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유희왕 마스터 듀얼]][[분류:게임 내 정보]] [include(틀:상위 문서, top1=유희왕 마스터 듀얼/환경)] [include(틀:유희왕 마스터 듀얼)][include(틀:유희왕 마스터 듀얼의 덱 관련 문서)] [목차] == 개요 == [[유희왕 마스터 듀얼]]에서 최신 업데이트 환경 기준으로, 티어권 중 상위권에 해당하는 카드군을 서술한다. 마스터 듀얼의 랭크 환경은 보통 최상위 티어덱 1~3종 정도가 메타를 주도하고, 그 아래에서 비슷한 체급의 덱 여럿이 경쟁하는 구도로 흘러간다. 마스터 듀얼의 랭크는 승급과 강등에 일종의 캡이 설정되어 있다. 하위 리그로는 떨어지지 않으며, 플래티넘 이상 구간에서는 티어가 떨어질 수는 있으나 연패를 해야 강등전이 뜨고 여기서 져야 비로소 강등이 되는 구조이다. 대신 승급을 하든 강등을 하든 구간을 이동하고 나면 해당 구간에서 0승 상태가 된다. 그래도 전체적으로 따져보면 강등 방지가 승급 방지보다 조금 더 강하기에, 이론상으로는 승패 비율이 적당하기만 하다면 꾸준히 판수 박치기를 해서 승급이 가능하다. 따라서 이 문서를 티어표라고 맹신하기보다는, 어느 정도의 실력이 있다는 가정 하에 최고 티어를 달성하기에 다른 덱들보다 용이한 덱이라고 보는 것이 좋다. == 목록 == ||<|2> 가성비 || 좋음 || ◆ || || 나쁨 || ◇ || ||<|2> 난이도 || 높음 || △ || || 낮음 || ▼ || 가성비, 정확히 말하자면 가격은 보통 두 가지 요인을 따진다. 하나는 뽑아야 하는 UR의 개수로, 보통 SR 이하의 레어도는 아무리 많아도 산입시키지 않는다. 물론 가성비가 '가격 대비 성능비'를 논하는 용어이기에 가격이 비싸도 성능이 좋으면 가성비가 나쁘지 않다고 할 수는 있으나, 사실상 PVP 밖에 없는 TCG 특성상 성능은 상대평가일 수 밖에 없는데다가 자주 바뀌기 때문에 대부분은 가격을 우선해서 본다. 나머지 하나는 획득 경로이다. 특정 카드는 스트럭쳐 같이 고정 젬으로 카드를 수급할 수 있거나 기본지급, 레거시 팩 등 공짜로 얻을 수 있는 경우가 있긴 하지만 이 카드들은 극히 일부에 불과하며 대부분은 뽑아야 하는데 이 때는 해당 카드가 언제 출시되었냐가 굉장히 중요하다. 마스터 듀얼 출시 이후에 새로 추가된 카드는 대부분 시크릿 팩이 없고[* 낙인 관련 카드들이 들어있는 ‘알바 어비스’가 출시된 것과, 참기 및 섬도희 카드들이 들어있는 ‘참기도섬’에 서큘러와 링케이지 등의 몇 카드가 들어간 특혜만 존재했다가 이후 상검, 라뷰린스 등의 테마가 수록된 신규 시크릿 팩이 하나 둘 추가되기 시작했다. 대략 마스터 듀얼에 해당 카드가 처음 출시된 후 6개월 정도의 텀을 두고 시크릿 팩을 추가하려는 요량으로 보인다.] 픽업에 해당되는 셀랙션 팩의 판매기간이 끝나면 사실상 무조건 3:1의 교환비를 감수하며 만들어야 하므로, 실질적으로는 다른 덱 값의 2~3배는 더 비싼 덱이 된다. 즉, 해당 덱의 카드들이 대부분 시크릿 팩에서 나오거나 혹은 해당 시점에 판매되고 있는 셀랙션 팩에 복각되어 판매되고 있다면 실질적인 가격이 조금 낮아지므로 가성비가 조금 높아지며 역이라면 당연히 낮아진다.[* 가장 대표적인 예시가 [[다이놀피어]]로, 지원 카드 4장이 전부 UR에 죄다 마듀 이후에 출시되어 뽑을 수 있는 방법이 픽뚫 외에는 전무한데다, 같이 쓰이곤 하는 [[패왕룡 즈아크]] 관련 파츠들도 UR이 많고 시크릿 팩이 없는 경우가 많아 사실상 비스테드 시점에서 가장 비싼 덱이다.] 마스터 듀얼 출시 이후에 추가된 덱들은 대부분 비싸며, 특히 [[유희왕 크로스 듀얼]]이 출시된 이후 나온 테마들은 거의 돈 먹는 하마 수준으로 많은 UR을 요구한다. 신규 테마들은 통상적으로 3~4종의 UR을 책정받고 있는데, 이 때문에 비싸면 테마군 카드로만 3*4=12 UR을 잡아먹고 이후 나오는 지원들은 또 별도로 계산하므로 테마군 내 필요 UR 카드가 끝도 없이 늘어나는 경우도 많다. 무소과금으로 '찍먹' 해볼 사람들에게는 가성비나 난이도 중 한 쪽이라도 만족하는 덱이 추천되는 편이다. 둘 다 만족하기엔 현실적으로 힘든 부분이 많다보니 어느 한 쪽이라도 확실히 챙기는 편이 낫다. === [[퓨어리]] === 9/7 갤럭틱 오버로드를 통해 마스터 듀얼에 처음 실장된 엑시즈 테마. 출시 시점에서는 압도적 1티어였던 티아라가 내려가고 여러 테마의 각축장이 되어있었는데, 마듀메타 사이트 기준으로 처음 1티어를 쟁취하는 등 기존 숙련자가 잡으면 매우 강력한 테마라는 것을 보였다. 테마의 메모리 속공마법들이 사실상 전부 초동이 될 수 있고, 이를 확정적으로 서치해올 수 있는 지속마법인 마이프랜드의 존재 때문에 초동은 제법 넉넉한 편이다. 환경권에서 증G에 대한 저항력이 제법 있는 편이고, 티아라멘츠가 멸종한 이후 급격히 늘어난 [[원시생명체 니비루]]를 사실상 맞지 않는다는 것도 플러스 요소이다. 퓨어리가 주로 세워놓는 에이스인 5소재 이상의 엑스퓨어리 누아르는 상대가 발동한 효과를 받지 않는다는 매우 강력한 내성을 가지고 있다. 물론 지속효과에는 영향을 받긴 하지만, 프리체인으로 덱 바운스까지 가능해서 대부분의 덱들 상대로는 매우 강력한 억지력으로 작용한다. 설령 어떠한 방법으로 치워지더라도 마이프렌드나 스트리트가 있으면 아드를 복구할 수 있고, 여기에 소재를 쌓는 엑시즈 몬스터라는 특성상 [[네가로기어 아제우스]]를 매우 강력하게 사용할 수 있다. 대신 빌드가 서기 전까지는 꽤 취약한 편이다. 퓨어리의 초동은 전부 우라라를 맞고, 이에 더해 퓨어리나 리리는 무한포영이나 뵐러까지 맞는다. 메모리 속공마법들 또한 엑시즈 몬스터가 서기 전까진 발동 자체가 기실 아무런 의미가 없는 행위에 가깝기에 어드밴티지만 보면 손해이며, 퓨어리 몬스터를 특수소환하려면 패까지 추가로 털어야 하기에 메모리로 나온 퓨어리에 포영을 맞거나 한다면 패는 패대로 다 털고 링크리보 같은 몬스터 덜렁 한 장 던져놓고 엔드하는 경우도 제법 흔히 나온다. 특히나 드롤을 매우 치명적으로 맞기 때문에[* 드로우 페이즈에 메모리로 퓨어리를 특수소환하면 드롤을 빗겨갈 수 있으나, 마이프렌드나 퓨어리 일반 소환 등 여전히 메인 페이즈에 수행해야 하는 서치 효과도 있으며 마듀는 체인 on 처리를 해줘야 드로우페이즈에 속공마법을 쓸 수 있기 때문에 선공 기준으로는 꽤 힘들다.] 메타에 퓨어리 개체수가 늘자 드롤의 투입률도 급격히 늘어났다. 아드 복구 능력도 헛점이 있는게 슬리피메모리의 드로우 부스팅이나 마이프렌드의 회수는 매우 강력한 효과들이긴 하지만 어디까지나 상대 턴에 벌어오는 어드밴티지이기 때문에 그 턴에 킬각이 잡히고 허무하게 패배하는 경우도 자주 나온다. 특히나 자주 보이는 5소재 이상의 누아르로 드러눕는 경우에도 [[파괴수(유희왕)]] 한 장이면 간단하게 처리가 되기 때문에, 같은 팩 데뷔 동기인 [[미캉코]]가 퓨어리 상대로 파괴수를 통한 턴킬각을 보는 것으로 대칭점을 이루고 있다. 2022년 9월 이후를 기준으로 마듀에서 그나마 적당한 가격으로 꼽히는 테마인데, 테마 내 채용하는 UR은 통상적으로는 9장 정도[* 마이프랜드 3, 슬리피메모리 3, 하피니스 1, 누아르 2]로 적은 편은 아니나[* 크로스 듀얼 이후로는 대부분의 테마가 약 10장 내외의 UR을 요구하도록 레어도가 책정되어 있다. 티아라멘츠가 6종 10~11 UR, 스프라이트가 5종 9 UR 정도였다.], 이게 셀렉션 팩 하나에 몰아넣어져 있고 테마 내의 다른 카드들도 전부 사용하기에 N/R등급의 비중이 높다. 그리고 테마 내 UR를 제외한 UR는 대부분 패트랩이나 [[네가로기어 아제우스]], [[링크리보]], [[섬도희-아자레아]] 같은 범용~준범용 카드들이다. 다만 이후에 셀랙션 팩으로 에퓨어리 누아르 같은 추가 지원이 UR로 나온다면 가성비에 대한 평가는 내려갈 수도 있다. === [[참기(유희왕)|참기]]◆ === 참기 카드군을 중심으로 엑시즈 및 링크를 통해 전개를 이어나가는 미드레인지 덱이다. 사이버스 특성상 대부분의 덱이 소위 사이버스 향우회라고 할 정도로 종족만 맞으면 섞어쓸 수 있기에, 참기 또한 굉장히 여러가지 바리에이션을 통해 덱을 구축하는 경우가 많다. 특히나 참기 서큘러가 굉장히 강력한 원핸드로 꼽힌다. 서큘러는 코스트 덤핑 + 자체 특소에 마함 서치까지 달려있어서 무조건 아드를 벌 수 있는 강력한 파워를 가지고 있으며, 그 서큘러를 찾아올 수 있는 카드들도 꽤나 많기에 초동률 또한 상당히 높다. 이 높은 초동률을 기반으로 해 [[디코드 토커 히트소울]] 및 추가 파츠를 세워 어드밴티지를 벌어오면서 후열에 [[참기(유희왕)#s-8.1|참기 초계승]]을 세트하는 것이 핵심[* 묘지의 참기 몹 3종류로 괴참기 라플라시안을 소환하면 상대 패, 필드의 몬스터, 마법/함정카드 각각 1장씩, 최대 3장을 비대상으로 묘지로 보내며, 참기 다이어가 소재로 들어가 있으면 그 턴 1퍼미션이 추가로 확보된다.]이며 추가적으로 패 상황에 따라 [[사이바넷 컨플릭트]] 등을 깔아 상대 턴을 넘기고 이후 턴을 받아 높은 타점의 [[액세스코드 토커]] 등으로 킬을 내는게 주요 운용법이다. 서큘러가 추가되기 전의 참기덱은 티어 언저리조차 가지 못했고, 코드 토커 역시 함떡구축이 유행했지만 결국 티어권에 안착하지 못했다. 그러나 [[참기(유희왕)#s-4.1.5|참기 서큘러]]가 [[파워 오브 디 엘리멘츠|파오엘]] 동기들보다 한 발 앞서 실장되자 즉시 1티어의 위용을 뽐냈었고, 이시즈 파츠 출시 직후 개최된 3회 DC컵에서는 '''이시즈 참기'''라는 기상천외한 구축이 나오는 등[* 이시즈 파츠가 4레벨이라는 점을 이용해서, 버디클과 이시즈 파츠, 감마를 투입하여 견제력을 높이고 본인들이 묘지경찰을 이용해먹는다. 참기가 사이버스족 중에서 소재 제한이나 디메리트가 굉장히 널럴해 용병으로도 곧잘 투입되는 테마라는 것을 이용한 구축.] 전성기를 보냈다. 그러나 이어서 같은 팩 동기인 [[스프라이트(유희왕)]]와 [[티아라멘츠]]가 출시되자 파워 인플레에 밀리고, 역시 같은 팩 동기인 [[엑소시스터]] 마르파로 인해 엑소시스터도 빛을 보면서 참기의 입지는 점점 줄어들었고 [[비스테드]]가 출시되자 치명상을 입었다. 9월부터 드디어 티아라멘츠가 지속적인 금제 끝에 파워가 극적으로 떨어졌고 이에 비스테드 투입률도 내려갔으며 이시즈 파츠들 또한 줄줄이 제한 및 금지를 받아 묘지 견제 요원들이 크게 감소하는 환경상의 수혜를 입었다. 여기에 더해 [[파이어월 드래곤 다크플루이드-네오템피스트]]가 들어오면서 참기 자체의 파워도 강력해져 티어가 상승했다. 최상위권으로 평가받던 드래곤 링크에 상성상 밀렸으나, 이후 [[퓨어리]]가 출시되자 퓨어리에 상성상 불리한 드래곤 링크가 주춤하게 되었고, 참기는 오히려 파괴수를 채용하여 스몰월드로 서치하면서 퓨어리에 강한 모습을 보이며 급격히 셰어가 높아지고 있다. [[원시생명체 니비루]]의 채용률이 잠깐 늘어났다가, 퓨어리의 영향으로 다시 줄어든 것도 참기 입장에서는 호재이다. 마듀에서 추가 지원을 받는 형태로 덱이 구축된 테마들은 보통 비싸나 참기는 제법 괜찮은 편이다. 참기 테마는 섬도희와 같은 일기도섬 팩에 들어가 있고, 서큘러는 아예 대놓고 최초로 시크릿 팩에 편입되는 특혜까지 입었다. 해당 팩에서 서큘러 3장, 달랑베르시안 2장 정도만 구하면 테마에 필요한 자체 UR은 끝이다. [[사이바넷 마이닝]]이나 [[디코드 토커 히트소울]]은 [[샐러맨그레이트]] 스트럭쳐를 뜯으면 마련할 수 있다. 그 외에 들어갈 UR이라고는 패트랩이나 범용 카드들이고, 그나마 고려해볼만한게 [[샐러맨그레이트 알미라지]]나 [[파이어월 드래곤]], 두 장째의 액세스코드 토커 정도라 테마 카드로만 10장 넘는 UR을 요구하고 추가로 범용성이 그다지 높지 않은 UR들도 들어가고는 하는 다른 테마들과 비교하면 꽤 저렴하다. === [[스프라이트(유희왕)|스프라이트]] === 2레벨/2링크/2랭크 위주의 전개를 하는 전개 덱. [[떡 깨구리]], [[유니온 캐리어]]의 금지 및 스프린드의 미출시로 전개 결과물이 애매하니 그렇게까지 강하지 않을 수 있다는 일부 유저들의 예상을 비웃듯 순수 스프라이트 덱은 첫날부터 메인 기믹 내의 강력함으로도 충분히 1티어를 차지해내는 강함을 보여주면서 화려하게 데뷔하였다. 스프라이트의 장점은 2레벨만 있으면 어느 덱과도 섞을 수 있는 유연성에서 나온다. 스프 기믹이 잡아먹는 메인 덱 스페이스가 약 10장[* 블루2, 제트 3 , 스타터 2, 레드, 캐럿, 스매셔즈 각 1이 기본이고 여기서 커스텀이 좀 들어가는 정도이다.] 내외라 덱 스페이스가 널널하고, 2레벨만 있으면 줄줄이 룰특소가 되는데다 자체적으로 또 2레벨 몬스터를 덱과 묘지에서 퍼올 수 있기에 다른 테마들과의 연계가 매우 쉽다. 실전적인 수준으로만 봐도 트라게, 이빌트윈, 루닉 등등 2레벨 몬스터만 있다면 꽤 많은 테마와 섞어쓸 수 있다. 가장 큰 강점이라면 [[증식의 G]] 이외의 패유발에 강한 편이라는 점이다. 또한 스타터나 [[재빠른|비버, 아귀]] 정도만 빼면 전부 룰 특소이기 때문에, 상대가 맨땅에 증지를 던지면 그냥 턴을 넘겨버릴 수도 있다. 물론 스프라이트도 패에 따라 무한포영이나 하루 우라라 한 장에 전개가 막히는 경우도 있으나, 전개 파츠 하나가 자체 효과로 한 번 그리고 소재로 쓰여서 또 한 번으로 사실상 카드 한 장이 총 두 번 효과를 발동하는거나 마찬가지여서 단순 무효화 한 장 정도로는 스프라이트의 줄줄이 전개를 막기 매우 힘들다. 티아라멘츠나 비스테드 대면에서는 처음에 [[기간틱 스프라이트]]를 세워 효과를 사용하는 것으로 허프니스 유발로 인한 융합몹 소환이나 비스테드 소환을 막을 수 있다는 것 또한 소소한 장점이다. 이외에 테마 내 제거카드가 있어서 지속물도 한 번 정도는 치울 수 있고, 3200 타점의 기간틱이 쉽게 나오는 편이라 타점 싸움도 나름 준수하다. 대신 1드로 키토칼로스, 2드로 빙검룡 등을 안착시킬 수 있는 다른 티어덱들과 다르게 증지 착지점이 아예 없다시피 하다는 단점이 있다. 파괴 같은 단일 제거기에도 은근히 취약한데, 기간틱이 [[유령토끼]]에 막히는 것은 유명하고 하급몹들이 필드에 2레벨이 있을 때 패에서 룰특소로 튀어나오는 형태라 첫 일소몹을 자르면 아무것도 못 하는 경우도 꽤 자주 나온다. 테마 UR이 5개 책정되었는데, 보통 블루 2장, 스타터 2장, 기간틱 2장, 엘프 2장, 스프린드 1장으로 총 9장 정도가 사용된다. 테마 UR은 다소 많은 편이긴 하지만 엑스트라 덱엔 범용으로 사용되는 카드들이 대다수를 차지하고 전개 용병들 역시 대부분 SR위주라 여태까지 여러 덱을 해왔다면 체감 가격이 그리 비싸지는 않은 편이다. ==== 순수([[메르피]]) ==== 스프라이트의 기본 구축에 4장의 메르피 파츠를 넣어 덱 공간과 패 밸류를 챙기고, 남은 공간을 패트랩이나 [[디멘션 어트랙터]] 같은 메타 카드로 채워넣는 구축이다. 메르피 지원이 나오기 전엔 2레벨 개구리 메인 몬스터 카드를 필두로 한 구축이 유행했으며 지금도 일부 파츠로 쓰인다. 메르피 지원이 나온 이후 순수 스프라이트는 대부분 메르피 파츠를 투입한다. 덱리가 어느 정도 정립되고 난 후에는 다른 파츠들은 빠지고 메르피 랏시와 캣시, 그리고 엑덱에 숲의 메르피즈와 들썩들썩 메르피즈만 넣는 최적화가 이루어져 사실상 메르피 카드는 4장 내외 밖에 들어가지 않지만 아직도 많은 유저들이 관성적으로 메르피 스프라이트라고 부른다.[* 스프라이트가 워낙 다른 덱들과 많이 섞다보니, 용병 몇 장만 들어가도 해당 파츠의 이름을 따 덱을 명명하는 경우가 많다. 이전에 [[게일 도그라]]와 섀도르 카드 4~5장 내외만 넣은 구축도 섀도르 스프라이트라고 불리기도 했다.] 메르피 구축은 패에 잡으면 불쾌한 카드가 2장 추가되는 대신, 단독으로는 쓰기 애매했던 카드들이 유기적으로 연계되어 상당히 까다로운 빌드를 만들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진다. 스프라이트 스프린드는 혼자서는 전개 요원에 불과하지만 숲의 메르피즈가 옆에 있으면 상대 몬스터를 바운스하는 견제 역할도 할 수 있으며, 숲의 메르피즈는 메르피 캣시를 서치하여 필드 어드밴티지를 불리면서 2번 효과로 상대의 기동효과 몬스터 하나를 깡통으로 만들고,[* 특히 초동이 유발 효과가 아닌 펑크나 크샤트리라에게 효과적이다.] 메르피 캣시는 자체적으로 1퍼미션 또는 1바운스를 마련하면서 숲의 메르피즈의 효과 트리거가 되어준다. 실제로 이 구축이 정립되고 나서 열린 23년 월드 챔피언쉽 예선전에서는 최상위권의 다크호스로 맹활약을 떨치면서 금장 및 에리어 대표를 다수 배출해 뛰어난 성적을 보였다. 초동 이슈가 있는 후완다리즈나 조건부가 심한 엑소시스터와는 달리, 초동률이 높고 레드나 캐롯을 쉽게 꺼내올 수 있어 저점이 높다는 점이 장점이다. 2023년 6월 [[유희왕 마스터 듀얼/샵/셀렉션 팩|셀렉션 팩]] '클라이맥스 오브 쇼다운'에서 [[비스테드]]와 [[스프라이트 스프린드]]의 출시 이후로는 스프린드로 확실하게 덤핑하기 위해 패말림을 감수하고 재빠른 아귀를 2장 이상 투입하는 경우가 늘어났다. 덱에 어둠 속성 몬스터가 많이 들어가지 않는데다 기간틱 스프라이트로 비스테드 소환을 아예 막아버릴 수가 있어 비스테드에도 저항력이 높다. 하지만 이와 동시에 [[공명의 날개 가루라]]도 출시로 [[초융합]]의 채용률이 높아지자 초융합 각을 잘 준다는 문제점 때문에 활약하기 힘들어졌다. 2023년 9월 금제로 도깨비 개구리와 스프라이트 제트가 제한이 되는 추가 제재를 당했으나, 환경권에 티아라멘츠가 급감하고 이에 따라 자연스레 스프라이트가 아프게 맞는 초융합의 채용률도 크게 감소하여 여전히 경쟁력 있는 구축으로 꼽히고 있다. 금제 적용 이후로는 [[개구리(유희왕)#마지 개구리|마지 개구리]]를 1장 넣어 [[풍류 깨구리]]의 묘지 소환 소재를 채우거나 아예 개구리를 빼버리거나, [[히어로 키즈]] 등 다른 전개 파트로 채우기도 했다. ==== [[트라이브리게이드]]△ ==== 통칭 스프트라, 혹은 탄산철수[* 스프라이트를 [[스프라이트(음료)|탄산]]으로 부르고 트라게의 일본 원칭인 ‘철수전선’에서 철수만 빼와서 붙여 부르는 방식이다.]로 불리는 스프라이트와 트라이브리게이드의 혼합형 덱. 트라게의 주요 전개 파츠인 케라스, 키트, 페리지트, 베어브룸이 모두 2레벨/링크라는 점에서 성립하는 덱이다. 기존에는 OCG 덱 구성을 억지로 끌어쓰던 것에 가까웠지만, 스프라이트 스프린드가 출시되며 비로소 제대로 된 구성의 덱이 되었다. 스프린드가 재빠른 아귀로 야수족인 비버를 소환해 개체수를 늘리거나, 혹은 패에 따라서 키트를 덤핑해 너벨-케라스를 거치는 식으로 어드밴티지 확보가 가능해져 비로소 기믹이 제대로 돌아가기 시작했다. 기존의 스프라이트와 트라이브리게이드 양쪽의 단점을 서로가 보완하여 생겨나는 팔방미인형 스테이터스가 장점으로, 스프라이트의 단점인 다소 애매한 후속과 전투력을 트라게의 리볼트와 슈라이그+액세스코드 토커로 메꿔주고, 트라게의 단점인 적은 공격권, 뵐포 및 마함에 대한 취약성을 스프라이트의 우수한 전개력과 패트랩 관통력, 그리고 캐롯이 메꿔준다. 따라서 상황 대처 능력이 매우 뛰어나, 선턴에는 스프라이트 기믹을 활용해 극전개덱 저리가라 하는 수준의 전개를 할 수 있고 그 과정에서 견제를 맞아도 어느 정도 회피가 가능하며, 후공이나 3턴 이후에는 트라게의 높은 전투력과 비파괴 제거 효과로 턴킬을 노리기 쉽다. 다만 증G 착지점이 애매하다는 단점은 트라게보다 스프라이트와 비슷하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대신 난이도가 매우 높은데, 본디 서로간의 연관성이 높지 않은 덱을[* 트라게의 플레이는 야수/야수전사/비행야수 세 종족으로 성립하는데 스프라이트에는 이 중 어떤 것도 해당하지 않고, 트라게의 네 종류 메인 몹 중에서 레벨2인 것은 케라스/키트 뿐이다.] 두 덱의 괴랄한 유연성으로 반쯤 어거지로 뭉개가며 쓰는 덱이다 보니 여러가지 선택지 중 하나만 삐끗해도 전개가 꼬여서 빌드가 망하기 일쑤다. 보통 다른 테마를 섞어 쓰는 경우 상호간의 소환 제약이 문제되지 않는 테마를 택하는 경우가 많지만, 이 덱의 경우 스프라이트의 ‘2렙/링/랭 제약’과 트라게의 ‘야수류 링크 소재 제약’이 서로를 대놓고 방해한다.[* 기간틱이나 스매셔즈를 너무 빨리 쓰면 필드에 나온 베어브룸이나 페리지트를 처리하기 어려워지고, 반대로 트라게 제약이 너무 빨리 걸리면 이번엔 필드에 나온 스프라이트 몬스터가 애물단지로 전락한다.] 그렇기에 전개 순서를 신중하게 짜야하는데, 고점을 노린다면 2레벨 몬스터들로 필드 개체수를 늘리고 이후 키트, 케라스가 나와서 2링크 몬스터들을 뽑는 것이 이상적이지만 트라이브리게이드로만 전개를 하려면 키트와 케라스의 링크 몬스터 소환 효과를 초반부터 써야 하기에 전개 막바지에 스타터/기간틱으로 레드/캐롯을 추가해줄 필요가 있다. 몬스터의 위치까지도 유독 까다롭게 신경써서 배치해야 한다는 점이 난이도를 높이는 주범 중 하나다. 특성상 2링크 위주의 몬스터를 사용하는데 그 소재에 제약이 걸리는 형태라 필드의 몬스터 배치에 큰 제약을 받기 때문이다. 특히 초반에 나오는 스프린드가 사실상 마커 1개나 다름없는 카드라 링크 마커 수가 부족하므로, 몬스터 한 장만 이상한 위치에 놓아도 전개가 통째로 막히거나, 베어브룸으로 기껏 퍼온 리볼트가 먹통이 되거나 하는 일이 왕왕 생긴다. 마커가 막히는거야 다른 링크 덱들에서도 종종 발생하는 사고지만 그 쪽은 손해를 좀 감수하고 저/고링크 몹으로 바꿔 마커를 비우거나 혹은 다른 엑스트라 덱 몬스터를 뽑거나 할 수 있는데 이 쪽은 소재/링크 제약이 이중으로 걸리는 형태라 그렇게 해결하기도 힘들다. 거기다가 [[피트나이트 얼리]]가 나오면서 엘프 좌하단에 피트나이트 얼리가 서야 하게 되었기에 신경써야 할 점이 늘어났다. 그렇다고 어느 한 쪽을 안 건 상태에서 전개를 하면 이도저도 아닌 결과물이 나오는 경우가 많고, 다른 구축과 비교해도 단점이 크다. 결국은 덱의 장점을 살리려면 전개 과정 중 두 제약이 동시에 걸리게 되는 순간이 반드시 오는데, 전개법도 매우 다양해서 패 상황에 따라 거의 매 번 바뀌는데다가[* 일단 처음에 스프린드를 꺼낼지, 엘프를 꺼낼지, 아니면 마네킹캣을 꺼낼지, 그것도 아니면 트라게로 시작할지에 따라 루트가 천차만별이다.] 이걸 다 외웠더라도 패트랩을 이것저것 맞다 보면 빌드가 꼬여 이도저도 아닌 결과물이 나올 수 있어서 안정적인 고점 전개를 위해서는 높은 숙련도가 필요하다. 성능 외적으로는 티아라멘츠 환경에서 악명을 떨쳤던 켈도와 무도라에 극도로 취약했기 때문에 티아라멘츠 환경이 된 이후에는 스프라이트 아키타입 중에서는 거의 사라진 수준이었으나, 두 카드가 제한이 되고 비스테드의 출시로 광/암 위주의 묘지 견제가 유행하기 시작하면서 다시 메타에 나타나기 시작했다. 묘지의 광/암 속성을 활용할 일이 사실상 전혀 없는 덱인 탓에 비스테드를 맞아도 문제될 일이 없는 것도 장점이다. 2023년 9월 금제로 스프라이트, 티아라멘츠 덱이 추가 제재된 이후로는 티아라멘츠가 탑 티어권에서 탈락하고 스프라이트 금제의 여파를 덜 받아서 덱 픽의 메리트가 더더욱 커졌으나, 그 놈의 난이도 덕에 여전히 쉐어를 많이 차지하고 있지는 못한 상황이다. === [[비스테드]] === 2023년 6월 8일 셀렉션 팩 "클라이맥스 오브 더 쇼다운"을 통해 포톤 하이퍼노바까지의 사양으로 발매되었으며, 스프라이트, 티아라멘츠 등과 마찬가지로 오프라인에서 악명을 떨친 카드군이니만큼 범용성이 특히 좋은 비스테드 마그나무트, 비스테드 드루이드브룸이 선 제한 조치를 받았으며, 선 제재 이후 비스테드를 순수하게 패트랩으로 쓰는 덱은 대부분 이 두 카드만을 한 장씩 투입한다. 오프에서 광암덱을 멸종시킨 카드로써 악명을 떨친 만큼 카드군 자체의 불쾌함을 부정하는 의견은 거의 없으나, 선금제 덕분에 비스테드가 용병으로 대량 채용되는 경우가 줄어 출시 전의 우려에 비해 비스테드 자체 기믹과 궁합이 좋은 특정 테마덱에서만 적극적으로 기용되는 성향이 강해졌다. ==== [[낙인 비스테드|낙인]] ◇◇△ ==== 6/8 추가된 비스테드와 낙인 엔진을 기존의 [[데스피아]]와 섞은 덱. 출시 직후 평가는 오랜만에 티어권에 진입한 난이도 있는 덱이라는 평가가 많다. 이전 환경까지의 티어권 덱들이 난이도가 쉬운건 아니지만 대부분 초동이 정해져 있으며, 플레잉도 ‘[[루닉|아마노이와토를 소환하고 샘을 발동한다.]]’, ‘[[티아라멘츠|덱을 묻고 키토칼로스를 뽑는다.]]’는 식으로 특정 카드나 무브먼트에 크게 의존하고 이후의 루트도 어느 정도 정해져 있었다. 반면 낙인 비스테드도 낙인융합 한 장의 파워가 강력하긴 하지만 발동에 실패하거나 견제가 어디에 들어왔느냐에 따라 루트와 필드가 바뀐다. 기존의 데스피아와의 차이점이라면 비스테드 및 [[혁의 성녀 카르테시아]]를 섞어 플랜이 더 다양해지고, 후열이 더 두터워졌다는 점이다. 흔히 낙인 데스피아라고 불리던 덱은 빙검룡+혁낙으로 착지하는 경우가 많았고 이것만으로도 충분히 강력하긴 하지만 낙인 비스테드는 여기에 복낙인과 낙인의 야수를 깔아 회수+후속 확보와 추가 견제를 할 수 있고 패가 더 잘 풀리면 비스테드 한 둘을 잡아 묘지 견제까지 수행하거나 [[격철룡 린드블룸]]을 추가로 뽑아 견제를 더 두텁게 하는 등 여러가지 빌드를 세울 수 있다. 다만 기존의 데스피아와 마찬가지로 어찌됐든 [[낙인융합]]이 통과돼야 덱이 제대로 굴러간다는 단점을 공유하고, 기본적으로 강력한 견제 수단을 마련해 싸우기보다는 어드밴티지 확보 능력을 강점으로 내세우는 덱이다보니 테마 내에 퍼미션이 적어 억제력이 많이 떨어진다. 특히 자체 기믹으로 마련할 수 있는 마함 퍼미션이 없어서 [[길항승부]] 같은 대량 제거 카드에 취약한 면모를 보인다.[* 특히 7월 13일부로 [[분열된 낙인]]이 무제한에서 곧바로 금지된 이후 이 단점이 더욱 뚜렷해졌다. 기본적으로 이 제재는 [[초마신 이도]]같이 손쉽게 상대방 필드에 소환 락을 거는 카드를 던져주는 날먹 플레이를 막기 위함이었으나 옵션으로 붙어있던 무명자 회피, 길항승부 방어 등의 케어 플랜들까지 한방에 날아갔기 때문.] 이후 9월 1일자로 [[낙인융합]]이 제한되며 파워가 많이 떨어졌고, 기존에 상성으로 잡아먹던 티아라멘츠는 거듭된 제재로 인해 수가 줄어 덱 픽의 메리트까지 애매해졌다. 심지어 상성면에서 상당히 좋지 않은 퓨어리가 탑티어에 올랐고, 거기에 차후 크샤트리라의 지원이 나오게 된다면 티어 상위에 천적덱이 2개나 생겨 이래저래 암울한 편.[* 특히 원래 그나마 낙인이 크샤트리라를 저격해줄 카드가 [[분열된 낙인]]이었는데, 앞선 분기에서 낙인 데스피아가 [[초마신 이도]]를 이용한 소환 락을 의식하여 금지를 당해 크샤트리라의 소환을 원천적으로 방해할 수단이 사라졌기 때문.] 다만 천저의 사도가 무제한으로 풀렸기에 드래그마와 데스피아간의 기믹을 연결해줄 [[인도하는 성녀 쿠엠]]이 출시 되고 나면 다시 반등할 가능성은 있다. 덱 파워와는 별개로 가격이 엄청 비싼데 낙인과 관계가 있는 테마 카드가 2022년부터 오랜 시간에 걸쳐 발매되어 온 탓에 통상적으로 테마 카드의 UR만 메인, 엑스트라를 합쳐 20개 이상 차지한다. 게다가 대부분 테마 전용이라 UR카드의 범용성도 떨어지는 편. 그나마 [[융합파병]]은 스트럭처 덱 '사이버네틱 석세서'로 확정적으로 얻을 수 있긴 한데, 해당 스트럭처에서 보편적으로 건질게 융합파병 밖에 없어서 덱 가격을 낮춘다고 하긴 한참 부족하다. ==== [[드래곤 링크(유희왕)|드래곤 링크]] ==== 전개에 특화된 [[바렛(유희왕/카드군)|바렛]]과 [[카오스 드래곤]] 카드들을 시작으로, [[드래그니티]]/[[수호룡]] 등등 다른 전개에 특화된 [[드래곤족]]을 이용하여 전개를 하는 굿스터프 드래곤 덱이다. 기존에는 마이너한 편이었으나, [[바렐엔드 드래곤]]이 출시되며 점유율이 높아졌고 비스테드가 등장한 이후 덱파워가 보강되고 [[유희왕 월드 챔피언십 2023]]에서 OCG와 마스터 듀얼 양쪽으로 존재감을 드러낸 이후론 티어와 인기 모두 크게 상승했다. 용사 gs나 세피라처럼 전형적인 드래곤족 굿스터프 덱이다. 따라서 드래곤족이고 전개에 링크 파츠들만 사용한다면 사실상 전부 드링으로 묶여 불린다. 대체적으로 필수인 바렛이나 드래그니티를 포함하면 위에서 말했듯 드래곤메이드, 낙인[* 이 쪽은 디메리트가 있어서 양립은 불가능하고, 다른 플랜이 막혔을 때의 보험용이다.], 마이너하게 백룡까지 욱여넣는 구성도 있을 정도이다. 가장 큰 장점은 원핸드 전개가 용이하다는 것과 견제 및 아드 복구 능력이 우수하다는 것. 전개 루트가 복잡하긴 하나, [[카오스 테리토리]] 같은 원핸드로 [[바렐엔드 드래곤]]과 [[바렐로드 새비지 드래곤]]이 나오고 패가 좋다면 여기에 추가로 [[염마룡 레드 데몬 어비스]] 같은 카드도 세울 수 있다. 비스테드 기믹이 추가되며 복낙인/마그나무트를 통한 아드 복구와 낙인의 야수/드루이드브룸을 통한 운영 싸움도 할 수 있으며 바렛 리차저를 이용해 바렐엔드나 어비스를 소생할 수 있는 등 전개덱 중 뚫렸을 때의 대책과 복구력이 강하다는 것이 강점이다. 여기에 라뷰린스가 환경에 출몰한 이후 차원 장벽에 대한 저항력이 있어 꾸준히 존재를 보여주고 있다. 다만 전개루트가 길고 복잡한 전개덱치고는 선공 빌드의 억제력이 미묘한 편이다. 때문에 공격권이 많은 덱 상대로는 빌드가 뚫릴 위험이 있으며, 보통 이러한 단점을 비스테드로 보강하기에 비스테드가 억제력으로 작용하지 않는 덱을 견제하는 능력은 다소 떨어진다. [[이웃집 잔디깎기]] 채용 여부, 즉 40장 구성과 60장 구성 중 무엇을 채택할지에 대한 호불호가 다소 갈리는데 국내는 60드링, 해외는 40드링이 좀 더 메이저한 편이다. 9월 금제에선 대부분 최상위 티어덱들이 금제를 당하면서 곡소리를 내는 와중에 제재를 전혀 받지 않아 금제 직후에는 강한 면모를 보였으나,[* 잔디깎이가 제한이 되면서 60드링은 타격을 입긴 했으나, 애초에 60드링도 잔깎 의존도가 크지 않았고 40 드링이라는 선택지도 있으므로 큰 문제는 되지 않는다.] 동시기에 실장된 퓨어리와 미캉코가 둘 다 드링에게 상성우위를 점한다는 악재를 맞이한 데다 비스테드를 맞지 않는 덱이 환경에 늘어나면서 기세가 한풀 꺾였다. 특히 [[드롤&로크 버드]]를 매우 치명적으로 맞는다는 점이 마이너스 요소. [include(틀:문서 가져옴, this=문단, title=유희왕 마스터 듀얼/환경/중하위권, version=285)] === [[후완다리즈]]◆◆ === 특수 소환을 할 수 없는 대신, 연속 일반 소환을 통해 빌드를 세우며 제외 기믹을 활용하는 특이한 컨셉의 비행야수족 덱. 후완의 가장 큰 강점은 단판전인 마듀에서 구조적으로 어마어마한 이득을 볼 수 있다는 점이다. 랭킹전은 상대 덱이 무엇인지 알 수 없으므로 범용적인 덱 구성이 중요한데, 제외와 어드밴스 소환이라는 특이한 컨셉을 가진 후완은 상대의 기믹은 카운터치면서 자신은 맞지 않는 이기적인 딜교환이 가능하다. 후완과 비슷하게 비대칭적인 기믹을 갖고 있는 덱으로 엘드리치와 루닉이 있는데, 이 둘과는 다르게 후완은 패트랩도 많이 채용한다. 특히 [[디멘션 어트랙터]]로 상대에게 강력한 견제를 넣을 수 있고 되려 후완 쪽은 '''증식의 G''', '''무덤의 지명자''' 같은 범용 카드들을 거의 완벽히 회피하며 패가 잘 잡히면 체인 순서 꼬기로 우라라도 막을 수 있다. 반면 가장 고질적인 단점은 패말림이다. 1핸드 전개가 가능한 카드는 메인 덱의 로비나 3장뿐이고 다른 전개 루트는 반드시 여행준비, 지도, 이그룬을 포함한 2핸드 이상을 필요로 한다. 또한 필드에 나온 후완다리즈 몬스터가 효과를 격발시키며 추가 소환권을 얻는 방식이기 때문에, 효과 무효화 등으로 방해받으면 추가 소환권까지 날아가 타점 낮은 하급 후완다리즈만 필드에 덩그러니 공격표시로 남겨진다. 이 때문에 다른 덱에는 잘 들어가지 않는 [[달의 서]] 같은 카드를 넣어 무한포영이나 뵐러 같은 대상지정 무효화 효과를 회피하는 경우가 많다. 다만 이런 카드들도 결국 단독으로 잡히면 패말림의 일종이고, 첫 패에 잡힌 상급 몬스터나 쓸모없어진 어트랙터 같은 경우도 다 말림패로 작용한다. 23년 중순에도 마스터 듀얼에 입문하는 초보에게 가장 강력하게 추천되는 덱 중 하나다. 전개 루트가 정형화되어 있고 입문 난이도가 낮은 편인데다, 결정적으로 '''덱 가격이 매우 저렴하다'''. 덱에 필수적으로 들어가야 하는 UR은 여행준비 3장 + 어트랙터 2장 + 거신조 1장으로 '''단 6장''' 밖에 없고, 나머지 카드들은 전부 기믹을 보조하는 용도나 범용 패트랩, 혹은 다른 범용 카드이기 때문에 없으면 없는대로 운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증식의 G를 방어할 필요가 없기 때문에 취향과 메타에 따라 하루 우라라나 무덤의 지명자를 사용하지 않기도 한다.] 마듀 출시 이후에 나온 테마 특성상 시크릿 팩이 없어 SR 카드들은 전부 만들어야 하므로 이건 좀 부담이 될 수 있지만, SR 가루는 팩을 뜯다 보면 부족하지 않을 정도로는 적당히 잘 나오므로 강등이 없는 하위 랭크 구간에서 원하는 팩을 뜯어 UR을 모으며 남은 SR로 덱을 완성시켜나가면 충분하다. 게다가 엑덱의 경우 필수적으로 꼽히는 카드들이 있긴 하나[* 주로 상대를 돌파할 LL 어셈블리 나이팅게일-다우너드 매지션-아제우스 같은 파츠나 사로스 같은 링크 몬스터들.] 메인 기믹을 굴리면 그 턴은 특소가 봉인되기에 단순 보험 같은 카드들이므로 엑스트라 덱의 활용도가 매우 낮다. 때문에 카드가 없는 초창기에는 엑스트라 덱 전체를 대체카드로만 채워도 덱 자체는 멀쩡히 굴릴 수 있다. 문제는 혼자 따로 노는 덱 특성으로 인해 단판전에서의 구조적 우위가 두드러진 탓에 지속적으로 제재가 들어와 안정성이 크게 낮아졌다는 것이다. 특히 기믹상 다른 테마와의 융화도 어렵고 최신 테마라 추가 지원을 기대할 수도 없기에 체급 자체는 인플레로 인해 낮아질 일만 남은 상태라는건 유의할 필요가 있다. 테마 필수 UR이 적고 엑덱에 아무 카드나 넣을 수 있는 만큼 의외로 커스텀 자유도가 높은 편이다. 예를 들어 선공을 잡았을 때 상대의 돌파를 틀어막는 [[해피(유희왕)#해피의 깃털눈보라|해피의 깃털눈보라]]나 대부분의 덱에게 치명타를 줄 수 있는 [[차원의 틈]], [[매크로 코스모스]] 같은 카드들이 종종 고려된다. 연속된 금제로 테마 카드는 물론 자주 채용하는 범용카드까지 매수가 많이 줄어 현재는 상위 티어덱에 비해 체급이 떨어진 게 눈에 띌 정도라 쓸 이유가 없는 덱이라는 이야기까지 종종 나오는 상황이지만, 기본 구축이 상위권 덱중에선 매우 저렴하고 난이도 또한 어렵지 않으며 여기에 [[증식의 G]]를 씹으면서 차원계 카드를 적극적으로 기용할 수 있다는 메리트가 아직도 커서 [[명왕결계파]]나 [[길항승부]] 등의 카드로 후공 성능을 보완하면 최고 티어를 달 잠재력은 충분하다고 평가된다. === [[루닉]]◇◇ === 마법 카드로 이루어진 [[덱 파괴]] 덱. 상대 덱의 카드를 묘지로 보내지 않고 제외하기에 재활용의 여지가 적은 덱 파괴로, 최종적으론 상대의 어드밴티지를 크게 깎고 이쪽만 어드밴티지를 수급하여 서렌더를 받아내거나 덱 파괴로 승리를 얻어내는 것이 이 덱의 목표이다. 루닉 이전의 덱 파괴로 특수 승리를 노리는 덱들은 범용성이 부족하여 덱 리스트가 경직되어 있고, 다른 테마와의 범용성도 부족한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러나 루닉은 카드들에 파괴, 무효 등 여러 효과들이 있고, 덱 파괴가 덤으로 붙어 있는 구조라서 의외로 여러 가지 바리에이션을 쓸 수 있으며, 메이저한 구축은 크게 영속(지속)형, 나츄르, 스프라이트로 나뉜다. 영속형 루닉은 루닉 마법과 지속함정만 가득 채우는 구축이다. 주로 어군센스로 불리는 [[스킬 드레인]], [[군웅할거]], [[어전시합]], [[센서 만별]]이 들어가며 이들과 루닉 마법을 가져오기 위해 [[욕망과 겸허의 항아리]]나 [[생명 단축의 패]]등의 드로우 부스팅 카드를 넣는다. 기본적으로 몬스터는 패트랩조차도 거의 쓰지 않으며 선공 락을 강화하기 위한 [[아마노이와토(유희왕)|아마노이와토]]와 [[인스펙트 보더]], 후공 돌파를 위한 [[용암 마신 라바 골렘]] 혹은 [[라의 익신룡-구체형]] 정도만 투입한다. 스프라이트는 후긴이 레벨 2라는 점을 노려 전개 축으로 사용하는 구축이다. 영속형과는 다르게 몬스터 비중이 조금 더 높다는 점이 특징으로 후긴을 특수 소환하여 루닉의 샘을 서치한 뒤 남은 일반 소환권은 [[이피리아]]나 [[캡쉘]]로 드로우를 노리거나 스프라이트 몬스터의 룰 특소로 필드를 다지는 편이다. 나츄르는 턴 제약이 없는 나츄르 카드와 루닉 마법을 적극 활용해 싱크로 소환으로 전개하면서 드로우와 퍼미션을 확보하여 운영하는 구축으로, 일반적인 루닉과 달리 함정 카드를 거의 사용하지 않는 대신 결과물로 나오는 싱크로 몬스터와 나츄르의 견제력을 기반으로 안정적으로 루닉 기믹을 돌리는 것이 특징이다. 루닉의 강점은 엘드리치와 똑같이 '''범용 카드들에 강한 면역을 가지고 있다'''는 점에서 나온다. 기껏해야 샘이나 융합몹에 박히는 우라라, 포영, 뵐러 정도가 그나마 아프고 나머지는 별 소용이 없다. 가장 직관적인 카운터인 [[라이트닝 스톰]]이나 [[해피의 깃털]] 류의 대량 파괴 마함조차 속공 마법으로 체인을 걸어 후긴을 뽑으면 회피가 된다. 알려진 나머지 카운터법들도 많긴 하지만[* 파괴가 아닌 제외로 루닉의 샘을 치우거나 마법 카드의 발동을 최대한 늦추는 카드를 예시로 들 수 있다.] 단판+매칭으로 이루어지는 특성상 다른 덱에선 효과가 매우 떨어지거나 아예 없을뿐더러 선공은 물론 첫패에 잡혀야 비로소 위력을 발휘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 덱에 채용하기 매우 부담된다. 비전투 테마다보니 섞어서 쓸 범용 UR이 마땅치 않아 구축 가격이 매우 비싼 편에 속한다. 샘, 날끝, 후긴, 무닌 총 4종류가 UR이 되어 어떻게 타협하고 구축한다고 하더라도 단독 테마 카드로만 적어도 8장 이상의 UR이 필요하며, SR 카드의 비중 역시 높아 낙인 테마만큼은 아니어도 덱 값이 꽤 된다. 특히 제재를 당한 전적이 있다보니 그 자리를 메꿀 수 있는 카드들이 UR 등급에 배정 받은 상태다. 설상가상으로 보완해주는 카드들은 시크릿 팩에 수록되지 않은 경우도 있다보니 쌩으로 만들게 되면 체감 가격이 높아진다. 다만 단판전에서 매우 강한 특성상 루닉 테마 카드, 루닉이 자주 사용하는 락 카드, 부스팅 카드가 지속적으로 재제를 당해 현재는 안정성이 상당히 감소하여 어느 구축이든 탑 티어 덱이라고 하기는 어려운 상태다. 그러나 일반적인 범용카드로 카운터하기 매우 어려운 장점을 살려 환경에 따라 덱 리스트를 적절히 교체하며 꾸준히 모습을 보이고 있다. ==== [[나츄르]] ==== 셀렉션 팩 "더 싱크로나이즈드 코스모스"를 통해 발매된 [[다크윙 블래스트]]의 신규 지원 카드들을 이용하여 기존 나츄르 하급 몬스터들의 퍼미션 능력을 보조하는 스타일의 덱. 카멜리아와 몰크리켓이 상대 턴에도 행동할 수 있어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으며, 여유가 되면 비스트나 팔키온을 통해 상대의 행동을 완봉하거나, 액셀 싱크로를 가능하게 하는 나츄르의 봄바람을 통해 루닉이 케어하지 못하는 부분을 보완한 뒤 추가로 싱크로 몬스터를 소환하기에 개싸움에 강하다. 기본적으로 카멜리아가 덤핑 및 부활, 몰크리켓이 자력 묘지 부활에 덱 리크루트를 맡으며, 보조 소생수단이면서 프리체인 싱크로/융합 카드인 봄바람을 안정적으로 가져오기 위해 신성수를 묘지에 묻어야 하기 때문에 덤핑 의존도가 꽤 있는 편이다. 하지만 루닉과 조합하면 덤핑과 서치는 덱 압축에 적잖은 기여를 하기 때문에 운영덱의 입지를 다지고 있다.[* 극단적인 예시로 나츄르 카드를 어떻게든 덱에서 전부 빼버리면 덱에는 루닉 마법 카드와 최소한의 패 트랩만 남게 되는데 이 점은 장기전으로 갈수록 상대방의 허점을 파악한 뒤 관련 카드만 묘지에서 끌어와 사용할 수 있다.] 단점이 있다면 비전투 테마라는 한계를 벗어나지 못했다는 점인데, 퍼미션 카드들의 전투력이 대부분 약해서 상대가 타점이 높은 몬스터를 소환하여 전개에 방해되는 카드를 전투로 치워버린 뒤 메인 페이즈 2에 전개를 이어갈 수 있다는 약점이 있다. 그나마 졸음의 루닉이 있으면 1회 파괴정돈 보완 가능한 편. === [[라뷰린스]]◇ === 테마 내 카드들을 통해 어드밴티지를 쌓아가며, 가성비가 우수한 일반 함정들로 상대의 전개를 끊고 사이클을 돌리며 상대를 말려죽이는 정통파 함떡 스타일의 테마다. 함떡덱 특성상 사용자의 입맛대로 함정을 골라 쓸수 있다. 함떡 특성상 마듀 시스템에서 이득을 꽤 보는데, 단판전이라 함떡용 매치업을 위한 카드를 메인 덱에 구비하기 매우 껄끄럽기 때문이다. 소환 횟수가 적어 증식의 G와 니비루 같은 카드들도 별로 아프지 않다는 장점도 있다. 반면 엘드리치에게 존재하는 마함 견제가 전무하며 사이클을 돌리기 위해서는 필드 마법, 몬스터, 함정의 삼박자가 필드에 있어야하기에 엘드리치만큼의 이득을 보기에는 힘들다는 단점이 있다. 마듀에서 주로 사용되는 구축은 처음엔 라뷰린스 하급 몹 위주의 하인 축이었으나 레라뷰가 출시된 이후엔 가구 축이라고 불리는 쿠클락 1~2, 스토피 2~3, 샹드라 2~3을 넣은 구축인데 함정 덱 치고는 선후공 밸런스도 탄탄한 편이고 커스텀이나 환경에 따라서는 소위 날먹용이라고 불리는 일반 함정을 넣어 상대의 플레이를 완전히 틀어막는 것도 가능하다. 특히 상대 덱에 따라 다른 플랜을 쓸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인데, 예를 들어 대 루닉 전에는 [[어둠의 덱 파괴 바이러스]], 대 티아라멘츠 전에는 [[이차원 그랜드]] 같은 카드를 준비할 수 있다. 또는 [[차원장벽]] 같은 카드처럼 대부분의 덱에 매우 치명적으로 박히는 카드로 락을 걸 수도 있어 선공을 잡았을 경우에는 기존의 지속함정형 함떡덱들보다 오히려 더 철저하게 상대를 완봉해버리고 킬을 내는 경우도 꽤 나온다. 라뷰린스 상급 몹들의 타점이 출중하고, 테마 자체 몬스터만으로 레벨 조건을 맞출 수 있어 [[카오스 앙헬-혼돈의 쌍익-]]을 활용할 수 있기 때문에 타점 싸움과 킬각을 잡는 능력도 매우 준수하다. 대신 함떡 특성상 아무래도 선후공 체급차이는 어쩔 수 없는 단점이다. 쿠클락이 세트해놓은 함정을 그 턴에 한 장 발동할 수 있게 해주지만 조건이 필요하고, 나머지는 함정이라 한 턴 덮어놔야 한다는 태생적 한계가 있다. 덱 가격은 대체로 비싸다고 평가받는다. 테마 내 UR이 8~11장 정도[* 레이디 오브 더 라뷰린스 2~3, 백은 성의 라뷰린스 1, 웰컴 라뷰린스 2~3, 빅웰컴 라뷰린스 3] 들어가는 데다 부가 파츠에 UR이 많으며 범용성도 낮기 때문이다. 그나마 메인 덱은 비교적 가성비 있게 구축할 수 있지만, [[드래그마 퍼니시먼트]] 탄환용으로 [[구신 누토스]], [[공명의 날개 가루라]]를 사용하며 [[욕망과 졸부의 항아리]] 때문에 해당 엑스트라 덱 카드가 갈릴 위험을 줄이기 위해 3장씩 꽉꽉 채워넣는 경우가 많기 때문.[* 소환할 일이 비교적 많은 [[카오스 앙헬-혼돈의 쌍익-]] 역시 세 장을 쓰는 리스트가 많은데 이 카드 역시 UR이다.] 여기에 천저의 사도와 드래그마 파츠를 섞을 경우 더욱 비싸지게 된다.[* 다만 이 경우 엑스트라 덱 의존도는 다소 낮아진다.] === [[크샤트리라]] === 8월 10일 셀렉션 팩인 "레이지 오브 카오스"에서 펜리르를 위시한 다크윙 블래스트 출신 카드들과 라이즈하트까지 총 7종의 카드가 출시되었다. 티아라멘츠는 다크윙 블래스트 지원까지 전부 출시한 것에 대한 여파를 인지했는지 크샤트리라는 단독으로 찢어서 발매했는데 이는 단판전 특성상 오프라인보다 훨씬 강력하고 불쾌한 크샤트리라의 기믹을 크게 경계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물론 카드를 아무리 나누어 발매한다고 하더라도, 선금제가 펜리르 준제한이 전부라서 상당한 우려를 사고 있다. 출시 직후에는 번개 선신이나 용사 같은 용병 파츠들과 디멘션 어트랙터, 차원의 틈, 매크로 코스모스 같은 제외계 메타 카드들을 동원해 7축 굿 스터프 메타 비트식으로 짠 구축이 주류로 보이고 있다. 초동률이 상당히 애매한 편이지만 메인 덱 몬스터의 깡파워가 워낙에 강력하고, 메타 비트 구축에 대처가 힘들다는 마스터 듀얼의 특징이 겹쳐, 대회권에서는 다소 부진하지만 랭크 마스터 1 달성 정도는 무난하게 가능한 1.5~2티어 정도의 덱으로 평가받고 있다. 카드 간 연계가 비교적 덜 중요하고 낱장의 강력한 밸류로 밀어붙이는 덱이라 난이도가 그다지 높지 않아서 초보자도 입문하기 쉽다는 게 장점. 특히 상위 환경으로 갈수록 특정 엑스트라 덱 몬스터를 키 파츠로 활용하는 경향이 있는데 크샤트리라 유니콘이나 전뇌수로 그 몬스터를 뒷면제외시켜 덱 파워를 급격히 떨어트릴 수 있기 때문에, 풀파워가 아닌데도 예상보다 강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물론 상위권 덱들은 이전부터 서브 플랜을 마련해두기 때문에 핵심 몬스터를 제외하는 것만으로는 확실한 승리를 장담할 수 없지만 이후 상대 필드를 이용할 수 없게끔 제압하는 방향도 겸하고 있다. 단점이 있다면 테마 내 초동 카드가 없다보니 패말림의 여지가 항상 존재하며 전반적으로 패 트랩 맞을 여지가 다분히 드러나기 때문에 개체수를 늘리거나 버스와 프리페어를 서치할때 막혀버리면 그대로 턴을 넘기거나 받아야 하는 불상사를 초래하는데 이때 상대가 어떻게든 피해볼 여지가 생긴다. 이로 인해 어느정도 전개력을 더하기도 하지만 이 경우엔 니비루를 매우 아프게 맞게 된다. 결정적으로 자체 내성이 전무한 만큼 후열을 마련하지 못한다면 번개나 길항승부같은 대량 제거나 명왕결계파를 맞아 전열이 그대로 날라가는 사태가 발생하게 된다. 퓨어리가 출시된 이후론 용병 카드로 불려가는 추세다. 순수 크샤트리라가 약한건 아니지만 내성이 없어서 주특기인 필드 제압도 큰 힘을 쓰지 못하는 상황이다. 어떻게든 순수로 굴리고 싶다면 후공축으로 돌아서 개체수 승부를 봐야한다. 퓨어리도 퓨어리지만 덱 내에 비대상 견제가 전무하다는 점 때문에, 아예 필드에 폭넓게 대상내성을 뿌려버리는 [[미캉코]]를 상대로 선후공 할것 없는 최악의 상성을 보이고 있다. 레어도는 라이즈하트, 유니콘, 펜리르 UR / 샹그릴라, 버스 SR로 책정되었다. 남은 핵심 지원인 육세괴, 파피야스, 어라이즈하트가 높은 레어도로 출시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단일 덱으로 완성된다면 티아라멘츠 이상으로 가격이 매우 높을 것이다. === [[밸리언츠]]△ === 진영이 다른 두 종류의 필드 마법을 서로의 필드에 발동하는 것으로, 몬스터 존과 마법&함정 존을 가리지 않고 몬스터를 이동시킬 수 있다는 점을 장점으로 삼는 펜듈럼 테마. 펜듈럼 몬스터라 펜듈럼 효과를 추가로 가지고 있는 데다가 각각의 텍스트도 긴 편이고, OCG에서 흔치 않은 효과도 많아 척 봐서는 텍스트를 이해하기 어렵다. 다만 긴 텍스트의 대부분이 공통 효과기 때문에 공통된 부분을 숙지한 후에 보면 비교적 쉽게 이해할 수 있다. 출시된 직후에는 펜듈럼 덱 자체가 마이너하기도 하고 다른 덱과 비교해도 별다른 경쟁력이 없어서 그저 그런 선공 트럭덱 정도로 평가되었으나, 23년 8월 VV-솔로액티베이트와 침연의 밸리언츠-아르크토스 XII가 출시되면서 초동, 타점, 견제력이 크게 상승하여 티어권에 입성했다. 선공에 아예 게임을 닫아버리는 락 카드에 대한 견제가 점점 심해지는 마스터 듀얼에서, 몇 안 남은 락 위주의 필드를 세우는 전개덱이다. 기본적으로 [[어영지사]]로 서치한 [[파슬 다이너 파키세팔로]]로 특수소환을 막으면서 [[EM 희대의 듀얼리스트]]로 파키세팔로를 보호하고, 여기에 패가 좋으면 [[소명의 신궁-아폴로우사]]나 [[마법족의 마을]], 침연 등을 추가로 세운다.[* 단 마법족의 마을은 구축에 따라 빠지기도 한다.] 특히 상대 필드에 필드마법을 깔아버리는 특성상, 상대의 무한포영과 라이트닝 스톰, 길항승부를 깡통으로 만들어버릴 수 있다는 게 차별화된 장점이다. 또한 일반 소환권을 사실상 쓰지 않아 [[용암 마신 라바 골렘]] 등의 후공돌파 몬스터를 채용할 수 있는 데다, 몬스터를 마법&함정 존으로 이동시킨다는 상당히 유니크한 제거능력까지 겸비해 후공 성능도 생각보다 우수하다. 필수적으로 들어가는 테마 UR이 필드 마법 2종 2장씩과 침연 1장 정도라 테마 가격 자체는 생각보다 저렴하나, 펜듈럼 덱에만 쓰이는 범용인 비욘펜이나 엘렉트럼이 UR인 데다 펜듈럼 덱 자체가 메이저한 편이 아니기 때문에[* 거기에 밸리언츠는 펜듈럼 덱 중에서도 플레이스타일이 좀 따로 논다는 평이 많다.] 초보자가 입문 용도로 쓰기에는 비교적 미묘하다. 게다가 환경에 얼마 남지 않은 선턴에 락을 거는 전개덱이고, [[파슬 다이너 파키세팔로]]나 [[결계상]] 같은 락 카드는 그 특성상 단판전에서 불쾌함을 유발할 수 있기에 카드 자체나 서치 루트에 대해 금제 가능성이 점쳐지는 상황이다. === [[P.U.N.K.]] === 튜너와 고레벨 몬스터 양쪽을 쉽게 조달할 수 있으며 고성능의 필드 마법과 함정 카드를 보유한 싱크로 소환 위주의 덱. 출시 초기에는 파츠가 다 마련되지 않아 순수 구축에 실전성이 없었기 때문에 별 주목을 받지 못했으며 에이스인 어메이징 드래곤은 지뢰 카드로 놀림거리가 될 정도였으나, 이후 핵심 파츠인 디어 노트와 강력한 에이스 [[사이코 엔드 퍼니셔]]를 받아 순수 구축으로도 충분한 위력을 확보할 수 있게 되었다. 테마의 강점은 여러 가지가 있는데, 우선 전개 과정이 그다지 길거나 복잡하지 않기 때문에 난이도가 높지 않고, 자체 제약이 존재하지 않아 엑스트라 덱 용병을 자유롭게 채용할 수 있으며, 만능 서치 초동인 세아민의 존재에 더해 고레벨 몬스터들이 자체적으로 순환 효과를 갖고 있기에 초동으로 활용 가능해 패말림이 적다. 테마 고유의 패널티로서 일부 몬스터의 효과 발동에 LP가 소모되기는 하나, 이는 필드 마법인 익스트림 세션의 격발 조건이 되는데다 사엔퍼에게 완전 내성을 부여하는 수단이기도 하기 때문에 사실상 패널티로 보기 어렵다. 이러한 장점을 갖고 있음에도 선공을 잡았을 시의 고점이 다소 어중간하며 패 트랩에 대한 내성이 썩 좋지 못하다는 이유로 평가가 박했으나, 이후 개최된 듀얼리스트 컵에서 낙인 데스피아, 루닉, 스프라이트가 날뛰는 환경임에도 순수 펑크 덱이 1위를 차지함으로써 단숨에 화제의 대상으로 떠올랐으며, 순수 펑크가 경쟁력이 떨어진 후에도 다른 덱과 유연히 섞일 수 있는 장점을 살려 티아라멘츠, 크샤트리라, 비스테드 등과 섞이면서 여러 파생덱들이 티어를 유지하고 있다.[* 특히 9월 금제로 파워가 상당부분 깎인 티아라멘츠와, 아직 본진이 마스터 듀얼에 나오지 않아 전개력과 결과물이 미묘한 크샤트리라가 펑크를 자주 섞는 덱으로 꼽힌다.] ==== [[챠키스페]]◇◇△ ==== 펑크 파츠로 쉽게 만들어지는 카오스룰러-디 언데드 뱀파이어의 덤핑 기믹을 십분 활용하는 60장 굿 스터프 덱으로 이른바 챠키스페라고 불린다. 마스터 듀얼에선 이전부터 알음알음 연구되던 도중 6월 8일 [[비스테드]]와 함께 [[스프라이트 스프린드]]가 상륙하며 드디어 완전한 메인 덱 구축이 가능해져 티어권에 안착했는데 원래는 펑크 비스테드와 따로 구분을 짓지 않았으나, 마스터 듀얼에선 펑크가 독자적인 구성의 펑크비스테드를 구축하면서 둘을 구분해서 부르거나 창시자의 범죄 이력과 순화적 표현 차원에서 60 카오스라 부른다. 굿스터프 특유의 강력한 선공 빌드 구축이 가능하고, 후공은 60장 덱의 압도적인 공격권으로 밀어붙이는 정석적인 전개 덱이다. 덱 자체가 티아라멘츠의 카운터로 등장한 만큼 티아라멘츠 상대로 상당히 유리한 면모를 보인다는 점이 장점이다. 다른 덱을 상대로도 선공을 잡았을때는 전개 과정에서 [[디 언데드 뱀파이어]]가 상대 덱을 4장 덤핑하면서 어지간히 운이 없지 않은 이상 선공에 상대 덱을 먼저 확인할수 있어 상대에 따라 최적화된 플랜을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증식의 G를 맞았을 때의 플랜이 있는 게 타 전개덱과 차별화된 장점으로, 착지점이 있는게 아니라 아예 적극적으로 특수소환을 이어나가 상대방을 '''덱사'''시켜버리는 무식한 방식이다. 다만 마스터 듀얼 기준으로 '''가격이 매우 비싸다'''는 치명적인 단점이 있다. 마듀 출시 이후 발매된 덱들 중 가성비가 좋은게 손에 꼽을만큼 적긴 해서 이제 가성비를 따지는게 의미가 있냐는 비판도 나오긴 하나 60 카오스는 그 궤를 달리한다. 이 덱은 굿스터프 답게 티아라멘츠+비스테드+펑크+썬더 드래곤 파츠 등 여러 테마를 혼합해서 사용하는데, 마스터 듀얼 특성상 대부분의 테마 내 핵심 카드들이 UR이고 보조 파츠들도 대부분 SR~UR로, 대략 60(메인)+15(엑스트라)=75장 중 절반 가량이 UR이고 나머지 절반이 SR인 환장할 레어도를 자랑한다. 게다가 대다수의 덱은 UR 중 범용카드 비율이 그래도 어느 정도 되는 반면 챠키스페는 GS덱 특성상 범용카드뿐 아니라 [[페어리테일-백설]]이나 [[어썰트 싱크론]] 등 다른 덱과 돌려쓰기 애매한 준범용 카드들까지 많이 쓰는 편이라 접근성이 매우 떨어진다. 난이도 역시 굉장히 높은 편에 속하는데, 자신과 상대의 덱에서 덤핑된 카드를 바탕으로 그때그때 전략을 바꿔야 하기 때문이다. 때문에 300초 제한시간으로 인한 부담까지 겹쳐 빌드 안정성이 들쭉날쭉하다는 평을 받는다.[* 오프라인과의 가장 큰 차이점으로, 오프는 매치가 아닌 턴마다 주어지는 시간이란 개념이 사실상 없다. 그러나 마듀는 턴당 제한시간이 존재하는데다 발동, 소환 애니메이션이 차지하는 시간, 턴당 시간 300초 패치, 숙련도 이슈로 인한 리스크로 인해 쉐어를 많이 차지하기 힘든 편이다.] 게다가 환경 상위 덱중 티아라멘츠와 낙인비스테드를 상대로는 후공에서도 꿇리지 않는 체급을 보여주지만, 메르피 스프라이트 한테는 선공을 뺏기면 매우 큰 상성불리 관계라는 점이 흠이다. 덱의 체급과 오프에서의 명성이 높아 많은 기대를 받았으나, 정작 비스테드가 풀린 이후에는 거의 모습을 보이지 못하고 있다. 어찌보면 과거에 유행했던 용사+피닉스+팬텀나이츠와 비슷한데 사이드 의존율이 있던 용피팬과는 달리 이쪽은 덱값과 높은 운용 난이도가 무시못할 요소인 것을 감안해도 입상 소식은 커녕 랭크전도 쉽게 보이지 않는 상황이다. 이렇듯 환경에 미치는 영향이 거의 없다보니 마스터 듀얼 명성은 티어덱으로 치는게 민망할 수준이다. 오죽하면 비스테드를 섞은 순수 썬드나 순수 펑크의 입상기록이 훨씬 많을 정도이며 WCS 2023에도 A1팀이 들고온 챠키는 40 펑크비스테드 형태에 가깝다. 가뜩이나 명성이나 인식에 비해 실적이 미묘한 덱이었는데, 9월 금제에서도 대거 제재를 맞는 악재를 맞이했다. 60장 덱의 특권인 잔디깎기가 제한이 되었고, 메이루의 금지로 인해 티아라멘츠 파츠를 섞기 애매해진데다 여기에 이시즈 파츠의 제재로 증식의 G를 맞았을 때 상대방을 덱사시켜버리는 플랜에 제동이 걸렸다.[* 덱사 플랜은 [[네크로페이스]]를 넣는것으로 대체할 수는 있으나 덤핑 효과도 겸해주는 이시즈 파츠와는 달리 덱사 외의 용도가 사실상 없다.] 그나마 GS덱 특성상 어떻게든 빠진 자리를 대체할 수단이 있으며, 전개의 핵심인 [[혼돈마룡 카오스 룰러]]가 이번에도 생존했다는 게 위안. [include(틀:문서 가져옴, this=문단, title=유희왕 마스터 듀얼/환경/중하위권, version=389)] === [[미캉코]] === 2023년 9월 7일 셀렉션 팩으로 등장한 후공돌파 덱이다. 같은 후공덱인 누메론과 괴구야가 상대의 빌드를 철거하고 높은 타점의 몬스터로 킬각을 보는 데 반해, 미캉코는 장착 마법을 붙인 테마 몬스터들로 상대의 고타점 몬스터에 들이받아 반사 데미지를 입혀 턴킬하는 것이 기본 플랜이다. 설령 턴킬에 실패하거나 선공을 하게 되더라도 후우리가 주는 대상 내성과 미캉코 장착 마법의 효과 파괴 내성으로 뚫기 어려운 필드를 만든 다음, 테마의 메인 의식 몬스터인 오오히메의 효과로 적절한 미캉코 카드를 가져와 상대를 방해하며 어드밴티지를 벌 수도 있다. 다만, 라이트닝 스톰이나 해피의 깃털 같은 광역 마함 파괴, 혹은 메인 몬스터를 향한 비대상 제거에 취약하다는 약점 또한 가진다. 후공 특화 덱인 이상 선후공 밸런스가 잘 안 맞는다는 매우 큰 단점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2023년 9월 시점 1티어 덱인 동기 [[퓨어리]]를 매우 잘 잡아먹는다는 특장점 하나로 티어권에 위치하고 있다. 누메론 같이 다른 후공 돌파 덱들이 티어권에 먹잇감이 있냐의 여부로 티어가 오락가락 했던 것을 보면 크게 이상한 일은 아니다. 파괴수와 라바골렘을 채용하여 전통적인 방식으로 후공 돌파를 노리지만 고의 선공을 받을시 [[드래그마]]나 [[팬텀 나이츠]] 등과 조합해 선후공의 밸런스를 챙기는 등 다양한 덱 타입이 등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