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clude(틀:야인시대 - 1부 주먹패 오야붕)] ||
[[파일:서대문작두1.jpg|width=100%]] || [[파일:서대문작두2.jpg|width=100%]]|| || '''배우''' || '''[[황덕재]]''' || || '''등장 에피소드''' || '''26~27, 29, 41~42, 44~46, 48화''' || || '''격투 스타일''' || '''종합격투기''' || >'''[[김두한(야인시대)|이런 죽일 놈]]... 여기가 [[종로]]인 줄 알아? 여긴 [[돈의문|서대문]]이야. 서대문 한복판이란 말이다!''' >'''허허, 그거 참... 쟁쟁한 인사들도 [[미와 와사부로(야인시대)|그 자]] 앞에선 벌벌 떤다던데, [[김두한(야인시대)|아우님]]은 조금도 두려워하지 않더군. 대단해. 정말 대단해.''' [목차] == 개요 == [[야인시대]]의 등장인물. 배우는 황덕재.[* [[대조영(드라마)|대조영]]에서 [[마인절]] 역을 맡았던 배우다.] [[일제강점기]] 시기의 [[돈의문|서대문]]패 오야붕이다. 실존인물로 일제강점기부터 자유당시대까지 서대문을 근거지로 활동하던 조직폭력배로 '황제 오작두', '검은휘파람' 등의 영화 주인공 인물인 '오작두'를 모티브로 하여 '작두'로 등장함. == 작중 행적 == 첫 등장은 26화. 황소, [[용식(야인시대)|용식]], [[짝코(야인시대)|짝코]]와 함께 등장하며 [[왕발(야인시대)|왕발]]에게 '경성 일대의 그 어느 오야붕도 오야붕 모임에 참석하지 않을 것'이라는 내용을 전달받는다. 그리고 후에 [[김두한(야인시대)|김두한]]을 어떻게 할 것인지에 대하여 회의를 하지만, 도중에 '''"하지만, 난! 영 개원치가 않소! 두한이가 건방진 건 사실이지만, 어쨌든 이번엔 예의를 갖춰 우리를 불러들이지 않았소?"'''라는 소신 발언을 하기도 한다. 물론 [[왕발(야인시대)|왕발]]은 쿨하게 씹어버리지만(...). 그리고 서대문으로 다시 돌아온 작두는 부하들에게 지금 [[김두한(야인시대)|김두한]]이 이곳에 오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직접 김두한을 맞이하러 나간다. >'''(작두가 건물에서 나옴.)''' >[[작두(야인시대)|작두]]: 두한 아우가 왔다고? >[[김두한(야인시대)|김두한]]: 그렇습니다, 작두 형님. >작두: 하하하. 만난 적도 없는데 용케도 날 알아보는군. '''형님이라? 예의는 아는구만그래? 그래, 두한 아우가 여긴 웬일인가?''' >김두한: 형님께서 오야붕 모임에 참석하지 않으셔서 이렇게 찾아오게 됐습니다. '''형님께서 이 세계의 법칙을 잘 알고 계시지 않습니까?''' >작두: 그래서? >김두한: '''항복을 받으러 왔습니다.''' >작두: 이런 죽일 놈... 여기가 종로인 줄 알아? 여긴 서대문이야. '''서대문 한복판이란 말이다!''' >김두한: 애들을 물려주시겠습니까? 형님하고 단둘이 해결을 보고 싶습니다. >작두: 그래? 역시 간땡이가 크구나! '''내 허락도 없이 서대문에 발을 들였다는 것 자체가 이미 전쟁이다. 건방진 놈들... 쓸어 버려!''' >---- >야인시대 26화, 작두와 김두한의 대화. 위의 대사가 끝난 직후, 자신의 부하들을 앞세워 [[김두한(야인시대)|김두한]]과 그의 [[우미관]] 패거리들을 쓸어버리려 들지만 역시나 부하들만으론 역부족이었고, 서대문 작두파는 순식간에 당해버린다.[* 심지어 몇몇 부하는 [[개코(야인시대)|개코]]에게도 털렸다(...). 사실 [[야인시대|이 작품]]에 등장하는 엑스트라 주먹들이 대부분 이정도로 약하게 나오곤 한다. 심지어 설정상으론 조직의 2인자, 3인자에 해당하는 인물들이라고 예외가 아니다. 대표적으론 아사히마찌패의 3인자가 [[개코(야인시대)|개코]]에게 털린거랑, 마포패의 2인자로 추정되는 인물이 [[김영태(야인시대)|김영태]]의 주먹 한 방에 쓰러진 것이 있다.][* 물론 드라마이니까 그럴 수도 있겠지만 일단 진지하게 보면 당시의 종로는 지금의 대한민국과 북한 즉 조선반도 전체의 주먹들의 총본산으로서 조선 반도 주먹의 강호들 중에서도 선택받은 강자들만 있는 것이 허락되는 지역인데다가 그 중에서도 우미관이라면 말 그래로 전 조선 주먹의 왕궁과도 같은 곳이기 때문에 우미관 식구들 중에서는 약할 지언정 다른 지역의 주먹패들보다 강해도 딱히 이상한 것은 없다. 단적으로 종로 우미관패와 그 우미관의 라이벌 조직들이라면 모를까 그외의 조직들과의 싸움의 경우 1부에서는 그 약하다는 삼수와 번개도 다른 조직들의 최정예 요원들을 작살내는 장면이 많이 나오는 것을 보면 드라마라서 그런 것 만이 아니라 종로와 다른 지역들 간의 차이가 그만큼 심한 것으로 보이며 그 점을 알리기 위해서 그렇게 나온 것일 수도 있다.][* 그 뿐만이 아니라 야인시대만 그러면 그냥 드라마 설정이라고도 볼 수 있겠지만 야인시대의 초기 버전이라고 할 수 있는 장군의 아들에서도 김두환을 제외하고 우미관패 2~3명에게 마포패가 박살이 난 것과 지게꾼 지역 역시도 김두환을 포함해 기껏해야 4명에게 지겟꾼 조직이 초토화 되는 장면이 자주 나온다 더군다나 다른 조직들은 뭐 그렇다고 치지만 마포는 장군의 아들의 세계에서나 야인시대의 세계에서나 당시에는 종로에 맞먹는 어마무시한 실력을 가진 지역으로 나오는데 그곳을 기껏 2~3명이서 박살 내는 장면을 보면 그저 드라마 및 영화 상의 설정이 아니라 진짜로 당시의 우미관패의 전력이 격이 다르다는 것을 알 수 있는 부분이다.] 이 광경을 목격한 작두는 자신이 나서야지만 어떻게든 해볼 수 있겠다고 판단, 싸움을 일시적으로 중지시킨 다음 코트를 벗어던지고 [[김두한(야인시대)|김두한]]에게 돌격한다. 싸움 초반에는 무려 [[세계관 최강자]]급의 주먹인 [[김두한(야인시대)|김두한]]에게도 상당히 선전하는 엄청난 모습을 보여주며, 김두한을 매섭게 몰아붙인다. 하지만 [[김두한(야인시대)|김두한]]은 '작두의 실력을 보기 위해서', 그리고 '선배에 대한 예의를 갖추기 위해서' 일부러 [[전력]]을 내지 않고 있었던 것이었고, 김두한이 진심을 내서 공격하자 [[작두(야인시대)|작두]]는 코피를 흘리고, 입술까지 터지며 순식간에 패배한다. 싸움에서 패배한 작두는 주먹 세계에서의 규칙대로 스스로 서대문을 뜨겠다고 선언한다. 그러나 어디까지나 식구가 되기 위해서 [[인사]]를 하러 온 [[김두한(야인시대)|김두한]]은 그런 작두를 만류하며, 앞으로도 계속 서대문을 지켜달라고 부탁한다. 그리고 작두의 서대문패와 김두한의 우미관패가 함께 [[술]]을 마시려 [[술집]]으로 가는 장면으로 작두와 김두한의 갈등은 끝난다. 이후 27화에서 술집에서 '[[왕발(야인시대)|왕발]]은 [[총]]을 가지고 있으며, 세상 다 산 사람처럼 보였으니 조심하라.'라는 말을 [[우미관]]패에게 전달하는 장면, 29화에서 여러 지역의 오야붕들이 밤에 [[종로회관]]에 모여서 다 함께 술을 마시는 장면에 잠깐 등장한다. 그리고 오랫동안 출연이 없다가, 41화에 오랜만에 등장. 직접 [[종로]]를 방문하여 아세아 레슬링 챔피언 [[황병관(야인시대)|황병관]]을 [[김두한(야인시대)|김두한]]에게 소개한다. 하지만 황병관은 메이지마찌의 한 술집에서 술을 마시던 도중에 스즈끼 [[일본 제국 육군|육군]] [[일본 제국 육군/헌병|헌병]] [[대위]]의 발을 '''의도적으로''' 밟고, 결국 이 과정에서 [[시비]]가 나는 바람에 [[김두한(야인시대)|김두한]]이 직접 나서서 스즈끼 대위와 그의 동료 2명을 두들겨 패는 것으로 간단히 해결되지만, 문제는 이 사건으로 인하여 [[김두한(야인시대)|김두한]]이 수배에 오르게 되고, [[종로]]의 수많은 주먹들이 육군 헌병들에게 끌려가 모진 고문을 받게 된다. 그리고 이 과정에서 '''[[번개(야인시대)|번개]]가 사망한다.''' 당연하지만, 이것은 작두의 잘못이 아니다. 작두는 어디까지나 황병관을 두한에게 소개해줬을 뿐이며, 도리어 스즈끼 대위에게 시비를 걸려고 한 황병관을 제지하려고 했다. 진정으로 잘못한 사람은 쓸데없이 시비를 걸어서 일을 크게 만든 [[황병관(야인시대)|황병관]]과 지나치게 잔혹한 스즈끼 대위였다. 그나마 다행히도 작두 본인은 그 자리에 있었지만 [[종로]]의 주먹패가 아니기에 끌려가지 않았는지, 45화의 오야붕 회의에도 멀쩡한 모습으로 참석한다. 이후 48화에서 [[김두한(야인시대)|김두한]]이 근로보급대 청년단을 개설했다는 소식을 듣고 다른 오야붕들과 함께 찾아와 회의에 참석하는 모습이 마지막 등장인줄 알았으나 49회 김두한의 혼인 장면에도 나왔다. 광복 이후에는 등장하지 않는다. 어차피 작두 자체가 실존인물이 아니다 보니[* 어디까지나 극의 재미를 위해 추가된 인물일 뿐이지, 실존인물이긴 커녕 모티브가 된 인물조차 존재하지 않는다.] 별 의미는 없지만, 아마 [[평양박치기]]처럼 주먹패 생활을 청산했거나, 설령 계속 주먹패 생활을 했다고 하더라도 [[6.25 전쟁]] 전후로 실종되거나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다. 실제로 6.25 당시 서울 지역의 주먹패 간부들 대부분이 실종되거나 사망했다고 전해지니 말이다.[* 장호근이 쓴 소설 무풍지대에선 6.25 이후 서울 지역의 새 간부들이 된 주먹들은 대다수가 전쟁통에 인간의 한계를 뛰어넘는 걸 겪었던 탓에 이때부터 주먹패들이 과거의 선배들보다 잔혹해지기 시작했다고 나온다.] 그러나 실제 오작두는 자유당때까지도 서대문을 지역구로 삼고 건제했던 두목이지만 1부 김두한 청년기의 막을 내리면서 해방 후 사라진 것으로처리되었다. 6.25가 끝난 이후, 서대문은 [[야인시대/등장인물#s-1.1.11.5|최창수]]가 제패한다. == 전투력 == [[일제강점기]] 시기의 경성 일대의 오야붕 중에서 유일하게 싸움신이 존재한다. 그 싸움신에서 보여준 격투 실력은 역시 경성 일대 오야붕답게 매우 강하다. [[김두한(야인시대)|김두한]]과의 대결에서 잠시나마 그 김두한을 매섭게 몰아붙이는 엄청난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다만 김두한이 선배 대접 해준다고 일부러 피하기만 했을 뿐, 본격적으로 시작하자마자 판세가 단번에 김두한에게로 흘러버렸다. 물론 상대가 김두한이라는 것을 생각해보면 설사 어느정도 봐줬다고는 해도 전성기 시절의 김두한과 합을 주고 받을 정도이면 더 말할 것도 없이 엄청난 강자 중에 한 명이라고 볼 수 있다.] 지역 오야붕 레벨에서 쌍칼, 용식 다음 레벨로 보면 적당하다. 짝코도 강하게 묘사되었지만 전투씬이 없으니 엇비슷한데 전투씬 자체가 없는데 실제 서대문파 '오작두'는 상당한 실력자로서 격투씬 유무를 떠나 변두리 지역 오야붕들 가운데서는 제일 쎌 것으로 보인다. == 기타 == 황덕재 배우의 인상이 건달이라고 하기에는 뭔가 지적이고 점잖은 인상인지라 얼굴에 도끼자국 스크래치를 그어서 나름 오야붕임을 어필하려고 한 것 같은데, 별다른 임팩트는 없었다.[* 사실 황덕재 배우나 장도리역으로 나온 양지호 배우 모두 조폭이나 범죄자 역을 많이 했던 배우들인데 이 드라마에선 뭔가 대사나 스타일이 좀 이상했던게 문제... 짝코 역의 배우는 아예 그냥 동네 아저씨 수준이다. 경성주변 오야붕 중 꽤 임팩트가 있었던 건 용식이 역을 맡은 권용운 배우였는데 이 사람은 아이러니하게도 젊은시절엔 교육방송의 어린이용 꽁트에서 다정하고 유쾌한 동네 삼촌이나 선생님 역을 많이 맡았었다. 이런 사실을 제작진도 인식을 하기는 한 모양인지 2부에서는 대놓고 주먹패 경험이 있는 사람들을 데려다가 조연이나 단역으로 쓰기 시작했다. 경험 있는 사람들이 그냥 서 있기만 해도 그림이 잘 나왔다고....] 여담으로 16화에서 구마적이 쌍칼과 대결을 펼치기 직전, 여러 지역 주먹패들을 소집할 때 구마적을 지원하러 출동한 주먹 중에서 [[서대문 개고기 김]] 이라는 주먹이 있었다. 해당 주먹과 작두의 관계는 불명. [각주][br][include(틀:문서 가져옴, title=작두, version=121)] [[분류:야인시대/등장인물]] [include(틀:포크됨2, title=작두(야인시대), d=2022-07-14 21:34: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