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clude(틀:상위 문서, top1=요시다 마사타카)] [목차] [clearfix] == 개요 == [[보스턴 레드삭스]] 소속 외야수 [[요시다 마사타카]]의 선수 경력을 서술한 문서. == 아마추어 시절 == 츠루가케히 고교 1학년 때부터 장타력을 보유한 고교생 타자로 [[후쿠이현]]과 호쿠신에츠 지방에서 제법 유명한 유망주였다. 입학 직후 좌익수 자리를 맡았고 여름 고시엔을 앞둔 지역 예선에서 이미 4번 타자를 맡았을 정도. 1학년 여름에 지역 대회에서 우승하며 제91회 여름 [[일본 고교야구 전국대회|고시엔]]에 출전했지만 2회전에서 도쿄도 대표인 테이쿄 고교한테 패하며 탈락. 가을에는 현 대회 우승, 호쿠신에츠 대회 준우승으로 이듬해 봄 고시엔에 출전하여 개막전인 텐리 고교([[나라현]] 대표)[* 당시 [[나카무라 쇼고]]가 텐리 고교에 있었다.]와의 경기에서 3안타를 쳐내며 승리. 그러나 8강에서 또 다른 강호교인 서도쿄 대표인 니치다이산고등학교[* 일본대학제3고등학교. 같은 서도쿄에는 라이벌 와세다 실업고가 있다.]와 에게 패배하며 탈락했다.[* 참고로 당시 고교 선배였던 야마다 노부요시와 니치다이산의 에이스였던 야마사키 사치야는 현재 같은 오릭스 소속.] 2학년 여름에는 현 대회 8강에서 탈락하며 이후 졸업까지 고시엔에는 진출 실패. 고시엔 통산 기록은 4경기 타율 .313에 16타수 5안타 2타점, 고교 통산 홈런 개수는 52개를 기록했다. [[아오야마가쿠인대학]] 진학 후 1학년부터 지명타자로 대학 리그에 출전. 첫 시즌인 춘계 리그 때부터 두각을 드러내며 춘계리그 베스트나인에도 선정됐다. 2학년부터 외야수로 전향하고 이후 2학년 춘계리그까지 3시즌 연속 베스트나인에 뽑히며 토도 대학 리그에서 강타자 유망주로 주가를 높였다. 7월에는 미일 대학야구 대회에서 국가대표로 뽑혔다. 3학년 때는 할렘 베이스볼 위크로 2번째 대학 국가대표로 뽑혔다. 그러나 3학년 때 요시다 본인은 추계리그 베스트나인을 수상했으나 팀이 춘, 추계리그 연속으로 1부리그 최하위에 이어 추계리그 땐 2부리그 우승팀 코쿠시칸 대학과의 [[승강전]][* [[토도 대학 리그]]는 1~4부로 나뉘어져 있으며 상위리그 최하위팀과 하위리그 우승팀이 승강전을 치루는 [[승강제]]를 적용한다.]에서 패퇴하여 10시즌 만에 2부 리그로 강등당하는 굴욕을 겪는다. 이후, 졸업 때까지 다시 1부리그로 승격하지 못한 채 2부리그에서 대학 선수생활을 보내야 했다.[* 이후 [[아오야마가쿠인대학]] 야구부는 요시다가 졸업한 후인 2016년 춘계 리그 때 2부 리그 우승을 거두긴 했는데 승강전에서 패퇴해서 1부 승격에 실패. 2020년 춘계까지 2부 리그에 머물러 있었다가 2020년 추계리그에서 2부 우승을 거둔 뒤 승강전 없이 1부로 승격되며 다시 1부 리그에 복귀했다. 승강전을 치르지 않은 이유는 코로나19의 영향 때문.] 4학년 때는 [[2015 광주 하계 유니버시아드|2015 광주 유니버시아드]]에 대학 국가대표로 출전했다. 토도 대학 1부 리그 통산 기록은 타율 .277, 77안타 9홈런 38타점을 기록했다. 2부 리그 통산 기록은 타율 .395, 34안타 8홈런 25타점 기록. 2015년 드래프트에서 오릭스의 1순위로 지명되어 입단했다. 계약금은 1억엔, 연봉은 1500만엔(추정)으로 입단 계약. == [[오릭스 버팔로즈]] == === 2016년 === 스프링 캠프 전 신인 자율 훈련 기간 중에 왼쪽 종아리에 근막염이 생겨서 1군 스프링 캠프에서 빠지고 2군 캠프에서 시즌 시작했다. 2월 6일에 다시 1군 캠프로 올라왔지만 타격 훈련 중 오른쪽 옆구리 통증 때문에 이틀 후 다시 2군 캠프행. 3월 16일에 2군 경기에 출전하며 프로 첫 공식 경기 출전에 프로 데뷔 첫 홈런을 기록했다. 2군에서 경기를 치르던 와중, 시범경기 3경기를 남기고 1군에 올라오며 개막전 로스터에 합류했다. 개막전에 지명타자로 출전하여 프로 1군 데뷔 첫 안타에 멀티 히트를 기록하며 시즌 출발이 나쁘지 않았지만 지명타자와 외야수를 오가며 출전하던 도중 허리 디스크 진단을 받고 4월 24일 2군으로 내려갔다. 재활을 거쳐 8월 12일에 다시 1군으로 복귀 후 8월 18일 [[홋카이도 닛폰햄 파이터즈|니혼햄 파이터즈]]와의 원정 경기에서 프로 1군 데뷔 첫 홈런을 터뜨리는 등, 정규 시즌 최종 성적은 63경기 67안타 타율 .290 출루율 .360 장타율 .494 10홈런 34타점을 기록했다. 신인치고 상당한 수준의 비율 스텟과 장타력을 보여줬지만 문제는 부상때문에 4달 넘게 날려먹은 게 가장 아쉬운 점. 시즌 후 [[아시아 윈터 베이스볼 리그|윈터리그]]에서는 윈터 리그의 [[여포]]로 윈터리그 타율, 안타, 홈런, 타점, 장타율 부문 모두 1위를 차지했다. === 2017년 === [[이토이 요시오]]가 FA로 [[한신 타이거스]]로 이적하면서 이토이의 빈 자리를 메꿀 주전 후보로 꼽혔다. 그러나 시범경기 막바지에 허리 부상이 재발하며 개막전에는 출전하지 못했다. 5월 10일에 2군 무대로 복귀했으나 경기 후 다시 허리 부상이 도지면서 다시 재활에 들어갔다. 6월 27일 2군 한신 전에서 복귀했고 7월 9일 [[치바 롯데 마린즈]]와의 홈 경기에서 시즌 첫 1군 경기에 출전했다. [[https://full-count.jp/2017/07/10/post75562/|#]] 바로 다음 날인 10일 니혼햄 전에서 홈런을 터뜨리며 건강하다면이라는 명제를 여지없이 증명. 7월 말 부터는 2번 타자로 주로 나오면서 8월 7일 [[사이타마 세이부 라이온즈]] 전에서는 1경기 2홈런을 쳐냈다. 시즌 말부터는 3번 타자로 출장. 시즌 후에는 [[2017 아시아 프로야구 챔피언십]]에 출전 예정이었으나, 엉덩이 수술로 [[일본 야구 국가대표팀|대표팀]]에서 빠지며 대회에 출전하지는 못했다. [[https://www.hochi.co.jp/baseball/npb/20171012-OHT1T50052.html|#]] 11월에는 허리 수술을 했다. [[https://www.nikkansports.com/baseball/news/201711220000026.html|#]] 정규 시즌 최종 성적은 64경기 71안타 타율 .311 출루율 .410 장타율 .518 12홈런 38타점을 기록했다. 2년차에 모든 비율 스탯들이 눈에 띄게 좋아졌지만 그 놈의 부상 때문에 2017년에도 시즌의 반을 날렸다. === 2018년 === 시즌 후에 받은 허리 수술 때문에 2군에서 스프링 캠프를 시작했다. 캠프 말미에 1군 스프링 캠프로 합류하여 개막전 로스터에 이름을 올렸다. 4월까진 타격 페이스가 잠잠했으나 5월부터 맹타를 휘두르기 시작했다. [[교류전#s-3|교류전]]이 시작한 6월부터는 그야말로 [[센트럴 리그]] 파괴자 수준. 그러나 6월 21일 한신과의 원정 경기에서 8회 3루타를 치고 3루를 밟는 도중에 오른 발목이 접질리며 구단과 팬들을 우려하게 했으나 다행히 1도 염좌 판정을 받고 곧바로 다음 날인 22일부터 대타로 나서며 다시 정상적으로 경기에 출전했다. 교류전 종료 후 교류전 [[MVP]]를 수상했다.[[https://www.sankei.com/sports/news/180622/spo1806220040-n1.html|#]] 이는 오릭스에서 2010년 [[T-오카다]] 이후 2번째 기록. 6월 25일에는 [[올스타전#s-4.1|올스타전]] 팬 투표 결과 팀에서 [[마스이 히로토시]]와 함께 올스타전에 출전하게 됐다. 7월 13일에 열린 올스타 경기 1차전에서는 2안타 1타점, 14일 2차전에서는 1안타를 기록했다. 최종적으로는 전경기에 출장하며 26홈런 86타점 , 타출장 .321 .403 .553 의 좋은 성적을 남겼다. === 2019년 === 전 경기에 출장하며 결과적으로 전해와 거의 동일한 성적을 기록했다. 29홈런 85타점, 타출장 .322 .413 .543으로 리그 정상급 타자 대열에 이름을 올렸다. 다만 압도적이었던 우완투수 상대 성적(OPS 1.026)에 비해 좌완투수 상대 성적(OPS .719)이 심하게 좋지 않은 모습을 보이며 [[좌상바]] 기질을 드러낸 것은 아쉬운 부분. 2년 연속 올스타와 베스트나인에 선발되었고, 시즌후에는 대표로 발탁되어 [[2019 WBSC 프리미어 12]]에도 출장했다. 올스타전 중 홈런레이스에 참여했는데, 준결승에서 3개의 홈런을 때려낸 [[사카모토 하야토]]에게 [[https://youtu.be/TaBxaQ89ZjQ|'''30초만에 승리하는''']] 상황이 벌어지며 화제가 되기도 했다. === 2020년 === 시즌 초반엔 조금 부진했지만 7월부터 불을 뿜어내는 듯한 타격 페이스를 보여주었고 시즌 막바지까지 페이스를 그럭저럭 잘 유지하면서 첫 파리그 수위타자 타이틀을 차지했다. 9월 6일에는 24경기 연속안타를 때려내면 팀 선배인 [[스즈키 이치로]]의 기록을 경신하였다. 최종 성적은 타출장 '''.350''' '''.453''' .512 14홈런을 기록하였다. 작년과 비교하여 장타력이 떨어졌지만, 신들린 듯한 컨택과 선구안을 보여줬는데, 492타석을 나와서 '''29삼진'''밖에 당하지 않았다! 볼삼비는 무려 2.48. 장타율은 떨어졌지만 출루율이 비약적으로 상승한 덕분에[* 이와중에 더 소름돋는 건 저래놓고 최고출루율이 아녔다! 타율이 더 낮은 [[콘도 켄스케]]가 출루율 4할 6푼대를 기록한 것. 다만 콘도는 장타툴과 주루툴이 없다시피 하고 수비력도 좋지 못해 정말 타율과 출루율로 먹고 사는 선수라는 점에서 요시다보다 가치가 낮게 평가받는다. 그나마 콘도는 코너외야만 보는 요시다와는 달리 필요하면 3루수까지 볼 수 있긴 하다.] OPS는 오히려 커리어하이를 기록했다. 29삼진은 2000년 이후 규정타석 도달자중에 최소 삼진 2위인데, 최소 삼진 1위인 2002년의 타카기 히로유키가 수비형 똑딱이로 붙박이 9번을 쳐서 타격기회도 적었다는 것을 생각해보면 새삼 대단한 기록이다. 단축시즌이란 걸 감안해야 하겠지만. 하지만 이러한 활약에도 나머지 타자들이 요시다를 확실하게 받쳐주지 못해 결국 2020 시즌도 '요시다와 아이들' 신세를 면치 못했다. 팀 타율은 리그 4위인 .247로 전년도보다 상승했지만 팀 득점은 꼴찌를 기록. 2020년 퍼시픽리그 수위타자 타이틀을 차지했으며 2018~2020년 3시즌 연속 [[베스트나인]]에 선정됐다. === 2021년 === [[나카지마 사토시]]가 지휘봉을 잡고 시작하는 첫 번째 시즌이다. 8월 31일 기준 99시합에 출전하여 타율 .335, 출루율 .425, 358타수 120안타, 20홈런, 66타점, 56득점을 기록하고 있다. 타율은 리그 1위, 최다안타는 리그 공동 1위, 타점과 출루율은 리그 2위, 득점은 리그 3위를 달리고 있다. 9월 3일 소프트뱅크와의 경기에서 왼쪽 허벅지 근육 부상으로 팀을 이탈했고 팀은 롯데에게 리그 선두를 내주고 말았다. 9월 26일 라쿠텐과의 경기에서 복귀 후 팀은 5승 1무를 기록하며 리그 선두를 되찾았으나 10월 2일 소프트뱅크와의 경기에서 오른쪽 손목에 사구를 맞고 교체됐으며 병원 진단 결과 골절 판정으로 또다시 팀을 이탈하게 됐다. 부상 전까지 110경기에 출전해 타율 .339, 21홈런, 72타점을 기록하고 있었고 이 기록 그대로 시즌을 마감했고 타격왕 타이틀을 확정지었다. [[2021년 일본시리즈]] 1차전에서 4타수 무안타로 부진하다 9회말 팀이 극적인 동점을 만든 상황에서 무사 1,2루에서 타석에 들어서서 상대 투수 [[스캇 맥거프]]의 초구를 쳐서 끝내기 안타를 만들어내며 활약했다. 하지만 시리즈내내 삼진을 많이 당하면서 여전히 100%의 컨디션이 아니었고 결국 팀은 6차전 끝에 패배하며 일본시리즈 우승을 놓치고 말았다. === 2022년 === 2022 시즌부터 등번호를 7번으로 변경한다. 올해도 오릭스 중심타자. 시즌 1개월이 지난 시점에서 36경기 3할2푼에 4홈런 OPS .951로 아주 잘 나가고 있으나, 투타 불균형으로 팀은 B클래스를 좀처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7연패를 당한 시점에서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코로나 양성반응을 보이며 1군에서 말소되었다. 5월 내내 코로나 양성과 하체부상으로 1군 말소와 등록을 반복하다 교류전 히로시마전에 다시 1군에 복귀하였으나, 이후 대타로 나오거나 몇몇 경기는 결장하며 사실상 남은 교류전 동안 개점 휴업 상태. 교류전 이후 재개된 리그에서는 다시 선발 출장하고 있다. 6월 24일과 25일 연속 홈런과 멀티히트를 기록하며 (vs.지바 롯데전) 타격감을 회복하는 중이다. 7월 3일 닛폰햄 원정 경기에서 9회초 만루 상황에서 싹쓸이 3타점 2루타를 포함, 연일 멀티히트를 기록하는 중. 현재 7월 3일 기준, 부상으로 규정타석을 채우진 못했으나 타율 .309, 7홈런 37타점(리그 5위)으로 제 몫을 하고 있다. 7월 20일과 21일 닛폰햄전에서 2일 연속 투런홈런으로 시즌 10,11호 홈런을 기록했다. 하체 부상으로 온전한 타격폼을 구사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상체 힘으로 넘기는 괴력을 보여주었다. 심지어 11호는 밀어치기. 요시다의 활약 덕에 팀은 시리즈 스윕을 이뤄내며 다시 5할 승률(46승 46패)로 복귀했다. 21일 기준 1위 소프트뱅크와 5위 오릭스의 게임차는 단 3.5경기. 꼴지 닛폰햄을 제외하고 초 박빙의 상황이라 요시다의 활약에 따라 A클래스 + 1위 등극도 충분히 가능한 상황. 8월 6일 닛폰햄 시리즈 2차전에서 시즌 12호 홈런을 쳤다. 투런 홈런 포함 혼자 3타점을 쓸어담으며 팀의 득점 3점을 전부 책임졌다. 2차전을 포함해 시리즈 3경기동안 12타수 7안타를 기록했다. 닛폰햄만 만나면 펄펄 날고 있는 셈. 닛폰햄전 15경기 출장하여 4할 6푼의 타율과 4홈런, 20타점을 기록하고 있다.. 세이부 상대 타율(.230)과 무려 두 배 이상의 차이. 8월 12일 소프트뱅크 원정경기에선 [[스기야마 가즈키]]를 상대로 각각 2점, 1점의 시즌 13, 14호 멀티 홈런을 쏘아올리며 팀 내 홈런 1위인 [[스기모토 유타로]](15개)의 뒤를 바싹 쫓았다. 이날 요시다의 2홈런 3타점 활약에 더불어 팀도 6대3으로 시리즈 첫 경기를 가져갔다. 9월 이후 월간 타율이 0.413, OPS가 1.276에 달하는 엄청난 활약으로 팀을 하드캐리했다. 최종적으로 119경기 508타석 21홈런 88타점 타율 .335 출루율 .447 장타율 .561 OPS 1.008 WAR 5.0을 기록하며 팀을 우승으로 이끌었고 2년 연속 최고출루율 타이틀을 수성했다. 출루율을 포함하여 OPS, WAR 역시 퍼시픽리그 타자 1위를 기록했다. 다만 3년 연속 수위타자는 [[홋카이도 닛폰햄 파이터즈]]의 마츠모토 고(.347)에게, 타점왕은 함께 경쟁을 벌였던 [[야마카와 호타카]]에게 2타점 차이(90타점)로 내주며[* 야마카와가 10월 1일 [[소프트뱅크 호크스]] 전에서 끝내기 2점 홈런을 날리면서 요시다를 제치고 단독 타점왕에 오르게 되었다. 다만 소뱅이 이 경기를 포함해 남은 2경기 중 1경기라도 무승부 이상으로 끝냈을 시 곧바로 오릭스의 우승 실패가 결정났었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10.2 결전|소뱅이 다음 경기마저 지면서]] 야마카와가 타점왕을 가져가는 대신 요시다와 오릭스에게 우승을 안겨주는 모양새가 되었다.] 아쉽게 실패했다. [[2022년 일본시리즈]] 5차전에서 [[스캇 맥거프]]를 상대로 끝내기 2점 홈런을 기록하며 시리즈 전적을 2승 1무 2패로 맞추는 데에 성공했다. 시리즈 종료 직후 구단의 용인 하에 [[포스팅 시스템]]을 통한 [[메이저 리그 베이스볼|메이저리그]] 진출을 검토한다는 소식이 보도되었다. [[https://news.yahoo.co.jp/articles/1a7a9da2f0001441f1d51054df8ee91f1ff3d763|기사]] == [[보스턴 레드삭스]] == 2022년 12월 7일, 구단에서 포스팅을 허락하여 포스팅에 돌입했고 포스팅 첫날 바로 보스턴 레드삭스와 5년 $90M[* 참고로 포스팅 비용은 15.4M이다.]에 계약을 맺었다. 요시다가 NPB에서 거둔 '''타격''' 성적은 매우 뛰어나지만 너무 심한 언더사이즈에 수비가 매우 나쁘다는 측면이 있어 오버페이가 아니냐는 의견이 매우 많다.[* 심지어 요시다 본인조차도 총액을 듣고 매우 놀랐을 정도였다고 한다. 찌라시긴 하나 요시다가 당초 예상했던 총액은 고작 3년 10M 정도인데 막말로라도 저건 너무한 염가이다.] 물론 요시다가 들어갈 자리에 있던 선수가 91경기만 뛰고도 WAR 음수를 기록한 [[재키 브래들리 주니어]]였기는 하지만, 전업 지명타자 기용의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는 상황인데 만약 지명타자로 기용된다면 [[J.D. 마르티네즈]]의 후임이 되는 만큼 어지간한 성적으로는 팬들에게 만족을 주기는 어려울 것이며, 돈값을 했다는 평가를 받기에도 쉽지 않다는 전망이다. 이후 보스턴이 [[저스틴 터너]]를 영입했는데 원래 3루수였던 터너도 [[라파엘 데버스]]를 밀기 어렵다고 여겨져 지명타자로 기용될 확률이 높게 예상되므로, 요시다는 무난하게 좌익수를 볼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일본에서도 1루수 다음 쉽다는 좌익수 수비마저 잘한다는 평가가 없었고 결정적으로 어깨가 너무 약해 쿠어스 필드나 오라클 파크 같은 외야 면적이 큰 편에 속하는 메이저리그 구장에서의 송구와 관련된 수비는 리스크가 클 것이다.[* 다만 소속팀 레드삭스의 홈구장은 좌측 비거리와 좌중간 비거리가 각각 94.5m,115.5m로 [[교세라 돔 오사카]]보다 5.5m, 0.5m가 짧은 편이다. 레드삭스 보드진도 이를 알기에 좌익수의 송구능력을 다른 구단에 비해 신경쓰지 않는 편. 더구나 교세라 돔이 시즌 중에 가장 많이 만나는 AL 동부 지구 팀들의 홈구장과 비교해도 [[로저스 센터]]보다 넓고 [[양키 스타디움]]보다는 약간 좁을 정도로 평균보다 약간 높은 편에 속하는지라 오릭스 시절에 단점이었던 송구가 MLB에 와서 더 부각될 가능성은 높지 않다.][* 오히려 더 걱정해야 하는 부분은 대칭을 맞추고 단정하게 짓는 일본 야구장과는 다르게 외야 모양의 차이가 비교적 큰 미국 야구장에서 수비범위에 적응해야 하는 부분일 것이다.] 다만 2023 WBC에서 메이저리그 클래스의 투수들을 상대로도 뛰어난 타격을 보여준지라 타격만큼은 적어도 진짜로 기대해 볼 수 있을 듯 하다. 한편 요시다의 성공은 [[이정후]]의 MLB에서의 성공과도 크게 연결될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정후 역시 KBO에서 최고의 타격을 보여준 선수이지만 수비, 주루는 요시다처럼 혹평을 받진 않아도 타격에 비하면 한 수 아래라는 평가를 받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요시다가 MLB에서 NPB 시절과 차이가 심하지 않은 타격 성적을 기록한다면 비슷한 스타일의 이정후에 대한 평가도 올라갈 가능성도 있다. 등번호는 이전 해에 바꾼 등번호 7번을 그대로 달게 되었다.[* [[브라이스 하퍼]]를 따라 기존에 달던 34번은 [[데이비드 오티즈]]의 영구 결번이라 달 수가 없다.] === 2023년 === 3월 30일 개막전 오리올스전 4번타자로 MLB 데뷔, 6회 적시타를 치며 메이저리그 첫 안타와 첫 타점을 기록했고, 5일 후인 4월 3일 메이저리그 첫 홈런을 쳤다. 그러나 이후로는 쭉 부진하고 있다. NPB 시절부터 슬로우 스타터였던지라 초반 10게임이 지난 시점에서 타율 .216에 OPS .680으로 부진한 스타트를 끊고 있다. 부진의 가장 큰 원인으로는 낮은 타구 발사 각도가 꼽힌다. 일본 시절엔 특유의 풀스윙으로 공을 잘 띄우는 타자 중 하나였으나 메이저리그에서는 아직까지는 땅볼머신이 되며 공을 띄우지 못하는 모습이다. 물론 적응기라고 생각한다면 조금은 더 기다려줄 수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