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일:운널사 장혁.jpg|width=300]] [목차] == 개요 == [[운명처럼 널 사랑해]]의 [[남자]] [[주인공]]. [[배우]] [[장혁]]이 연기한다. 이건. 33세. 사람냄새 나는 [[재벌]] 3세. [[전주 이씨]] 진오공파 22대손[* 당연한 얘기지만, 실제로는 존재하지 않는 분파다.]이자 9대 독자이며, 장인화학 [[사장]]이다. [[교통사고]]로 부모님을 일찍 여의고, [[할머니]] 손에 컸다. [[장점]]은 [[화폐|돈]]도 많고 책임감도 많다는 것. [[단점]]은 '''으흠하하하하하하하'''하고 내지르는 음흉한 웃음소리와 30대 [[요절]] 가능성 99%[* 작중 설정으로는 부계에 유전병 내력이 있어 선대 모두 40이 되기 전에 요절했다. 작중에서는 [[헌팅턴 무도병]]으로 나온다. 다만, 무도병 특유의 근육이상보다는 뇌 이상으로 인한 기억상실, 착란증세정도만 등장.]. 독단적이고 까칠하지만, 사랑하는 사람에게는 세상없이 다정하다. 상당히 낯을 가리고 마음을 쉽게 열지 않는 이러한 성격 탓에 미영과 막 같이 살기 시작했을 때 다짜고짜 [[이혼]] 계약서를 들이대는 둥 많은 상처를 주기도 했다. 그러나 그 속까지 못된 인간은 아니며, 작중 진행되는 모습을 보면 따스한 마음씨도 갖추고 있다. [[본인]] 입으로 말하길 앞과 뒤과 다르지 않은 남자라고... ~~처음엔 서류상 부부 운운하더니 말은 잘 한다.~~ 이 [[드라마]]의 간지와 --[[이 구역의 미친년은 나야|미친자]]이자 병맛-- 웃음을 담당하고 있다. 마지막화에서는 드디어 '이 나이까지 발병하지 않았으니 앞으로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는 판정을 받고 [[시한부 인생]](?)에서 벗어난다. == 작중 행적 == === 1~2화 === 조상들이 30대를 넘기지 못하고 요절하는 내력 때문에 종친회로부터 얼른 [[결혼]]해 자식을 낳을 것을 종용받고 있다. 그러나 여자친구인 [[강세라(운명처럼 널 사랑해)|세라]]는 결혼할 마음이 없어 고달프다. 그러던 어느 날 [[여자친구]] 세라가 드디어 [[발레리나]]로서의 꿈을 접고 귀국한다는 소식을 듣고 프로포즈를 준비하기 시작한다. 세라와 처음 만난 마카오에서 [[프로포즈]]를 하기 위해서 반지를 구입하고 돌아오는 길에 [[김미영(운명처럼 널 사랑해)|미영]]과 부딪쳐 [[반지]]를 잃어버릴 뻔 하면서 미영과 처음 만난다. 이후 프로포즈 준비는 계획대로 착착 진행되지만, 세라는 갑자기 [[오디션]]에 합격했다는 통보를 받고 [[마카오]]행 [[비행기]] 대신 [[뉴욕]]행 비행기에 몸을 싣는다. 이런 사실을 모른 채 건은 룰루랄라 신나게 프로포즈를 준비하다가 박 사장과 최씨의 음모에 휘말려 이상한 가루--불끈불끈 조아그라--를 탄 음료를 마시고 호텔방에서 기절하고 만다. 이후 우연히 같은 [[음료수]]를 마신 미영이 방번호를 착각해 건이 혼자 자고 있는 방으로 들어오게 되고... 자신의 연인인 세라로 착각한 건과 방을 착각한 둘은 결국 신나게 떡방아를 찧으며 사고를 치고 만다. 날이 밝자, 정신을 차린 건은 우연히 마주친 적이 있는 미영이 [[침대]]에 발가벗은 채로 옆에 누워있자 혼비백산하고, 이내 카메라를 들이대는 박 사장과 최씨 때문에 음모에 휘말렸다는 것을 알게 되면서 미영을 [[꽃뱀]]으로 오해하고 만다. 그러나 곧 미영도 이 사건의 피해자이고 결백하다는 것을 알게 되어 오해를 푼다. 한편 자신의 방으로 돌아온 미영이 민 변호사에게 모욕을 당하는 현장을 건은 목격하게 되고, 미영이 민변호사에게 복수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이후 미영과 대화를 나누면서 미영의 맑고 순수한 면을 보게 되고, 이름마저 흔하다며 자신을 낮추는 미영에게 힘이 되는 말들을 건넨다. > 자부심을 가져요. 흔하다는 건 그만큼 좋아하는 사람이 많다는 증거니까. >그리고 사람이 그렇게 착해서만도 안좋은거에요 >당당하고! 주눅들지 말고! >알잖아요? 강력본드! 으하하하 이렇게 둘은 서로의 행복을 빌어주며 마카오에서 아름답게 헤어진다. === 3~4화 === 한국으로 돌아온 건은 세라와 냉각기를 가진다. 그리고 중국 사업 진출을 위해 같이 일할 로펌을 물색하는데 공교롭게도 미영이 일하는 [[로펌]]을 선택하게 된다. 세 번째로 우연히 만나게 되는 미영과 건. 미영은 건에게 임신 사실을 알리려고 했지만 차마 밝히지 못했고, 건은 미영이 자신의 아이를 [[임신]]했을 줄은 꿈에도 모른다. 마음이 심란한 미영은 성당에 고해성사를 하러가고, 성당 아이들과 숨바꼭질을 하던 [[다니엘 피트|다니엘]]이 고해성사 방에 숨게 되면서 미영의 고해성사를 받아주게 된다. 와중에 박 사장과 최씨가 미영과 자신이 침대에 같이 있는 영상을 보내며 협박해오자, 결국 박 사장의 요구 조건을 들어주기로 결심하고 여울도로 향한다. 그리고 여울도에서 미영이 자신의 아이를 임신했다는 [[청천벽력]] 같은 소리를 듣게 된다. 이후 미영의 엄마와 왕회장에게 결혼할 것을 종용받지만 쉽게 결정하지 못하고, 왕회장이 당일에 오지 못하자 미영과 함께 창고에 갇힌다. 창고에서 미영은 아이가 건과 세라 사이에 방해가 될 거라 말하며 서로 아이를 지우자는 쪽으로 의견을 모으고 불편하게 잠에 드는데, 잠에서 깨보니 미영은 아이를 지우기로 마음 먹고 쪽지만 남긴 채 혼자서 육지로 사라졌고, 건은 미영의 엄마와 함께 미영을 찾아 헤맨다. 한편 미영은 우연히 산부인과에서 신부로 착각했던 다니엘과 마주치고 다니엘에게 함께 기도를 해달라고 부탁하고 눈물로 아이를 위한 기도를 한다. 험난한 여정을 거쳐 수술실에 들어간 미영을 겨우 찾은 건은 이렇게 아이를 지우는 건 아닌거 같다면서도 결혼엔 회의적이고 결국 미영에게 아이를 낳으면 그에 대한 보상을 해주겠다며 --씨받이 취급-- 막말을 한다. 하지만 왕회장과 미영의 엄마의 등쌀과 미영에 대한 연민 및 아이에 대한 책임감으로 인해 아이한테 만큼은 좋은 아빠가 되고 싶다는 말을 하며 미영에게 결혼을 제안한다. 결혼식 당일, 걸려온 세라의 전화에 차마 이 모든 사실을 말하지 못하고 여울도에서 급하게 결혼을 덜컥 하게 된다. 하지만 마음에도 없던 결혼을 하게 된 건은 하루하루가 지옥이다. 자다가도 불쑥불쑥 깨고 불면증에 시달리며 현실을 부정하게 되는 상태가 되고 만다. --이게 말이 돼?!-- [[설상가상]]으로, 박 사장과 최씨가 준 이상한 음료로 인해 이 사단(?)이 났다는 것을 기억해냈고 미영이 두 사람과 합심해 자신을 궁지로 몰아넣은 것이 아닐까 하고 의심하는 지경에 이르게 된다. --여울도에 서식하고 있는 공포의 달팽이-- === 5~6화 === === 7~8화 === === 9~10화 === === 11~12화 === === 13~14화 === === 15~16화 === === 17~18화 === === 19~20화 === == 기타 == 남성적인 역할을 주로 맡아 온, 진지한 성격으로 유명한 배우 장혁이 역대급으로 망가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캐릭터]]이다. 특유의 '''으흐하하하하하하''' 하고 웃는 웃음소리를 [[추노(드라마)|어디서 많이]] [[이대길|들어 봤다]]싶다면 착각... 인 줄 알았는데 1화에서 개와 싸울때 대놓고 [[바꿔#s-2|추노 오프닝 곡]]과 7화에서 [[회사]] 파티 때 김미영과의 관계를 공개적으로 말하는 과정에서 들리는 연주음이 [[해금]]... 그것도 정확히 [[비익연리#s-2|추노 OST]]다. --혹 노린 건가?-- --다른 회사 드라만데?-- 이 외에도 TJ프로젝트 시절의 영상이 [[노래방]] 화면에 잡힌다던가 --소싯적에 프로젝트를...-- [[교복]]을 입고 변장해서 [[기자]]들을 따돌리는데 교복에 붙어있는 명찰이 [[화산고]](...) 등등 배우 [[본인]]의 [[과거]]를 깨알같이 우려먹는 것이 포인트. [[여담]]으로, 개그인지 진짜인지 [[물]]과 [[얼음]]을 다루는 능력을 갖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얼음얼음 열매.~~ 이복동생...?이라고 할 수 있는 이용은 불을 다룰 수 있는 것처럼 보인다. ~~이글이글 열매.~~ ~~둘이 가끔씩 능력대전도 벌인다.~~ ~~가만 보면 웃긴다.~~ [[걍]] 개그신이라고 하기에는 마지막회에서 이용이 [[촛불]]에 손도 안 대고 불을 붙인다(?!) [[분류:운명처럼 널 사랑해/등장인물]][[분류:한국 드라마 캐릭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