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일:external/vignette2.wikia.nocookie.net/Kiria_scythe.jpg]] [[로자리오와 뱀파이어]]의 등장인물. 시즌 1,2 모두 직책이 악의 조직 간부 시즌 1에서부터 등장한 반학파 학생으로 반학파 리더 [[카네시로 호쿠토]]의 오른팔. 첫 등장은 7권 25화로 반학파의 킬러 야쿠마루 마코가 츠쿠네 살해에 실패하고 빡쳐 병원에서 [[No Russian]]을 찍는 걸 옆에서 지켜보면서 "마코 빡쳤구나 홍낄낄" 이라며 실실 쪼개고 있던 것이 첫 등장이었다. 성격은 소란스러움을 좋아하는 표표한 성격의 청년으로, 흥미를 가진 상대에 대해선 아주 크게 관심을 가지고 서포트까지 해 주지만 그렇지 않은 상대는 얄짤 없이 죽여버리는 데다가 폭력이나 극적인 장면 같은 "재미"를 극단적으로 추구하는 사디스트. 마코의 살해 실패 이후로는 내면의 모카랑 싸워보겠답시고 츠쿠네 때문에 갈등하던 [[쿠로노 쿠루무]]를 부추겨 내면의 [[아카시야 모카]]를 끌어 내려고 했으나 봉인의 로자리오는 츠쿠네 외에는 풀 수 없었기에 혼자 열받아서 쿠루무와 모카를 공격했으나 이마저도 실패. 후반부에는 모카를 따로 납치해서는 모카의 전형적인 히로인스러운 반응에 크게 실망하여 모카를 목 졸라 죽이려다 로자리오가 작살나 봉인이 해제되는 바람에 그토록 보고 싶어하던 내면의 모카에게 개발살났다. 반학파 사태가 정리되고 후에 드러난 바로는 그가 바로 호쿠토에게 피를 나눠준 장본인이었으며, 피를 나눠준 건 누구에게도 마음을 열지 않는 고독한 모습의 그에게 흥미를 가졌기 때문이었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또 피를 나눠준 후 조금씩 변해가는 호쿠토를 지켜보는 게 삶의 낙이었다는 듯한 발언을 했다. 그리고 그런 호쿠토의 마음을 연 츠쿠네가 조금은 샘 난다는 발언도. 시즌 2에서는 학원에 잠입한 페어리 테일의 일원이었음이 밝혀 졌으며, 직책은 [[후지사키 미야비]]가 이끄는 1지부의 부장. 호쿠토는 1지부의 참모가 되었다. 설녀의 마을 에피소드에서는 헬기를 조종하는 모습도 나왔으며, 페어리 테일 본거지에서는 대뜸 츠쿠네 일행에게 공격부터 했다. 대의명분이니 뭐니 그딴거 모르겠고 난 니들이랑 노는 게 더 좋은데? 라는 말까지 내뱉음으로써 그 성격 어디 안 갔음을 인증. 1지부에서는 주로 후지사키의 뒷처리를 담당했었으며, 사실은 후지사키를 배신자로 마크하고 있던 ~~바지사장~~사령관 [[슈젠 교쿠로]]에게 후지사키를 포함하여 침입자 전원을 제거하라는 밀명을 받아 놓았다고 한다. 헌데 후지사키의 말로 미루어 보건대 뭔가가 더 있는 듯 하다. 누구한테 속박당하길 싫어하던 놈이 갑자기 교쿠로 명을 따른다니 수상하긴 했던 모양.[* 본인은 "나는 변덕쟁이니까"라는 핑계를 댔다.]결국 후지사키의 어깨를 뚫어 버렸고 미조레와 쿠루무를 먼저 모카가 있는 방으로 보낸 후지사키와 전투에 돌입한다. ~~종족은 불명이지만 호쿠토가 그의 피를 받고 변신한 모습을 생각해 보면 이 놈의 정체는 아마도 [[에일리언|이녀석이]] 아닌가 추정된다...는 농담이고.~~ 신체가 시즌 1의 다른 반학파 학생들처럼 날붙이로 변하는 걸 보면 그 역시 혈통을 파악할 수 없는 "떠돌이 요괴" 인듯. 진조 알카드의 피를 주입받았을 가능성이 커보인다 싶었는데, 63화에서 밝혀진 그의 정체는 알카드의 육체를 만들어낸 인공 생명체, 즉 '''[[키메라]]'''다. 물론 이렇게 되면 자연스럽게 호쿠토 역시 츠쿠네와 마찬가지로 진조의 피가 흐르고 있다는 결론이 나온다. 알카드의 소멸 이후 먼 훗날 쿠요, 카루아와 함께 새로운 페어리 테일을 만들어 츠쿠네 일행의 적이 되었다고 한다. 다만, '하지만 그것은, 또 다른 이야기로 전해져야 할 것이다'라고 써있는 걸 보아선 싸운 묘사는 없지만 저지한 듯. [[분류:로자리오와 뱀파이어/등장인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