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즈/시즌]][[분류:일본프로야구/2012년]] [include(틀:상위 문서, top1=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즈/역사)] [include(틀: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즈)] [목차] == 시즌 전 == 상위 문서에도 언급되어 있듯이 2012년 시즌부터는 DeNA를 모기업으로 새출발하게 되었다. 구단 매각을 계기로 내년 시즌엔 뭔가 변화된 모습을 보이길 기대할 수밖에 없다. 그리고 새 감독을 인선했는데 원래 [[쿠도 키미야스]]가 유력했으나 이사람이 '''나 선수 겸업할 거임''' 하면서 뻗대는 바람에 결국 감독 인선이 무산되었고[* 선수로써는 사실상 끝난거나 다름없는데도 현역을 고집해서 몆 년 전에만 해도 노장의 투혼이라고 박수를 받았지만 2010년 이후에는 [[이병규(1974)|쓸 데 없는 똥고집 부린다고]] 야구팬들에게 대차게 까이고 있다. 나이로 보았을때 코치로 시작하기에도 많은 나이라 지도자 전향이 더 늦어지면 프로에서 감독 코치하긴 힘들듯 하다. 하지만 2015년 시즌에 [[아키야마 코지]]의 뒤를 이어 [[후쿠오카 소프트뱅크 호크스]]의 감독으로 부임했다.] 검토끝에 [[요미우리 자이언츠]]의 [[프랜차이즈 스타]]이자 간판타자였던 [[나카하타 키요시]]를 감독으로 선임했다. 헌데 요미우리 출신 답지 않게[* 오해하지 말 것은 요미우리 선수 시절에도 개그맨 기질로 유명했다.] 상당히 개그맨 기질이 탁월하다. 그런데 문제는 나카하타가 [[나가시마 시게오]]의 대표적 심복으로 골수 요미우리 OB라는 점이다. 본인으로서는 오매불망 요미우리의 감독 자리만 바라고 [[요미우리 자이언츠/순수혈통주의|타팀의 코치 제안도 거절하고 해설자 생활만 했건만]] 정작 요미우리는 후배인 [[하라 타츠노리]][* 나가하타보다 4살 아래]로부터 정말 새카만 후배인 [[타카하시 요시노부]][* 나가하타보다 '''19살 아래'''. 이러니 빡칠 만 하다. 결국 2016년에 타카하시가 감독이 됐으나 3년 내내 이도저도 아닌 모습만 보이다 2019년 하라가 다시 감독으로 돌아왔다.]로 바통을 넘겨줄 준비를 하면서 본인은 감독 후보로 고려도 안 하는 상황이다. 그대로 가다가는 프로에서 감독생활 한번 못 해보고 그대로 죽겠다 싶어서 [[요미우리 자이언츠/순수혈통주의|교진으로서의 프라이드]]를 포기하고 요코하마의 지휘봉을 잡았다. 문제는 이런 식으로 감독이 된 요미우리 OB들의 성과가 별로 좋은 적이 없었다는 점이다.[* 묘하게도 이런 예가 비슷하나마 미국에서도 존재한다. [[뉴잉글랜드 패트리어츠]]의 [[빌 벨리칙]] 코칭 스태프 출신 감독들 역시 성과가 안 좋았는데 오펜시브 라인 코치였던 에릭 맨지니는 라이벌 [[뉴욕 제츠]]감독으로 영전해 갔으나 중,하위권을 맴돌다 끝났으며, 오펜시브 코디네이터였던 조쉬 맥대니얼 또한 [[덴버 브롱코스]]감독으로 부임했으나 역시 성적문제로 해임되었다.] 보통 이런 경우 감독이라는 인간들이 자기 팀의 전력상승보다는 요미우리의 내부의 사정에 더 관심을 보이면서 [[백인천|맡은 팀이 어떻게 되든 말든 방치했다 ]]하는 경우가 많은지라 [[8888577|팀이 더더욱 막장화가 가속화되는 원인이 되기도 해서]] 꾸준히 팀을 응원해 온 팬들은 싫어하는 경우가 많다. 워낙 개그맨 기질이 뛰어나서 기자들에게는 인기가 많지만 과연 선수들과 팬들은 어떻게 생각할지는 아무도 모른다. 게다가 우리나라에서는 나카하타가 우익정당인 '타치아가레 닛폰([[일어나라 일본]])'의 후보로 국회의원에 출마한 것도 있어서 은근히 욕을 얻어먹는 중이다. == 개막 후 == 결국 2012년 시즌도 별로 나아진 건 없어보인다. 아니 더 나빠 보인다. 시즌 초반부터 히로시마의 에이스 마에다에게 [[노히트 노런]]의 굴욕을 당하는 등 4경기 연속 완봉패로 38이닝 연속 무득점을 기록. 그리고 2012년 7월 19일 시점에서 1위 요미우리 자이언츠와 21게임차, 5위 한신 타이거스와 6게임차로 '''독보적 꼴찌'''였다. 그리고 2012년 6월 28일에는 요미우리 [[하라 타츠노리]] 감독의 불륜 협박 사건에서 나카하타 감독이 야쿠자에게 하라 감독의 전화번호를 알려주었다는 의혹을 받았다. 한편 2012년 7월 18일에는 도쿄 야쿠르트 스왈로즈와의 홈 경기에서 4-0으로 승리, '''시즌 최초로 3연승'''을 기록하였다. 이로써 요코하마는 2012 시즌 최초로 타구단과의 전적에서 우위를 점하게 되었다.(당시 야쿠르트 상대로 7승 1무 5패)[* 7월 16일과 17일의 시합에서도 야쿠르트를 상대로 각각 7-5, 6-2로 승리(둘 다 홈 경기). 이 탓에 안그래도 히로시마에게 추격당하던 아쿠르트는 7월 19일 현재 공동 3위가 되었다. 여담으로 히로시마는 그 전인 13일부터 15일까지 열린 3경기에서 요코하마를 상대로 전승을 기록하였다.] 그러나 결국 팀 전력은 어디 안 가는 듯 후반기 야쿠르트의 폭풍반격으로 상대전적 10승 1무 13패로 열세로 끝났다. 올스타전 이후로 3승8패로 완전히 열세였다. 신임 감독 나카하타가 위에서 우려했던 것 처럼 팀을 팽개친 정도는 아니었지만 오로지 요미우리 감독직만 바라보고 해설자 생활만 했던 초짜 감독이 4년연속 최하위에 승률 3할대를 기록하던 팀에 천지개벽을 일으키기를 기대하는 것도 결국은 무리였다. 2012년에 완전히 폭망해서 리빌딩 모드에 들어간 한신 타이거즈조차도 한번도 넘지 못한 채 5위와 9.5게임차라는 꿈도 희망도 없는 게임차로 '''당당히 5년연속 최하위'''를 차지. '''5년 연속 승률 3할대'''도 덤. 이제 [[롯데 자이언츠|이 팀]]조차도 비교를 불허하는 영역에 들어섰다. 그리고 [[비밀번호(스포츠)|비밀번호]]는 '''6-4-6-6-6-6-6'''[* 참고로 2006 시즌의 경우, 완전 폭망해서 [[이승엽]] 혼자서 버티던 [[요미우리 자이언츠|교진군]]이 5위 찍었다. 07년 5위는 [[히로시마 도요 카프]], 6위는 [[도쿄 야쿠르트 스왈로즈]].]. 참고로 저 4는 혼동하면 안 되는게 NPB는 센트럴리그 6팀 퍼시픽리그 6팀이고 가을야구는 각 리그별 3위까지 할 수 있으니 한국야구로는 5를 찍은 것과 같다. 그나마 한 가지 위안이라면 점점 패수는 줄어들고 있다. 이것도 다 '''시간제한 무승부 규정 덕분'''이다. [* 위키백과에 등재된 시즌 기록에 의하면, 5년연속 최하위를 기록하는 동안 승수는 48-51-48-47-46. 어째 '''승수도 같이 줄어들고 있다.'''] 시즌 종료 5경기를 남겨둔 시점에서 80패를 기록, 5년 연속 85패의 기록은 기록은 면할 가능성이 커졌나 했더니 '''그 남은 경기를 다 패하면서 기어이 5년연속 85패의 기록을 달성하는 근성을 발휘했다.''' 2년만 더 꼴찌에 머무르면 자신들이 세운 6년연속(1954~59) 최하위 기록을 경신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