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clude(틀:다른 뜻1, other1=동명의 인물, rd1=고제(전한), other2=베르세르크의 등장 개념, rd2=유계(베르세르크), other3=신라의 다른 이름, rd3=신라)] [include(틀:해석학·미적분학)] [include(틀:기하학·위상수학)] [목차] == 개요 == {{{+1 [[有]][[界]] / bounded}}} [[실수(수학)|실수]] 전체의 [[집합]] [math(\mathbb{R})]의 부분집합 [math(X)]에 대하여, 집합 [math(X)]에 속하는 모든 원소보다 크거나 같은 수와 작거나 같은 수가 모두 존재할 때 집합 [math(X)]는 유계이다. 유계인 집합의 대표적인 예시로 [[구간]]이 있다. 예를 들어, 열린 구간 [math(\left(0, 1\right))]에 대하여 [math(0)]과 [math(1)] 사이의 모든 수보다 큰 수인 [math(2)], [math(0)]과 [math(1)]사이의 모든 수보다 작은 수인 [math(-1)]가 각각 존재하므로 열린구간 [math(\left(0, 1\right))]는 유계인 집합이다. == 상세 == === 실수집합에서 === ==== 상계와 하계 ==== 실수 집합 [math(\mathbb{R})]의 부분집합 [math(X)]에 대해서 [math(X)]에 속하는 모든 원소보다 크거나 같은 실수를 [math(X)]의 상계([[上]][[界]], upper bound)라 한다. 비슷하게 [math(X)]에 속하는 모든 원소보다 작거나 같은 실수를 [math(X)]의 하계([[下]][[界]], lower bound)라 한다. 예를 들어 열린 구간 [math(\left(0, 1\right))]의 상계는 구간 [math(\left[1, \infty\right))]의 임의의 원소가 가능하다. 마찬가지로 구간 [math(\left(-\infty, 0\right])]의 모든 원소는 구간 [math(\left(0, 1\right))]의 하계가 될 수 있다. [math(X)]의 원소이면서 [math(X)]의 상계 또는 하계가 되는 것도 가능하다. 예를들어 1은 닫힌 구간 [math(\left[0, 1\right])]의 모든 원소보다 크거나 같고, 따라서 상계가 된다. ==== 상한과 하한 ==== 상한([[上]][[限]], supremum)과 하한([[下]][[限]], infimum)은 각각 상계의 최솟값과 하계의 최댓값을 말한다. 즉, 집합 [math(X)]의 상한은 [math(X)]의 모든 원소보다 크거나 같은 수들 중 가장 작은 수를, 하한은 [math(X)]의 모든 원소보다 작거나 같은 수들 중 가장 큰 수를 말한다. 열린 구간에서 볼 수 있듯이 모든 집합에 대해 최솟값과 최댓값이 존재하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상한과 하한은 최대/최솟값을 갖지 않는 유한 열린구간에도 존재하며 따라서 상한과 하한을 최대, 최솟값의 일반화라 볼 수 있다. 예를 들어 [math(\left(0, 1\right))]는 최댓값과 최솟값이 존재하지 않지만 상계 [math(\left[1, \infty\right))]의 최솟값과 하계 [math(\left(-\infty, 0\right])] 최댓값은 각각 [math(1)]과 [math(0)]으로 존재한다. 집합 [math(X)]의 상한, 하한을 각각 [math(\sup X)], [math(\inf X)]로 표기한다. ==== 유계 ==== 집합 [math(X)]가 상계(하계)를 가지면 [math(X)]는 위로(아래로) 유계(bounded above(below))라고 부르며, [math(X)]가 동시에 위와 아래로 유계인 경우 [math(X)]를 유계인 집합이라고 한다. 유계 개념은 [[함수]], [[수열]][* 엄밀히 말하면 수열도 정의역이 자연수 집합으로 주어진 함수의 일종이다.], 함수열 등에도 적용할 수 있는데, 이를 이용해 [[수 체계#s-1.4|실수]]의 완비성의 한 형식을 나타낼 수 있다.[* 실수의 완비성(Completeness)이란 위(아래)로 유계인 것과 상한(하한)을 가지는 것이 서로 필요충분조건임을 말한다. 실수의 완비성을 나타내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고, 그 중 하나가 유계인 수열을 이용한 방법이다.] 또한 원점을 중심으로 한 Ball을 이용하여 [math(\mathbb{R}^n)]으로 유계 개념을 확장할 수 있다. 닫힌 구간 내에서 유계인 함수는 균등 연속성, 리만[[적분]] 가능성 등의 여러 좋은 성질들을 갖는다. === 거리공간에서 === 해석학에서의 유계 개념은 위상수학에서 거리공간까지 확장 가능하다. 즉, 실수에서의 유계개념은 거리공간에서 정의된 유계 개념의 한 특수한 예이다. ==== 유계 ==== 거리공간 [math((X, d))]에 대해 [math(X)]의 부분집합 [math(A)]가 유계라 함은 [math(A\subset B_d(x, r))]을 만족시키는 점 [math(x\in X)]와 실수 [math(r>0)]이 존재함을 뜻한다. 이 때 점 [math(x)]는 반드시 집합 [math(A)]의 점일 필요가 없음에 주의하자. 동치인 명제로 [math(\forall a, b \in A \subset X)]에 대하여 실수 [math(\exist r\in \mathbb{R}^{+}\cup\{0\})]이 존재하여 [math(\sup\left(d(a,b)\right)\leq r)]이라는 명제가 있다. == 기타 == 일상에서는 상한선, 하한선이라는 용어를 사용하는데, 근본적으로는 유계를 염두에 둔 것이라고 볼 수 있다. 대표적인 용례로 [[진급 상한선]]이 있다. == 관련 문서 == * [[수 체계#s-1.4|실수]] * [[컴팩트성]] * [[아르키메데스 성질]] * [[위상 공간#s-9.1|거리공간]] [[분류:해석학(수학)]][[분류:위상수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