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clude(틀:상위 문서, top1=이영빈/선수 경력)] [목차] [clearfix] == 개요 == [[LG 트윈스]] 소속 우투좌타 내야수 [[이영빈]]의 2021년 커리어에 대한 문서. == 시즌 전 == 포스트 [[오지환]]으로 낙점했다고 한다. 스프링캠프에 신인으로 유일하게 참가했다. 3월 2일 [[NC 다이노스]]와의 평가전에서 교체로 나와 안정적인 수비를 보였고, 타석에서는 안타를 기록하였다. 시범경기에서 꾸준히 출장하면서 경기 경험을 쌓았다. == 패넌트레이스 == === 4~5월 === 4월 17일 kt 2군과의 경기에서 만루홈런 등으로 한 경기 7타점을 기록했다. 이날까지 도루 8개 성공에 도루실패 0개로 확실한 주루 툴을 보였다. 5월 8일 [[한화 이글스]]전에서 8회말 [[김현수(1988)|김현수]]의 대타로 나와 역사적인 데뷔 첫 안타를 기록하였다. 이후 9회초 유격수 수비로도 나갔으나 공이 가지 않아 아쉽게도 첫 타구 처리는 다음 기회로 미루게 되었다. 5월 26일 사직 [[롯데 자이언츠]]전에서 유격수로 선발 출장했다. 2루타 1개 포함 4타수 3안타 및 도루 1개로 맹활약했다. 5월 27일 [[롯데 자이언츠]]전에서 유격수 8번 타자로 선발 출장해 2회초 1타점 적시타를 터뜨렸다. 이는 프로 데뷔 첫 타점이다. 그러나 [[오지환]]이 부상에서 복귀하면서 1군에는 있는데 투명인간이 되었다. 선발 출장은커녕 대타나 대수비, 대주자로의 출장조차 드물다. 물론 고졸루키 선수가 1군 선수단과 동행하며 함께 훈련하고 일정을 같이 한다는 것만으로도 유의미한 경험을 쌓는 일일 수 있겠으나, 기용하지도 않을 선수를 1군 엔트리에만 방치하는 [[류지현(야구)|류지현]][* 정작 감독 본인은 데뷔 시즌부터 기회를 받아 정규리그 전 경기에 출장한 신인왕 출신이라는 점이 아이러니.]이 쓸놈쓸 운영으로 유망주를 망치고 있다는 비판도 제기된다. === 6월 === 이후 대수비 등으로만 수차례 출전하다가, 11일 [[두산 베어스]]전에서 8회말 1-1 동점 2사 만루 상황에 대타로 기용되어 밀어내기 볼넷으로 프로 데뷔 2타점째를 기록했다. 이후 팀이 3-1로 승리하며 이 밀어내기가 결승타로 기록되었다. 6월 26일 DH 2차전에 2루수로 선발 출장하였다. 타석에서는 2안타를 치며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으나, 3회와 6회에 수비 실책을 범하며 수비에서 불안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지볼 미스야 어떤 선수라도 할 수 있는 건데, 이어진 다음 타석에서 주눅든 채로 집중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이며 무기력하게 삼진을 당한 것은 팬들을 언짢게 만들었다. 해당 부분과 관련해 선배 야수들의 튜터링이 필요해 보인다.] 6월 27일 [[삼성 라이온즈]]와의 시리즈 3차전에 부상으로 2회에 빠진 [[정주현]] 대신 교체 출장하여 홈런 포함 4타수 3안타 2타점 2득점으로 맹활약했다. 특히 4번째 타석에서는 [[심창민]]을 상대로 역전 투런으로 '''데뷔 첫 홈런'''을 쳐내며 상위 픽 유망주로서의 잠재력을 증명함과 더불어 어제 DH 2차전에서의 치명적인 수비 실수를 크게 만회하였다. 수훈선수 인터뷰 선정은 덤. 오늘 경기로 29타석만에 기존 주전 2루수 [[정주현]]의 '''통산''' WAR을 넘어섰다. [[류지현(야구)|류지현]]에게 대타 3순위라는 편견을 받으면서 후반기 시작과 동시에 1군에서 빠졌다. === 7~8월 === 8월 15일 [[송은범]]이 오른쪽 무릎 외측 측부인대 파열로 1군에서 말소되자 콜업되었다. [[롯데 자이언츠]]전에서 유격수로 선발 출장하였다. 4회에 송구 실책으로 안타를 내주긴 했지만, 3타수 2안타 2타점으로 좋은 모습을 보이고 6회에 교체되었다. 8월 20일 [[NC 다이노스]]전에서 대수비로 출장해 팀이 3:8로 지는 가운데 9회초에 유일한 적시타를 기록했다. 다음날에는 프로 첫 1루수로 선발출전했다. 보어보다 안정적인 수비를 보여줬다. 8월 25일 [[삼성 라이온즈]]전에서 9회말 3:3 1사만루 끝내기 상황에 류지현의 선택으로 2루 대주자로 들어갔다.[* 이 당시 이영빈의 득점권 타율은 5할이 넘었다. 물론 시즌 막바지에 갈수록 부진하며 시즌 최종 득타율은 0.297. 표본이 적긴 하지만 [[김현수(1988)|김현수]]보다 높다.] 그리고 경기는 2사 득점권에서 5푼이 [[이형종]]의 타석에서 잔루만루로 무승부로 끝났다. 류지현은 이영빈이 영웅이 되는 것을 대놓고 싫어하는 수준이다. 8월 29일 [[키움 히어로즈]]전 오랜만에 선발 출전하여 1회 첫 타석에선 병살타를 기록하며 무너지던 상대선발 [[최원태]]를 도와줬지만 2회 다음 타석에선 우익수 키를 넘어가는 2루타로 [[최원태]]를 강판시켰다. 이후 동기 [[장재영(야구선수)|장재영]]에게 볼넷을 고르는 등 이날 3타수 1안타를 기록한다. 첫 타석의 병살타가 된 타구는 타구속도가 무려 163km가 찍히며 이날 가장 잘맞은 타구였다. === 9월 === 9월 21일 [[한화 이글스]]전에서 팀이 크게 뒤진 상황에서 대타로 투입되어 좌중간 2루타를 기록하며 오랜만에 안타를 추가하였고, 9회에 마지막 타자가 되는 타석이 돌아와서 땅볼로 물러나며 2타수 1안타를 기록하였다. 9월 23일 [[삼성 라이온즈]]전에서 9회말 대타로 나와서 우익수 앞 안타를 기록하였다. 9월 28일 [[롯데 자이언츠]]전에서 2-2로 맞선 6회말 1사 1,3루에서 [[문보경]]의 대타로 나와 우익수 방면의 결승 2타점 2루타를 쳐 롯데에 강한 모습을 또 보여줬다. 9월 30일 [[두산 베어스]]전에서 선발 출장하였고 두 번째 타석에서 번트 실패를 하였으나 이후 2루 도루를 성공하고 송구가 외야로 빠진 사이 3루까지 진출하며 실수를 만회하였고 [[문보경]]의 적시타로 득점했다. 다음 타석에서는 1사 3루 [[김명신]]을 상대로 전진수비를 뚫어내는 적시타를 기록했고 이후 [[문보경]]의 안타가 나와 2루에서 홈으로 쇄도하다가 태그아웃이 될 뻔했으나 비디오 판독으로 상대 포수 [[최용제]]가 홈을 가로막고 있었음이 인정되어 득점에 성공하였다. === 10월 === 10월 1일 [[두산 베어스]]전에서는 상대 선발 [[아리엘 미란다]]에게 막혀 2타수 2삼진에 그치고 대타 [[이재원(1999)|이재원]]으로 교체되었다. 10월 2일 [[키움 히어로즈]]전에서 옛 동료 [[정찬헌]]을 상대로 2루타를 치고 이후 타석에서도 2루타를 치며 데뷔 첫 멀티 장타 경기를 하였다. 팀도 10대 3으로 대승했다. 10월 3일 [[키움 히어로즈]]전 [[김선기(야구선수)|김선기]]를 상대로 2-0에서 2-1로 추격하는 시즌 2호 홈런을 때렸다. 이후 타석에서 삼진 2개와 중견수 라인드라이브 아웃을 기록했다. 팀은 이영빈의 홈런에 힘입어 3대 2로 역전했지만 9회 [[고우석]]이 [[송성문]]에게 동점 솔로 홈런을 허용하며 빛이 바랬다. 9월까지 선발 출전은커녕, 교체 출전도 많지 않아 경기 감각을 유지하기 힘든데도 불구하고, 3할에 육박하는 타율을 기록했다는 것은 대단한 부분. [[BABIP]] 운이 많이 따랐을 것이라는 분석도 있지만 잘 맞은 타구도 야수 정면으로 가면서 운이 따라주지 않은 경우도 있기 때문에 타격 재능이 없는데 운빨이라고 보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 프로 1군에서 레귤러로 출장할 만한 수비력이 완성되지는 않았다는 한계가 있지만 본인의 주 포지션이 아닌 [[1루수]]나 [[2루수]]를 보다가 나온 실책이 대다수이며, 수비가 불안하다고 해도 선발투수 등판 간격과 비슷한 경기수 출장은 비정상적인 선수 운영이 맞다. 선발로 출장시키는 경우에도 2~3타석에서 안타가 없으면 바로 교체되는데 예전에 [[스톡킹]]에서 [[박해민]]은 이러한 기용이 나올 경우 첫 타석에서 안타를 못 칠 경우 이후 타석에서 초조해져서 위축된 타격이 나올 수밖에 없다고 언급했다. 그래도 이후 선발 출장을 꾸준히 하면서, 안타를 많이 때려냈다. 2일 [[키움 히어로즈]]전에서는 2루타 2개, 3일 경기에서는 시즌 2호 홈런을 때려내면서, 타격 재능은 확실하다는 것을 증명했다. 다만, 유격수로는 [[오지환]]이 계속해서 선발 출장을 하고 있기 때문에, [[지명타자]]나 [[1루수]]로 주로 출장했다.[* 이는 어쩔 수 없는 것이 정규시즌 종료가 한 달도 남지 않은 상황에서 LG는 삼성과 2위 싸움을 해야 했으며, 4위 두산의 추격도 만만치 않은 상황이었다. 2위를 하기 위해 올 시즌 LG의 최대 장점인 지키는 야구를 극대화해야 하는데, 그러려면 [[오지환]]을 꾸준히 유격수 수비를 소화할 수밖에 없다. 그런 상황에서 타격이 좋은 이영빈을 최대한 기용하기 위해 지명타자나 1루수로 출전시키는 것. 그래도 오지환의 체력 안배를 위한 유격수 출전도 필요해 보이기는 한다. 현재까지는 [[구본혁]]이 이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나 아직은 공수 모두 많이 부족하다.] 10월 25일 [[롯데 자이언츠]]전에서 7번 1루수로 출장했다. 그런데 7회초 1사 3루에서 1루수 방면 파울 타구를 타구 판단 미스로 잡지 못하는 치명적인 실책성 플레이를 저질렀다. 다행히 [[백승현]]의 삼진과 유격수 [[오지환]]의 호수비로 이닝이 실점 없이 끝나면서 팀은 역전을 허용하지 않았다. 타석에서는 3타수 3삼진에 그쳤다. == [[KBO 준플레이오프/2021년|포스트시즌]] == [[KBO 준플레이오프/2021년|준플레이오프]] 엔트리에 들었으나 선발 출장은 하지 못했다, 1차전에 경기 후반 대타로 나왔으나 범타로 물러났다. 2차전에서는 출장하지 않았고, 3차전에서 대타로 나와 3타수 1안타(2루타)를 기록하였다. == 총평 == 시즌 최종 성적은 169타석 36안타 2홈런 16타점 6도루 타/출/장 0.243/0.323/0.345 OPS 0.668. 대타로 표본은 많지 않지만 15타수 7안타로 타율 0.467을 기록했다. 다만 15개의 볼넷을 얻는 동안 51개의 삼진을 당한 점은 개선해야 할 점이다. 수비에서도 72경기 총 7실책을 범했다. [각주][include(틀:문서 가져옴, title=이영빈/선수 경력, version=2)] [[분류:대한민국의 야구 선수/경력]][[분류:LG 트윈스/2021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