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clude(틀:위서(북조))] [목차] == 개요 == 爾朱兆[* 이씨가 아니라 [[복성]]인 '''이주씨'''이다.] ?~533 [[북위]](北魏) 말기의 선비계 글호족 이주부의 무장. 자는 토만인(吐萬仁)이었다. == 행적 == 선비족으로 동화된 [[갈족]]의 후예로서 본래 [[이주영(북위)|이주영]]의 조카였다. 용감무쌍하여 백부인 이주영의 총애를 받아 그의 심복이 되었다. [[육진의 난]]때 이주영이 수도 [[낙양]]에 들어가자 전봉도독(前鋒都督)[* 선봉장.]이 되었다. 제10대 경종 [[효장제]]때 여러 차례 도독에 임명되었고, 영천군공에 봉작되었다. 또한 형고와 [[원호(북위)|원호]]를 격파한 공으로 [[시중]](侍中)이 되었고, 거기대장군과 분주자사를 역임하여 권세를 누렸다. 이렇게 힘이 세진 이주조는 백부 이주영이 효장제에게 살해되자 [[낙양]]으로 병사를 진격시켜 기어코 효장제를 살해하고 권력자가 되었다.('''이주조의 난''') 그러나 이주씨의 권력도 오래가지 못해서, [[고환(남북조시대)|고환]][* 사실상 [[북제]]의 창업주이다.]에게 수 차례 패배하고[* 이주영은 생전에 후계자를 논하면서 이주조는 비록 전투에서 용맹하나 3,000기의 장이지만 자기를 대신할 인물은 반드시 하륙혼(賀六渾: 고환의 [[선비족]] 이름)이라고 예견했다.] [[단소(북제)|단소]] 등에게도 패배하여 수용(秀容)으로 달아났다가 스스로 자살하는 비참한 최후를 맞았다. 끝내 이주씨의 패권은 고환에게로 넘어갔고 이후 북위는 고환이 실권을 쥔 [[동위]]와 [[우문태]]가 실권을 쥔 [[서위]]로 갈라졌다가 각각 고씨의 [[북제]]와 우문씨의 [[북주]]로 교체되었다. [[분류:남북조시대/인물]][[분류:533년 사망]][[분류:중국의 자살한 인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