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clude(틀:다른 뜻1, other1=플라워링 하트의 등장인물, rd1=임지호(플라워링 하트))] [include(틀:다른 뜻1, other1=배우, rd1=임지호(배우))] ||<-2> '''{{{+1 임지호}}}[br]Im Jiho''' || ||<-2> {{{#!wiki style="margin:-5px -10px" [[파일:임지호_202004프로필사진.jpg|width=100%]]}}} || ||<|2> '''출생''' ||[[1956년]] || ||[[경상북도]] [[안동시]]|| || '''사망''' ||[[2021년]] [[6월 12일]] (향년 65세) || || '''직업''' ||[[요리사]] || [목차] [clearfix] == 개요 == [[대한민국]]의 요리사. 흔히 '방랑식객'이라는 별명이나, '산당'이라는 호로 더 유명한 사람이었다. == 생애 == [[1956년]]생이며 [[경상북도]] [[안동시]]에서 태어났다. 그 당시에 생모 입장에서의 무녀독남 외동아들로 태어났고, 아버지 쪽 형제자매로 이복 누나가 4명 있었다. 한의사의 아들로 태어났는데, 임지호가 3살일 때 친부에게 맡겨졌다. 아버지에게 맡겨질 당시 적모가 [[홍역]]으로 아들을 잃은 상태였다고 하는데, 요절해서 임지호와 만난 적이 없는 이복형제가 임지호보다 형인지 동생인지는 불명확하다. [[사생아]][* 3살 때 생이별을 하게 되어 생모의 얼굴도 행방도 모르게 되었다. 그 이후에 자신의 적모를 친어머니로 알고 자랐으며, 적모의 극진한 보살핌 속에서 자랐던 기억과 친모와 생이별한 아픔 때문에 유난히 어머니의 정에 집착하게 되었다고 한다.]라는 점 때문에 어릴 적부터 동네 사람들에게 무수한 차별을 받았고[* [[http://www.munhwa.com/news/view.html?no=2012050401033043136002|출처]] ], 이것이 그의 방랑벽에 영향을 주었다고 한다. 결국 11살이라는 어린 나이에 [[목포]]로 가출까지 하였으나[* [[SBS]]의 토크쇼 프로그램인 [[힐링캠프]]에 출연해서 밝힌 바에 의하면, [[일본]]으로 밀항하는 것이 목적이었다고 한다.], 극심한 배고픔에 허덕이다가 한 식당에서 밥 한 끼를 훔쳐먹은 후[* 힐링캠프 출연 시에 밝힌 바에 의하면, 그 식당의 여사장이 자기 아들뻘 되던 그를 안타깝게 여겨, 일부러 모른 체하고 달아나게끔 자리를 피해준 것 같다고 말했다.] 귀가했다고 하며, 그때 자신의 어머니[* 선술한 대로 그의 적모이다.]가 아들이 무사히 돌아온 것에 감격해 우는 모습에 어머니의 정을 느끼게 되었다고 하며, 지금도 이를 잊지 않는다고 한다. 지금도 방랑 도중에 자기 어머니나 누나 뻘 되는 나이 든 여성들을 보면 그냥 지나치지 않고 그들을 위해 요리를 해주는 것이 습관이 되었다고 한다. 그리고 이때의 경험을 바탕으로 본격적으로 방랑벽이 생기기 시작했다. 이후에 생계를 목적으로 요리를 배운 후 호텔의 요리사로 취직했는데[* 이 부분도 재밌는 게 어릴 적 동네 거지에게 '어떻게 하면 당신처럼 살지 않겠느냐' 라고 물어보니 거지가 '뭐든 기술 하나를 배워라' 라고 조언해줘서 요리를 배웠다고 한다.], 나름대로 꽤나 잘 나갔으나 결국 스스로 그 방랑벽을 이기지 못하고 사표를 쓰고 나왔다. 이런 그의 습관은 지금도 계속되어 한때 자신의 호를 건 '산당'이라는 식당을 열었으나, 얼마 못 가서 폐업했다. 식당에 무슨 문제가 있어서가 아니라, 그냥 스스로 폐업한 것이다. 현재는 '방랑식객'이라는 별명에 걸맞게 대한민국 곳곳을 돌면서 식재료를 구하거나[* 후술하겠지만 식재료를 어디서 사오는 게 아니라 거의 자연에서 직접 채취해서 구하는 것이다.], 요리 기술을 터득하거나, 요리사라는 직업을 이용해 재능기부를 하며 활동했다. 해외에 자신만의 특별한 음식을 소개하는 일에도 한동안 노력을 기울였으나 특별한 성과를 거둔 것은 없다. 생전에 [[양평군]]과 [[청담동]]에 있었던 '산당'을 정리하고 [[강화도]]에 '산당'을 새로 오픈하여 그 곳 하나만을 운영했었다. [[http://daily.hankooki.com/lpage/life/201704/dh20170422105957138910.htm|강화도로 옮긴 이유]] [[파일:external/www.designersparty.com/1019253763.jpg]] [[2004년]]에 [[독일]]의 [[슈투트가르트]]에서 음식 시연회를 한 적도 있었고[* 이때 '''24시간 내내''' 요리를 끊임없이 했다고 한다.], 그보다 1년 전에는 [[UN]]에서 개최된 [[한국 음식]] 축제에 참가하기도 했다. 그 결과로 사설 한국 역사 연구 프로젝트 기관인 [[https://www.facebook.com/designersparty|디자이너스 파티]]에서 발행하는 잡지 '푸드 아트'의 표지 모델이 되기도 했다. == 방송 활동 == [[2014년]]부터 [[잘 먹고 잘 사는 법, 식사하셨어요?]]에 출연했다. 매주 한 명의 게스트를 뽑아 같이 식사를 한 후, 사연을 보낸 시청자의 사연을 읽고 식사 한 끼 대접하는 프로그램이었다. [[2018년]] 다큐멘터리 영화 <밥정>(감독 박혜령)에 출연하였다. [[2020년]] 4월에 [[집사부일체]], 같은 해 9~10월에 [[정글의 법칙]]에 출연했다. 2020년 11월 8일부터 매주 일요일 MBN 더 먹고 가에 [[강호동]], [[황제성]]과 함께 출연했다. 매주 게스트를 북한산 자락 산 꼭대기 집에 초대해서 식사를 같이 준비하고 대접하면서 인생사를 공유하는 힐링 예능 프로그램이었다. == 사망 == [[2021년]] [[6월 12일]] 갑작스러운 [[심장마비]]로 사망했다. 향년 65세.[[https://entertain.v.daum.net/v/20210612133515339|#]] == 특징 == 이른바 '자연요리'라 하여 자연에서 직접 식재료를 채취하는 것을 선호하며, 당연히 이를 위해 이리저리 방랑을 하는 일이 잦았다. 그도 그럴것이 일반적으로는 못먹는 그 어떤 것도 그의 손을 거치면 맛도 좋고 보기도 좋은 음식으로 탈바꿈한다고 했다. 거기다가 대단히 즉흥적인 성격으로 본인 말로는 그가 개발한 요리들도 [[천재|즉석에서 떠오르는 대로 만드는 식]]이라고. 또 상술한 호텔 조리사를 그만둔 일이나, 자기 호를 따서 이름을 지은 식당을 갑자기 폐업시킨 일도 모두 그의 이런 즉흥적인 성격에서 비롯되었다고. 요리를 할 때 산초 기름이 빠지지 않고 등장했었다. [[분류:대한민국의 요리사]][[분류:안동시 출신 인물]][[분류:1956년 출생]][[분류:2021년 사망]][[분류:심장마비로 죽은 인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