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clude(틀:문서 가져옴, title=나쁜 녀석들: 악의 도시, version=910)] [[파일:나쁜 녀석들2-이명득.jpg]] > '''"나하고 일 하나만 하자."''' >서원지검장. 과거 공안검사로 악명 높았다. 법 위에 검사가 있다고 생각하며, 검사가 마음먹으면 못할 것이 없다고 믿는다. [[우제문]]과 나쁜 녀석들을 이용해 [[조영국]]과 전쟁을 일으키는 장본인. [목차] == 개요 == [[OCN]] 오리지널 드라마 [[나쁜 녀석들: 악의 도시]]의 등장인물이다. 배우는 [[주진모(1958)|주진모]][* 주연진인 [[허일후(나쁜 녀석들: 악의 도시)|허일후]] 역의 배우인 [[주진모(1974)|주진모]]와 동명이인인 1958년생 배우. OCN에서 이전엔 처용2의 강기영 역을 맡았던 바 있다.] 서원지검장. 소싯적에 공안검사로 악명이 높았던 인물. [[우제문]]에게 [[조영국]]을 잡아들이라는 오더를 내린다. == 작중행적 == [include(틀:스포일러)] ||<-5> '''[[나쁜 녀석들: 악의 도시|{{{#0275d8 나쁜 녀석들: 악의 도시}}}]]의 분기별 보스''' || || 전반부 ||<|2> → || 중반부 ||<|2> → || 후반부 || || [[조영국]], '''[[이명득]]''' || 특수 3부, 하상모 || [[배상도(나쁜 녀석들: 악의 도시)|스포일러]] || 소싯적 성질 머리 어디 안 가시는 모양인지 [[조영국]]과의 독대자리에서 처음에는 존대 하며 대우해주다가 [[조영국]]이 자신의 공안 검사 전력을 꼬투리 잡으며 한판 붙자는 뉘앙스를 내비치자 "조영국이, 너 죽고 싶어?"라고 화답한다. 이후 [[우제문]]을 불러다가 [[조영국]]을 잡아 들이라는 오더를 내리지만 그 과정에서 [[우제문]]과도 좋지 않은 과거가 있음이 암시 되면서 모든 사건이 시작된다. 5화에서 김애경의 위증으로 판세가 [[조영국]]에 유리하게 돌아가자 김애경에 대한 보복 성 표적 수사를 지시하며 "또 3년 전처럼 헛수고할 생각이냐."라고 [[우제문]]을 몰아세우며 그와도 대립 구도를 세우게 된다. 여기까지만 놓고 보면 그저 [[공안정국|부끄럽기 그지없는 과거]]를 당당하게 여기는 구시대의 사고 관을 지닌 인물 즈음으로 여겨졌으나... > '''"내가 인서동에 땅이 3000평 정도가 있는데...거기 한 번 개발해보면 어때요?"''' [[파일:나쁜 녀석들2-흑막.gif]] 6화에서 예상 밖의 진실이 밝혀지는데, '''사실상 작중에서 일어났던 모든 사건들의 원인.''' '''[[조영국]]과 배상도 시장의 커넥션은 바로 [[이명득]] 검사장의 작품이었다.''' [[조영국]]이 뇌물을 준 사람은 배상도 시장이 아닌 [[이명득]] 검사장이었고, 그는 그 대가로 [[조영국]]과 배상도 시장 간에 다리를 놔주며 둘을 연결 시켜주었다.[* 이명득과 조영국 둘이 밀접한 관계가 있다는 복선으로 두 사람이 하는 대사가 있다. "클래식하게 가자", "나중 생각하고 살면 나중에 후회한다" 처럼 은연중에 내비치는 지론이 같다.] 하지만 새로 출범한 정권에서 적폐청산 및 재벌 개혁 등을 목표로 내세우자 위기를 느낀 모양인지 배상도 시장을 정리할 계획으로 현성그룹이 수주 받은 인서동 재개발 건을 걸고 넘어지는 과정에서 [[조영국]]에게 징역 살이 몇 년만 하고 나오라며 협조를 구했으나 그가 이를 거부하면서 둘의 사이가 틀어지게 되고 자신의 치부를 감추기 위하여 [[우제문]]에게 칼을 쥐어주고 [[조영국]]을 치도록 만든 것이었다. 즉, 서원시를 장악하고 있는 부패 권력 집단의 머리는 정작 그 집단을 제거하라는 지시를 내린 장본인이었다는 의미.[* 다만 문제는 이 과정에서 이 사람이 [[조영국]]과의 사이가 틀어지자 이를 무마하기 위해 제 3자와 손을 잡은듯한 정황이 등장하는데 그것이 하상모와 부패 경찰들의 카르텔을 지칭하는지, 아니면 또 다른 인물을 말하는 지가 불분명하다.] '''애당초 [[우제문]]에게 칼을 쥐어준 이유도 그를 쓰다 버릴 장기말과 같은 존재로 보고 그를 이용해 먹을 의도,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었다.''' 하지만 그 [[우제문]]이 보인 예상 밖 행보로 인해 상황이 불리하게 전개되자 나라를 위해서 한 일이라며 자기 합리화를 하는 등 막 나가는 모습을 보인다. 그리고 결국엔 검찰총장으로부터도 버림받고 공멸의 길을 택하며 청문회에 출두한 [[조영국]] 회장의 증언으로 큰 타격을 입는다. 7화에서 경찰 서장인 장경장에게 경찰 병력을 동원해서 무조건 [[조영국]]의 청문회 출두를 저지하도록 지시하는 한편, 하상모를 설득해 [[조영국]]을 죽이라고 시킨다. [[파일:나쁜 녀석들2-이명득 몰락.gif]] 8화에선 청문회 장에 나타난 [[조영국]]의 증언으로 그동안 자신이 저질러온 모든 일들이 드러나면서, 결국 체포되어 재판에서 징역 15년 형을 구형 받으며 몰락한다. 11화에서 다시 등장. 자신을 찾아온 [[반준혁]]에게 항소를 포기한 이유를 설명하며 '의도는 알겠으나 특수 3부는 빨리 없애는 것이 좋다.'라 경고한다. 심지어 "덮으려다 가 나처럼 되지 말고 검사 답게 정면 돌파하라" 는 조언을 건네는 '''정말로 의외의''' 모습을 보인다. 본인 말로는 감옥 안에서 본인이 한 짓을 돌아봤다고 하니, 안에서 어느 정도 정신을 차렸을 수도 있다. 물론 그래봐야 이 인간이 저지른 짓이 사라지지는 않겠지만. 후에 조영국과 반준혁의 대화로 볼 때 이명득도 원래 나쁜 놈은 아니었을 가능성이 생겼다.[* 사실 이는 일반인들이 생각하는 나쁜 법조인들의 진짜 모습이다. 아무리 부패한 권력이더라도, 이들은 최소한 '정의'를 위해 일한다는 사명감을 가지고 있다. 권력을 위해 행동했고, 표적 수사를 당당하게 지시한 그였을지라도 결국 다 잃은 후에는 다시 초심으로 돌아갔다고 볼 수도 있다.] == 명대사 == > '''"[[조영국]]이 잡아. 잡아서 죽여."''' > '''"다 나라를 위한 일이야. 빨갱이들이 설치는데 가만히 두고 볼 수 있겠어? 이 나라가 어떻게 세워졌는데."''' > '''"같이...삽시다."'''[* 청문회에 출두하기 전 자신에게 마지막으로 할 말 없냐고 묻는 [[조영국]]에게, 이에 조영국은 '''아뇨, 같이 죽읍시다.'''로 응수하였다.] > '''"몇 년 덜 살자고, 밑에 애들 고생시킬순 없잖아."''' > '''"나처럼 되지 말라는거야. 거기서 문제가 생겼을 때, 나처럼 덮으려 하지말고, 정면돌파 하라는거야 검사답게."''' > '''"권력이란게 참 마약같은 거야. 정신이 맑아져 끊고나니까."''' == 기타 == [[분류:나쁜 녀석들: 악의 도시/등장인물]][[분류:한국 드라마 캐릭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