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clude(틀:3대 악성)] [include(틀:이달의 문화인물)] ---- |||| '''{{{+1 우륵}}}[br]于勒''' || |||| {{{#!wiki style="margin: -6px -10px" [[파일:우륵 표준영정.jpg|width=100%]]}}} || || '''출생''' ||? ~ ? || || '''국적''' ||[[가야]] → [[신라]] || || '''직업''' ||음악가 || [목차] [clearfix] == 개요 == [[가야]], [[신라]]의 [[음악가]]. == 생애 == 원래 가야 성열현(省熱縣) 출신으로 [[대가야]] [[가실왕]]의 총애를 받게 되었고 [[중국]] [[남제]]와의 교역에서 얻은 [[쟁]]을 개량해서 가야의 이름을 본따 12현금(絃琴)을 만들게 된다. 이 12현금으로 연주곡 12곡을 작곡하기도 하였다. 우륵이 지은 곡으로는 상가라도(上加羅都),[* 대가야의 본령인 지금의 [[고령군]].] 하가라도(下加羅都),[* [[김해시]], [[함안군]], [[합천군]] 설이 있다.] 보기(寶伎),[* 여러 개의 공을 돌리는 공놀이 기예를 할 때 연주하는 음악인데 이를 묘사한 악곡으로 알려졌다. 일부에서는 [[사천시]] 또는 [[하동군]]에 비정하기도 한다.] 달이(達已),[* 지금의 [[여수시]].] 사물(思勿)[* 지금의 [[사천시]]. 가야 시대에는 사물국(史勿國)으로 불렸다.] 물혜(勿慧),[* 지금의 [[광양시]]. 당시에는 모루(牟婁) 혹은 백제식으로 마로(馬老)라고 불리었다.] 상(上)/하기물(下奇物),[* [[남원시]]. 상기물은 [[장수군]] 남부로 비정되기도 한다.] 사자기(師子伎),[* 사자탈을 쓰고 춤을 추는 민속놀이를 묘사하는 악곡.] 거열(居烈),[* [[거창군]].] 사팔혜(沙八兮),[* [[합천군]] 초계면. 초팔혜국이 있었다.] 이사(爾赦)[* [[의령군]] 부림면. [[일본서기]]에 사이기국이라는 나라가 있었다고 전한다.] 등이 있으며 기악곡인 보기와 사자기 정도를 제외하면 대부분 5~6세기 가야 시절 군현(郡縣)에서 본딴 이름들로 가야 각 소속국의 지방 특색이 있는 고유 음악을 정리해 작곡한 것으로 추정된다. 530년대 이후 후기 가야 소국들은 중앙 집권적 영역 국가로 발전한 [[백제]]와 신라 사이에 껴서 국력에 밀리고 분열과 쇠퇴를 거듭했고 우륵도 551년 제자 이문(尼文 혹은 泥文)과 함께 가야에서 신라로 넘어오게 되었다. 우륵은 신라 [[진흥왕]] 앞에서 신곡을 연주하게 되고 진흥왕의 찬사를 받아[* 진흥왕 옆의 신하가 '가야(加耶)에서 나라를 망친 음악이니 취할 것이 못됩니다'라고 말했지만 진흥왕은 '가야왕이 자멸한 것이지 음악은 죄가 없다'하고 대악(大樂)으로 삼았다.] 지금의 [[충청북도]] [[충주]]인 국원경에서 살게 됐고 552년 신라에서 대나마 계고(階古), 법지(法知), 만덕(萬德) 세 사람에게 우륵의 음악을 배우도록 했다. 우륵은 그들의 재능을 헤아려 계고에게 [[가야금]], 법지에게 [[노래]], 만덕에게 [[춤]]을 가르쳤다. 야사에서는 제자들이 자신의 곡 일부를 편곡하여 밝고 웅장하게 바꾼 것을 칭찬함과 동시에 멸망한 고국 가야를 그리워하며 가야금과 함께 어디론가 떠나며 그 후 행적은 알려진 바 없다고 한다. 충주의 [[탄금대]]도 우륵과 관계된 [[지명]]으로 우륵이 이곳에서 가야금을 탄 것이 유래가 되어 지금과 같은 지명이 이어지고 있다. == 평가 == [[국악]]계에서는 추앙받는 인물이다. 생몰년 자체가 미상이고 생애 전반에 걸친 행적이 묘연한데도 여러 접근 방식으로 관련 사업이 빈번한 편. [[왕산악]], [[박연]]과 더불어 [[한국사]] 3대 악성으로 불린다. == 창작물 == * 우륵을 다룬 [[소설]]로는 [[김훈(소설가)|김훈]]의 현의 노래, 김윤의 은야,[* 우륵의 여제자가 주인공이다.] 미래에서 온 소녀와 우륵의 우정을 다룬 웹소설 상가라도가 존재한다. * 2016년 [[KBS]] 2TV 월화 드라마 [[화랑(드라마)|화랑]]에서는 [[김원해]]가 연기한다. == 기타 == 우륵의 [[고향]]을 두고 [[경상북도]] [[고령군]] 대가야읍 쾌빈리·성산면, [[충청북도]] [[제천시]] 청풍면, [[대구광역시]] 동구 불로동, [[경상남도]] [[합천군]] 봉산면, 경상남도 [[의령군]] 부림면 신반리, 경상남도 [[거창군]] 가조면 대초리 등에서 서로 자기네 동네가 우륵의 고향이라면서 [[분쟁]]을 벌이다가 충청북도 제천시 청풍면이 우륵의 고향이라고 [[비석]]을 세우고 이를 [[문화재청]]에서 승인하는 바람에 논란이 되었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aver?mode=LSD&mid=sec&sid1=001&oid=001&aid=0007821448|#]] 고령군은 이에 대해 반발하고 있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aver?mode=LSD&mid=sec&sid1=001&oid=081&aid=0002600654|#]] 그러나 지역마다 주장이 어떻든 우륵이 태어난 곳이 기록된 사서가 전무하므로 어디라고 단정할 수 없다. [[분류:몰년 미상]][[분류:가야의 인물]][[분류:신라의 인물]][[분류:충주시 출신 인물]][[분류:아시아의 남성 음악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