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료과 || [[산부인과]] || || 관련 증상 || 월경과다증, 월경통 || '''Adenomyosis''' [[파일:external/natural-fertility-info.com/mcdc7_adenomyosis.jpg]] 비정상적으로 [[자궁]]내막선(endometrial glands)과 기질(stroma)이 자궁근층(myometrium) 내에 침투하는 질병을 의미한다. [[자궁근종]](leiomyoma)과는 달리, 이 자궁내막선이 자궁근층 내 광범위하게 퍼져있을 경우를 자궁선근증이라고 하며, 만일 이 병변이 국소적으로 발견될 경우 이를 선근종(adenomyoma)이라고 한다. 증상은 복부에서 통증(tender)이 동반되고 부드럽고 대칭적(symmetric)으로 커진 자궁이 촉진되기도 하는데, 이 역시 무통성-비대칭적의 소견을 보이는 자궁근종과 판이하게 다른 증상이라고 보면 되겠다. 대부분 여성에게선 아무런 관련 증상이 보이지 않으며, 증상이 나타날 경우 월경과다증(menorrhagia) 및 심한 [[월경통]](dysmenorrhea)이 보여지게 된다. 증세가 심하면 [[월경]] 때마다 [[응급실]]을 가야 할 정도로 심해지기도 한다. 진단은 우선적으로 [[초음파 검사]](US)를 시행하며, 광범위하게 커진 [[자궁]]과 낭포(cystic area)가 자궁근층 안에서 발견될 수 있다. 정확한 검사는 생검(biopsy)을 통해 내리게 되나, 대부분 임상적인 소견을 보고 판단하게 된다. 치료는 자궁 내 시스템(IUS)-레보노게스트렐(Levonorgestrel)을 투여해 월경과다증 증상을 완화시키게 된다.[* 보통 [[미레나]] 시술이라 부른다.] 보통 [[출산]] 후 시술하지만, 미혼에 당분간 [[결혼]]계획이 없다면 증세가 심할 경우는 시술했다가 [[임신]]계획이 생기면 빼기도 한다. 자궁적출술(hysterectomy)을 이용해 완치할 수 있다. 하이푸를 사용하기도 한다. 하이푸는 간암, [[자궁근종]], 자궁선근증 치료에 사용하는 방법으로, 집속 초음파 치료 방법이다. 최근에는 병변부위만 최소한도로 절제하는 보존적수술도 있다. 선근증이 심하면 [[자궁]]이 커지지 않아 [[임신]]유지가 힘들 수 있고, 자궁적출술을 제외한 치료방법은 치료 후에도 재발이 되기 때문에, 증상이 심하면서 아직 임신계획이 있는 여자들이 고심하게 된다. 병변부위가 아직 임신유지가 가능할 정도라면 보통 최대한 빨리 [[결혼]] 및 [[출산]]부터 한 다음 수술하라고 권한다. 어느 정도부터 임신유지가 확실히 된다 안 된다가 정확히 갈리는 것이 아닌데다, 보존적수술을 한다 해도 일단 수술한 이상 가임력이 어느 정도는 떨어질 수밖에 없고 수술 후의 임신가능성도 100%는 아니기 때문에, 이 기로에 놓이게 되면 [[의사]]마다 하는 말이 다른 경우도[* 즉, 아이부터 낳고 수술하느냐, 수술하고 아이를 갖느냐.] 흔하다. 보존적 수술 후의 임신 가능성은 보통 30~50% 정도로 보는 듯하다. 때문에 선근증으로 인한 임신유지 가능성이 이보다 훨씬 떨어질 때 보존적 수술을 권하며, 일단 절제해도 다시 자랄 수 있어서 수술 6개월 이후부터 임신시도를 해서 최대한 빨리 [[가족계획]]을 끝내야 한다. 때문에 보존적 수술 후 보통 6개월 이후부터 바로 [[시험관아기]] 시술에 들어가는 경우가 많다. [[분류:생식계 관련 질환 및 증상/여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