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FFFFF ''자철석의 성질''}}}||
||화학식||Fe,,3,,O,,4,,||
||결정계||등축정계||
||굳기||5.5-6.5||
||비중||4.9-5.2||
||벽개||불명확함(표본에 따라 존재할 수도 있음)||
||결정형||정팔면체||
||주요 색상||검은색, 회갈색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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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징 ==
자철석은 대표적인 [[철(원소)|철]]의 산화광물로 스피넬 구조를 가진다. 즉, 자철석에는 서로 다른 두 종류의 양이온, 곧 Fe^^2+^^ 이온과 Fe^^3+^^ 이온이 있다. 순수한 자철석은 약 w72%의 철을 함유하고 있다.
자철석의 가장 큰 특징은 [[자성(물리학)|자성]]을 띤다는 것이다. 지구 상의 그 어떤 광물보다 자연상태로 발견되었을 때 자성을 띄는 비율이 높다. 실제로 고대인들은 자철석이 철을 끌어당기는 힘이 있다는 것과 지구도 자철석을 끌어당긴다는 사실을 발견하고 [[나침반]]을 발명해냈다. 대부분의 화성암과 변성암에서 작은 가루의 자철석들이 발견되곤 하는데, 이를 이용해 암석이 생기던 당시의 지자기장을 연구할 수 있다.
퀴리온도는 575℃이다. 산소 중에서 가열하면 220℃에서 Fe,,2,,O,,3,,로 바뀌며 붉은 산화철로 변하지만 자성이나 결정구조에는 변함이 없다. 575℃는 되어야 [[적철석]]으로 변하여 자성이 없어진다.
[[조흔색]]은 검은 색으로, 고등학교 교과 과정에서 [[적철석]]과 세트로 나오곤 한다. 종종 [[티타늄]]을 함유하곤 하는데 이 경우 티탄철석(ilmenite)이라고 부른다. 망간, 인, 마그네슘과도 자주 나온다.
[[코크스]]와 석회석과 같이 [[용광로]]에서 구워내면 순수한 철이 뽑인다. 금속광택이 있다.
== 용도 ==
자철석의 주 용도는 철의 생산이다. 아직도 [[철기 시대]]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인류의 역사에 있어서 철은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임을 생각해보자. 당신이 아는 모든 곳에 활용되는 셈이다.
또 다른 용도는 나침반이다. 얇게 떼어낸 자철석 결정을 자석으로 쓰는 것이다. 철새들의 뇌 안에는 자철석 결정이 있어서 방향을 알아내는 데 쓰인다. 고지자기를 연구할 때에도 사용된다. 자철석의 철질 물질들이 지구 자기장과 맞춰서 배열되기 때문이다.
== 관련 문서 ==
* [[적철석]]
[[분류:광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