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일:자웅장추.jpg]] [목차] == 개요 == 雌雄將雛. [[조선]] 후기의 화가인 [[변상벽]](卞相璧)이 1750년 경에 그린 그림. 현재 [[간송미술관]]에 소장되어 있다. == 내용 == 30 x 46 cm. 조선 [[영조]]년간에 활동했던 화가인 변상벽이 1750년 경에 그린 그림이다. 특히 변상벽은 [[고양이]]와 [[닭]]을 기막히게 잘 그려 '변고양이' 또는 '변닭'이라는 별명으로 불릴 정도였는데, 바로 이 작품이 '변닭'이 그린 닭 그림이다. 이 그림을 본 표암(豹菴) [[강세황]](姜世晃, 1713-1791)이 감탄하며 “푸른 수탉과 누런 암탉이 7-8마리 병아리를 거느렸다. 정교한 솜씨 신묘하니 옛사람도 미치지 못할 바이다.(靑雄黃雌, 將七八雛. 精工神妙, 古人所不及.)” 라고 제사를 붙여놓았다. 그 뒤로 후배 화가 마군후(馬君厚, 1750경-?)가 “흰털 검은 뼈로 홀로 무리 중에 우뚝하니, 기질은 비록 다르다 하나 5덕(德)이 남아 있다. 의가(醫家)에서 방법을 듣고 신묘한 약을 달여야겠는데, 아마 [[삼계탕|인삼과 백출과 함께 해야 기이한 공훈을 세우겠지]].(白毛烏骨獨超群, 氣質雖殊五德存. 聞道醫家修妙藥, 擬同蔘朮策奇勳.)”라며 --진담-- 농담 섞인 제사를 달아놓았다. 조선 영조 대에 만들어진 한국의 회화작품으로 문화재적 가치가 높다. == 외부 링크 == * [[http://kansong.org/collection/jawungjangchu/|간송미술문화재단 : 자웅장추]] * [[https://terms.naver.com/entry.nhn?docId=1566141&cid=46702&categoryId=46739|미술백과 : 자웅장추]] [[분류:조선의 회화]][[분류:간송미술관 소장품]][[분류:서울특별시의 문화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