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시귀/등장인물]] [[파일:external/i39.tinypic.com/8yw4ki.jpg]] [목차] == 개요 == 結城 夏野(小出 夏野)[* 호적상 이름은 코이데 나츠노. 코이데는 어머니인 아즈사의 성이다.] [[시귀]]의 등장인물. 성우는 [[우치야마 코우키]]/[[제리 주얼]]. 15세의 고등학교 1학년생. 부친은 유우키이며, 모친은 코이데 아즈사[* 집 명패에도 유우키와 코이데를 같이 쓰고 있다.]. 부모인 유우키와 아즈사가 [[부부동성|부인이 남편의 성을 따라야 한다]]는 제도를 거부하여 [[혼인신고]]를 하지 않고 [[사실혼]] 부부로 살고 있기 때문에 법적으로는 [[혼외자]]이며, 이로 인해 어머니의 호적에만 올라 있어 공식적인 이름은 어머니의 성을 따른 '코이데 나츠노'다. 남자인데 이름이 여성적인 것이 신경쓰여 이름으로 불리는 것을 싫어한다.[* 이름을 부친인 유우키가 지어줬다고 한다. 무토는 낭만주의자답게 [[헤이안 시대]]의 귀족 이름을 붙였다고 감탄하지만, 본인은 상술한 이유로 싫어한다. 아버지 성으로 부르든지 어머니 성으로 부르든지는 딱히 신경쓰지 않는 모양.] 부모님과 함께 살고있는 소토바 마을에서의 생활을 싫어하여 수도권 대학을 지망하고있다. 깡촌중의 깡촌 소토바 마을을 증오하고, 꼭 도쿄에 있는 대학에 진학해 마을을 나갈 생각이라 사람들과 친해지기를 거부했지만, 성격좋은 [[무토 토오루]]와는 유일하게 사이가 좋다. [[시미즈 메구미]]는 클래스메이트로 자신에 대한 호감을 인식하고 있지만 귀찮다고 싫어하는 상황. 이야기가 진행되면서 그가 어떻게 되는가는 원작과 만화(+애니메이션)의 결정적인 차이점 중 하나다. == 작중 행적 == [include(틀:스포일러)] === 원작의 경우 === [[페이크 주인공]]. 마을에 이상한 일이 일어난다는 것을 깨닫고, 메구미의 친구였던 타나카 카오리, 아키라 남매와 함께 행동한다. 죽은 자의 무덤을 파헤쳐 시신이 없다는 것으로 이들이 깨어났다는 것을 알아차리고, 이로 인해 [[타츠미(시귀)|타츠미]]에게 찍힌다. 결국 타츠미와 메구미에게 포위된 상태에서 차마 그를 내버려둘 수 없었던 다시 깨어난 토오루의 습격으로 피를 빨리고 만다 [* 원래 타츠미는 토오루에게 나츠노를 습격하도록 했지만, 생전의 친분 때문에 쉽게 나서지 못했던 토오루를 보고 메구미가 대신 나선 것.]. 자신을 습격했던 토오루에게 마음을 돌리고 탈출할 시간을 벌어보려는 명목으로 [* 토오루 역시 친구를 죽게 한다는 죄책감에 흡혈을 소극적으로 하고 암시도 주지 않는 등 여러모로 어리숙한 모습을 보였다.] 지속적으로 피를 제공하였다. 결국 그것이 지속된 결과 '''사망한다'''. 깨어나지도 못하고 그대로 소설에서 퇴장한다. === 코믹스, 애니메이션의 경우 === 토오루에게 습격을 당했다는 것은 같다. 지속적으로 습격을 당해 결국 사망을 했다는 것까지도 원작과 동일하다. 그러나…. 여기에서는 '''깨어나버렸다'''. 원작과는 다르게 [[타츠미(시귀)|타츠미]]와 동일한 늑대인간으로 변해버린 것. 교복 아니면 평범한 차림을 하고 다녔던 인간 때와는 달리 빨강과 흰색의 체크무늬 겉옷, 검은 칠부바지, 핑크 레깅스, 핑크 신발이라는 아름다운 패션으로 등장하여 독자 및 시청자들을 놀라게 하는 데 성공. 그 패션의 센스는 화가 지날수록 더 간지가 나기 시작한다. 그러나 불로의 몸을 얻은 시점에서도 결국 자신을 이곳에 오도록 한 운명을 저주하여 시귀를 모두 멸하고 그 속에서 자신도 죽을 것을 결의하게 된다. 만화책 6권 마지막 장에서 깨어난 것을 암시하더니 7권에서 토오루 앞에 당당하게 나타난다. 이어 토오루에게 '형은 날 죽였어'라며 질책 토오루에게 카네마사의 시귀들이 무엇을 하려는지 그 곳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알려줄 것을 종용한다. 늑대인간이지만 인간의 피를 마시는 것을 거부해서 [[타츠미(시귀)|타츠미]]나 요시에 같은 카네마사 시귀 쪽 늑대인간들처럼 늑대인간 본연의 초인적 신체능력을 갖고있지는 않다. 애니에서는 만화와 진행이 조금 다른데 깨어나는 것도, 타츠미가 집으로 찾아와 협박 겸 회유하는 것도 만화와는 같다. 차이점은 애니에서는 타츠미가 "스나코는 동료를 늘리기 원한다. 우리쪽에 합류해라. 시간을 주지."라며 물러가지만 만화에서는 나츠노가 "내일까지 시간을 줘라"고 하자 "내일 아침까지다"라며 물러간다 [* 그리고 당연히 다음날 집은 비어있었고... 빡친 타츠미는 "그래, 유우키 나츠노. 이게 네 대답이냐?"며 그를 적으로 인식한다.]. 다만 토오루와의 접점에 제대로 드러나지 않아 토오루가 애니에서도 스파이 노릇을 하고 있었는지는 불명. [[오자키 토시오]]의 눈앞에 나타나서 시귀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같은 편이 된다. 이때 스스로 죽을 것임을 천명하여 그에게 완전한 아군으로 인식되었다.[* 여기서 원작과 코믹스 및 애니판의 차이가 확연히 드러나는데, 원작에서는 토시오가 스스로의 의지만으로 시귀를 멸하는데 앞장서는 데에 비해, 코믹스 및 애니판에서는 나츠노가 피를 빨아 "시귀를 모두 멸하라"는 암시를 걸어 토시오의 시귀 멸살을 더욱 확고히 한다. 따라서 그 후 치즈루가 토시오에게 접촉했을 때 걸었던 암시를 깨는 건 코믹스 및 애니판의 개연성이 훨씬 뒷받침된다.]그의 협력으로 토시오가 시귀에게 지배되지 않는 등 시귀 사냥에 큰 역할을 한다. 만화책 결말에선 시귀사냥이 끝나갈 무렵 늑대인간 타츠미와 절벽에서 대결하다가 끝까지 나츠노를 회유 겸 협박하던 타츠미에게 목이 졸린다. 그리고 그때 나타난 정신이 나간[* 아내가 실종되고(사실은 시귀한테 살해당했다) 아들이 죽고, 그런데 사실 죽은 게 아니어서 다시 살아나는 등 충격적인 일들을 몇 연타로 당한 끝에 [[순간적인 상황 변화를 받아들이지 못 하고]] 완전히 [[정신붕괴]]해버렸다. 이 때문에 원작과 달리 시귀 사냥에 거의 참여하지 않는 등 비중과 활약이 많이 달라졌다.] 나츠노의 아버지가 아들을 지키겠다고 쏜 총에 타츠미가 맞았으나 타츠미는 늑대인간인지라 그 정도로는 죽지 않았다. 하지만 그 사이를 노려 자신의 손목에 채워진 수갑의 다른 쪽을 타츠미에게 채우고, 아버지에게 마지막 인사를 한 뒤 타츠미와 같이 절벽으로 뛰어내린다. 타츠미는 떨어진 뒤 절벽 아래쪽 암석에 배가 관통당하는 치명상을 입었지만 늑대인간의 초인적 신체능력으로 몇 분간은 숨이 붙어있어 말을 하다가 사망한다. 하지만 타츠미가 말을 거는 나츠노는 그 옆에 피를 쏟은 채 미동도 없다. 인간의 피를 마시지 않았거나 마셨더라도 극히 적었던 탓에 신체능력이 타츠미보다 못한 나츠노는 아마 추락과 함께 즉사한 것으로 보인다 [* 정황상 자신의 아버지의 피를 빨고 "타츠미를 쏘고, 자신에 대해서는 잊도록" 암시를 준 것으로 추측된다.]. 애니에선 흡혈을 약간 함으로서 힘을 다소 발휘하며 "스나코가 반대했어도 널 죽여야 했다"는 타츠미와 대립하다가 함께 시체를 보관해놓은 구덩이 속에 빠진 후 스스로 다이너마이트를 폭파시켜 타츠미와 함께 [[동귀어진]]. ||타츠미: "이렇게까지 인간 편을 들어서 좋을 게 뭐가 있지? 언제 피를 빨지 모르는 녀석을 동료로 받아주리라 생각해? 나츠노: "내가 언제 인간 편을 들었다고 했지? 난 그냥 너희들이 마음에 안 들 뿐이야! 자기들 입장으로 사람을 습격하고, 다시 깨어나면 멋대로 동료취급을 해!" (중략) (구덩이에 떨어진다) 타츠미: "과연... 자네는 처음부터 이럴 생각이었나? 하지만 늑대인간은 이 정도로 죽지 않아." 나츠노: "불편하네." (다이너마이트를 꺼내 불을 붙인다) 타츠미: "자네는 죽는 게 두렵지 않나?" 나츠노: "나는 벌써 죽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