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clude(틀:상위 문서, top1=임창민/선수 경력)] [목차] == 시즌 전 == 스프링캠프 직전 미국 템파베이에서 한 달 동안 몸의 안정성을 기르기 위한 개인 훈련에 매진했다. 성과가 꽤 좋았는지 스프링캠프를 거치면서 이동욱 NC 감독이 가장 컨디션이 좋은 투수라고 꼽는 선수 중 하나가 됐다.[[http://naver.me/5Ms3Ez5V|NC 임창민 "강한 불펜 대세, 내가 궂은일 맡겠다"]] [include(틀:문서 가져옴, this=문단, title=임창민, version=285, paragraph=3.2.9)] == [[페넌트레이스]] == === 5월 === 5일 [[삼성 라이온즈]]와의 개막전에서는 4-0으로 앞선 7회에 구원 등판해 삼진 - 땅볼 - 땅볼로 삼자범퇴 처리했다. 6일 경기에서는 4-3으로 앞선 8회 2사에서 구원 등판해 공 하나로 [[타일러 살라디노]]를 뜬공 처리하고 시즌 첫 ~~시구~~ 홀드를 기록했다. ~~임뽀송~~ 8일 [[LG 트윈스]]전에서는 4-9로 앞선 7회 2사 1, 2루에서 구원 등판해 [[채은성]]을 삼진으로 잡아내고 이닝을 끝냈다. 8회에도 이어서 등판했지만 [[박용택]]의 뜬공에 우익수 [[강진성]]이 타구 판단을 제대로 하지 못해 2루타로 둔갑시켰고, 결국 [[배재환]]이 자신의 책임 주자를 실점하면서 0.1이닝 1실점을 기록하게 되었다. 10일 경기에서는 3-7로 앞선 8회에 구원 등판했으나 선두타자 [[로베르토 라모스]]에게 솔로 홈런을 허용하더니 1사 이후에는 안타 - 2루타 - 2루타를 허용하며 승부를 6-7까지 만들고서야 강판되었다. 결국 뒤를 이은 [[김건태(야구선수)|김건태]]마저 동점과 역전을 허용하고 말았다. 결국 팀은 10-8로 패배하면서 시즌 첫 패배를 당했다. 그동안 [[김경문]]과 [[최일언]]이 너무 혹사시킨 데미지가 쌓여서 전성기 때의 구위를 전혀 못찾았다는 평. 13일 [[kt wiz]]전에서는 3-3 동점이던 연장 10회에 구원 등판했다. 하지만 선두타자의 땅볼부터 [[김찬형]]의 실책이 터지더니 결국 2사 2루에서 [[김민혁(1995)|김민혁]]에게 역전 3루타를 얻어맞았다. 그렇게 역전을 허용했지만 10회말 [[양의지]]의 동점 희생플라이와 [[강진성]]의 끝내기 안타가 나오면서 시즌 첫 승리투수가 되었다.~~개이득~~ 기록은 1이닝 16구 1피안타 2K 1실점 0자책. 15일 [[SK 와이번스]]전에서는 이미 3연투를 한 마무리 [[원종현]]을 대신해 2-1로 앞선 9회에 등판했다. 하지만 1사 이후 연속 볼넷을 내주며 또다시 불안함을 보이더니 폭투까지 저지르며 안타 하나면 끝내기를 내줄 수 있는 상황까지 왔다. 여기서 내야 뜬공으로 2아웃을 잡아내며 어떻게든 막아내는 듯 했지만 결국 하나를 잡아내지 못하고 또다시 연속 볼넷을 내주며 끝내 동점을 허용했다. 뒤늦게 강판된 후에는 [[강동연]]이 3루수 직선타로 이닝을 끝내며 패전 투수가 되지는 않았다. 총 0.2이닝 30구 무피안타 '''4볼넷''' 1실점. 이런 엉망진창의 투구가 계속된다면 1군에서 살아남기는 어려워 보인다. 결국 다음날 [[https://sports.news.naver.com/news.nhn?oid=410&aid=0000693985|1군에서 말소되었다]]. 임창민을 대신할 투수는 [[송명기]]. === 6월 === 7일 롯데 VS NC 퓨처스리그 3차전 9회초에 4대5로 앞선 상황에서 등판했다. 선두타자를 볼넷으로 출루시켰지만 다음 두 타자를 연속 삼진후 다음 타자를 중견수 뜬공으로 마무리해 팀의 승리를 지켰다. 6월 12일 1군에 등록되었다. 그리고 13일 [[키움 히어로즈]]전에서는 12-4로 뒤진 6회에 구원 등판해 1이닝을 무피안타 2K 무실점으로 막아냈다. 14일 경기에서는 3-4로 앞선 5회 1사 1루에서 구원 등판해 땅볼과 삼진으로 이닝을 끝냈다. 6회에도 올라와 뜬공 - 삼진 - 뜬공으로 세 타자를 잡아냈고, 팀이 리드를 잃지 않고 승리하면서 시즌 두 번째 승리투수가 되었다. 16일 [[KIA 타이거즈]]전에서는 3-3 동점이던 7회에 구원 등판했다. 하지만 1군 복귀 이후 좋았던 모습을 어디가고 다시 5월 때의 투구로 돌아가면서 아웃 카운트 없이 1안타 1볼넷을 내주고 강판되었다. 결국 [[임정호(야구선수)|임정호]]가 자신의 책임 주자를 모두 실점한데다 이 점수가 결승점이 되면서 시즌 첫 패전투수가 되었다. 20일 [[한화 이글스]]전에서는 4-2으로 뒤진 8회에 구원 등판해 뜬공 - 삼진 - 삼진으로 이닝을 끝냈다. 25일 [[kt wiz]]와의 더블헤더 1차전에서는 2-0으로 앞선 6회 무사 1, 2루에서 구원 등판했다. 뜬공과 희생플라이로 1실점을 하고 마운드에서 내려갔으며 시즌 두 번째 홀드가 주어졌다. 30일 [[롯데 자이언츠]]전에서는 6-5로 뒤진 8회에 구원 등판했다. 하지만 1이닝 동안 [[박석민]]의 실책을 포함해 2피안타 1볼넷으로 2실점 1자책을 기록했다. 15경기에서 11이닝 11자책을 기록하며 시즌 ERA는 9.00. === 7월 === 3일 [[KIA 타이거즈]]전에서는 4-2으로 뒤진 8회초에 등판했지만 [[김선빈]]에게 맞은 1루타를 시작으로 볼넷 - 삼진 - 볼넷으로 만루를 만든 다음 [[유민상(야구선수)|유민상]]에게 2타점 적시타를 허용했고 [[김호령]]의 희생플라이로 한 점을 더 내주면서 1이닝 2피안타 2볼넷 3실점을 기록했다. 평균자책점은 '''10.64'''까지 치솟게 되었는데 더이상 1군에서 버티기는 어려워 보인다. 결국 7월 4일 1군에서 말소되었다. === 8월 === 16일 1군에 콜업되었다. 25일 [[한화 이글스]]전 5회 1사 만루 위기에 등판하여 무실점으로 막아냈다. 이어 6회도 무실점으로 막아내며 [[승리 투수]]가 되었다. 이날 경기는 또 왕년의 NC의 필승조였던 [[단디4]]가 모두 등판한 경기였다. 선발이 자리잡지 못했던 시절 고생하였던 불펜이 조정기를 거쳐 다시 1군에서 던지는 모습은 고무적인 부분. 27일 [[두산 베어스]]전 6회 무사 2, 3루 위기에 구원 등판하여 1K를 달성하며 6회를 무실점으로 끝냈다. 마운드에서 내려와 팀의 막내 [[송명기]]의 가슴을 툭치는 모습은 압권. 2군에서 재조정의 시간을 가진 이후 8월 등판한 모든 경기에서 무실점 호투를 보여주었다. 승부처에서도 별 어려움 없이 막으면서 부활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8월 기록은 5경기 출장 7이닝 무실점 6K 2볼넷 ERA 0.00 === 9월 === 1일 [[키움 히어로즈]]와의 원정 경기 7회말에 등판하였다. 첫타자 박동원을 1루수 플라이로 잡았고, 이지영에게는 중전 안타를 허용했지만, 다음 타자 전병우를 삼진처리한 뒤, 2사상황에서 마운드를 임정호에게 넘겼다. 주자 1명을 남기고 마운드에서 내려왔지만 임정호가 [[김혜성(야구선수)|김혜성]]을 삼진처리하면서 이닝을 끝내 실점은 없었다. 0.2이닝 1K 무실점 20일 [[롯데 자이언츠]]와의 사직원정 더블헤더 2차전에 5회말 2사 상황에 등판하여, 6회 말까지 1.1이닝 3K 1피안타 3볼넷 무실점 피칭을 벌였다. 이닝마다 주자를 쌓았지만 전성기를 생각나게 하는 변태 피칭으로 위기를 탈출하면서 실점없이 투구를 마쳤다. 22일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에서는 7회초에 올라와 팔카에게 1안타를 허용했지만 나머지 타자들을 모두 삼진으로 잡는 깔끔한 피칭을 보였다. 현재 콜업된 8월 중반부터 무려 15경기동안 1실점 밖에 하지 않았고 10.64에 달하던 자책점은 4.45까지 내려왔다. 시즌 초 제구와 구위 모든 면에서 완전히 무너졌던 임창민이라고는 믿기 어려울 정도. === 10월 === 10월 15일 KIA전에서 0이닝 4실점하며 6실점한 투수 [[박정수(야구선수)|박정수]]를 이어 게임을 터뜨리고, 팀을 나락으로 빠뜨리는 데에 일조했다. == 한국시리즈 == 1차전에서 3-5로 앞선 8회 1사에서 [[홍성민]]의 뒤를 이어 올라와, [[오재일]]과 [[박세혁]]을 삼진 - 땅볼로 처리하며 0.2이닝 홀드를 기록했다. 2차전에서는 2아웃 2루 상황에서 [[김재호]]에게 적시타를 허용했다. 한국시리즈에서 많이 등판하진 않았으나, 쏠쏠한 활약을 선보였고, 팀이 4:2로 우승하며 첫 우승반지를 가지게 되었다. == 총평 == 전반기에 선보인 함량 미달 수준의 피칭으로 인해 ERA는 무려 10.64였으며 더 이상 재기하기는 힘들 것 같다는 인식을 주었지만, 후반기에 어느 정도 반등에 성공한 시즌이었다. 다만 시즌 막판에 다시 붕괴했다는 것은 짚고 넘어가야 할 점이며, 나이가 30대 중반으로 노쇠화가 와도 이상할 것이 없어졌기 때문에 그것을 어떻게 이겨내느냐가 내년 시즌에 중요해질 것으로 보인다. •전반기:15G 11이닝 9BB/13K 13자책점 ERA 10.64 •후반기:29G 21 1/3이닝 14BB/31K 2자책점 ERA 3.04 [[분류:임창민/선수 경력]][[분류:NC 다이노스/2020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