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clude(틀:사건사고)] |||| {{{#fff '''항공 사건 사고 요약표'''}}} || || '''발생일''' ||[[2017년]] [[1월 7일]] || || '''유형''' ||니어 미스, 항적 난기류 || || '''발생 위치''' ||[include(틀:국기, 국명=오만)] 남남서 인도양 상공 || || '''기종''' ||[[A380]]-861[br]CL-600 챌린저 || || '''운영사''' ||[[에미레이트 항공]][br][include(틀:국기, 국명=독일, 출력= )]MHS 에이비에이션 || || '''기체 등록번호''' ||A6-EUL[br]D-AMSC || || '''출발지''' ||EK407: [include(틀:국기, 국명=아랍에미리트)] [[두바이 국제공항]] D-AMSC: [include(틀:국기, 국명=몰디브)] [[말레 국제공항]] || || '''도착지''' ||EK407: [include(틀:국기, 국명=호주)] [[시드니 국제공항]] D-AMSC: [include(틀:국기, 국명=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 국제공항]] || ||<|2> '''{{{#black 탑승인원}}}''' ||A380-861: 승객: ?명 / 승무원: ?명 || ||CL-600: 승객: 6명 / 승무원: 3명 || || '''생존자''' ||'''두 기체 탑승객 전원 생존''' || [목차] [clearfix]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a6-eul.jpg|width=100%]]}}}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d-amsc.jpg|width=100%]]}}} || || 사고 9개월 뒤, [[빈 국제공항]]에서 이륙하는 A6-EUL || 사고 3개월 전, [[이스탄불 아타튀르크 국제공항]]에서 이륙하는 D-AMSC || == 개요 == 몰디브에서 아부다비로 가던 챌린저 600 비즈니스 제트기가 자신들보다 1000피트 위에서 날던 두바이발 시드니행 A380의 항적 난기류로 추락할 뻔한 사고. == 사고 진행 == 오전 6시 52분, 말레 국제공항 36 활주로를 이륙한 챌린저기는 30여분 뒤 순항고도 34,000피트에 도달했다. 순항고도에 도달한 챌린저기는 GOLEM 지점을 지나 KITAL로 비행중이었다. 한편 두바이발 시드니행 에미레이트 항공 412편이 오전 6시 55분 이륙해 35,000피트를 순항중이었다. [[파일:accident1.jpg]] 오전 8시 38분 7초, 에미레이트 항공 412편이 챌린저기 1000피트 상공을 지나갔다. 약 1분여 뒤, 챌린저기는 우측으로 기울며 기수가 들리기 시작했다. 이후 챌린저기는 더욱 우측으로 기울며 기수가 내려갔고 최소 3회, 추정치 5회 가량 나선형을 그리며 급강하하기 시작했다. 급강하 도중 두 엔진이 모두 실속상태에 빠졌고 파워를 잃게 되었다. 원래대로라면 램 에어 터빈이 기체에서 빠져나와 최소한의 동력을 유지해야 했으나 급강하로 나오지 못했고 결국 조종사들이 수동으로 기수를 든 끝에야 챌린저기는 수평을 되찾을 수 있었다. 이때 챌린저기의 고도는 원래 비행하던 고도보다 10000피트 아래까지 떨어져 있었다. 챌린저기의 승객과 승무원들은 중경상을 입었고 챌린저기는 오만 무스카트로 회항했다. 한편 챌린저기를 추락시킬 뻔 한 A380기는 아무것도 모른 채 예정대로 비행해 19시 58분 시드니에 착륙했다.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accident2.jpg|width=100%]]}}} || || ▲ 비상착륙후 챌린저기의 내부 || == 사고 원인 == [[파일:yg4w53j.gif]] 항적 난기류[* 비행기가 지나가면 날개끝에서 생기는 와류로 위 GIF에서 비행기가 지나간 이후 양 날개끝에서 생기는 두 소용돌이가 이에 해당한다.]가 사고의 원인으로 꼽혔다. 이 항적 난기류는 기체의 크기가 커질수록 더욱 커지고 강해지는데, 세계에서 가장 큰 제트 여객기인 A380기가 만들어낸 항적 난기류에 소형 비즈니스 제트기가 들어갔으니 당연히 멀쩡히 지나갈 리가 없었다. == 사고 이후 == 챌린저기는 봉바르디에의 진단 끝에 설계하중을 넘은 과격한 비행으로 수리불능 판정을 받았다. [[파일:accident3.png]] 이후 D-AMSC는 날개가 분리된 채로 [[An-124]]기에 실려 운송된 뒤 스크랩 되었다. 이 사고로 인해 [[A380]]과 [[An-225]] 항공편에는 '''Super''' 콜사인이 붙으면서 안전거리를 더 이격해서 운항해야 한다는 결론이 내려졌다. [[분류:2017년 항공사고]][[분류:항적 난기류로 인한 항공사고]][[분류:A380/사건 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