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clude(틀:다른 뜻1, other1=이 배역의 실존인물, rd1=견용검)] [include(틀:태조 왕건)] [목차] == 개요 == [[태조 왕건]]의 등장인물로 견훤의 셋째 아들이다. 담당 배우는 [[강인기|강주상]].[* 1964년 2월 생으로 1978년에 데뷔하였다. 참고로 견훤의 세 아들 중에서는 막내이지만 배우의 나이로서는 맏이이다.] 1992년 [[KBS]] 드라마 <[[삼국기]]>에서는 [[김유신]]의 아들 [[김원술]] 역으로 등장했는데 당시 김유신 역을 맡은 배우가 태조 왕건에서 견훤 역으로 등장한 [[서인석]]이었다. 따라서 강주상은 [[배우 개그|삼국시대가 배경인 삼국기와 후삼국시대가 배경인 태조 왕건에서 모두 서인석과 부자지간으로 만난 셈이다.]] == 작중 행적 == 견훤이 처자식을 데리고 오랜만에 [[아자개]]를 찾아갔을 때도 자녀들을 소개할 적에는 나오지 않다가 중반부 이후에 들어서야 "지금까지는 소개할 기회가 별로 없었다."라는 [[나레이션]]과 함께 [[갑툭튀]]했다. 당시 견신검, 견양검, 두 딸이 있다고 나왔는데 설정이 바뀌지 않았다면 박씨의 자녀들 중 [[서열]]상 다섯째이거나 딸들 중 하나를 설정 변경한 듯하다.[* 용검이 소개되기 전 금강이 견훤의 셋째아들이라는 자막이 붙기도 했었다.] 근데 당시 견신검과 견양검이 다 컸단 말을 보아 이후에 생긴 자식이라면 형들과 [[나이]]차가 상당할 듯하다. 견신검의 옆에 붙어있는 동생 No. 2의 역할을 담당하는데 견양검과 [[세트]]로라면 극중의 비중이 적지 않고 역할도 나름대로 있는 편이지만 견용검 하나만 떼어놓고 보면 비중은 매우 낮다. 동생 견금강보다도 나중에 나와서 더욱 그러한데 게다가 형들과 다를게 없어 [[전투]]에서 이기는 경우가 없다시피하다. 자주 하는 [[명대사]]는 '''"아니, 이럴수가?!"''' 눈에 띄는 경우라면 [[조물성 전투]] 초반에 [[태조(고려)|왕건]]의 장남인 [[혜종(고려)|왕무]]와 [[일기토]]를 벌이다 거짓으로 후퇴하는 척하며 왕무의 무예 [[스승]]인 장수장을 베는 장면 정도.[* 이 때 왕무를 [[호위]]하기 위해 달려오던 왕건의 유년 시절부터 왕건을 모셔왔고 [[환선길(태조 왕건)|환선길]]의 [[반역]]을 눈치채고 막는데 공을 세웠던 장수장을 베는 활약을 보인다.][* 해당 방영분인 제142회 대본을 보면 견용검이 아니라 [[애술]]이 장수장을 벤 것으로 나온다. 장수장은 견용검에게 당하기 직전에 후백제의 [[네임드]] 장수인 [[상귀]]의 팔꿈치를 베어버렸지만 이미 힘에 부친 상태였는데 틈을 타서 견용검은 야비하게 장수장을 공격해 목을 베어 버린다. 힘에 부친 상태였다고는 해도 왕건의 측근 무장이자 [[태자]]의 무예 사범으로서는 허망한 죽음이다. 이후 견용검이 활약없이 [[전쟁]] 때마다 말아먹는 모습까지 보면 견용검이라는 인물에게 당한 장수장이 안쓰럽다.] 이외에는 두 형들처럼 잘 되다가 중간에 변수로 틀어지면 당황하는 모습을 보여주기 일쑤다. [[예성강]] 공략전에서는 고려의 [[수군]] 기지를 공격하는 [[함대]]를 견양검과 함께 지휘를 할 때도 처음에는 잘 되다가 애술과 견신검의 패망 테크에 역시나 세트로 말아먹었다. 3형제 중 가장 [[견훤(태조 왕건)|견훤]]을 두려워하는데 아버지가 화를 내면 벌벌 떨며 말을 더듬는 모습을 종종 보인다. 이전의 전투 때도 그렇고 [[고창 전투]] 때도 그렇고 일리천 전투에서 패망할 때도 그렇다. 견신검의 [[쿠데타]] 때는 형 견양검과 함께 도성을 [[포위]]하는 일을 맡았는데 견금강을 못 죽여 안달한다. [[일리천 전투]]에서는 털리고 [[멘붕]]하는 모습만 보이며 항복 후 그 처분을 기다리고 있을 때 형 견양검과 더불어 비굴하게 목숨을 구걸하자 견훤은 "그래도 백제의 [[태자]]들인데 어찌 이리 비굴하냐"고 분노와 한탄을 내뱉는다. 일단 왕건은 유배를 보내며 당장은 목숨을 살려주나 나레이션에서는 몇 년 뒤 유배지에서 처형됐다고 언급된다. 소설판에서는 임종 직전 견훤의 꿈에 두 형과 같이 나타나 견훤에게 섭섭한 감정을 드러내며, 견훤은 이를 후회하며 간접적으로 화해한다. == 배우 관련 == 강주상[* 당시 이름은 강인기였다.]은 둘째형인 견양검 배역의 [[주민준]]보다 15살이나 많고 큰형인 견신검 배역의 [[이광기]]보다도 5살이 많다. 금강 역의 [[전현]]보다 3살 위.[* 사실 강주상은 1964년 2월생 즉, 빠른 [[생일]]이다.] 연기 [[데뷔]] 순서도 강주상이 1978년, 이광기가 1983년, 주민준이 1985년으로 배우들의 나이 순과 같다(전현은 1977년). 강주상은 이후 2014년 [[KBS]] 드라마 <[[정도전(드라마)|정도전]]>에서는 [[조선]] [[왕조]]의 창업주였던 [[태조(조선)|이성계]]와 대립각을 세운 아들인 [[진안대군|이방우]] 역할로 출연했고[* 재미있게도 아버지 견훤을 연기한 서인석, 형 신검을 연기한 이광기, 이복동생 금강을 연기한 전현과 같이 출연했다.] 2001년 [[KBS]] 드라마 <[[명성황후(드라마)|명성황후]]>에서는 [[한국사]] 최악의 간신 [[이완용]]을 맡았다.[* 다만 실제 [[역사]]상으로 [[명성황후]]가 [[시해]]당했을 시점까지는 [[친일파]]로서의 모습이 두드러지지는 않았으며 작중에서도 [[간신]]이라기보다는 [[충신]]에 가까운 모습을 보인다.] [[분류:태조 왕건/등장인물]][[분류:한국 드라마 캐릭터]] [include(틀:문서 가져옴, title=견용검, version=36, paragraph=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