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유희왕 마스터 듀얼]][[분류:게임 내 정보]] [include(틀:상위 문서, top1=유희왕 마스터 듀얼/환경)] [include(틀:유희왕 마스터 듀얼)][include(틀:유희왕 마스터 듀얼의 덱 관련 문서)] [목차] == 개요 == [[유희왕 마스터 듀얼]]에서 최신 업데이트 환경 기준으로, 티어권 중 상위권에 해당하는 카드군을 서술한다. 마스터 듀얼의 랭크 환경은 보통 최상위 티어덱 1~3종 정도가 메타를 주도하고, 그 아래에서 비슷한 체급의 덱 여럿이 경쟁하는 구도로 흘러간다. 마스터 듀얼의 랭크는 승급과 강등에 일종의 캡이 설정되어 있다. 하위 리그로는 떨어지지 않으며, 플래티넘 이상 구간에서는 티어가 떨어질 수는 있으나 연패를 해야 강등전이 뜨고 여기서 져야 비로소 강등이 되는 구조이다. 대신 승급을 하든 강등을 하든 구간을 이동하고 나면 해당 구간에서 0승 상태가 된다. 그래도 전체적으로 따져보면 강등 방지가 승급 방지보다 조금 더 강하기에, 이론상으로는 승패 비율이 적당하기만 하다면 꾸준히 판수 박치기를 해서 승급이 가능하다. 따라서 이 문서를 티어표라고 맹신하기보다는, 어느 정도의 실력이 있다는 가정 하에 최고 티어를 달성하기에 다른 덱들보다 용이한 덱이라고 보는 것이 좋다. == 목록 == ||<|2> 가성비 || 좋음 || ◆ || || 나쁨 || ◇ || ||<|2> 난이도 || 높음 || △ || || 낮음 || ▼ || 가성비, 정확히 말하자면 가격은 보통 두 가지 요인을 따진다. 하나는 뽑아야 하는 UR의 개수로, 보통 SR 이하의 레어도는 아무리 많아도 산입시키지 않는다. 물론 가성비가 '가격 대비 성능비'를 논하는 용어이기에 가격이 비싸도 성능이 좋으면 가성비가 나쁘지 않다고 할 수는 있으나, 사실상 PVP 밖에 없는 TCG 특성상 성능은 상대평가일 수 밖에 없는데다가 자주 바뀌기 때문에 대부분은 가격을 우선해서 본다. 나머지 하나는 획득 경로이다. 특정 카드는 스트럭쳐 같이 고정 젬으로 카드를 수급할 수 있거나 기본지급, 레거시 팩 등 공짜로 얻을 수 있는 경우가 있긴 하지만 이 카드들은 극히 일부에 불과하며 대부분은 뽑아야 하는데 이 때는 해당 카드가 언제 출시되었냐가 굉장히 중요하다. 마스터 듀얼 출시 이후에 새로 추가된 카드는 대부분 시크릿 팩이 없고[* 23년 6월 시점에서 예외는 딱 두 가지로 낙인 관련 카드들이 들어있는 ‘알바 어비스’가 출시된 것과, 참기 및 섬도희 카드들이 들어있는 ‘참기도섬’에 서큘러와 링케이지 등의 몇 카드가 추가된 것 뿐이다. 이후 7월에 라뷰린스와 위저보드 테마가 신규 시크릿 팩으로 출시됐고, 유출 목록 중 상검과 펑크 시크릿 팩이 있는 것으로 볼 때 출시 1년 쯤 후에 시크릿 팩을 추가하려는 요량으로 보인다.] 픽업에 해당되는 셀랙션 팩의 판매기간이 끝나면 사실상 무조건 3:1의 교환비를 감수하며 만들어야 하므로, 실질적으로는 다른 덱 값의 2~3배는 더 비싼 덱이 된다. 즉, 해당 덱의 카드들이 대부분 시크릿 팩에서 나오거나 혹은 해당 시점에 판매되고 있는 셀랙션 팩에 복각되어 판매되고 있다면 실질적인 가격이 조금 낮아지므로 가성비가 조금 높아지며 역이라면 당연히 낮아진다.[* 가장 대표적인 예시가 [[다이놀피어]]로, 지원 카드 4장이 전부 UR에 죄다 마듀 이후에 출시되어 뽑을 수 있는 방법이 픽뚫 외에는 전무한데다, 같이 쓰이곤 하는 [[패왕룡 즈아크]] 관련 파츠들도 UR이 많고 시크릿 팩이 없는 경우가 많아 사실상 비스테드 시점에서 가장 비싼 덱이다.][* 반대로 낙인 덱들은 기존에는 시크릿 팩이 없었으나 1주년에 시크릿 팩을 받는 특혜를 챙겨서 기존에는 가장 비싼 덱 중 하나였으나 그나마 체감 가격이 조금 내려갔다. 물론 여전히 들어가는 UR 개수도 많고, 시크릿 팩 편입 이후로도 카드들이 계속 나와서 초고가 덱에서 조금 내려왔을 뿐 여전히 매우 비싼 덱 중 하나이다.] 마스터 듀얼 출시 이후에 추가된 덱들은 대부분 비싸며, 특히 [[유희왕 크로스 듀얼]]이 출시된 이후 나온 테마들은 거의 돈 먹는 하마 수준으로 많은 UR을 요구한다. 신규 테마들은 통상적으로 3~4종의 UR을 책정받고 있는데, 이 때문에 비싸면 테마군 카드로만 3*4=12 UR을 잡아먹고 이후 나오는 지원들은 또 별도로 계산하므로 테마군 내 필요 UR 카드가 끝도 없이 늘어나는 경우도 많다. 무소과금으로 '찍먹' 해볼 사람들에게는 가성비나 난이도 중 한 쪽이라도 만족하는 덱이 추천되는 편이다. 둘 다 만족하기엔 현실적으로 힘든 부분이 많다보니 어느 한 쪽이라도 확실히 챙기는 편이 낫다. === [[티아라멘츠]] === ==== [[이시즈 티아라멘츠|이시즈]]◇ ==== 덱을 대량으로 갈아버리는 것을 시작으로 어디에서든 효과로 묘지로 보내진 하급 몬스터를 이용하여 융합을 실행하는 테마이다. 덱을 갈아주면서도 묘지 견제 또한 뛰어난 [[현세와 명계의 역전/서포트 카드|이시즈]]와 막강한 시너지가 있기에 둘이 같이 사용된다. 소환된 순간 자밀을 해주는 메이루나 자력 특수소환+자밀+패의 파츠를 버려 트리거 발동을 모두 단신으로 해주는 셰이렌, 소환시 효과로 단신으로 키토칼로스까지 연결되는 레이노하트 등으로 덱을 밀고 이들의 특수 소환 효과와 융합으로 내 턴 상대 턴 가리지 않고 유연성과 튼튼함을 모두 갖춘 필드를 만들어낼 수 있다. 출시 이전에 역대급 선제재를 받았으나[* [[버밀리온 디클레어러]]가 제한이 되었고, [[티아라멘츠 키토칼로스]], [[일세괴=페를레이노]] 제한, 이시즈 파츠 중 무도라를 제외한 3종, 융합 효과가 내장된 티아라 하급 몬스터가 올 준제한이 됐다.] 1티어는 거의 확정이라고 점쳐졌으며 결국 출시 시점에서는 '''단독 1티어이며, 이에 비견될 다른 1티어는 커녕 비벼볼만한 2티어도 없는 것'''으로 결론이 났다.[* 성능이 막강한 나머지 본 문서의 상위권 환경의 덱이 이 테마외 모든 상위권 테마를 중하위권 문서로 격하시킨 적이 있다.[[https://namu.wiki/w/%EC%9C%A0%ED%9D%AC%EC%99%95%20%EB%A7%88%EC%8A%A4%ED%84%B0%20%EB%93%80%EC%96%BC/%ED%99%98%EA%B2%BD/%EC%83%81%EC%9C%84%EA%B6%8C?rev=456|해당 문서]]] 덕분에 당시 랭크 환경은 '''티아라 혹은 티아라를 저격하는 방향[* 기믹상 티아라를 카운터치는 [[디멘션 어트랙터]]를 위시한 [[후완다리즈]]나 [[엑소시스터]], 제외나 묘지 견제 지속함정을 두둑히 투입한 [[루닉]], 아예 [[매크로 코스모스]]까지 투입하는 메타비트 덱 정도가 이 목적으로 꾸려진 덱들이다.]으로 꾸린 덱들만 남고 나머지는 죄다 멸종'''해버렸다. 대회에서도 입상 덱들의 절반이 넘는 쉐어를 차지했고 아예 우승 덱만 따지면 거의 대부분이 티아라라서 전성기 드라이트론이나 루닉은 비비지도 못할 점유율을 뽐냈다. 출시 초에는 워낙 공격권이 많은데다가 덤핑 밸류를 중시하여 이시즈 몬스터 4종과 티아라 카드들만 넣고, 상대 티아라에게 공격권을 주지 않기 위해 켈기도를 격발시키지 않는게 주류였다. 그러나 한 차례 간접 제재로 인퓨, 부장, 가교 파츠들이 빠져 자리가 남게 되자 비슷하게 갈리면 어차피 턴 플레이어가 할게 많다는 생각 하에 [[묘지기의 함정]]과 [[현세와 명계의 역전]]을 투입하고 무지성으로 켈기도를 격발시키는 구축이 주류로 쓰였다. [* 저점을 보장받는 것보다는 고점을 높이는 것이 더 잘 먹히는 마스터듀얼의 특성상, 통계상으로도 이시즈 파츠와 현명묘함을 모두 사용하는 구축이 모든 대진에서 더 높은 승률을 냈다[[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masterduel&no=2775316|#]].] 이시즈 파츠들의 추가 제재 후에는 다시 묘지기의 함정을 빼고 비스테드 또는 기염 파츠를 섞어 사용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WCS 예선전쯤 일본 유저들 사이에서 최소한의 낙인 파츠[* 낙인융합 3장+알버스의 낙윤 1장+프레데터 플랜츠 베르테 아나콘다, 신염룡 루벨리온, 빙검룡 미라제이드]를 용병으로 채용하기도 했다. 데스피아 구축과는 정 반대로 저점을 극한으로 중시하는 구축으로, 기존 이시즈티아라에 비해 엑덱 공간이 빡빡하지만 빙검룡으로 특정 덱들 상대로 우위를 가져가거나 신염룡으로 제외된 자원을 쉽게 회수할 수 있으며 일반적인 이시즈 티아라멘츠처럼 융합 이외의 몬스터들도 충분히 활용이 가능하다.[* 특히 WCS에서는 티아라를 저격하려고 [[부유벚꽃]]을 줄줄이 투입한 탓에 제외된 키토칼로스를 신염룡으로 회수할 수 있다는 점이 고평가 받기 시작했고, 저격 테마들을 상대로 꽤 할만하다는 점이 부각되어 이 구축이 전체 1위를 차지했다.] 초창기에는 워낙 공격권이 많아, 범용적으로 쓰이는 패트랩 중 [[증식의 G]] 외에는 별로 아프게 박히는 카드가 없었다.[* 근데 이조차도 1드로를 주고 키토칼로스 착지가 가능한 경우가 많다.] 여러 덤핑 수단이 제재되고 나서는 확실히 [[무한포영]]이나 [[이펙트 뵐러]], [[하루 우라라]]가 치명적으로 박히는 경우가 많아졌고 [[비스테드]]도 꽤 아프게 박힌다. 다만 티아라멘츠가 켈기도든 스크림이든 덱을 대량으로 갈기 시작하는 순간 증지 이외에는 대부분의 패트랩을 밟고 추가 전개가 가능해서 덱 덤핑 밸류가 구리기만을 바라야 한다. [[디멘션 어트랙터]]가 확실히 매우 아프게 박히는 패트랩이지만 사용할 수 있는 덱과 상황이 매우 한정되어 있고, 전개를 방해하는 [[차원의 틈]] 같은 여러 지속물들은 일세괴 페를레이노를 비롯해 자체적으로 동원할 수 있는 테마 내 제거 카드들도 있는데다가 용병으로 채용하는 4랭크 엑시즈 몬스터들로 우회나 돌파가 가능한 경우가 많아 완벽한 대비책이 되기도 힘들다. [[낙인융합]] 이후 출시되는 테마들이 대부분 그렇듯이 덱 가격이 비싸다. 테마 내 UR만 6종류에 총합 10장 이상이 골고루 들어가며[* 레이노하트 3장, 셰이렌 2장, 스크림 2장, 일세괴 1장, 루루칼로스 1장, 카레이드하트 1장을 쓰는 구축이 많다.] 이시즈 파츠에도 UR이 2종 있고, 4축 엑시즈[* 미러전에서 큰 영향력을 발휘하는 [[심연에 숨은 자]], 능동적으로 셰이렌의 융합효과를 발동시킬 수 있는 [[크로노다이버 리단]], 후공 돌파용으로 취향에 따라 투입하는 [[여휘사 벨즈뷰트]] 등.]등 범용성이 높다기엔 살짝 미묘한 카드들도 채용한다. 그나마 엑스트라 덱은 SR의 비중이 1/3정도는 되고[* 키토칼로스, 드라고스타페리아, 령사 등이 SR이다.] 나머지도 대부분 범용카드라 메인 덱보다는 부담이 덜한 편이다. 유례가 없을 정도의 깽판을 부리고 다녀서 그만큼 제재도 많이 먹었지만 6월 기준 티아라멘츠에게 직접적으로 가해진 제재는 단 한 장도 없고 전부 범용 카드들만 철퇴를 맞고[* 첫 금제는 [[인스턴트 퓨전]] 금지에 [[어리석은 부장]], [[늪지의 마신왕]]이 제한이 되었으며 월드 챔피언십이 끝난 뒤 진행된 금제에선 켈도, 무도라, 아기도가 제한이 되고 보조로 쓰던 데블 프랑켄과 테라포밍이 금지가 되었다.] 후속 금제로 이시즈 파츠에 손을 댔으나 티아라멘츠 카드들은 여전히 쌩쌩히 살아남았다. 레어도 책정을 보면 이후 들어갈 제재도 명확하고[* 물론 루닉의 샘이나 스프라이트 블루 등 테마군 내 UR도 제재를 먹인 경우가 없진 않아서 레어도가 곧 제재와 직결된다고 하기는 힘들지만, 전개의 핵이 되는 키토칼로스와 매우 강력한 패트랩으로 평가받는 허프니스가 각각 SR과 N이기에 노골적으로 제재 대상에 포함시키려 레어도를 저렇게 잡은 것이란 시각이 우세하다.] 많은 유저들도 어느 정도 예상하고 있지만, 정작 제재가 들어가면 여태까지 쌓인 제재에 불만을 품는 유저들의 대규모 반발을 부를 가능성도 높다. 파워가 좀 꺾이긴 했어도 확고한 1티어로 평가받았던만큼 결국 7월 금제로 사리크 제한이라는 기념비적인 첫 메인 기믹 제재를 받았다. 전개 초동으로도, 이후 필드에서 핵심 견제카드로도 사용할 만큼 카드 한 장만의 파워를 따질 때 매우 강한 카드였고 오프라인 OCG 환경에서 티아라멘츠가 팔다리가 다 잘리고도 명맥을 유지하는 핵심 카드를 사리크와 [[티아라멘츠 크샤트리라]]로 잡는 경우가 많을 정도로 한 장 제한 치고는 꽤 아프게 들어간 금제이다. 다만 이전까지의 깽판이 워낙 심했던데다가, 유저들 대부분이 키토칼로스 금지를 점치고 있었기에 국내외를 불문하고 여론이 매우 나빴다. 여러모로 금제를 먹은 이후에는 [[공명의 날개 가루라]]의 마듀 선출시로 인해 파워가 급격하게 올라간데다가 마침 무제한으로 풀린 [[초융합]]을 채용하여 다시 쉐어를 회복하고 있다. 체인불가라는 특성상 후공에도 강력하지만, 속공 마법카드이기에 선턴을 잡고 세트해두면 상대의 돌파를 틀어막는데도 엄청난 위력을 발휘한다. 원래도 티아라는 초융합을 통해 폭발적인 아드 이득을 볼 수 있는 말도 안 되는 테마라 종종 채용되곤 했으나, 보통 '''상대도 티아라'''인지라 초융합을 써도 깔끔하게 정리가 안되는 상황이 많아 호불호가 심하게 갈리는 카드였다. 그러던 것이 티아라의 쉐어가 상대적으로 줄어들고, 소재제한이 느슨하기 짝이 없는 가루라의 출시 때문에 반필수 카드가 된 것. 이제는 초융합을 피해갈 수 있는 덱이 거의 없어졌는데, 초융합은 다른 가불기성 카드와 달리 융합 테마만 이득을 보는 카드고, 선후공 둘 다 강력하니 논란이 많다. 심지어 주류덱인 스프 저격을 위해 [[삼상마신 코디우스]]를 넣고 다니는 유저들도 생겼다. 결국 시간이 지나자 사리크 제한은 이전의 제재들과 마찬가지로 호들갑이었음이 여러모로 드러났다. 룰이 조금 다르긴 하나 WCS 2023에서는 티아라를 가장 강하게 해오는 리스트가 정배였음이 증명되었고 다른 덱들을 그야말로 도륙내고 다녔다. 영미권 사이트인 masterduel meta 사이트에서는 8월 초 기준으로 무려 31.5점으로 단독 1티어인데 바로 밑인 스프라이트가 9.5로 단독 2티어, 3티어 최상위인 [[드래곤 링크(유희왕)]]가 6.0임을 고려해보면 사실상 PvP가 주 컨텐츠인 TCG 특성상 사리크 한 장 제재 따위는 기실 아무런 타격이 없는 수준이었던 셈이다. 심지어 8월 10일자로 [[크샤트리라]]가 미완성으로나마 실장되기 시작하자 펜리르를 포함한 크샤트리라 파츠를 적극 채용하기 시작했다. 지속 마법인 크샤트리라 버스에 묘지특소 효과가 붙어있기 때문에 일단 덱을 갈고 버스로 소생시켜 견제력을 확보한다는 마인드로 써먹고 있어 점점 오프라인의 [[포톤 하이퍼노바]] 시기의 티아라멘츠에 가까워지고 있다. 그러나 9월 금제에서 '''메이루, 아기도 금지, 켈벡 제한'''이라는 추가 제재를 받게 되었다. 아무래도 키토칼로스를 금지하는 대신 덤핑과 융합의 기회 자체를 줄이는 방향으로 제재 노선을 정한 것으로 보이며, 이에 대해서는 키토칼로스가 살아있는 한 큰 의미는 없을 것이라는 의견과 오히려 이렇게 안정성을 낮추는 방향이 효과적 제재라는 의견이 충돌하고 있다. 그래도 메이루의 금지 자체는 단순히 초동률 감소나 융합권 1장을 줄여주는것 뿐 아니라 스프라이트 엘프나 스프린드를 활용하지 못하게 하기 때문에 상당히 큰 금제라는 점은 대부분 동의하고 있다. 어찌 됐든 금제 적용 후 실제 듀얼에서 어느 정도 안정성이 줄어들었는지 확인하기 전에는 결론이 나지 않을 듯. ==== [[낙인(유희왕)|낙인]]◇ ==== 낙인 카드와 티아라멘츠 카드들이 혼합된 덱이다. 이시즈 티아라멘츠와 몇가지 차이점이 있는데, 우선 장점으로는 차원계 카드들에게 대처수단이 있다는 것이다. 이시즈 티아라멘츠의 경우 디멘션 어트렉터를 비롯한 제외계 카드들이 통과된다면 패에 잡힌 함정들을 깐 뒤, 아드를 갈아넣어서 이수마수 바구스카를 세우고 돌파 카드가 잡힐 때까지 버텨주기를 기도하는 수 밖에 없다. 하지만 낙인 티아라멘츠의 경우 낙인을 중심으로 운영하면 별 피해 없이 넘어갈 수 있다. 단점으로는 [[낙인융합]]의 제한과 융합 맹세가 있다. 이시즈 티아라멘츠는 티아라멘츠가 융합 제한 디메리트가 없어 자체적인 체급을 강점으로 엑시즈, 링크, 싱크로 용병들을 자유롭게 섞어 대부분의 상황에 대처하고 고점을 극한으로 높일 수 있지만, 낙인 티아라는 융합 맹세로 융합만이 강제되어 선택권이 줄어들게 된다. 낙인 덱에 티아라멘츠를 용병으로 채용할 경우 기존 60낙인의 초동 및 용병 파츠들을 티아라멘츠로 교체하여 고점을 극대화하게 된다. 낙인 기믹 덕분에 티아라멘츠를 저격하는 덱들을 상대로 상성을 쉽게 뒤집거나 티아라멘츠 기믹으로 상대의 패트랩을 빼고 안전하게 낙인 기믹을 돌릴 수 있으며, 잔디깎기와 낙인융합으로 상대에게 가불기를 걸 수 있다. 너무 많은 테마가 섞인 바람에 덤핑 밸류가 별로라는 점과 융합 제약 등의 단점을 그대로 가지고 있기 때문에 정석적인 이시즈 티아라멘츠 상대로는 불리하지만 이미 간접 금제를 여러번 먹어 덤핑 밸류가 약해졌기에 [[공명의 날개 가루라]]가 있다면 견제 목적으로 초융합을 넣거나 빙검룡의 프리체인 제외로 메꾸는 구축이 등장했다. 이후 9월 금제에서 상술했던 메이루/아기도 금지와 켈벡 제한과 더불어 낙인융합/잔디깎기 제한으로 인해 안정성이 대폭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include(틀:문서 가져옴, this=문단, title=유희왕 마스터 듀얼/환경/중하위권, version=285)] === [[스프라이트(유희왕)|스프라이트]] === 2레벨/2링크/2랭크 위주의 전개를 하는 전개 덱. [[떡 깨구리]], [[유니온 캐리어]]의 금지 및 스프린드의 미출시로 전개 결과물이 애매하니 그렇게까지 강하지 않을 수 있다는 일부 유저들의 예상을 비웃듯 순수 스프라이트 덱은 첫날부터 메인 기믹 내의 강력함으로도 충분히 1티어를 차지해내는 강함을 보여주면서 화려하게 데뷔하였다. 스프라이트의 장점은 2레벨만 있으면 어느 덱과도 섞을 수 있는 유연성에서 나온다. 스프 기믹이 잡아먹는 메인 덱 스페이스가 약 10장[* 블루2, 제트 3 , 스타터 2, 레드, 캐럿, 스매셔즈 각 1이 기본이고 여기서 커스텀이 좀 들어가는 정도이다.] 내외라 덱 스페이스가 널널하고, 2레벨만 있으면 줄줄이 룰특소가 되는데다 자체적으로 또 2레벨 몬스터를 덱과 묘지에서 퍼올 수 있기에 다른 테마들과의 연계가 매우 쉽다. 실전적인 수준으로만 봐도 트라게, 이빌트윈, 루닉 등등 2레벨 몬스터만 있다면 꽤 많은 테마와 섞어쓸 수 있다. 스프라이트 테마군과 섞어쓰는 테마들 이외에 기본적으로 전개 용병으로서 도깨비 개구리 3장과 풍류 깨구리 한 장, 그리고 [[재빠른]] 비버와 아귀를 최소 2-1장 이상씩 투입하는 것이 보편적이다. 이외에도 출시 초에는 자체 특수소환이 가능한 이블 히어로 헬 블러드나, 개체수를 불리는데에 도움이 되는 암흑의 초래신-칠정의 해문 세트를 넣는 구성도 많이 보였으나, 현재는 그리 많이 사용되고 있지는 않은 파츠들이다. 가장 큰 강점이라면 [[증식의 G]] 이외의 패유발에 강한 편이라는 점이다. 또한 스타터나 [[재빠른|비버, 아귀]] 정도만 빼면 전부 룰 특소이기 때문에, 상대가 맨땅에 증지를 던지면 그냥 턴을 넘겨버릴 수도 있다.[* 이 때문에 패가 좋다면 재빠른 비버의 소환유발을 발동하지 않는 경우도 많다.] 물론 스프라이트도 패에 따라 무한포영이나 하루 우라라 한 장에 전개가 막히는 경우도 있으나, 전개 파츠 하나가 자체 효과로 한 번 그리고 소재로 쓰여서 또 한 번으로 사실상 카드 한 장이 총 두 번 효과를 발동하는거나 마찬가지여서 단순 무효화 한 장 정도로는 스프라이트의 줄줄이 전개를 막기 매우 힘들다. 티아라멘츠나 비스테드 대면에서는 처음에 [[기간틱 스프라이트]]를 세워 효과를 사용하는 것으로 허프니스 유발로 인한 융합몹 소환이나 비스테드 소환을 막을 수 있다는 것 또한 소소한 장점이다. 이외에 테마 내 제거카드가 있어서 지속물도 한 번 정도는 치울 수 있고, 3200 타점의 기간틱이 쉽게 나오는 편이라 타점 싸움도 나름 준수하다. 대신 1드로 키토칼로스, 2드로 빙검룡 등을 안착시킬 수 있는 다른 티어덱들과 다르게 증지 착지점이 아예 없다시피 하다는 단점이 있다. 파괴 같은 단일 제거기에도 은근히 취약한데, 기간틱이 [[유령토끼]]에 막히는 것은 유명하고 하급몹들이 필드에 2레벨이 있을 때 패에서 룰특소로 튀어나오는 형태라 첫 일소몹을 자르면 아무것도 못 하는 경우도 꽤 자주 나온다. 스매셔즈 외에는 전부 몬스터 효과라 [[명왕결계파]] 같은 카드에 취약하긴 하지만, 이런 카드들이 대부분 메타를 많이 타는 편이라 큰 단점이라고 하긴 힘들다.[* 실제로 티아라 분기 때 오히려 티어가 오른 것도 대 티아라 전을 상정하고 온 다른 덱들을 잘 잡아먹은 것도 있지만, 명결파가 덱에서 죄다 빠진 것도 한 몫 했다.] 테마 UR이 5개 책정되었는데, 보통 블루 2장, 스타터 2장, 기간틱 2장, 엘프 2장, 스프린드 1장으로 총 9장 정도가 사용된다. 테마 UR은 다소 많은 편이긴 하지만 엑스트라 덱엔 범용으로 사용되는 카드들이 대다수를 차지하고 전개 용병들 역시 대부분 SR위주라 여태까지 여러 덱을 해왔다면 체감 가격이 그리 비싸지는 않은 편이다. ==== 순수([[메르피]]) ==== 스프라이트의 기본 구축에 4장의 메르피 파츠를 넣어 덱 공간과 패 밸류를 챙기고, 남은 공간을 [[디멘션 어트랙터]] 같은 메타 카드나 강한 패트랩을 여럿 집어넣는 구축이다. 메르피 지원이 나오기 전엔 2레벨 개구리 메인 몬스터 카드를 필두로 한 구축이 유행했으며 지금도 일부 파츠로 쓰인다. 메르피 지원이 나온 이후 메르피가 이시즈 티아라멘츠에 대응력이 있다는 사실이 밝혀지자 순수 스프라이트의 대부분의 덱리가 완전히 메르피 축으로 선회했었다. 덱리가 어느 정도 정립되고 난 후에는 다른 파츠들은 빠지고 메르피 랏시와 캣시, 그리고 엑덱에 숲의 메르피즈와 들썩들썩 메르피즈만 넣는 최적화가 이루어져 사실상 메르피 카드는 4장 내외 밖에 들어가지 않지만 아직도 많은 유저들이 관성적으로 메르피 스프라이트라고 부른다.[* 스프라이트가 워낙 다른 덱들과 많이 섞다보니, 용병 몇 장만 들어가도 해당 파츠의 이름을 따 덱을 명명하는 경우가 많다. 이전에 [[게일 도그라]]와 섀도르 카드 4~5장 내외만 넣은 구축도 섀도르 스프라이트라고 불리기도 했다.] 실제로 이 구축이 정립되고 나서 열린 23년 월드 챔피언쉽 예선전에서는 3월 듀얼리스트 컵과는 정 반대로 최상위권의 다크호스로 맹활약을 떨치면서 금장 및 에리어 대표를 다수 배출해 뛰어난 성적을 보였다. 초동 이슈가 있는 후완다리즈나 조건부가 심한 엑소시스터와는 달리, 초동률이 높고 레드나 캐롯을 쉽게 꺼내올 수 있어 저점이 높다는 점이 장점이다. 비스테드와 스프린드의 출시 이후로는 차틈이나 어트랙터가 빠지게 되었고 기존에는 말림패이던 재빠른 아귀를 투입하는 김에 매수를 늘린 덱리스트가 많아졌다. 물속성 몬스터가 10장 정도 들어가는 경우가 많은데[* 도깨비 2, 풍류 1, 아귀 2, 비버 3, 랏시 1 구성이 많다.] 이 때문에 도깨비 개구리 룰 특소각도 자주 나오고 메인 덱에 블루와 제트 말고는 광암속성도 없어서 비스테드에도 저항력이 높다.[* 이후에는 블루와 제트가 묘지로 가기 전에 기간틱을 뽑아 효과를 발동하는 것으로 비스테드 특소를 아예 막아버릴 수 있다.] 새로 추가된 더블크로스와 스프린드가 견제기로 쓰일 때 필드의 엑시즈 몬스터를 요구하는데, 메르피는 다른 아키타입과 달리 엑시즈 몬스터를 추가 결과물로 생성하는 것이 아니라 전개 과정에서 숲의 메르피즈가 자연스럽게 나오는 것도 장점이다. 초융합 무제한과 가루라 출시 이후로는 초융합을 맞고 필드가 무너지는 판이 많아진 편이다. 예전처럼 엘프와 마스카레나를 동시에 잡아먹히는 경우는 드물지만 엘프+레드나 엘프+캐롯이 당하는 경우가 많다. 초융합이 정 싫다면 패말림을 감수하고 [[디스트로이메어 이브리스]]를 넣는 것도 한 방법이다. 이브리스를 상대의 2번 또는 4번 칸에 특소시킨 뒤 상대 턴 마스카레나로 이브리스 정면에 [[파라디온#아크로드 파라디온|아크로드 파라디온]]을 뽑으면 박치기가 불가능해진다. ==== [[트라이브리게이드]]△ ==== 통칭 스프트라, 혹은 탄산철수[* 스프라이트를 [[스프라이트(음료)|탄산]]으로 부르고 트라게의 일본 원칭인 ‘철수전선’에서 철수만 빼와서 붙여 부르는 방식이다.]로 불리는 스프라이트와 트라이브리게이드의 혼합형 덱. 트라게의 주요 전개 파츠인 케라스, 키트, 페리지트, 베어브룸이 모두 2레벨/링크라는 점에서 성립하는 덱이다. 기존에는 OCG 덱 구성을 억지로 끌어쓰던 것에 가까웠지만, 스프라이트 스프린드가 출시되며 비로소 제대로 된 구성의 덱이 되었다. 스프린드가 재빠른 아귀로 야수족인 비버를 소환해 개체수를 늘리거나, 혹은 패에 따라서 키트를 덤핑해 너벨-케라스를 거치는 식으로 어드밴티지 확보가 가능해져 비로소 기믹이 제대로 돌아가기 시작했다. 기존의 스프라이트와 트라이브리게이드 양쪽의 단점을 서로가 보완하여 생겨나는 팔방미인형 스테이터스가 장점으로, 스프라이트의 단점인 다소 애매한 후속과 전투력을 트라게의 리볼트와 슈라이그+액세스코드 토커로 메꿔주고, 트라게의 단점인 뵐포 및 마함에 대한 취약성을 스프라이트의 패트랩 관통력과 캐롯이 메꿔준다. 따라서 상황 대처 능력이 매우 뛰어나, 선턴에는 스프라이트 기믹을 활용해 극전개덱 저리가라 하는 수준의 전개를 할 수 있고 그 과정에서 견제를 맞아도 어느 정도 회피가 가능하며, 후공이나 3턴 이후에는 트라게의 높은 전투력과 비파괴 제거 효과로 턴킬을 노리기 쉽다. 다만 증G 착지점이 애매하다는 단점은 트라게보다 스프라이트와 비슷하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대신 난이도가 매우 높은데, 본디 서로간의 연관성이 높지 않은 덱을[* 트라게의 플레이는 야수/야수전사/비행야수 세 종족으로 성립하는데 스프라이트에는 이 중 어떤 것도 해당하지 않고, 트라게의 네 종류 메인 몹 중에서 레벨2인 것은 케라스/키트 뿐이다.] 두 덱의 괴랄한 유연성으로 반쯤 어거지로 뭉개가며 쓰는 덱이다 보니 여러가지 선택지 중 하나만 삐끗해도 전개가 꼬여서 빌드가 망하기 일쑤다. 보통 다른 테마를 섞어 쓰는 경우 상호간의 소환 제약이 문제되지 않는 테마를 택하는 경우가 많지만, 이 덱의 경우 스프라이트의 ‘2렙/링/랭 제약’과 트라게의 ‘야수류 링크 소재 제약’이 서로를 대놓고 방해한다.[* 기간틱이나 스매셔즈를 너무 빨리 쓰면 필드에 나온 베어브룸이나 페리지트를 처리하기 어려워지고, 반대로 트라게 제약이 너무 빨리 걸리면 이번엔 필드에 나온 스프라이트 몬스터가 애물단지로 전락한다.] 그렇기에 전개 순서를 신중하게 짜야하는데, 고점을 노린다면 소환제약이 훨씬 널널한 스프라이트를 뒤로 미루고 트라게로 전개한 뒤 스타터/기간틱으로 레드/캐롯을 추가해주는 방식이 가장 이상적이지만, 트라게가 잡히지 않았다면 스프라이트로 전개한 뒤 늘어진 필드를 상황에 맞게 마네킹 캣, 캐롯/레드, 마스카레나, 스매셔즈, 쌍룡 등의 코스트로 비워낼 필요가 있다. 몬스터의 위치까지도 유독 까다롭게 신경써서 배치해야 한다는 점이 난이도를 높이는 주범 중 하나다. 특성상 2링크 위주의 몬스터를 사용하는데 그 소재에 제약이 걸리는 형태라 필드의 몬스터 배치에 큰 제약을 받기 때문이다. 특히 초반에 나오는 스프린드가 사실상 마커 1개나 다름없는 카드라 링크 마커 수가 부족하므로, 몬스터 한 장만 이상한 위치에 놓아도 전개가 통째로 막히거나, 베어브룸으로 기껏 퍼온 리볼트가 먹통이 되거나 하는 일이 왕왕 생긴다. 마커가 막히는거야 다른 링크 덱들에서도 종종 발생하는 사고지만 그 쪽은 손해를 좀 감수하고 저/고링크 몹으로 바꿔 마커를 비우거나 혹은 다른 엑스트라 덱 몬스터를 뽑거나 할 수 있는데 이 쪽은 소재/링크 제약이 이중으로 걸리는 형태라 그렇게 해결하기도 힘들다. 그렇다고 어느 한 쪽을 안 건 상태에서 전개를 하면 이도저도 아닌 결과물이 나오는 경우가 많고, 다른 구축과 비교해도 단점이 크다. 결국은 덱의 장점을 살리려면 전개 과정 중 두 제약이 동시에 걸리게 되는 순간이 반드시 오는데, 전개법도 매우 다양해서 패 상황에 따라 거의 매 번 바뀌는데다가[* 일단 처음에 스프린드를 꺼낼지, 엘프를 꺼낼지, 아니면 기간틱을 꺼낼지, 그것도 아니면 트라게로 시작할지에 따라 루트가 천차만별이다.] 이걸 다 외웠더라도 패트랩을 이것저것 맞다 보면 빌드가 꼬여 이도저도 아닌 결과물이 나올 수 있어서 안정적인 고점 전개를 위해서는 높은 숙련도가 필요하다. 성능 외적으로는 4월 티아라멘츠 환경에서 악명을 떨쳤던 켈도와 무도라에 극도로 취약했기 때문에 스프라이트 아키타입 중에서는 거의 사라진 수준이었으나, 두 카드가 제한이 되고 비스테드의 출시로 광/암 위주의 묘지 견제가 유행하기 시작하면서 다시 메타에 나타나기 시작했다. 묘지의 광/암 속성을 활용할 일이 사실상 전혀 없는 덱인 탓에 비스테드를 맞아도 문제될 일이 없는 것도 장점. 그래도 여전히 메르피를 투입한 순수 스프라이트의 하위호환에 가까워 거의 모습을 보이지 않고 있지만 9월 금제로 제트와 도깨비개구리가 제한이 되어 순수축의 하위호환에서 벗어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 [[비스테드]] === 2023년 6월 8일 셀렉션 팩 "클라이맥스 오브 더 쇼다운"을 통해 포톤 하이퍼노바까지의 사양으로 발매되었으며, 스프라이트, 티아라멘츠 등과 마찬가지로 오프라인에서 악명을 떨친 카드군이니만큼 패 트랩 기능을 할 수 있으면서 범용성도 좋은 비스테드 마그나무트, 비스테드 드루이드브룸이 선 제한 조치를 받았다. 자체 기믹으로는 할 수 있는 것이 거의 없는 테마라 단독 덱 구축은 불가능하다시피 하지만, 특유의 광암 저격 기믹을 살려 용병으로 적극 투입되면서 티아라멘츠의 대항마 역할을 하고 있다. 오프에서 광암덱을 멸종시킨 카드로써 악명을 떨친 만큼 카드군 자체의 불쾌함을 부정하는 의견은 거의 없으나, 선금제 덕분에 비스테드가 용병으로 대량 채용되는 경우가 줄어 출시 전의 우려에 비해 특정 테마덱에서만 적극적으로 기용되는 성향이 강해졌다. 그럼에도 상위 티어에 보이는 덱은 대부분 비스테드에 카운터 당하는 덱들이 많아 딱 제한이 된 마그나무트+드루이드브룸 한장씩 정도는 채용하는 일이 많다. 그러면서도 자체 성능 면에서 우라라에 꽤나 취약하다는 점 등 티아라멘츠처럼 지나치게 체급이 높거나 견제 수단이 적은 건 아니고, 원래 설계 의도대로 티아라멘츠 억제도 제대로 하고 있는데다, 비스테드의 개체수가 늘어나자 아다마시아 같은 4속성 덱이 치고 올라오는 등 직전까지 티아라멘츠 일변도이던 환경이 다각화되고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으로 보는 유저들이 많다. ==== [[낙인 비스테드|낙인]] ◇◇△ ==== 6/8 추가된 비스테드와 낙인 엔진을 기존의 [[데스피아]]와 섞은 덱. 전체적인 평가는 오랜만에 티어권에 진입한 난이도 있는 덱이라는 평가가 많다. 이전 환경까지의 티어권 덱들이 난이도가 쉬운건 아니지만 대부분 초동이 정해져 있으며, 플레잉도 ‘[[루닉|아마노이와토를 소환하고 샘을 발동한다.]]’, ‘[[티아라멘츠|덱을 묻고 키토칼로스를 뽑는다.]]’는 식으로 특정 카드나 무브먼트에 크게 의존하고 이후의 루트도 어느 정도 정해져 있었다. 반면 낙인 비스테드도 낙인융합 한 장의 파워가 강력하긴 하지만 발동에 실패하거나 견제가 어디에 들어왔느냐에 따라 루트와 필드가 바뀐다. 기존의 데스피아와의 차이점이라면 비스테드 및 [[혁의 성녀 카르테시아]]를 섞어 플랜이 더 다양해지고, 후열이 더 두터워졌다는 점이다. 흔히 낙인 데스피아라고 불리던 덱은 빙검룡+혁낙으로 착지하는 경우가 많았고 이것만으로도 충분히 강력하긴 하지만 낙인 비스테드는 여기에 복낙인과 낙인의 야수를 깔아 회수+후속 확보와 추가 견제를 할 수 있고 패가 더 잘 풀리면 비스테드 한 둘을 잡아 묘지 견제까지 수행하거나 [[격철룡 린드블룸]]을 추가로 뽑아 견제를 더 두텁게 하는 등 여러가지 빌드를 세울 수 있다. 기존의 데스피아와 마찬가지로 어찌됐든 [[낙인융합]]이 통과돼야 덱이 제대로 굴러간다는 단점을 공유하긴 하나, 우회 루트가 있어 데스피아만큼 치명적이진 않다. 오히려 [[낙인융합]]이 준제한이라는 점을 적극 이용해 다른 위협적인 카드로 상대의 [[하루 우라라]]를 유도한 뒤 낙인융합을 던져 가불기를 걸어버리는 일이 많다. 이렇게 강력한 견제 수단을 마련해 싸우기보다는 어드밴티지 확보 능력을 강점으로 내세우는 덱이다보니 테마 내에 퍼미션이 적어 억제력이 많이 떨어진다. 상대 몬스터는 빙검룡이나 낙인의 야수 같은 제거기로 간접 견제가 가능하지만, 레드라는 마함 퍼미션을 직접적으로 마련할 수 있는 스프라이트나 크라임이라는 카운터 함정을 깔아놓을 수 있는 티아라와 다르게 자체적으로 마련할 수 있는 마함 퍼미션이 딱히 없어서 [[길항승부]] 같은 대량 제거기 마함에 꽤 취약한 편이다. 덱 파워와는 별개로 가격이 엄청 비싼데 낙인과 관계가 있는 테마 카드가 2022년부터 오랜 시간에 걸쳐 발매되어 온 탓에 통상적으로 테마 카드의 UR만 메인, 엑스트라를 합쳐 20개 이상 차지한다. 여기에 과거 지뢰카드로 여기던 실낙인이라든가 미약하게나마 퍼미션도 맡아주는 메르쿠리에까지 동원하기에 구축에 따라서 더 올라가고, [[가디언 키메라]] 같이 융합 특화 덱에서 밖에 사용하지 않는 카드까지 포함된다. 그나마 [[융합파병]]은 스트럭처 덱 '사이버네틱 석세서'로 확정적으로 얻을 수 있긴 한데, 해당 스트럭처에서 보편적으로 건질게 융합파병 밖에 없어서 덱 가격을 낮춘다고 하긴 한참 부족하다. 7월 1일부로 [[낙인융합]]이 무제한에서 준제한이 되는 제재를 받았다. 오프라인의 선례를 따라 제한이 되지 않겠냐는 예측이 많았으나, 마듀는 테마군 카드보다는 범용성이 강한 카드를 제재하는 경향이 강한데다 막 판매하기 시작한 카드들 및 앞으로 판매할 낙윤 관련 카드들이 많아서 적당히 조정한 모양새다. 물론 카드 한 장의 밸류가 워낙 강하다보니 언제든 오프라인처럼 뜬금없이 제한으로 더 제재도가 격상될 수 있다는 점은 염두에 둬야 한다. 이후 7월 13일부로 [[분열된 낙인]]이 무제한에서 곧바로 금지되었다. [[초마신 이도]]같이 손쉽게 상대방 필드에 소환 락을 거는 카드를 던져주는 플레이를 막기 위함이나, 이도 발사 이외에도 패트랩 무명자 회피나 상대 유발 카드를 빼앗는 등의 플레이가 불가능해졌고, 가뜩이나 마법/함정 내성이 부실한 낙인이 그나마 유일하게 길항승부를 케어 할수 있는 수단이었다보니 길항승부에 심각할정도로 취약해져버렸다. 같은 날짜에 라뷰린스가 티어덱으로 떠오르면서 차원 장벽에 플레이가 틀어막히거나 어둠의 덱 파괴 바이러스로 패의 마법이 털릴 수도 있다는 것도 악재이다. 결국 [[낙인융합]]의 제한이 8월 21일 금제를 통해 예고되었다. 낙인융합 자체가 나온지 1년이 되가는 데다 오프라인에서 못하던 티아라멘츠 저격을 확실히 해주던 만큼 갈 때가 되었다는 반응이 주류다. 천저의 사도가 무제한으로 풀렸기에 드래그마와 데스피아간의 기믹을 연결해줄 [[인도하는 성녀 쿠엠]]이 출시 된다면 약간이나마 다시 반등을 노려볼수는 있게 되었다. ==== [[드래곤 링크(유희왕)|드래곤 링크]]△ ==== 전개에 특화된 [[바렛(유희왕/카드군)|바렛]]과 [[카오스 드래곤]] 카드들을 시작으로, [[드래그니티]]/[[수호룡]] 등등 다른 전개에 특화된 [[드래곤족]]을 이용하여 전개를 하는 굿스터프 드래곤 덱이다. 기존에는 마이너한 편이었으나, [[바렐엔드 드래곤]]이 출시되며 점유율이 높아졌고 비스테드가 등장한 이후 덱파워가 보강되고 [[유희왕 월드 챔피언십 2023]]에서 OCG와 마스터 듀얼 양쪽으로 존재감을 드러낸 이후론 티어와 인기 모두 크게 상승했다. 용사 gs나 세피라처럼 전형적인 드래곤족 굿스터프 덱이다. 따라서 드래곤족이고 전개에 링크 파츠들만 사용한다면 사실상 전부 드링으로 묶여 불린다. 대체적으로 필수인 바렛이나 드래그니티를 포함하면 위에서 말했듯 드래곤메이드, 낙인[* 이 쪽은 디메리트가 있어서 양립은 불가능하고, 다른 플랜이 막혔을 때의 보험용이다.], 마이너하게 백룡까지 욱여넣는 구성도 있을 정도이다. 가장 큰 장점은 원핸드 전개가 용이하다는 것과 견제 및 아드 복구 능력이 우수하다는 것. 전개 루트가 복잡하긴 하나, [[카오스 테리토리]] 같은 원핸드로 [[바렐엔드 드래곤]]과 [[바렐로드 새비지 드래곤]]이 나오고 패가 좋다면 여기에 추가로 [[염마룡 레드 데몬 어비스]] 같은 카드도 세울 수 있다. 비스테드 기믹이 추가되며 복낙인/마그나무트를 통한 아드 복구와 낙인의 야수/드루이드브룸을 통한 운영 싸움도 할 수 있으며 바렛 리차저를 이용해 바렐엔드나 어비스를 소생할 수 있는 등 전개덱 중 뚫렸을 때의 대책과 복구력이 강하다는 것이 강점이다. 여기에 라뷰린스가 환경에 출몰한 이후 차원 장벽에 대한 저항력이 있어 꾸준히 존재를 보여주고 있다. 다만 근본이 굿스터프 덱인 만큼 후공 대처능력이 애매하고 전개루트가 길며 복잡하다는 말에서 알 수 있듯, 우회 루트가 좀 있긴 해도 패 트랩에 맞을 구석이 굉장히 많다. 여기에 패에 잡히지 말아야 하는 카드도 많고 낙인 비스테드 상대로 상성이 좋지 않다는 것도 문제점이다. [[이웃집 잔디깎기]] 채용 여부, 즉 40장 구성과 60장이 다소 호불호가 갈리는데 주로 잔깎이 성공했을 때의 메리트는 크지만 드링은 리볼부트 섹터나 [[용의 계곡]] 같이 덱에서 갈려버리면 곤란한 카드들이 좀 있어서 무지성 덤핑이 항상 이득만은 아니고[* 이 떄문에 대부분의 유저들은 패에 잔깎이 잡혔을 경우 필드 마법들을 전부 서치한 다음에 사용한다.], 잔디깎기가 제한으로 격상되다보니 60장 드래곤 링크는 삼전의 호가 출시되기 전까진 마이너하게 쓰인다. 9월 금제에선 대부분 최상위 티어덱들이 금제를 당하면서 곡소리를 내는 와중에 제재를 전혀 받지 않았으며, 오히려 천적인 낙인 비스테드가 낙인융합을 1장 잃어 간접적 이득을 보았다. 그 때문에 단독 1티어까지 예상하는 사람들이 많은 상황. 그나마 반등할 예정인 크샤트리라에게 효과적인 니비루를 치명적으로 맞는다는 약점을 공략해야 할 듯 하다. [include(틀:문서 가져옴, this=문단, title=유희왕 마스터 듀얼/환경/중하위권, version=285)] === [[후완다리즈]]◆◆ === 특수 소환을 할 수 없는 대신, 연속 일반 소환을 통해 빌드를 세우며 제외 기믹을 활용하는 특이한 컨셉의 비행야수족 덱. 후완의 가장 큰 강점은 단판전인 마듀에서 구조적으로 어마어마한 이득을 볼 수 있다는 점이다. 랭킹전은 상대 덱이 무엇인지 알 수 없으므로 범용적인 덱 구성이 중요한데, 제외와 어드밴스 소환이라는 특이한 컨셉을 가진 후완은 상대의 기믹은 카운터치면서 자신은 맞지 않는 이기적인 딜교환이 가능하다. 후완과 비슷하게 비대칭적인 기믹을 갖고 있는 덱으로 엘드리치와 루닉이 있는데, 이 둘과는 다르게 후완은 패트랩도 많이 채용한다. 특히 [[디멘션 어트랙터]]로 상대에게 강력한 견제를 넣을 수 있고 되려 후완 쪽은 '''증식의 G''', '''무덤의 지명자''' 같은 범용 카드들을 거의 완벽히 회피하며 패가 잘 잡히면 체인 순서 꼬기로 우라라도 막을 수 있다. 반면 가장 고질적인 단점은 패말림이다. 1핸드 전개가 가능한 카드는 메인 덱의 로비나 3장뿐이고 다른 전개 루트는 반드시 여행준비, 지도, 이그룬을 포함한 2핸드 이상을 필요로 한다. 또한 필드에 나온 후완다리즈 몬스터가 효과를 격발시키며 추가 소환권을 얻는 방식이기 때문에, 효과 무효화 등으로 방해받으면 추가 소환권까지 날아가 타점 낮은 하급 후완다리즈만 필드에 덩그러니 공격표시로 남겨진다. 이 때문에 다른 덱에는 잘 들어가지 않는 [[달의 서]] 같은 카드를 넣어 무한포영이나 뵐러 같은 대상지정 무효화 효과를 회피하는 경우가 많다. 다만 이런 카드들도 결국 단독으로 잡히면 패말림의 일종이고, 첫 패에 잡힌 상급 몬스터나 쓸모없어진 어트랙터 같은 경우도 다 말림패로 작용한다. 23년 중순에도 마스터 듀얼에 입문하는 초보에게 가장 강력하게 추천되는 덱 중 하나다. 전개 루트가 정형화되어 있고 엑스트라 덱을 거의 쓰지 않아서 난이도가 낮은 편인데다, 결정적으로 '''덱 가격이 매우 저렴하다'''. 덱에 필수적으로 들어가야 하는 UR은 여행준비 3장 + 어트랙터 2장 + 거신조 1장으로 '''단 6장''' 밖에 없고, 나머지 카드들은 전부 기믹을 보조하는 용도나 범용 패트랩, 혹은 다른 범용 카드이기 때문에 없으면 없는대로 운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 증식의 G를 방어할 필요가 없기 때문에 취향과 메타에 따라 하루 우라라나 무덤의 지명자를 사용하지 않기도 한다.] 마듀 출시 이후에 나온 테마 특성상 시크릿 팩이 없어 SR 카드들은 전부 만들어야 하므로 이건 좀 부담이 될 수 있지만, SR 가루는 팩을 뜯다 보면 부족하지 않을 정도로는 적당히 잘 나오므로 강등이 없는 하위 랭크 구간에서 원하는 팩을 뜯어 UR을 모으며 남은 SR로 덱을 완성시켜나가면 충분하다. 문제는 특수 소환같은 일반 소환과 묘지 활용이 없다시피한 특이점으로 인해 지속적으로 제재가 들어와 안정성이 크게 낮아졌다는 것이다. 여행준비가 나오기 전부터 다른 구축은 생각조차 할 수 없어서 1년 가까이 동일한 덱 구성으로 유지가 되고 있다. 특히 [[열풍의 결계상]] 금지 이후로도 [[티아라멘츠]]처럼 묘지 활용을 띄워주기 위해 [[디멘션 어트랙터]]가 제재를 먹은 바가 있으며, 아예 후완다리즈를 저격한 지도 제한, 티아라를 제재하는 과정에서 이 지도를 서치해올 테라포밍이 금지되는 등 이래저래 제재를 많이 먹었고 후술하겠지만 엠펜도 제한이 되었다. 설상가상 나온지 얼마 되지 않은 테마라서 오프라인에서 조차도 추가 지원카드가 나온 적이 없기에 덱 파워 자체는 앞으로 더 낮아질 일만 남은 상태라는건 유의해야 할 필요가 있다. 테마 필수 UR이 적고 엑덱에 아무 카드나 넣을 수 있는 만큼 의외로 커스텀 자유도가 높은 편이다. 예를 들어 선공을 잡았을 때 상대의 돌파를 틀어막는 [[해피(유희왕)#해피의 깃털눈보라|해피의 깃털눈보라]]나 대부분의 덱에게 치명타를 줄 수 있는 [[차원의 틈]], [[매크로 코스모스]] 같은 카드들이 종종 고려된다. 특히 엑덱의 경우 필수적으로 꼽히는 카드들이 있긴 하나[* 주로 상대를 돌파할 LL 어셈블리 나이팅게일-다우너드 매지션-아제우스 같은 파츠나 사로스 같은 링크 몬스터들.], 메인 기믹을 굴리면 그 턴은 특소가 봉인되기에 단순 보험 같은 카드들이므로 활용도가 낮은 것은 아니지만 없어도 무방하다. 이 때문에 카드가 없는 초창기에는 그냥 항아리 용으로만 엑덱 15장을 채워도 되고, 이후에는 [[구신 누토스]]나 트러블 써니를 집어넣는 [[아르테미트 슬레이]] 전용 엑덱을 사용하는 등 얼마든지 비싸게 만들 수 있다. 연속된 금제로 티아라멘츠 발매 직전까지 고전을 면치 못했으나, 티아라멘츠 발매 직후 환경이 후완다리즈에게 많이 웃어주는 상황이라 다시 입지가 올라왔다. 티아라멘츠 VS 제외계 카드를 채용하는 카운터덱들로 환경이 압축된 상황에서, 후완다리즈는 제외계 카드들에 타격은 커녕 이득을 보는 정말 얼마 안되는 테마이기 때문. 즉, 티아라 카운터 덱들을 상대로 제외계열 카드를 썩게 만들어 상성우위를 가져간다는 의미이다. 덕분에 티아라 외 덱을 하는 유저들에게서 특히 증오를 사고 있는데, 정작 환경을 박살 낸 티아라멘츠를 상대로는 어트랙터나 차원의 틈을 잡지 못하면 체급에 눌리는 경우가 많다. 7월 금제에서 엠펜이 제한이 되었다. 엠펜을 두 장 쓰는 덱리 자체가 패말림을 조금 감수하고 고점을 노리는 리스트인데 후완다리즈가 다른 카드군과 섞이지 않고 비슷한 형태의 카드만 사용하면서 1년 가까이 환경권에서 초장기집권하는 것이 환경의 다양성을 해친다고 여기는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비스테드, 스프, 티아라 같은 미친 덱들이 날뛰는 상황에서 뜬금없이 미묘한 수준으로 제재를 하니 어리둥절하는 반응도 많은데 아무래도 길항승부나 증식의 G에 대한 내성으로 생기는 이득이 많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이후 9월 금제에서도 라뷰린스 등과 함께 잘 사용하던 [[욕망과 졸부의 항아리]]가 준제한이 되었지만 후완다리즈는 드로우보다 서치가 더욱 중요한 만큼 치명적인 타격과는 거리가 멀다. === [[엑소시스터]]◇ === 상대의 묘지 견제에 반응하여 아드를 벌거나 상대에게 더 아픈 견제를 먹이고, 압도적인 제외 횟수로 승부를 보는 미드레인지 테마. 초기에는 지나치게 수동적인 기믹으로 인해 성능이 별 볼 일 없었으나, 원핸드 초동 마르파, 높은 킬 결정력에 프리체인 비대상 제외빔까지 날리는 마니피카, 귀중한 후열 견제 카드 리타니아가 출시되면서 성능이 대폭 상승해 티어권에 당당히 입성했다. 엑소시스터의 최고 강점이라면 상검과 비슷한 전개 난이도와 강력한 묘지 견제 능력. 상검이 싱크로 테마중 전개 난이도가 낮은 만큼 엑소시스터도 낮아서 카스피텔을 먼저 세우고 아드를 수급한 뒤 미카에리스를 소환하여 후열을 마련할 수 있다. 또한 상대가 내 묘지를 건들든, 스스로 자기 묘지를 건들든 어떤 경우에도 반응하여 엑시즈 몬스터가 튀어나오는데, 그 엑시즈 몬스터들은 프리체인 제외빔을 날리거나 묘지를 봉쇄하는 효과를 갖고 있어서 매치업에 따라서는 그 한번으로 게임을 끝내버릴 수 있다. 이러한 특성 때문에 상대의 덱에 따라서 성능이 크게 요동치긴 하지만, 상위 환경 중 묘지를 아예 건드리지 않는 테마는 매우 드문데다, [[무덤의 지명자]]만큼은 거의 모든 덱이 사용하다보니 상대에게 무명자를 유도하는 플레이로 상황을 풀어갈 수 있다. 만약 묘지를 사용하지 않더라도 상대 턴에 최대 네 번 제외 효과를 발동시킬 수 있는 엑소시스터의 필드는 어지간한 상위권 덱들에겐 치명적인데 제외를 적재적소에 맞춰 상대의 손발을 묶어버린 다음 턴을 받으면 마니피카+지브린느로 단숨에 킬각을 볼 수도 있고, 그걸로 킬이 나오지 않는다 해도 바디스와 리타니아로 한 번 더 견제를 하여 턴을 받아내면 확실하게 킬로 연결할 수 있다. 단점이라면 지원 카드인 마르파가 첫 패에 잡히거나 서치하는데 실패하면 지원 전의 엑소시스터와 다를 바 없어지기 때문에 상대방이 묘지를 건드리길 바라는 것밖에 없다. 그나마 초동 보완으로 마기스토스 플레임 조로아를 투입하는 편이지만 이 경우엔 투 핸드 전개라 더욱 불안정해진다. 게다가 아드 공급원을 맡는 효과들이 죄다 허점이 존재하는 기동효과다보니 어쩌다가 턴이 넘겨져도 이들이 필드에 존재하느냐에 따라 플레잉이 다시 달라진다. 즉, 엑소시스터의 플랜은 마나피카-리타니아 필드를 세운 뒤 상대 턴에 마나피카 제외 효과 사용 후 마나피카를 미카에리스로 변신시키고+남은 세 번의 제외 효과를 적절하게 꽂아넣어 미카에리스가 소재 1개를 가지고 생존한 채로 턴을 받아내는 것이 가장 이상적인데 만약 상대 턴에 튀어나온 엑시즈 몬스터들이 견제를 잘못 박아서 상대가 내 필드를 밀어버리면 후속을 벌지 못해서 질 수 있기 때문에 유의할 부분. 그나마 후공돌파의 경우 덱 스페이스도 그럭저럭 넓다보니 번개, 해피의 깃털, 길항승부, 명왕결계파와 같은 후공용 카드를 적극적으로 사용하면 그만이지만 엑소시스터의 낮은 전개력을 커버하는 것도 중요하다보니 덱의 균형을 잘 맞춰줄 필요가 있다. 여기에 낮은 전개 난이도는 그만큼 플레잉이 단조롭기 때문에 상대방에게 쉽게 파악당할 수 있다. 여기에 마르파와 바디스를 사용하면 디메리트까지 생기기 때문에 기껏 챙겨온 용병 카드가 하등 쓸모가 없어지게 된다. 묘지를 건드린다는 특징때문에 티아라멘츠를 저격할 수 있을거라는 기대가 있지만 체급 차이가 너무 커서 찔러볼 수 있다는 점에 의의를 두는 편이며[* 하급 몬스터에 묘지에 있는 카드가 상대에 의해 묘지를 벗어나면 발동하는 효과를 가지고 있지만 마스터 듀얼 특성상 낮은 전투력을 소환하고 턴을 넘겼다는건 패가 말려 상대 묘지에 의존하겠다는 뜻인데 상대는 이를 의식하고 하급 몬스터를 치운 뒤 메인 페이즈 2에서 전개를 이어나갈 수 있다.] 낙인 비스테드가 티아라멘츠 저격을 확실하게 해주고 있지만 정작 엑소시스터는 낙인 비스테드에게 터무니없이 불리한 상성을 가지고 있다[* 낙인의 핵심 몬스터인 빙검룡 미라제이드가 엑소시스터에게 치명적으로 작용하기 때문. 그런데 제외존까지 사용하는 신염룡 루벨리온 때문에 꺼내는 것을 막는 것도 힘들다.]. 여기에 제외 존을 제집 드나드는 테마가 환경에 모습을 드러내면 그나마 가지고 있던 퍼미션 없이 싸우는 상황까지 직면하게 된다. 그래도 제외 효과가 무시 못할 파워를 지닌 만큼 대부분 적당한 덱 파워를 지닌 서브 덱으로 취급하고 있다.[* 실제로 월드 챔피언십 2023 마스터 듀얼 부문에선 우승 팀 중 한명이 티아라멘츠의 강세를 의식하고 엑소시스터를 가져왔다.] 덱 가격은 낙인 만큼은 아니지만 꽤 비싼 편이다. 카드군 UR는 4종(마르파, 파크스, 미카에리스, 마니피카)이 책정되었는데, 마르파, 파크스, 미카에리스는 3꽉에 마니피카는 2장이 들어가니 총 11장이 필요하다. 이들 모두 범용성이라곤 없는 파츠인데다, 미카에리스와 파크스는 시크릿 팩 조차 되지 않았기 때문에 테마가 처음으로 선보일때 파츠를 뽑아둔게 아니라면 제작 가격은 상당히 높다. 그나마 다행인건 어트랙터를 제외하면 범용성이 구린 카드는 들어가지 않는다는 것. === [[봄화정]] === 땅 속성 천사족 테마로 패에서 땅속성 카드 한장을 함께 덤핑하고, 묘지에서 땅속성 몬스터를 특소시키며 추가적인 효과를 가지는 테마이다. 여러모로 암정룡을 생각나게 하는 효과로 추가효과가 덱덤핑, 땅천사 서치 등 추가효과 치고 꽤 강력하다. 다만 이후 땅속성 디메리트가 있어서 봄화정을 덱에 투입한다면 땅을 제외한 용병을 넣기 어려운 편이다. 같은 땅천사로 강력한 묘지기믹을 가지고 있어 시너지가 나는 이시즈 카드군과 자주 섞이며 봄화정을 넣는다면 이시즈는 거의 항상 풀투입되는 중. 6월 금제에서 이시즈 티아라멘츠에 대한 견제로 이시즈 카드의 3장이 제한이 되는 치명적인 금제가 가해졌으나 환경 자체만 놓고 본다면 오히려 더 할만해진 상황이다. 이시즈 티아라가 0황에서 1황으로 내려온 탓에 차원의 틈이나 어트랙터같은 차원계 카드들이 메타에서 빠지게 되면서 카드 한장에 게임이 그대로 닫혀지는 상황은 줄어들었으며, 축복받은 땅속성 테마이기 때문에 환경에서 활약하는 비스테드의 견제를 전혀 받지 않는 까닭. === [[루닉]]◇◇ === 마법 카드로 이루어진 [[덱 파괴]] 덱. 상대 덱의 카드를 묘지로 보내지 않고 제외하기에 재활용의 여지가 적은 덱 파괴로, 최종적으론 상대의 어드밴티지를 크게 깎고 이쪽만 어드밴티지를 수급하여 서렌더를 받아내거나 덱 파괴로 승리를 얻어내는 것이 이 덱의 목표이다. 함떡에서 따와 마떡 덱이라고 부르는 유저들이 있다. 루닉 이전의 덱 파괴로 특수 승리를 노리는 덱들은 범용성이 부족하여 덱 리스트가 경직되어 있고, 다른 테마와의 범용성도 부족한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러나 루닉은 카드들에 파괴, 무효 등 여러 효과들이 있고, 덱 파괴가 덤으로 붙어 있는 구조라서 의외로 여러 가지 바리에이션들이 있다. 루닉 마법+지속함정으로만 가득 채우는 것이 가장 기본적인 구축이다. 지속함정으로는 흔히 어군센스로 불리는 [[스킬 드레인]], [[군웅할거]], [[어전시합]], [[센서 만별]]이 들어가며, 이 외에 [[욕망과 겸허의 항아리]]나 [[생명 단축의 패]]등의 드로우 부스팅 카드를 넣는다. 몬스터는 아예 안 들어가는 리스트도 있고, 넣더라도 [[아마노이와토(유희왕)|아마노이와토]]와 [[인스펙트 보더]] 정도만 투입한다. 여기에 더 욕심을 부린다면 [[차원의 틈]]이나 [[EM 오홍의 마술사]] 같은 여러 메타비트형 카드나, 집을 돌파하기 위한 [[용암 마신 라바 골렘]] 혹은 [[라의 익신룡-구체형]]을 한 두장 투입하는 정도. 마이너하게는 [[소환수(유희왕)]]를 섞어 쓰는 소환수 루닉, [[마굉신수]] 케르베럴과 아방크를 넣고 마굉신수 유니코르 등을 포함한 각종 싱크로 몬스터를 투입한 뒤 [[추리게이트]]로 대량 덤핑하면서 전개를 해내는 싱크로형 루닉[* 오프에서는 하리파이버 금지 이전에 케르베럴 + 아무 루닉 속공카드 하나면 일소권 하나 안 쓰고 하리로라돈을 전개하는 루트가 쓰였지만, 마듀에선 루닉 출시 시점에 이미 하리파이버가 금지된 탓에 불가능하고 유니코르로 퍼미션을 세우거나 루이 큐피트 + 개리로 단번에 [[플뢰르 드 바로네스|꽃드라군]]까지 올라가는 등의 루트가 쓰인다.] 같은 구축도 있고, 보조로 사용하는 경우는 엘드리치 같은 다른 메타비트나 함떡류의 덱들과 섞어 쓸 수도 있다. 루닉의 메타상 가장 큰 강점은 엘드리치와 똑같이 '''범용 카드들에 강한 면역을 가지고 있다'''는 점에서 나온다. 기껏해야 샘이나 융합몹에 박히는 우라라, 포영, 뵐러 정도가 그나마 아프고 나머지는 별 소용이 없다. 가장 직관적인 카운터인 [[라이트닝 스톰]]이나 [[해피의 깃털]] 류의 대량 파괴 마함조차 속공 마법으로 체인을 걸어 후긴을 뽑으면 회피가 된다. 알려진 나머지 카운터법들도 많긴 하지만[* [[코즈믹 싸이크론]]을 채용해서 샘을 파괴가 아니라 제외를 시켜버리기(후긴은 체인으로 나와도 파괴를 막을 수 있으나 무닌은 코싸가 이미 발동한 후에 나와봐야 막지 못한다.), 선턴을 잡고 [[마법족의 마을]] 등을 채용해서 아예 마법 사용을 봉인해 버리기, [[마법 봉인의 방향제]] 채용하기, [[봉인 마법의 저주]]로 샘 막아버리기, 그 외에 [[카오스 헌터]]나 [[왕궁의 철벽]]으로 제외 통제하기 등 채용할 수 있는 카운터 법 자체는 꽤 있다.] 문제는 이런 카운터법들이 다른 덱 상대로는 효과가 매우 떨어지거나 아예 없고 내가 선턴을 잡아야 비로소 위력을 발휘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 덱에 채용하기 매우 부담된다는 것이다. 이 때문에 유저들의 원성이 높은 편이다. 종합적으로 통상적이지 않은 덱 구축과 승리 플랜, 단판제인 마스터 듀얼의 환경 특성이 합쳐져서 강한 덱으로 평가받는다. 섞어서 쓸 범용 UR이 마땅치 않기에 구축 가격이 매우 비싼 편에 속한다. 샘, 날끝, 후긴, 무닌 총 4종류가 UR이 되어 어떻게 타협하고 구축한다고 하더라도 단독 테마 카드로만 적어도 8장 이상의 UR이 필요하며, SR 카드의 비중 역시 끔찍할 정도로 높은 편이다. 거기다 핵심 파츠들이 제재당해서 오히려 매수가 줄었는데도 불구하고 발매 초기보다도 오히려 가격이 더 비싸졌다. 지속된 제재[* 2023년 1월에 부스팅의 주요 카드인 [[욕망과 겸허의 항아리]]와 [[생명 단축의 패]]가 준제한, 2월에는 [[센서 만별]]이 준제한, 3월에는 아마노이와토 제한, 졸음, 얼어붙은 저주, 파괴의 루닉이 준제한이 되었다. 이러고도 듀얼리스트 컵에서 성능이 막강하여 샘과 날끝이 준제한이 되었고 영속 함정은 센서 만별을 제외한 스킬 드레인과 어전시합, 군웅할거 모두가 제한이 되는 제재를 받았다.]로 인해 메인 덱 스페이스가 비었는데 이 곳을 대체할 카드들이 매우 비싸기 때문이다. SR 부스팅 카드들인 [[욕망과 겸허의 항아리]]와 [[생명 단축의 패]] 자리에 들어갈 [[갑부 고블린]]이나 [[치킨게임]]이 UR이고 제한이 된 [[아마노이와토(유희왕)|아마노이와토]] 자리를 대체하는 [[인스펙트 보더]] 역시도 UR이다. 더 큰 문제는 이 카드들이 단순히 레어도만 높은게 아니라 범용성이 매우 낮다는 것으로, 갑고나 치킨게임은 들어갈 덱이 매우 한정되어 있고[* 엑조디아 같은 비전투 덱이나 마법 사용 및 부스팅이 중요한 엔디미온, 섬도희 같은 덱에서만 매우 제한적으로 사용되는데, 그나마 섬도희 같은 경우 세리온즈 등의 구축을 추가한 이후 덱 스페이스 문제로 갑고나 치킨 게임은 거의 쓰이지 않는다.] 보더는 아예 루닉 외에는 메타비트 덱에서 밖에 사용하지 않는 카드다. 거기다 더 큰 문제는 대체 카드들이건 루닉 본체건 나오는 시크릿 팩 자체가 없어서 죄다 쌩으로 만들어야 하기 때문에 체감 가격이 더 높다. 나머지 지속물[* [[스킬 드레인]], [[센서 만별]], [[군웅할거]], [[어전시합]] 등.]이나 몬스터[* [[라의 익신룡-구체형]], [[용암 마신 라바 골렘]], [[아마노이와토(유희왕)|아마노이와토]].], 4축 엑시즈 몬스터들[* 투입률이 높은 편인 [[여휘사 벨즈뷰트]], [[다이가스타 에메랄]], [[크로노다이버 리단]], [[심연에 숨은 자]] 등이 죄다 UR이고 취향에 따라 [[조총사 카스텔]], [[토네이드래곤]], [[십이수(유희왕)]] 라이카를 경유해 뽑는 [[십이수 드란시아]]까지도 UR이다. 그나마 부담이 덜한 이수마수와 듀가레스도 SR.]도 UR • SR 범벅이고 범용성도 그다지 높다고 하기 힘든 카드들이 많다. 티아라멘츠 출시 이후에는 차틈, 어흡거, 소울 드레인 등 대 티아라 테크 카드를 때려박고 굴렸으나 반대로 티아라도 루닉을 카운터치는 부분이 많아[* 기믹상 덱으로 되돌리며 융합하기에 덱사에 어느 정도 저항력이 있고, 샘의 회수 후 드로우 효과에 묘지경찰을 맞으면 드로우가 날아가는데다 일세괴의 지속물 파괴도 매우 까다롭다.] 인기가 많이 식었다가 티아라가 간접 제재를 먹고 비스테드가 출시되어 개체수가 많이 줄자 다시 인기를 어느 정도 회복했다. 다만 테라포밍의 제재로 인해 안 그래도 줄어든 샘을 더 서치하기 어려워 진 것은 마이너스 요소이다. ==== [[나츄르]] ==== 셀렉션 팩 "더 싱크로나이즈드 코스모스"를 통해 발매된 [[다크윙 블래스트]]의 신규 지원 카드들을 이용하여 기존 나츄르 하급 몬스터들의 퍼미션 능력을 보조하는 스타일의 덱. 봄화정 몬스터들이 제공하는 우수한 전개 능력을 활용하면서도, 드물게 존재하는 땅 속성 퍼미션 몬스터들을 활용하기 때문에 봄화정 몬스터들과 기믹이 충돌하지 않는다. 카멜리아와 몰크리켓이 양쪽 모두 상대 턴에 행동할 수 있어 상대의 행동을 보고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으며, 여유가 되면 비스트나 팔키온을 통해 상대의 행동을 완봉하거나, 액셀 싱크로를 가능하게 하는 나츄르의 봄바람을 통해 그리온간드나 트리슈라 등 막강한 제거 능력을 가진 싱크로 몬스터를 소환할 수 있어 개싸움에 강하다. 기본적으로 카멜리아가 덤핑 및 부활, 몰크리켓이 자력 묘지 부활에 덱 리크루트를 맡으며, 보조 소생수단이면서 프리체인 싱크로/융합 카드인 봄바람을 안정적으로 가져오기 위해 신성수를 묘지에 묻어야 하기 때문에 덤핑 의존도가 꽤 있는 편이다. 때문에 이시즈 파츠가 제재를 당한 이후에는 순수 구축은 힘이 많이 빠졌지만 비전투 테마 특성상 루닉과 섞어 쓰기도 한다. === [[라뷰린스]] === 엘드리치의 뒤를 잇는 함떡 테마로 [[절대왕 백 잭]]과 라뷰린스 카드들로 일반 함정을 서치/회수하며 [[드래그마|드래그마 퍼니시먼트]], [[격류장]], [[강제 탈출 장치]]로 대표되는 가성비가 우수한 일반 함정들로 상대의 전개를 끊고 사이클을 돌리며 상대를 말려죽이는 정통파 함떡 스타일의 테마다. 함떡덱 특성상 사용자의 입맛대로 함정을 골라 쓸수 있다. 엘드리치와 비슷하게 소환 횟수가 적어 증식의 G와 니비루도 위협적이지 않으며 사이드전에 약하다는 단점은 단판전이고 사이드가 없는 마듀 환경상 무의미하며 동시에 라뷰린스 잡자고 함정 견제 카드를 넣기도 껄끄럽다. 반면 엘드리치에게 존재하는 마함 견제가 전무하며 사이클을 돌리기 위해서는 필드 마법, 몬스터, 함정의 삼박자가 필드에 있어야하기에 엘드리치만큼의 이득을 보기에는 힘들다는 단점이 있다. 그나마 레이디 오브 더 라뷰린스와 빅웰컴 라뷰린스는 출시되었지만 우수한 타점과 전투 내성 부여 효과를 지닌 [[카오스 앙헬-혼돈의 쌍익-]]이 출시되지 않은 상태인 만큼 단순 타점은 2% 부족한 상태다. 그나마 이건 미래시가 매우 밝은 덱이라는 뜻으로 통용된다. 테마 내에서의 UR은 라뷰린스 에이스 몬스터와 서치 함정 뿐이며 마듀에서 일반 함정들은 등급이 낮게 책정된게 많고 상술한 카드들은 R등급이라 만들기도 쉽다. 그 외에는 범용 카드인 증식의 G와 하루 우라라, [[구신 누토스]]로 대표되는 퍼니시먼트 탄환, 백 잭을 묻기 위한 링크 1 몬스터([[링크리보]] 등) 정도만 마련하면 되기에 덱 가격은 괜찮은 편. 추가적인 커스텀은 퍼니시먼트 탄환 겸 묘지 자원 재활용/견제를 하는 [[PSY프레임로드 Ω]], 어라이벌로 대표되는 내성 몹을 치우기 위한 [[사로스=에레스 쿠르누기아스]], 낚시용 [[긁어 부스럼(유희왕)|긁어 부스럼]]과 소환할 엑덱 몬스터([[나츄르 엑스트리오]] 등) 정도.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낸 직후 시작된 DC컵에서는 [[차원 장벽]], [[어둠의 덱 파괴 바이러스]] 등 여러 강력한 메타카드를 앞세워 의외로 선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당시 1티어 덱으로 평가받던 [[루닉]]과 [[데스피아]] 뿐만 아니라 여러 다른 덱을 상대로도 강한 덱 파워를 보여주었다. 이후에는 주류덱들의 템포와 체급이 많이 올라가면서 선후공 밸런스가 좋지 않은 라뷰린스는 고전을 면치 못했으나 23년 7월, 레이디 오브 라뷰린스를 비롯한 추가 지원이 들어오면서 체급이 급속도로 올라갔다. 출시일 기준으로는 가구축이 주류로 선후공 밸런스도 기존에 비해 획기적으로 개선되었고, 선턴을 잡으면 차원장벽이나 어둠의 덱 파괴 바이러스, 이차원 그랜드 등을 활용하여 소위 날먹이 가능하다. 티아라멘츠는 소환제약이 없고 유연성이 말도 안되는 덱이라 선공을 잡더라도 승리를 장담하기 힘들지만[* 라뷰린스가 억제할 수 있는 차원장벽도 어정쩡하게 써버리면 다른 소환법으로 전열을 밀어버린다.] 그 외 다른 덱을 상대로는 강력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아직 출시 초기라 의견은 갈리지만, 최소 티아라, 스프, 비스테드 3대장 바로 밑 까지는 충분히 바라볼 수 있으며 상대가 링크 소환을 주력으로 삼는게 아닌 한 왠만하면 차원장벽으로 우위를 잡는다. 다만 사이드전이 없는 마듀에서는 락 카드들에 대처하기가 어려워서 락을 거는 몬스터나 마함에 지속적인 금제가 내려졌는데, 라뷰린스의 플레이 스타일도 여기에 해당하는지라 추가지원을 받자마자 금제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주로 차원 장벽 때문인데, 링크나 메인 몬스터가 주력인 소환법이 아니라면 카드 한 장에 게임이 닫혀버린다.[* 특히 심하게 당하는 것이 펜듈럼 덱들로, 덱 특성상 범용 카드로 정체를 숨기거나 돌파하기도 힘들고, 패트랩을 넣기도 어렵기 때문에 코인 싸움에서 이겨 선공을 뺏는게 유일한 대책.] 물론 초마신 이도나 열풍의 결계상 같이 아예 틀어막는 카드에 비해서는 락 범위가 한정적이며 지속물이 아니기에 다음턴까지 영향을 미치지도 않는다. 일반 함정인 만큼 잔존효과를 피하기 힘들지만 백은성의 라뷰린스의 기동효과를 막는 것으로 파훼할 수 있기 때문. 그럼에도 기존의 지속 함정들이 멀리건이나 부스팅에 의존했고, 지속물이라 코즈믹 싸이크론 같은 속공 파괴/제외류 카드로 대처가 가능했지만, 레이디 오브 라뷰린스의 경우 덱에서 서치 후 세트하기 때문에 랜덤성에 의존하지 않아도 되고 어찌저찌 파괴/제외되어도 체인해서 켜버리면 효과가 남는 일반 함정이며 백은성으로 다시 가져올 수 있기 때문에 함정 카드를 2장 이상 넣을 자리엔 웰컴과 빅웰컴을 넣는다. 즉, 루닉이나 어드밴스, 링크 소환 위주의 덱이거나 레드 리부트를 쓰는 것 외에 뾰족한 대항법이 없으며, 어둠의 덱 파괴 바이러스을 서치하는데 성공한다면 루닉은 파괴의 루닉 사용을 조심해야할 필요가 있다. 그나마 9월 금제에서 [[욕망과 졸부의 항아리]]가 준제한을 받으며 약간 덱 안정성 면이 깎였지만 큰 타격은 없다고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