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tube(328kL9Q2jPg)] [youtube(9hkoI_r3MLM)] [[분류:일본의 군가]] [목차] == 개요 == '''異國の丘''' [[일본]]의 [[군가]], 또는 진중가요 [[소련군]]의 포로가 된 [[일본군 패잔병]]들이 [[시베리아]] 억류기간 당시에 불렀던 노래로, 원곡은 1943년 당시 [[만주]]에서 군복무 중이던 상병 요시다 타다시(吉田正, 1921-1998)가 작곡한 대흥안령돌파연습의 노래(大興安嶺突破演習の歌)이다. 가사는 시베리아에 억류된 일본군 패잔병 마스다 코지(增田幸治)가 썼는데, 이후 작사가 사에키 타카오(佐伯孝夫)가 가사를 고쳤다. 처음의 제목은 오늘도 내일도(昨日も今日も). [[쇼와 시대|쇼와]] 23년(1948) 8월 NHK라디오의 아마추어 노래 자랑에서 시베리아 귀환병 나카무라 코조(中村耕造)가 '포로의 노래'라는 제목으로 불렀는데, 아코디언이 반주에 따라가지 못해서 불합격을 받았다. 이후 이 노래를 부르는 사람이 또 나타났는데 이때는 아코디언이 이 노래를 아는 덕에 합격 판정을 받았다고, 센세이션이 커져서 '''"이 곡은 대체 무엇인가?"''' 정도로 화제가 되어 NHK라디오에서 작곡자를 찾기 시작할 정도였다. 그러나 모집 직후부터 '내가 작곡했다.'고 가짜 행세를 한 사람이 여럿 나타나서 작곡집 원본을 구하기가 힘들어지고 말았다. 한편 입대하기 전 회사로 복귀한 요시다 타다시가 그 말을 우연히 듣고 NHK라디오에 등장하여 정식으로 작곡자로 인정받았고. 요시다 타다시가 대작곡자로 거듭날 수 있는 발판이 되었다. 작곡가 요시다 타다시는 이 작품을 계기로 일본 빅터의 전속작곡가로 입사하고, 1960년에는 제2회 일본레코드대상을 수상하는 등 메이저 작곡가로 등극하였다. 4, 10, 32회 일본레코드대상도 수상하였다.[* 제4회 대상 수상을 이끈 작품은 1962년 공전의 히트를 기록한 언제나 꿈을(いつでも夢を).] 그리고 요시다 타다시 상도 제정되었으며 일본음악저작권협회, 일본작곡가협회 회장도 역임하였고 정부로부터 서훈도 받았다. 1999년 6월 10일 향년 77세로 타계한 후 작곡가로서는 3번째로 국민영예장이 추서되었다. 동명의 영화가 1948년에 개봉되었고, 뮤지컬은 2001년에 제작되었다. == 가사 원문 == ||절|| 가사 원문 || 한국어 번역 || 한국어 독음 || ||1||今日も暮れ行く 異國の丘に[br]友よ 辛かろ 切なかろ[br]我慢だ 待ってろ[br]嵐が過ぎりゃ[br]歸る日もくる 春がくる||오늘도 붉어오는 이국의 언덕은[br]친구여 고행이구려 간절하구려[br]인내하고 기다리면 폭풍이 지나가리[br]돌아갈 날이 온다 봄이 온다||쿄오모 큐레유쿠 이코쿠노 오카니[br]토모요 츠라카로 세츠나가로[br]카마응다 마테로 아라시가 스기랴[br]카에루 히모쿠루 하루가쿠루|| ||2||今日も更け行く 異國の丘に[br]夢も寒かろ 冷たかろ[br]泣いて笑うて 歌ってたえりゃ[br]望む日がくる朝がくる||오늘도 저물어가는 이국의 언덕은[br]꿈마저 차갑구려 싸늘하구려[br]울면서 웃으면서 노래부르며 견디면[br]바라던 날이 온다 아침이 온다||쿄오모 후케유쿠 이코쿠노 오카니[br]유메모 사부카로 츠메타카로[br]나이테 와라앗테 우타앗테 타에랴[br]노조무 히가쿠루 아사카쿠루|| ||3||今日も昨日も 異國の丘に[br]おもい雪空 陽がうすい[br]倒れちゃならない 祖國の土に[br]辿りつくまで その日まで||오늘도 어제도 이국의 언덕은[br]무거운 눈보라에 해가 옅구나[br]쓰러질수 없스오 조국의 품으로[br]돌아갈 때까지, 그 날까지||쿄오모 키노오모 이코쿠노 오카니[br]오모이 유키소라 히가 우스니[br]타오레챠 나라나이 소코쿠노 츠치니[br]타도리 츠쿠마데 소노 히마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