 찾아달라고 부탁한다. [br] 이후 공권력의 힘이 더해지면서 마침내 극 후반부, [[용산역]] 에스컬레이터 앞에서 그토록 찾아 헤매던 선영을 만났다. [br] 이때는 평범한 여자 강선영인 줄로만 알았던 약혼녀의 모든 실체를 알아버린 후였기에 배신과 분노가 치솟아 올랐지만 그녀의 딱한 사정까지 알게 되어서인지 경찰에 잡히지 말고 도망가라며 놔준다. [br] 이후 눈앞에서 선영이 투신자살하는 것을 보고는 정신이 나가 자기도 뛰어내리려 하지만 옆에 서있던 종근과 다른 형사들에 의해 제지당했다.[br] 원작과 비교할 때 성격이나 신상이 크게 달라진 인물로,[br] 원작에서는 은행원[* 초반에 약혼녀에게 개인파산을 알리는 역할을 한다. 영화에서는 주인공의 친구가 은행원이며, 개인파산도 주인공의 친구가 알린다.]이지만 수의사로 업종변경한 것부터,[br] 몇 번 안 나오는 역할에서 주인공으로 신분상승한다. [br] 성격도 원작에서는 상당히 건방지고, 약혼녀의 실체를 알고 난 후에는 [br] 차갑게 돌아서 버리는 캐릭터지만, 영화에선 차경선을 '강선영'으로서 진심으로 사랑했고,[br] 김종근이 조사하면서 차경선의 진실을 하나 둘 밝힐 때에도 최대한 자기 여자를 믿어보고 싶어하는 인간적인 캐릭터로 나온다.[br] [* 실제로도 선영의 진상을 다 깨달았음에도 불구하고, 도주하려는 그녀를 순순히 놔주는 식으로 끝까지 그녀를 배려하는 면모도 보였다. 원작에 비해선 인간성이 엄청나게 폭풍상향된 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