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clude(틀:고려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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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英搢(?~[[1191년]] 음력 10월[* [[동국통감]] 권28 고려기에 의하면 1191년 음력 10월에 사망했다고 기록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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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요 ==
[[고려]]의 인물. 초명은 총부(寵夫).

== 생애 ==
고령군 사람으로 집안이 미천해 생선을 팔아서 생활하다가 나졸로 충원되었고 성품이 잔인해 화란을 좋아했으며, [[무신정변]] 때 [[이의방]], [[이고]]에게 붙어 멋대로 흉포한 짓을 자행해 사람들이 잔인하고 포악한 자를 말할 때 반드시 총부라고 말했다.

[[경대승]]이 권력을 잡고 흉악한 무리들을 죽여 대부분 제거되자 이영진은 두려워해 움츠리고 있다가 경대승이 죽자 다시 횡포를 부렸으며, 갑자기 형부상서가 되었다.

멋대로 백성의 재물을 빼앗고 모아서 거대한 집을 짓자 보는 사람마다 과하다고 했으며, 일찍이 금나라에 사신으로 갈 것을 청했다. 길가에서 재물을 요구해 군현에서 서로 다투어 뇌물을 보낸 것이 만금에 달해 더러운 소문이 사방으로 퍼졌다. 금나라 사람들이 네가 예전에 의주의 수졸로 있을 때 고을 사람이 너를 짐승 같은 마음을 가진 자라 불렀는데, 너희 나라에 얼마나 사람이 없으면 너를 고관으로 임명해 사신을 맡겼냐고 했다.

이르는 곳마다 모두 깔보고 욕하면서 예로 대하지 않으니, 귀국해서 아들에게 말하기를 너희들은 다른 나라에 사신으로 가는 것을 면하게 되면 다행이겠다고 했으며, 병부상서로 옮겼다가 병이 위독해져 말미를 받아 집에 있었다. 마침 무관의 선발이 있어서 병을 무릅쓰고 출근했다가 곧 죽었다.

=== 대중매체에서 ===
 * <[[무인시대]]> - [[이영진(무인시대)|이영진]] {{{-1 (유종근 분)}}}
 [include(틀:상세 내용, 문서명=이영진(무인시대))]

이의방과 조원정의 부하로 등장한다. 실제 역사에서는 애꾸눈이 된 적이 없음에도 조위총의 난 진압 와중 애꾸눈이 되었다.[* 아마도 조위총의 난 때 부상을 입고 애꾸눈이 된 이의민의 일화를 채택한 것으로 추정된다.]

[[분류:고려의 인물]][[분류:1191년 사망]][[분류:고령군 출신 인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