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clude(틀:모계 혈족 관계 호칭)] [[파일:external/c2.staticflickr.com/27579730910_9cfb414a01_o.jpg]] [[야구선수]] [[최정]]의 외할머니가 실제로 내건 현수막[* 2006년 늦가을 [[SK 와이번스]]의 마무리 훈련이 치러진 제주 강창학 야구장이다. [[OBS경인TV|OBS]]의 리얼 드라마 [[불타는 그라운드#s-1|불타는 그라운드]] '''1기 1화'''에도 이 현수막이 나왔다. [[최정]]의 외할머니는 [[제주특별자치도]]에 살고 있는데 SK가 경기를 치르거나 훈련을 하기 위해 제주에 오게 되면 외할머니께서 어김없이 저런 형태의 환영 현수막을 요란하게 걸면서 외손자를 맞아준다고 한다.] [목차] == 개요 == {{{+1 外할머니}}} '''외할머니'''는 [[어머니]]의 어머니를 말하며, '[[할머니]]'도 한자어로 해서 외조모(外祖母)라고도 한다. [[아버지]]의 어머니는 [[친할머니]]라고 부른다. 외할머니는 대개 인자하고 다정한 이미지를 갖고 있으며, 이러한 이미지가 대중매체에 반영되는 경향이 있다. == 상세 == 대개 [[손자]], [[손녀]]들에게 조부모, 외조부모를 통틀어 가장 친근한 경우가 많다. 이는 특히 [[어머니]]가 일을 하거나 해서 아이를 제대로 돌보지 못 할 경우 보통 거리감이 있는 [[시어머니]](아이 입장에서는 [[친할머니]])보다 어머니 자신의 친정어머니, 즉 외할머니에게 아이들을 맡기는 게 심적 부담이 적다 보니 대개 외할머니가 아이를 맡게 되는 경향이 있어서이다. 그러니 아이는 외할머니에게 정이 들고 외할머니 역시 자기 손으로 기른 외손자, 외손녀를 특히나 더 자주 접하게 되기 때문이다. 특히 [[맞벌이]] 부부가 늘어나는 현대에는 이런 경향이 더욱 강해지고 있고 덕분에 외할머니의 이미지는 나날이 좋아지는 중. 이 때문인지 몰라도 [[나무위키]]에도 외할머니 문서는 있지만 [[외할아버지]] 문서는 한동안 없었다. 다행인지 불행인지 외할아버지는 심지어 대중매체에서마저 존재감이 별로 없다. 대부분 사망한 것으로 그려지며 생존해있다 하더라도 대개 엄하거나 꼬장꼬장한 이미지로 그려진다. 그러나, 일부는 부모님들보다도 외할아버지와 같이 더 많이 손자들을 돌봐주기도 하는데 만약 당신이 이렇게 자랐다면 지금이라도 늦기 전에 두 분께서 건강히 살아계실 때 정말 잘해드리자. 그분들 덕에 당신이 훌륭히 성장해 지금 여기에 존재할 수 있는 것이다. 갑자기 돌아가신다면 그분들과 함께한 추억들이 떠오르고 어린 자신의 행동을 후회하며 정말 많이 눈물이 나올 것이다. 그리고 요즘에는 다문화 가정이 늘어나고있는 상황이여서 외갓집이 다른나라에 있어서 자주 못가는 경우도 있다. 외할머니의 친가, 즉 어머니의 외가를 외외가(外外家)라고 한다. '외가의 외가'를 줄여서 말하는 듯. [[아빠]]가 부르는 호칭은 [[장모]]이다. 자신의 딸이 자녀를 낳으면 외할머니가 된다. == 창작물에서 == * [[꼬마 니콜라]]에서는 외손자 니콜라에게 언제나 [[선물]]을 선사하는 최고의 [[대인배]]로 그려진다. 하지만 이때문에 아들 버릇 망친다는 이유로 니콜라의 [[아버지]]와는 사이가 좋지 않다. [[유럽]]에서는 [[아시아]]의 고부([[시어머니]]-[[며느리]])갈등처럼 장모-[[사위]]갈등이 더욱 유명하다. 이것을 풍자하기도 한다. 니콜라의 아버지가 외할머니에게 불평을 하자 니콜라의 엄마가 '당신 여동생이었음 그렇게 하겠냐'며 싸우는 장면이 나온다. * 코끼리 등 장비목 무리에서는 무리의 대장 역을 맡는다. [[한반도의 매머드]]에서도 주인공 맘무가 속한 매머드 무리의 대장으로 나온다. 이 대장은 무리의 안전을 책임지며 불편한 맘무를 생각하며 속도를 조절하려 애쓴다. * [[오버워치 2]]의 영웅인 [[키리코(오버워치)|키리코]]의 풀네임은 카모리 키리코인데[* 실제 본명은 야마가미 키리코(山神霧子)이다.], 여기서 성씨는 할머니의 성씨이자 어머니의 결혼 전 성씨인 카모리(家守)를 쓴다는 배경 설정상의 언급이 있기에 키리코의 할머니는 외할머니임을 알 수 있다. * 한국드라마에서는 주인공을 떠난 친모를 대신하기도 한다. 즉, 주인공의 또 다른 조력자인 셈이다. == 기타 == * 유전학적 이유로 외할머니는 [[손녀]]보다 [[손자]]를 더 잘 돌본다는 가설이 있다.[[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09/11/02/2009110201554.html|관련 기사]]. * 유전학적으로 할머니와 할아버지 사이에서 외할머니가 [[손자]], [[손녀]]를 가장 예뻐한다.[* 당연히 외할머니여도 손자, 손녀를 싫어하거나 심하면 학대할 수도 있고, 친할머니여도 외할머니보다 손자, 손녀를 더 아낄 수도 있다.] 자신이 낳은 [[딸]]이 낳은 자식이기 때문이다. 부부 사이에서 [[아버지]]는 키우고 있는 아이가 자신의 아이가 아닐 수 있지만, 어머니는 그렇지 않다. 즉 외할머니의 [[손자]] [[손녀]]는 할머니의 피가 확실하게 이어져 있다. 돌연변이, 교차나 아이가 분만실에서 뒤바뀌는 비정상적인 상황 등을 고려하지 않는다면, 자신의 유전자의 25%는 보장되어 있다고 생각하면 된다. * 안타깝게도 법적으로 외할머니의 장례식때 외손자/외손녀는 아무런 배려를 받지 못하고 있다. 상주 명단에서도 외손자/외손녀는 포함되지 않으며, 상조휴가 혜택을 받을 수도 없다. [[https://www.donga.com/news/article/all/20180402/89409763/1|관련 기사]] [각주] [[분류:가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