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clude(틀:상위 문서, top1=외국어)] [목차] == [[동아시아]] == === [[일본]] === [[에도 시대]]에는 [[네덜란드]]를 제외한 외국과의 교류가 극히 제한되었다. 이 당시 서양권 언어 중 가장 중시되던 것은 [[네덜란드어]]였다. 당시 서양에서 들어오는 학문들이 [[난학]](蘭學)으로 칭해졌다.[* 蘭은 네덜란드를 의미하는 和蘭(オランダ)의 준말이다.] 이후 근대 시대부터 [[메이지 유신]]을 통해서 외국과의 교류를 활발히 하게 된다. 일본에서는 특히 [[번역]]이 발달하였기 때문에 [[일본어]]만 할 줄 알아도 학문 연구를 할 수 있을 정도다. 현재 일본에서 제1외국어는 [[영어]]([[미국식 영어]])이며 제2외국어는 [[표준중국어|중국어]]가 많다. 그 외에 [[프랑스어]], [[독일어]], [[러시아어]], [[스페인어]], [[포르투갈어]], [[이탈리아어]], [[네덜란드어]] 등을 배우고, [[한국어]]도 학습자가 늘고 있다. [[센터시험]]에서는 [[영어]], [[독일어]], [[프랑스어]], [[표준중국어|중국어]], [[한국어]] 5개 과목 중 하나를 고르며, [[영어]] 선택자에 한해 듣기평가도 실시한다. 일본내에서 [[일본의 한류|한류]]의 영향으로 한국어를 배우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다. 학습자는 대부분 10대-20대 여성이다. 동시에 [[TOPIK]] 응시자도 늘어나고 있다. [[한일관계]]와 무방하게 [[대한민국|한국]]과 일본 사이의 교류가 증가하고 있고 [[일본인]] 입장에서도 [[한국어]]가 [[일본어]]와 유사해서 배우기 쉽다.[[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025&aid=0002954511|#]] 일본 어학서적 중 한국어 비중이 12%를 차지해 영어 다음으로 2위를 차지했다.[[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3315223?sid=104|#]] [[1997년]], 일본 교육계 일각에서 문법 위주의 수험 영어라면 공부하지 않는 것이 좋다는 의견이 나왔다. 그 때문에 일본 [[문부과학성|문부성]]에서는 대학 입시에서 [[영어|영어 과목]]을 폐지하는 방안이 검토되기도 했다. 현재 각 대학에서 입시에 치르는 [[영어]] 시험은 실제로 사회에 아무런 도움도 안 되고 학생들의 [[영어]] 기피증만 초래하고 있다는 것이다. 독해 중심 수험 영어는 시험이 끝나면 즉시 잊어 버리게 되며 [[영어]]에 대한 공포심만 자극시켜 외국사람 만나면 영어건 뭐건 한마디도 못하는 [[일본인]]만 늘어나고 있다는 비판이 나왔다.[[http://newslibrary.naver.com/viewer/index.nhn?articleId=1997052200329106010&editNo=45&printCount=1&publishDate=1997-05-22&officeId=00032&pageNo=6&printNo=16111&publishType=00010|#]] [[영어]]가 진짜로 필요한 학생은 고등학교 재학 중에 영어 자격시험을 개인적으로 취득하여 꼭 필요한 인원만 영어를 배우게 한다는 것이다. 이런 움직임에 [[대한민국]]에서조차도 [[일본]]의 이런 영어교육 폐지론에 동조하는 전문가들도 많았다. [[1997년]] [[2월]] [[한겨레]] 신문에서는 [[대한민국]]과 다른 외국의 외국어 교육 영어교육 현실을 비교하며 모국어를 도외시하는 [[대한민국]]의 현실을 비판했다.[[http://newslibrary.naver.com/viewer/index.nhn?articleId=1996111900329101015&editNo=45&printCount=1&publishDate=1996-11-19&officeId=00032&pageNo=1&printNo=15941&publishType=00010|#]][[http://newslibrary.naver.com/viewer/index.nhn?articleId=1997040200329115008&editNo=45&printCount=1&publishDate=1997-04-02&officeId=00032&pageNo=15&printNo=16066&publishType=00010|#]][[http://newslibrary.naver.com/viewer/index.nhn?articleId=1997022100289112005&editNo=6&printCount=1&publishDate=1997-02-21&officeId=00028&pageNo=12&printNo=2809&publishType=00010|#]] [[일본]]에서 [[영어 교육]]을 폐지하자는 주장은 무엇보다 [[영어 교육]]의 강화가 [[일본어]]의 세계 전파에 장애가 된다는 이유이다. 그들은 [[일본어]]의 세계화가 일본 문화의 수요를 촉진시켜 결과적으로 경제적 이득을 얻을 수 있다는 것이다. 그 일각에서는 [[영어 교육]]을 선택과목으로 낮추고 인성 교육과 [[자연과학]] 등 다른 분야에 투자를 하지는 것이 일각의 주장이다. 현실은 그렇지 못하지만 이런 의견들도 있었으니 참고해보는 것도 좋을 듯하다. === [[중국]] === 의무교육 과정에서 [[영어]]와 일본어를 제1외국어로 지정하였다. 제2외국어는 과거에 [[소련]]의 영향을 받아서인지 [[러시아어]]의 인기가 압도적으로 높았지만 개혁개방 이후로 [[영어]]가 인기를 끌고 있다.[[https://news.mtn.co.kr/newscenter/news_viewer.mtn?gidx=2020082111270719127|#]] 당연히 중국에서 중산층 이상 되는 가정을 대상으로 영어사교육이 성행하고 있는데, 사회적인 문제점이 되고있는것도 한국과 비슷하다. 그 외의 외국어로는 [[스페인어]], [[프랑스어]], [[독일어]], [[아랍어]], [[일본어]], [[한국어]] 등이 많은 편이며, 한국의 외국어고등학교와 비슷한 외국어학교 교육과정도 있다. ==== [[홍콩]] ==== [[영국]]의 [[영국령 홍콩|지배]]를 오랫동안 받은 [[홍콩]]의 [[홍콩/언어|공용어]]는 [[영어]], [[광동어]]이며 대부분의 [[홍콩인]]들은 [[영어]]나 [[광동어]]로 수업을 하고 업무를 본다. 그래서 [[홍콩인]]들에게는 [[영어]], [[광동어]] 외 다른 언어가 제2외국어에 해당된다. 영어는 영국식 영어를 배운다. [[홍콩인]]들이 많이 배우는 제2외국어는 [[표준중국어]]인데 [[홍콩]]의 공무원, [[교사]], [[캐세이퍼시픽]] 승무원, [[홍콩 국제공항]], [[MTR]] 직원, 금융업 등에서는 [[표준중국어]] 구사 능력이 필수이다. 그래서 이들은 [[표준중국어]]를 구사하지만 [[중국인]]과의 소통 외에는 잘 쓰지 않는다. 그 외에는 [[일본어]], [[한국어]] 등 [[동북아시아]] 지역 언어나 [[프랑스어]], [[독일어]], [[스페인어]], [[이탈리아어]], [[포르투갈어]] 등 [[유럽]] 지역 언어를 많이 배우지만 [[홍콩]]에 외국인 노동자들이 이주하면서 이들의 언어인 [[힌디어]], [[우르두어]], [[펀자브어]], [[네팔어]], [[벵골어]] 등 [[남아시아]]의 언어, [[베트남어]], [[태국어]], [[말레이시아어]], [[크메르어]], [[라오어]] 등 [[동남아시아]] 지역 언어도 널리 쓰인다. ==== [[마카오]] ==== [[마카오]]의 [[공용어]]는 [[포르투갈어]], [[광동어]]지만 실제로는 이웃 [[홍콩]]의 영향, [[카지노]] 투자 회사들의 본사가 있는 [[미국]]의 영향으로 인해 [[영어]]가 더 널리 쓰이지만 [[홍콩]]에 비하면 구사력이 낮다. [[포르투갈어]]는 주로 [[포르투갈]], [[브라질]] 출신 이주민들이나 이들의 혈통을 물려받은 주민들이 주로 이용하고 대부분의 주민들은 [[영어]]를 구사한다. [[영어]], [[포르투갈어]], [[광동어]] 외에는 [[표준중국어]]를 많이 배운다. [[중국]]과의 [[홍콩-본토 관계|관계]]가 나쁜 [[홍콩]]과 달리 [[마카오]]는 [[중국]]과 비교적 [[마카오-중국 관계|양호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어 [[표준중국어]] 학습에 대한 거부감이 [[홍콩]]에 비하면 상대적으로 적다. 그 외에는 [[일본어]], [[한국어]] 등 [[동북아시아]] 지역 언어나 [[프랑스어]], [[독일어]], [[스페인어]], [[이탈리아어]], [[포르투갈어]] 등 [[유럽]] 지역 언어를 많이 배우지만 [[마카오]]에 외국인 노동자들이 이주하면서 이들의 언어인 [[힌디어]], [[우르두어]], [[펀자브어]], [[네팔어]], [[벵골어]] 등 [[남아시아]]의 언어, [[베트남어]], [[태국어]], [[말레이시아어]], [[크메르어]], [[라오어]] 등 [[동남아시아]] 지역 언어도 널리 쓰인다. === [[대만]] === 제1외국어는 [[영어]]로 [[2020년대]] [[양안관계]]가 악화되고 [[미국-대만 관계]] 및 [[아세안]] 국가들과의 관계 증진을 위해 [[영어]]는 [[표준중국어]]와 같이 [[대만]]의 공용어이다. [[영어]] ([[미국식 영어]])는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에서 의무적으로 배우지만 실질적으로는 [[표준중국어]]가 공용어 역할을 한다. [[대만]]이 [[일본]]의 [[대만일치시기|지배]]를 받고, [[국부천대]] 이후 [[일본]]과 교류를 많이 하면서, [[일본어]]는 주요 외국어로 지정되어 있으며 [[일본어]]에서 차용된 단어가 [[표준중국어]]나 [[대만어]]에 많이 있다. 그리고 [[일본/문화|일본 문화]]의 인기로 인해 광고나 간판에도 [[일본어]]가 나온다. 그 이전에도 일부 [[화교/대한민국|재한화교]]가 [[대만]]으로 귀국하면서 [[한국어]]도 제2외국어 중 하나였다. 그렇지만 [[2000년대]] 이후 [[대한민국]]의 국제적 영향력이 커지고 [[한국-대만 관계]]가 개선되면서 [[한류]]가 확산되게 되고, [[한류]]의 영향으로 [[한국어]]를 배우는 사람들도 증가하고 있다. [[영어]]나 [[일본어]]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영향력이 약하지만 그래도 [[한국어]]가 웬만한 곳에서는 통한다. [[영어]], [[일본어]] 안내판이 있는 곳에는 대부분 [[한국어]] 안내판도 있다. [[민주진보당]]이 [[아세안]] 국가들과 관계를 강화하기 위해 [[태국어]], [[베트남어]], [[마인어]] 등을 배우는 경향도 보이고 있고, 2019년부터 베트남어 등 동남아 7개 언어들을 정규과정에 포함시켰다.[[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4&oid=001&aid=0008606730|#]][[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4&oid=001&aid=0009331015|#]] === [[몽골]] === 몽골은 [[소련]]과 [[러시아]]의 영향으로 [[러시아어]]가 주요 외국어이다. 하지만 소련 해체 이후에는 [[영어]]가 주요 외국어로 지정되었다. 그외에도 [[독일어]], [[프랑스어]], [[한국어]], [[일본어]]도 주요 외국어로 지정되었고 [[한국어]]는 한국과의 교류확대, 한류의 영향으로 배우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 [[동남아시아]] == === [[베트남]] === 베트남은 주요 외국어가 [[영어]](영국식), [[러시아어]], [[중국어]], [[프랑스어]]이고 제1외국어는 [[영어]], [[러시아어]], [[일본어]], [[표준중국어|중국어]], [[프랑스어]]이다.[[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14&aid=0004340906|#]] 최근에 [[베트남]]은 초등학교(장소학) 때부터 [[일본어]]를 제1외국어로 지정하기로 결정했고 [[한국어]]도 베트남의 중학교, 고등학교에서 가르치기로 결정했다. [[베트남]]에서 [[일본]]과 교류가 증가하면서 [[일본어]] 학습 수요가 증가했다.[[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003&aid=0007071867|#]] 또한, [[소련]] 시절부터 주요외국어로 배웠던 [[러시아어]]도 21세기에 들어서면서 2016년부터 초등학교에서도 [[영어]]와 [[중국어]]에 더해서 주요 외국어로도 지정되었다.[[https://e.vnexpress.net/news/news/vietnam-to-add-chinese-russian-to-elementary-school-curriculum-3470743.html|#]] [[베트남]]에서 한국 기업에 취업하기를 원하는 구직자가 늘어나면서 [[TOPIK]]을 보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고, [[베트남]]과 [[대한민국|한국]]과의 교류가 활성화되면서 [[한국어]]는 [[베트남]]의 제2외국어로 승격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14&aid=0004340906|#]] === [[태국]] === 태국에서는 [[영어]]([[영국식 영어]]), [[중국어]], [[일본어]], [[독일어]], [[프랑스어]], [[아랍어]], [[한국어]] 등에 더불어 [[상좌부 불교]]의 영향으로 [[팔리어]] 역시 외국어 과목이다. [[중국]], [[대만]], [[싱가포르]]와 근접한 영향으로 [[표준중국어|중국어]]를 배우는 사람들이 많다. [[태국인]]들이 [[대한민국|한국]]으로 이민가거나 취업하는 경우도 많아지고 [[대한민국|한국]] 국적 기업들이 [[태국]]에 진출하고 [[한국인]]들 역시 [[태국]]에 관광하러 오면서 [[한국어]]를 배우는 사람들도 늘어나고 있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2018년에는 태국 대학입시에 한국어가 선택과목으로 추가된다. [[러시아어]]도 [[태국]]에 관광하러 오는 [[러시아]] 관광객들이 증가함에 따라 [[러시아어]]를 배우는 [[태국인]]들도 늘어나고 있다.[[http://russiafocus.co.kr/business/2013/08/31/42785|#]] === [[인도네시아]] === 인도네시아에서는 [[영어]]([[영국식 영어]])를 제1외국어로 한다. 이후 고등학교는 인문(한국의 [[문과]]와 같다.), 사회, 자연(한국의 [[이과]]와 같다.) 계열로 나누는데 사회, 자연 계열은 영어만 배우고 인문 계열은 제2외국어 ([[중국어]], [[프랑스어]], [[독일어]], [[일본어]], [[한국어]] 등) 1개를 더 배운다. 이슬람의 영향으로 [[아랍어]]도 학교에서 주요과목으로 가르친다. === [[싱가포르]] === 여러 민족이 사는 [[다민족국가]]이자 [[공용어]]가 3개인 [[싱가포르]] 특성상, 싱가포르는 모국어로 자신의 혈통과 문화적 배경에 따라 [[표준중국어|중국어]], [[말레이어]], [[타밀어]] 중 하나를 배우며 나머지 교육은 [[영어]]로 이수한다. 또한 [[독일어]]나 [[프랑스어]] 등 다른 외국어를 제 3 언어로서 선택할 수도 있다. == [[남아시아]] == === [[인도]] === 인도는 [[힌디어]]와 [[영어]]([[인도 영어]])를 공용어로 정해놔서 힌디어와 영어를 가르치고 있으며, [[타밀어]], [[구자라트어]], [[벵골어]] 등 각 지방의 언어들도 [[힌디어]]와 [[영어]]와 같이 가르치고 있다. 그 외에도 [[중국어]], [[프랑스어]], [[독일어]], [[러시아어]], [[스페인어]], [[포르투갈어]], [[아랍어]], [[페르시아어]]도 가르치고 있다. 그리고 제2외국어 과목에는 아랍어, 영어, 프랑스어 등 10개 과목이 있다.[[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2D&mid=shm&sid1=104&sid2=231&oid=001&aid=0011247832|#]] 최근 인도에 중국 회사들이 많이 설립되어 중국인 고용주들이 활동하자 인도에서도 중국어의 중요성이 커지면서 주로 중국어를 많이 배우고 있다. 이외에도 아랍어, 페르시아어도 배우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다.[[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4&oid=002&aid=0002017471|#]] 한국 기업들도 진출하면서 [[한국어]]를 배우는 사람들도 늘어나고 있고, 네루 대학교와 델리 대학교에 이어서 국립이슬람대학교, 인디라 간디 국립개방 대학교에도 [[한국어]] 과정이 생겼다. [[인도]] 내에서도 [[한국어]] 강좌가 꾸준히 늘어나고 있고 [[TOPIK]] 응시자도 늘어나고 있다.[[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4&oid=001&aid=0008900898|#]]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2D&mid=shm&sid1=104&sid2=231&oid=001&aid=0009500415|#]][[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2D&mid=shm&sid1=104&sid2=231&oid=001&aid=0010331295|#]][[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2D&mid=shm&sid1=104&sid2=231&oid=001&aid=0011213532|#]] 인도 교육부는 7월 30일 홈페이지에 배포한 국가교육정책 2020에서 현지 언어와 [[영어]] 외에 [[한국어]], [[일본어]], [[태국어]], [[프랑스어]], [[독일어]], [[스페인어]], [[포르투갈어]], [[러시아어]] 정규 교육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반중감정이 커지면서 [[표준중국어|중국어]]는 제외됐다.[[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2D&mid=shm&sid1=104&sid2=231&oid=003&aid=0009998613|#]][[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2D&mid=shm&sid1=104&sid2=231&oid=001&aid=0011784431|#]] == [[서아시아]] == === [[이란]] === 이란에서는 '''헌법 조항에 따라 주요 외국어가 [[영어]]가 아니라 [[아랍어]]이다.''' 이란이 [[이슬람]] 국가인 탓에 [[코란]] 해독 능력을 키우기 위해 코란의 언어인 아랍어가 제1외국어가 된 것이다. 그 밖에 [[영어]], [[중국어]], [[프랑스어]], [[독일어]], [[러시아어]], [[스페인어]] 등이 외국어 과목으로 지정되어 있다. 도회지에서는 제2외국어로 영어 외의 다른 외국어를 고르기도 한다. 가끔씩 [[일본어]]나 [[한국어]]도 가르친다. === [[카타르]] === 제1외국어는 [[영어]]이고 제2외국어로는 [[독일어]], [[프랑스어]] 등을 배울 수 있다. [[롯데건설]]이 카타르 철도 건설 사업을 수주하고 [[한국인]]이 운영하는 [[태권도]] 체육관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한국어]]의 수요도 늘고 있으며 튀르키예와 관계 증진을 위해 튀르키예어 역시 인기가 많다. 인구의 90%가 인도, 파키스탄, 필리핀, 수단 등지에서 카타르에 근무하기 위해 넘어온 외국인 근로자가 대부분이고 [[우르두어]], [[힌디어]]도 통하기도 하기 때문에 우르두어가 쓰일 때도 많고 영어와 같이 쓰인다. === [[레바논]] === [[공용어]]는 [[아랍어]]지만 예전부터 상업이 발달했고 [[프랑스]]의 식민지였기 때문에 [[프랑스어]]가 널리 쓰인다. 대부분의 [[레바논인]]들은 [[아랍어]], [[프랑스어]]를 능통하게 구사하고, 제2외국어로는 [[독일어]], [[스페인어]] 등을 배울 수 있다. == [[중앙아시아]] & [[캅카스]] == [[중앙아시아]]는 [[러시아어]], [[터키어]]가 인기다. [[러시아어]]의 경우는 쓸 줄 모르면 취업이나 입시는 물론이고 [[카자흐스탄]]이나 [[키르기스스탄]] 등에선 일생상활을 하는데 지장까지 있고, 또한 [[러시아]]로 취업을 많이 하기 때문에 거의 필수적으로 배운다. [[캅카스]]의 경우 아르메니아에서는 일, 해외노동 등의 이유로 러시아어를 배우며, 아제르바이잔에서는 터키어가 인기가 있다. == [[유럽]] == 국가마다 너무 큰 차이가 난다. [[솅겐조약]] 덕에 국경 이동이 자유로워서 취업, 이사는 물론 관광 때문에라도 외국어 학습 열기는 식을 줄을 모른다. 그리고 [[유럽]] 내 언어들이 서로 비슷한 경우도 상당해서 말이 완전히 통하지 않는 일도 다른 나라보다 적다. [[영어]], [[프랑스어]], [[독일어]], [[스페인어]], [[이탈리아어]], [[포르투갈어]], [[러시아어]]는 주요 외국어이지만, 이 외에도 인접국 언어, [[터키어]], [[아랍어]]를 배우는 경우도 있다. 그 외에도 [[그리스어]], [[네덜란드어]], [[폴란드어]] 등 EU 회원국 내의 다른 언어도 배우는 경우도 있다. 그리고 [[EU]] 내 초등학생의 83.7%가 학교에서 영어(영국식)를 많이 배우고 있다. 게다가 [[EU]] 내 중학생의 60%이상은 2개 이상의 외국어를 배우고 있다.[[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4&oid=056&aid=0010365932|#]][[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2&oid=023&aid=0003258067|#]] 그리고 2018년 9월 29일에 유로스타트에서는 2016년을 기준으로 회원국 국민의 64.6%가 한 개 이상의 외국어를 구사할 줄 안다고 밝혔다. 하지만 [[영국]]이 [[브렉시트]]로 [[EU]]를 떠나면서 융커 집행위원장은 [[영어]]가 [[EU]]에서 영향력을 잃어버릴 것이라고 발언했다.[[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2D&mid=shm&sid1=104&sid2=233&oid=001&aid=0010369518|#]][[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4&oid=001&aid=0009244048|#]] 과거에는 [[한국어]]가 [[중국어]]나 [[일본어]]에 비해 상대적으로 주목받지 못했지만, 최근에는 [[한국어]]를 가르치는 대학들도 제법 많아졌다. 독일의 경우 어느 정도 규모가 있는 대학들은 보통 한국학과가 단일학과로 개설되어 있거나 동아시아 지역학의 한 부류로서 다루는 편이다. 그리고 [[프랑스]]에서도 바칼로레아시험에 [[한국어]]가 포함되었다.[[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4&oid=001&aid=0008960868|#]] === [[서유럽]] === ==== [[영국]] ==== [[미국]]과 같이 [[영국]] 역시 [[영어]]가 [[모국어]]인 이상 [[외국어]] 학습에 그렇게 관심이 많은 편은 아니며 외국어 경쟁력이 떨어진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그리고 유로스타트에서는 [[영국]]에서 외국어를 못한 비율이 65.4%에 달했다고 밝혔다.[[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4&oid=001&aid=0010220879|#]][[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2D&mid=shm&sid1=104&sid2=233&oid=001&aid=0010369518|#]] 영국에서는 [[영불관계|프랑스와의 외교관계]]로 인해 [[프랑스어]]가 인기가 많고, 같은 [[게르만어파]]에 속하는 [[독일어]] 역시 전통적으로 인기가 많은 외국어이다. 초등학교 졸업하고 5년제 중고등학교에 진학하자마자 [[프랑스어]]를 제1외국어로 학습하고, [[프랑스어]]를 다 배우면 [[독일어]]도 배운다. 즉 [[영국]]의 이웃 나라의 언어인 [[프랑스어]]와 [[독일어]]가 제1외국어 역할을 한다. 하지만 [[영국]]에서는 외국어 교육에 열의가 떨어지면서 외국어 교육에 부정적인 경향이 있는 가운데 [[스페인어]]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고 반대로 [[프랑스어]]와 [[독일어]]의 인기가 약해지고 있다.[* [[스페인]]은 [[영국인]]들이 주로 찾는 [[스페인/관광|관광지]]로 명성이 꽤 높다.][[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1&aid=0010177006|#]] 또한, [[외국어]]와는 관련성이 낮겠지만, 이른바 말하는 명문대에 진학하기 위해서는 [[라틴어]]를 필수로 익혀야만 한다. [[영국]]에서도 중고등학생 때 [[라틴어]]를 수업하고 [[대학교|대학]]에서도 [[라틴어]]를 수업한다. [[대한민국|한국]]에서 [[중학교]], [[고등학교]]에서 [[한문(교과)|한문]]을 수업하고, [[사자성어]]를 외우는 것, [[대학교|대학]]에서 [[한문]] 과목이 교양과목에 배정되어 있는 것과 비슷하다고 보면 될 것이다. ==== [[아일랜드]] ==== [[아일랜드]]에서는 [[아일랜드어]]가 제1언어에 해당되고, [[영어]]가 제2언어에 해당되지만 실제로는 [[영국]]의 [[영국-아일랜드 관계|오래된 지배]]로 인해 [[영어]]가 널리 쓰인다. 그렇지만 [[아일랜드]] 정부의 규정에 따라 [[아일랜드어]]는 의무교육 과목이고, [[교사]], [[공무원]] 시험에서 중요하다.[* [[아일랜드어]] 시험 합격 여부로 2차 시험 응시 자격이 주어진다.] [[아일랜드]]에서 [[영어]], [[아일랜드어]] 다음으로 많이 배우는 언어는 인접 [[서유럽]] 국가들의 언어인 [[프랑스어]], [[독일어]], [[스페인어]], [[포르투갈어]], [[이탈리아어]]이다. 물론 [[아일랜드인]]의 사실상 모국어는 [[영어]]이기 때문에 [[아일랜드어]]가 사실상 외국어의 역할을 한다. 골웨이, 겔탁트 등 서부 지역은 [[아일랜드어]] 보존 구역이기 때문에 이들 지역에서는 [[영어]], [[아일랜드어]]가 사실상 모국어이다. ==== [[프랑스]] ==== [[프랑스]]의 공용어는 [[프랑스어]]이고, 각 지역마다 [[코르시카어]], [[브르타뉴어]], [[노르만어]], [[바스크어]] 등 지역 언어를 쓴다. 그리고 [[알자스]]와 같이 [[독일]] 접경 지역에서는 [[독일어]]와 [[프랑스어]]를 같이 쓴다. [[프랑스]]의 외국어 교육은 제1외국어로서 영어와 독일어중 선택가능하다. 최근에는 외국인 노동자나 이민자가 증가하면서 [[중국어]], [[베트남어]], [[크메르어]]나 [[아랍어]] 등이 인기를 끌고 있고, 그 중 [[아랍어]]는 [[알제리]], [[튀니지]], [[레바논]]에서 온 이민자로 인해 프랑스 정부에서도 제2외국어 과목으로 등재할 가능성이 높다. ==== [[모나코]] ==== [[모나코]]의 공용어는 [[프랑스어]]이다. [[모나코]]에서는 [[프랑스어]] 외에도 [[리구리아어]] 모나코 방언, [[이탈리아어]] 등 인근 지역의 언어와 [[영어]]도 많이 쓰인다. ==== [[벨기에]] ==== [[벨기에]]의 공용어는 [[네덜란드어]], [[프랑스어]], [[독일어]]이며, 주로 [[네덜란드어]], [[프랑스어]] 지역으로 양분되어 있다. 그래서 [[네덜란드어]] 지역 주민들은 [[프랑스어]]를, [[프랑스어]] 지역 주민들은 [[네덜란드어]]를 제1외국어로 배우고, [[영어]]를 제2외국어로 배운다. [[독일어]] 역시 공용어이기 때문에 [[독일어]] 역시 많이 배운다. [[프랑스어]], [[네덜란드어]], [[독일어]], [[영어]] 외에는 인접국의 언어인 [[스페인어]], [[포르투갈어]], [[이탈리아어]]를 배우지만, 타 유럽 국가에 비해 제2외국어 학습 비율이 낮다. 그리고 [[프랑스어]]와 [[네덜란드어]]를 주민들이 배우지만 [[프랑스어]]와 [[네덜란드어]]를 유사하게 구사할 수 있는 주민들이 적다보니 [[네덜란드어]], [[프랑스어]] 동시 통역 수요가 많다. [[캐나다]]와 비슷하게 이중언어 구사 국가이지만 [[네덜란드어]], [[프랑스어]] 중 하나만 아는 경우도 많다. ==== [[네덜란드]] ==== [[네덜란드]]의 공용어는 [[네덜란드어]]이다. [[네덜란드]]에서 제1외국어는 [[영어]]지만 실제로 [[영어]]로 작문을 하고 직접 수업을 하는 것, 토론 수업을 하는 것 등의 교육 과정이 많다보니 [[네덜란드]]에서는 [[영어]]를 [[영미권|영어권]] 못지 않게 구사하며, 영어구사능력이 비영어권 중에서 최상위권이다.[* 지역 언어인 [[프리지아어]]와 [[영어]]가 매우 유사하다.] 인접국 [[독일]]의 영향과 [[독일어]]와 [[네덜란드어]]가 같은 게르만어파에 속하기 때문에 [[독일어]]의 인기가 매우 많다. [[영어]]를 자신있게 하는 학생들은 [[영어]]를 제외하고 [[독일어]]를 수업한다. 그리고 [[독일어]] 외에도 [[프랑스어]], [[스페인어]], [[이탈리아어]], [[포르투갈어]], [[러시아어]]도 인기가 많다. [[네덜란드]]의 공교육 체계가 외국어 교육을 회화 위주로 하고 비유럽 지역의 언어를 많이 학습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그래서 유럽 지역 언어 외에도 [[아랍어]], [[페르시아어]] 등 중동 지역 언어, [[한국어]], [[일본어]], [[중국어]], [[마인어|인도네시아어]], [[태국어]], [[베트남어]], [[몽골어]] 등 [[아시아]] 지역 언어 역시 배울 수 있다. 실제로 [[네덜란드인]]들은 고등교육을 마치면 모국어인 [[네덜란드어]]와 외국어인 [[영어]], [[프랑스어]], [[독일어]] 등을 유창하게 구사할 수 있고, 실제로 4개 국어 이상을 구사하는 사람들이 많다. ==== [[룩셈부르크]] ==== [[룩셈부르크]]의 공용어는 [[룩셈부르크어]], [[프랑스어]], [[독일어]]가 공용어이며, 주로 [[프랑스어]]를 많이 쓴다. 입법 서류는 [[프랑스어]]로 구사하고 토론은 [[룩셈부르크어]]로 하고 사법 서류는 [[독일어]]로 작성한다. [[벨기에]]와 다르게 [[룩셈부르크]]는 [[도시국가]]에 해당되고, 자국민 외에도 많은 외국인들이 근무하러 [[룩셈부르크]]로 유입되거나 반대로 현지인들이 [[룩셈부르크]]의 인접국인 [[독일]], [[프랑스]] 등으로 유출되다보니 외국어 구사 능력이 높다. [[영어]]는 제2외국어에 해당되지만 [[영미권|영어권]] 주민들이나 외국인들이 많기 때문에 자유자재로 구사가 가능하며 사실상 공용어의 역할을 하고 있다. 그리고 [[룩셈부르크어]], [[프랑스어]], [[독일어]] 외에는 [[네덜란드어]], [[스페인어]], [[포르투갈어]], [[이탈리아어]]를 많이 배운다. ==== [[독일]] ==== [[독일]]의 공용어는 [[독일어]]이며 [[독일인]]들에게는 제1외국어는 영어와 불어중 선택이 가능하다. [[독일]]에서는 인근 [[폴란드인]]의 이민, [[튀르키예계 독일인]] 인구의 증가로 인해 [[폴란드어]]와 [[터키어]] 학습 비율이 많이 증가하였다. 특히 튀르키예계 독일인들의 증가로 인해 [[독일]]에서는 [[튀르키예어]]를 구사하는 공무원, 직원들이 많아지고, 튀르키예어에 대한 전반적인 수요가 증가했다. [[동독]] 시절에는 [[러시아어]] 수업이 많았고, [[러시아어]]가 제1외국어였지만 [[독일 통일|통일]] 이후에는 [[영어]]가 제1외국어, [[러시아어]]가 제2외국어로 배정되었다. ==== [[오스트리아]] ==== [[오스트리아]]의 공용어는 [[독일어]]이며 오스트리아인들에게는 제1외국어는 [[영어]]이다. [[독일어]]와 [[영어]]는 같은 [[게르만어파]]에 속하고 [[빈(오스트리아)|빈]]에 있는 국제기구들로 인해 [[영어]]의 수요가 많은데다, [[오스트리아]]의 영어 통용성은 매우 높다. 제2외국어로는 타 서유럽 국가들과 달리 [[동유럽]] 지역 언어가 많이 있다. [[슬로베니아어]], [[헝가리어]], [[크로아티아어]]와 같이 구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 시절 구성 국가들의 언어나 [[체코어]], [[폴란드어]], [[러시아어]] 등도 있다. [[서유럽]], [[남유럽]] 지역 언어로는 [[프랑스어]], [[스페인어]], [[이탈리아어]], [[포르투갈어]], [[그리스어]], [[터키어]]가 있다. [[이탈리아어]]는 인근 [[쥐트티롤]] 지역과의 교역을 위해 많이 배우고, [[프랑스어]] 학습자 역시 전체의 10%를 차지한다. [[터키어]] 역시 [[오스트리아]]에 이주한 [[터키인]] 이민자들의 영향으로 많이 배운다. 최근에는 [[표준중국어|중국어]], [[아랍어]], [[페르시아어]] 등 비유럽권의 외국어도 많이 배운다. ==== [[스위스]] ==== [[스위스]]의 공용어는 [[독일어]], [[프랑스어]], [[이탈리아어]], [[로망슈어]]로 되어있으며, [[로망슈어]]의 화자가 적기 때문에 [[독일어]], [[프랑스어]], [[이탈리아어]]가 실질적 공용어로 역할을 하고 있다. 물론 각 칸톤마다 공용어가 다르기 때문에 각 칸톤과 지자체의 업무는 해당 칸톤의 공용어로 처리된다. [[스위스]]는 국제적인 금융 회사들도 많고 관광지도 많기 때문에 대부분의 [[스위스]] 사람들은 본인들의 모국어를 포함해 [[영어]]를 잘 구사한다. [[영어]]는 [[프랑스어]], [[독일어]], [[이탈리아어]]와 다르게 제2외국어로 간주된다. 모든 칸톤에서는 각 칸톤의 공용어 외에도 다른 스위스의 [[스위스/언어|공용어]]를 수업한다. [[독일어권]]에서는 [[프랑스어]], [[이탈리아어]], [[프랑코포니|프랑스어권]]에서는 [[독일어]], [[이탈리아어]], 이탈리아어권에서는 [[독일어]], [[이탈리아어]]를 수업한다.[[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4&oid=001&aid=0009263015|#]] [[스위스]]에서는 [[독일어]] 구사 인구가 70% 정도지만 [[프랑스]]와의 [[프랑스-스위스 관계|외교 관계]]나 [[제네바]]의 [[스위스 시계]], [[제네바 시계]], [[적십자]] 등으로 인해 [[프랑스어]] 구사 능력이 뛰어나며 외교 문서 중 상당수를 [[프랑스어]]로 작성한다. [[르 코르뷔지에]]의 사례와 같이 [[스위스]] 출신 인물이 [[프랑스]]에서도 많이 활동한다. ==== [[리히텐슈타인]] ==== [[리히텐슈타인]]의 공용어는 [[독일어]]이다. 인근 국가인 [[독일]], [[오스트리아]], [[스위스]] 모두 [[독일어]]가 공용어지만 내수 시장이 작고 관광에 의존하는 [[리히텐슈타인/경제|경제 구조]]로 인해 [[영어]]의 수요가 많다. 그래서 [[영어]] 구사력이 높다. [[영어]] 외에는 [[프랑스어]], [[스페인어]], [[포르투갈어]], [[이탈리아어]]를 많이 배운다. === [[남유럽]] === ==== [[이탈리아]] ==== [[이탈리아]]의 공용어는 [[이탈리아어]]이고, 일부 지역은 [[시칠리아어]], [[사르데냐어]] 등 지역 언어를 쓴다. 그리고 [[쥐트티롤]]과 같이 [[독일]] 접경 지역에서는 [[독일어]]와 [[프랑스어]]를 같이 쓴다. [[이탈리아]]의 외국어 교육에서 [[영어]]는 의무 과목으로 배정되어 있다. [[이탈리아]]가 타 [[유럽]] 국가들에 비해 [[영어]]를 잘 구사하지는 않지만 최근에는 [[미국]], [[영국]]의 영향과 [[영미권]]과의 교류로 인해 [[영어]] 학습 열풍이 불고 있다. [[이탈리아]]에서 제2외국어로는 같은 [[유럽]] 지역 언어인 [[스페인어]], [[포르투갈어]], [[프랑스어]], [[독일어]], [[그리스어]]를 많이 배운다. 전통적으로 [[이탈리아]]와 [[프랑스]], [[스페인]], [[포르투갈]], [[독일]], [[오스트리아]] 가깝고 교류가 많다는 점도 있다. 그리고 [[바티칸]]의 영향으로 인해 [[라틴어]] 역시 학교에서 가르친다. 최근에는 외국인 노동자나 이민자가 증가하면서 [[알바니아어]], [[크로아티아어]], [[슬로베니아어]], [[루마니아어]], [[세르비아어]], [[러시아어]] 등을 많이 배우고, [[아랍어]] 역시 많이 배운다. ==== [[몰타]] ==== [[몰타]]의 공용어는 [[몰타어]], [[영어]]이다. [[몰타어]]는 [[아랍어]]와 같은 [[아프리카아시아어족]] [[셈어파]]에 속하지만 [[이탈리아]]와의 교류로 인해 [[아랍어]]와 달리 유럽계 어휘가 50%에 달한다. [[몰타]]는 영국의 식민지였기 때문에 [[영어]]가 널리 쓰이고 [[영어]]와 [[몰타어]]는 사실상 모국어에 해당된다. [[영어]]와 [[몰타어]] 외에는 [[이탈리아]]와의 교류로 인해 [[이탈리아어]]가 널리 구사된다. 그 외에도 [[프랑스어]], [[독일어]], [[스페인어]], [[포르투갈어]]를 많이 배운다. ==== [[안도라]] ==== [[안도라]]의 공용어는 [[카탈루냐어]]이다. [[카탈루냐어]]가 공용어지만 제1외국어는 [[영어]], [[프랑스어]], [[스페인어]]이다. [[안도라]]에서는 접경 지역을 제외하고 [[스페인어]]를 많이 쓴다. ==== [[스페인]] ==== [[스페인]]의 공용어는 [[스페인어]]이고, 일부 지역은 [[카탈루냐어]], [[갈리시아어]], [[바스크어]] 등 지역 언어를 쓴다. [[스페인어]]를 공용어로 쓰는 지역에서는 [[영어]]가 제1외국어이고, [[카탈루냐어]], [[갈리시아어]], [[바스크어]]를 공용어로 쓰는 지역에서는 [[스페인어]]가 제1외국어에 해당된다. [[스페인]]의 외국어 교육에서 [[영어]]는 의무 과목으로 배정되어 있다. [[스페인어]]가 타 [[유럽]] 국가들에 비해 [[영어]]를 잘 구사하지는 않지만 최근에는 [[미국]], [[영국]]의 영향과 [[영미권]]과의 교류로 인해 [[영어]] 학습 열풍이 불고 있다. [[스페인]]은 [[프랑코]] 독재 시절의 유산으로 인해 외국어 교육 인프라가 열악하지만 최근에는 [[스페인/관광|여행]]하러 오는 외국인으로 인해 외국어 학습을 많이 한다. 주로 이웃 국가이자 언어가 비슷한 [[포르투갈어]], [[프랑스어]], [[이탈리아어]]를 많이 배우고, [[독일인]] 등 [[서유럽]] 관광객이나 은퇴 이민자들이 증가하면서 [[독일어]]도 많이 배운다. 최근에는 [[모로코]]와의 [[스페인-모로코 관계|관계 증진]]을 위해 [[아랍어]]도 많이 배운다. ==== [[포르투갈]] ==== [[포르투갈]]의 공용어는 [[포르투갈어]]이고, 일부 지역은 [[미란다어]] 등 지역 언어를 구사한다. [[포르투갈]]의 제1 외국어는 [[영어]]이고, 제2외국어는 [[스페인어]], [[프랑스어]], [[이탈리아어]], [[독일어]]이다. [[포르투갈]]은 [[남유럽]] 국가들 중에서 가장 나은 [[영어]] 구사력을 갖추고 있다. [[포르투갈]]과 [[영국]]은 [[중세]] 시대부터 해서 [[영국-포르투갈 관계|동맹]]을 체결했고, [[영국]]과 우호적인 관계를 유지하면서 [[영어]] 구사능력 역시 높다. [[스페인어]]는 [[포르투갈]]과 [[스페인]] 간의 [[스페인-포르투갈 관계|관계]]로 인해 많은 문화적 교류가 있었고, [[방언연속체]] 수준의 유사성을 보이다보니 [[포르투갈인]]들은 [[스페인어]]를 잘 구사한다. [[영어]]와 [[스페인어]] 이외에는 주이웃 국가이자 언어가 비슷한 [[프랑스어]], [[이탈리아어]]를 많이 배우고, [[독일인]] 등 [[서유럽]] 관광객이나 은퇴 이민자들이 증가하면서 [[독일어]]도 많이 배운다. ==== [[그리스]] ==== 주로 [[영어]], [[프랑스어]], [[독일어]], [[터키어]], [[라틴어]], [[이탈리아어]]를 많이 배운다. [[영어]]는 제1외국어로 [[프랑스어]], [[독일어]], [[터키어]], [[이탈리아어]]는 제2외국어로 많이 배운다. 일부 지역에서는 [[터키어]], [[불가리아어]]를 [[그리스어]]와 같이 사용한다. [[그리스 경제 위기]]로 인해 많은 [[그리스인]]들이 타 유럽 국가로 가면서 [[영어]], [[독일어]], [[프랑스어]]의 수요가 증가했다. 그리고 [[러시아어]] 역시 많이 배운다. ==== [[키프로스]] ==== [[키프로스]]의 공용어는 [[영어]], [[그리스어]], [[터키어]]지만 [[그리스어]] 화자는 [[영어]], [[그리스어]]를, [[터키어]] 화자는 [[영어]], [[터키어]]를 배우기 때문에 [[그리스어]] 화자와 [[터키어]] 화자는 [[영어]]로 대화한다. 그 외에는 [[프랑스어]], [[독일어]], [[러시아어]], [[아르메니아어]], [[이탈리아어]]를 많이 배운다. ==== [[튀르키예]] ==== 주로 [[영어]], [[프랑스어]], [[독일어]], [[러시아어]]를 대도시에서 가르치는 경우도 있다. 가끔씩 [[중국어]], [[일본어]], [[그리스어]], [[라틴어]]도 가르치기도 한다. 그리고 [[한국어]]도 앙카라 대학교, 에르지메스 대학교에 이어서 이스탄불 대학교에서도 한국어문학과가 개설되는 등 [[한국어]]를 배우는 경우도 늘어나고 있다.[[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4&oid=001&aid=0008872384|#]] 2018년부터는 [[한국어]]도 터키의 초중고교에서 [[페르시아어]], [[우르두어]]와 함께 추가될 예정이다. 의외로 [[아랍어]]는 [[독일어]], [[프랑스어]] 등과 마찬가지로 제2외국어로 규정되어 있으며 선택한 사람들만 배운다.[[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4&oid=001&aid=0009057293|#]] === [[북유럽]] === [[북유럽]]에서는 [[우랄어족]]인 [[핀란드어]]를 제외하면 전부 [[게르만어파]]의 [[스칸디나비아]] 지역 언어를 모국어로 구사한다. ==== [[스웨덴]] ==== [[스웨덴]]에서는 [[스웨덴어]]를 모국어, [[영어]]가 1외국어이다. [[덴마크어]], [[노르웨이어]], [[아이슬란드어]], [[핀란드어]] 등 같은 북유럽 지역 언어나 [[독일어]], [[스페인어]], [[프랑스어]], [[이탈리아어]], [[포르투갈어]], [[러시아어]]를 제2외국어로 많이 배운다. ==== [[노르웨이]] ==== [[노르웨이]]에서는 [[노르웨이어]]를 모국어로 배운다. 그런데 [[노르웨이어]]는 고유어인 뉘노르스크와 [[덴마크어]]의 영향을 받은 보크몰 전부 표준어이고, 전부 학교에서 수업한다. [[영어]]는 제1외국어에 해당된다. [[덴마크어]], [[스웨덴어]], [[아이슬란드어]], [[핀란드어]] 등 같은 북유럽 지역 언어나 [[독일어]], [[스페인어]], [[프랑스어]], [[이탈리아어]], [[포르투갈어]], [[러시아어]]를 제2외국어로 많이 배운다. ==== [[덴마크]] ==== [[덴마크]]에서는 [[덴마크어]]를 모국어, [[영어]]를 제1외국어로 두고 [[스웨덴어]], [[노르웨이어]], [[아이슬란드어]], [[핀란드어]] 등 같은 북유럽 지역 언어나 [[독일어]], [[스페인어]], [[프랑스어]], [[이탈리아어]], [[포르투갈어]], [[러시아어]]를 많이 배운다. ==== [[핀란드]] ==== [[핀란드]]에서는 [[핀란드어]]와 [[스웨덴어]]가 공용어이다. [[핀란드어]]는 [[스칸디나비아]] 국가들의 언어들과 달리 [[우랄어족]]에 속하고, [[에스토니아어]]와 같은 어족이다. [[핀란드]]에서는 [[핀란드어]]와 [[스웨덴어]]를 모두 모국어 수업하지만 [[스웨덴어]]는 [[올란드 제도]]와 본토 서남부 지역에서 주로 쓰인다. 그리고 [[핀란드]] 북동부 지역에서는 [[사미어]]를 쓰는데 사실상 공용어로 인정된다. [[핀란드]]에서 [[영어]]는 제1외국어에 해당되머, [[핀란드인]]들의 [[영어]] 구사 능력은 우수하다. [[핀란드]]에서는 [[덴마크어]], [[아이슬란드어]], [[핀란드어]] 등 같은 북유럽 지역 언어, 같은 어족인 [[에스토니아어]]나 [[독일어]], [[스페인어]], [[프랑스어]], [[이탈리아어]], [[포르투갈어]], [[러시아어]]를 제2외국어로 많이 배운다. 특히 [[러시아어]]의 경우, [[핀란드]]가 [[러시아]]의 지배를 받을 시절에는 제1외국어였지만 해방 이후에는 [[러시아인]]들이 추방되면서 [[러시아어]]를 학습하는 인원이 적었다. 그러나 [[러시아인]]들의 이주나 관광 목적의 방문으로 인해 [[러시아어]] 역시 주요 외국어이다. 2013년에는 러시아어가 주요 외국어로 지정됐다. ==== [[아이슬란드]] ==== [[아이슬란드]]에서는 [[아이슬란드어]]를 모국어, [[영어]]를 제1외국어로 두고 [[스웨덴어]], [[노르웨이어]], [[덴마크어]], [[핀란드어]] 등 같은 북유럽 지역 언어나 [[독일어]], [[스페인어]], [[프랑스어]], [[이탈리아어]], [[포르투갈어]], [[러시아어]]를 많이 배운다. === [[동유럽]] === [[체코]], [[헝가리]], [[폴란드]], [[슬로바키아]], [[슬로베니아]], [[크로아티아]] 등에서는 [[반러]] 및 [[친미]], [[친영]] 외교 정책으로 인해 [[서유럽]] 국가들과 비슷하게 [[영어]]가 제1외국어, [[독일어]], [[프랑스어]], [[스페인어]], [[이탈리아어]], [[포르투갈어]], [[러시아어]] 등이 제2외국어이다. 특히 [[체코]], [[헝가리]], [[슬로바키아]], [[폴란드]]의 경우 [[독일]], [[오스트리아]]와 가깝고 과거 [[프로이센]]이나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의 영향으로 인해 [[독일어]]의 인기가 많고, [[크로아티아]], [[슬로베니아]] 등에서는 [[이탈리아]]와의 교류로 인해 [[이탈리아어]]의 인기가 많다. [[발트 3국]]에서는 [[영어]]가 제1외국어, [[독일어]], [[프랑스어]], [[스페인어]], [[이탈리아어]], [[포르투갈어]], [[핀란드어]], [[스웨덴어]]를 많이 배우지만 [[반러]] 성향이 강함에도 불구하고 인접국의 언어인 [[러시아어]]도 많이 배운다. ==== [[러시아]] ==== 제1외국어인 경우 [[영어]]([[영국식 영어]]), [[중국어]], [[프랑스어]], [[독일어]], [[스페인어]]를 가르치고 있다. 제2외국어인 경우 [[터키어]], [[아랍어]], [[페르시아어]]를 배우는 경우도 있으며, 극동지역에서는 [[한국어]]를 배우는 경우도 많다. 최근 들어서는 극동지역 뿐만 아니라 [[모스크바]]나 [[상트페테르부르크]] 등지에서도 [[한국어]]를 배우는 사람이 늘어났다고 한다. 상트페테르부르크 국립대학의 경우 [[한국어]]를 가르치기 시작한 게 자그마치 구한말 때부터였다고 한다. 게다가 [[러시아]]에서도 중국어의 중요성이 커지면서 모스크바 고등학교에서는 [[표준중국어|중국어]]를 선택하는 경우가 4위에 이르렀고 중국인 고용주들이 [[러시아]]에서도 활동하는 등 인기도 늘어나고 있다.[[http://russiafocus.co.kr/education/2016/10/20/reosia-onrain-oegugeo-gyoyug-sijang-gyumo-segye-10wi_640723|#]] 18 세기부터 [[일본어]] 교육이 실시가 되었지만, 가끔씩 가르치며 이 경우는 주로 경제적인 교류를 목적으로 배우고 있다. 그리고 [[한국어]]의 경우 [[러시아]]에서 세번째로 올림피아드로 격상된 언어이다.[[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2D&mid=shm&sid1=104&sid2=233&oid=001&aid=0010505173|#]] === [[아프리카]] === 주로 영국이나 프랑스의 식민지배를 받았기 때문에 영어나 프랑스어가 공용어고 나머지가 제1외국어가 되는 경우가 많다. == [[북아메리카]] == === [[미국]] === [include(틀:AP 과목 일람)] [[미국]]은 세계 최강의 패권국이기 때문에 외국인들이 알아서 자신의 언어인 [[영어]]를 배운다. 그래서 [[미국인]]들은 굳이 특별한 경우가 아닌 이상 외국어 교육에 관심이 없어 보인다. [[미국인]]이 [[미국]] 밖에서 나가서 살 것이 아닌 이상 [[영어]]만 써도 상관이 없다. [[미국]]에서는 [[유럽]]의 90%이상이 외국어를 배우는 것에 비해 외국어 배우는 비율이 20%로 뚝 떨어진다.[[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081&aid=0002985673|#]] 그러나 [[외국]]에 대해 관심이 많은 [[미국인]]들은 중학생 시절부터 한 개 정도의 외국어를 습득하며, 대학 과정 선이수 프로그램인 [[Advanced Placement|AP]]에도 외국어 과목이 엄연히 있는데 AP과정에서의 외국어 시험은 5개 과목에서 CBT 방식으로 시행되며, '''구술시험'''도 있다. 또한 [[미국]]에서도 외국과 교류하는 직업에서 [[출세]]하기 위해서는 외국어를 익히는 것은 '''필수'''다. [[미국]] 내에서도 단순히 [[영어]]만 할 줄 알면, 외국어를 추가로 구사하는 사람에 비해 경쟁력이 많이 떨어진다. 그렇다보니 [[외국어]]를 구사하는 지 조사 및 평가하는 곳도 많다. [[미국]]에서는 [[스페인어]]가 전 지역에서 인기가 있다. [[스페인어]]는 [[미국]]의 공용어인 [[영어]]를 제외하면 가장 많이 쓰이는 언어로, 외국어를 넘어 사실상 '''제2공용어'''의 위상을 가지고 있다. [[2016년]] 센서스에서 [[미국]]의 [[스페인어]] 인구는 5,800만명, 이 중 [[스페인어]]를 모어로 쓰는 인구는 3,830만명으로 [[미국]]은 세계에서 다섯번째로 [[스페인어]]가 많이 쓰이는 국가가 되었다. 일단 각 주마다 다르지만 [[스페인어]]를 쓰는 [[멕시코]]와 문화적으로 가까운 [[플로리다]], [[캘리포니아]], [[애리조나]], [[뉴멕시코]] 지역, [[쿠바]]와 [[도미니카 공화국]]를 접하고 있는 몇몇 다양한 지역들과 [[조지아주|조지아]]는 [[스페인어]]가 강세인 지역이다. 그리고 [[뉴멕시코]]의 공용어는 [[영어]], [[스페인어]]이다. 그러나 [[메인주|메인]], [[뉴햄프셔]], [[버몬트]], [[뉴욕주|뉴욕]] 등 [[캐나다]]와 인접한 지역과 [[프랑스계 미국인]] 비율이 높은 [[루이지애나]]에서는 [[프랑스어]]가 강세인 지역이다. [[메인주|메인]], [[뉴햄프셔]], [[버몬트]]는 [[퀘벡주|퀘벡]]과 [[뉴브런즈윅]] 등 [[프랑코포니|불어권]] [[캐나다]] 지역과 교류가 많고, [[루이지애나]]는 [[프랑스계 미국인]]의 비율이 높다. [[루이지애나]]는 [[영어]], [[프랑스어]]가 공용어인 지역이다. [[1990년대]]까지는 [[프랑스어]]가 인기가 있었지만 [[1990년대]] 이후 [[멕시코]]나 [[라틴아메리카]] 지역과 교역이 증가하고, [[히스패닉]] 이주민들의 인구가 본격적으로 증가하면서 [[스페인어]]의 중요성이 나날이 부각되고 있다. 대부분 대도시에 [[영어]], [[스페인어]]가 기본적으로 쓰이고, 상품 설명서에도 [[영어]], [[스페인어]]를 병기한다. Modern language association에 따르면, [[프랑스어]]는 [[스페인어]] 다음으로 [[외국어/해외 교육|외국어]] 수강자 수가 많은 언어이나 그 수는 17만 명 정도로 [[스페인어]]에 비하면 훨씬 적지만 3번째인 [[독일어]]의 2배 이상이다. 일단 [[프랑스어]]가 [[국제연합|UN]]의 공용어, [[아프리카]]에서 널리 통용된다는 점, 외교계의 공용어라는 점을 감안하면 [[독일어]]보다 인기가 많다. [[미국]]에서 [[일본/문화|일본 문화]]가 [[1980년대]]를 기점으로 인기를 얻게 되면서 [[일본어]]가 아시아계 언어 중 가장 인기가 높다. [[미국]] 내 외국어 수강자 수에서 [[일본어]] 수강자 수는 약 68,810명으로 [[중국어]]와 [[한국어]] 수강자를 합친 것보다도 많고, [[일본어]]는 2006->2016년 기간 동안 [[한국어]]와 함께 수강자 수가 증가한 둘뿐인 외국어이다. [[일본계 미국인]]이 많은 [[하와이]] 주에서는 [[일본어]]와 [[표준중국어|중국어]], [[한국어]]를 포함해 아시아계 언어들의 인기가 높은 편이다. 최근에는 [[중국어]]도 많이 가르치고 있다. 특히 [[중국계 미국인]]이 많은 [[캘리포니아]], [[워싱턴주]], [[오리건]], [[뉴욕주|뉴욕]], [[일리노이]], [[조지아주|조지아]], [[하와이]]를 중심으로 [[중국어]]가 제2외국어로 중시되고 있다. 주로 [[차이나타운]]과 인근 지역에서 [[중국어]]가 많이 쓰이고 있다. [[미중관계]]가 중시되면서 [[미국 정부]]에서 [[중국]]의 각 방언들을 연구하는 전문가들을 모집하기도 한다. 이 지역에서는 [[표준중국어]] 외에도 [[광동어]] 역시 가르치고 있으며, [[중국계 미국인]]들 외에도 최근에 이민오는 [[중국인]], [[대만인]], [[홍콩인]], [[중국계 싱가포르인]] 등 [[중화권]] 출신 이민자들이나 유학생이 증가하면서 [[중국어]]는 [[미국]]에서 [[스페인어]]에 이어서 많이 사용하는 외국어가 되었다. [[미국인]] 대학생의 [[중국어]] 수강자 수는 2000년대에 꾸준히 증가했으나 2013년 → 2016년 기간 동안 수강자 수가 13%나 감소했으나, 2016년 기준 약 5만 3천명 정도로 외국어 중 6위이다.[[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001&aid=0009395909|#]] 지적인 외국어로는 [[프랑스어]]를 선택하고, 대중적인 외국어로는 [[스페인어]]를 선택하는 경우가 많이 있다. [[냉전]] 시절에는 [[러시아어]]가 인기였으며 냉전 이후에는 [[중국어]]와 [[스페인어]]가 부상했지만, 아직도 [[러시아]]는 세계에서 손꼽는 강대국인지라 러시아어를 배우는 인구도 있다. 대략 2만 명 가량으로 [[한국어]] 수강생 수의 1.5배 정도가 된다. [[이탈리아어]]와 [[독일어]]도 전통적인 인기 언어로 각각 대학생 외국어 수강자 수에서 5위, 3위를 차지한다.[[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4&oid=001&aid=0008639853|#]] 한국어는 미국에서 많이 쓰이는 외국어 7위가 되었다.[[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366/0000780017?sid=104|#]] 또한 [[미국]]이 이민 국가의 대표주자인 만큼 자기 조부모 대[* 미국 이민의 역사는 생각보다 짧아서 전형적인 백인 외모를 가진 미국인이라고 해도 자신의 조부모 대부터 미국에서 태어난 경우를 찾아내는 것은 의외로 쉽지 않다. 특히 20세기 초중반의 이민 인구가 굉장히 많았기 때문에 1960~1970년대 미국의 드라마나 영화에서 할아버지와 손자의 의사소통이 잘되지 않는 에피소드가 괜히 나오는 게 아니다.]나 그 이상의 조상들이 사용하는 언어를 제1외국어로서 배우는 사람들도 많다. [[미국]]에서 가장 많은 민족 집단인 [[독일계 미국인]]의 조상들이 썼던 [[독일어]]를 비롯하여 [[러시아어]], [[아랍어]], [[이탈리아어]], [[폴란드어]], [[일본어]], [[한국어]], [[베트남어]], [[포르투갈어]], [[민남어]], [[터키어]], [[히브리어]], [[페르시아어]] 등이 여기에 해당되며, 이들 언어들 중 중요언어[* [[한국어]], [[중국어]], [[일본어]], [[아랍어]], [[페르시아어]], [[러시아어]], [[히브리어]], [[터키어]], [[포르투갈어]] 등]도 교육과정에서 가르치고 있다. 그 외에 [[미국]]에서 고위공무원, [[학자]], 정치외교, [[외교관|국제 교류]], [[해외 주둔 미군]], [[다국적 기업]] 직원, [[전문직]] 등의 위치에 있는 사람은 출세하려면 반드시 [[외국어]]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 아무리 [[미국]]이 패권국이라고 해도 그만큼 세계 여기저기에 개입할 필요가 있기 때문이다. [[9.11 테러]] 이후 국가 차원에서 [[아랍어]] 교육을 강화한 것, 그리고 [[중국]]의 [[미국-중국 패권 경쟁|패권국가화]]에 대응하여 [[미국]]에서 [[표준중국어|중국어]] 교육을 강화하는 과정에서 [[표준중국어|중국어]] 학습자가 늘어난 것이 그 예시이다. 그리고 [[냉전]] 시기에는 [[러시아어]] 학습자도 많았다. 실제로 [[미국]]이 [[대한민국|한국]]에 약 2,5000명의 [[주한미군]]을 파견하면서 [[한국어]]의 수요도 증가하고 있다. 실제로 [[미군]] 입장에서도 [[대한민국|한국]]에 배치되기 전에는 위험수당이 나올 만큼 위험한 곳이라고 인지하는 경우도 있지만, 배치받은 후에는 편하다는 것을 인지하게 되면서 연장근무를 신청하는 케이스도 있다. [[주한미군]] 장병들이 [[대한민국|한국]]에 와서 [[한국/문화|한국 문화]], [[대한민국/사회|한국 사회]]에 대해서 배우고, [[대한민국 국군|한국군]]과 같이 훈련하고 [[한국인]] 친구들을 사귀면서, [[한국어]]를 자연스럽게 배우는 편이며, [[주한미군]]의 공식 슬로건도 [[한국어]]인 "같이 갑시다"이다. === [[캐나다]] === [[영어]]와 [[프랑스어]]가 공용어로 [[퀘벡]]은 프랑스어권이고, [[뉴브런즈윅]]은 [[영어]], [[프랑스어]]를 모두 쓰는 곳이며 나머지 [[캐나다]] 지역에서는 [[영어]]가 공용어이다. 참고로 [[퀘벡주|퀘벡]]에서는 [[1997년]] Bill 101이 통과되어 [[프랑스어]] 교육이 의무 사항이다. [[캐나다]]에서는 [[영어]]와 [[프랑스어]]가 모두 공용어이며 [[영어]]와 [[프랑스어]]를 동시에 잘 하는 것이 둘 중 하나만 할 줄 아는 것보다 유리하다. [[캐나다 총리|총리]]나 [[장관]], [[차관|정무차관]], [[차관|사무차관]] 등 캐나다 정부의 공직자들은 [[영어]], [[프랑스어]]를 완벽하게 구사할 줄 알아야 하며, 공무원이나 공기업 채용, [[에어캐나다]] 등 항공사, [[비아 레일]] 소속 [[조종사]], [[객실 승무원]] 등은 [[영어]], [[프랑스어]]를 구사해야 가산점이 붙는다. [[퀘벡주|퀘벡]]에서도 [[영어권]] 주들과의 교류를 위해 [[영어]]를 배운다. [[2000년대]] 이후 [[영어권]] CEGEP(대학 예비과정) 교육과정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 그런 이유로 [[퀘벡]]을 제외한 [[캐나다]]의 영어권 주에서는 [[프랑스어]]를 많이 배우게 된다. [[중국인]], [[대만인]], [[홍콩인]], [[중국계 싱가포르인]], [[중국계 말레이시아인]] 등 [[화교]]들이 [[대영제국]] 시절부터 유입되었고, [[국공내전]] 이후 [[캐나다]]로 이민을 온 것, [[홍콩 반환]] 이후 많은 [[홍콩인]]들이 [[브리티시컬럼비아]], [[온타리오]] 쪽으로 이민을 온 것 등 여러 가지 요인으로 인해 [[광동어]]와 [[표준중국어]]의 학습 수요가 늘고 있다. == [[오세아니아]] == === [[호주]] === [[호주]]는 [[서양|서양권]] 국가로 분류되고, [[영국]], [[미국]]과의 교류가 활발했고, [[영미권]]인 관계로 [[프랑스어]]가 제 1외국어이고, 현재도 많은 학생들이 [[프랑스어]]를 공부한다.[* 다만 호주 학교에서 가장 많이 배우는 외국어는 일본어이다.] 최근에는 [[아시아]]와 가깝다는 점, [[아시아]] 국가들과 교류를 많이 하기 때문에 다른 서구권 국가들보다 [[아시아]] 쪽 언어를 많이 공부하고 있다. 당장 [[호주]]의 주요 수출품인 [[밀]], [[보리]], [[옥수수]], [[대두(콩)|대두]], [[쇠고기]], [[양고기]], [[양모]], [[포도주/호주|와인]], [[바닷가재]], [[연어]], [[철광석]], [[보크사이트]], [[석탄]] 등에서 많은 비중이 [[대한민국]], [[일본]], [[중국]], [[대만]], [[싱가포르]] 등으로 수출된다. 최근에는 많은 [[호주인]] 관광객들이 [[인도네시아]] [[발리 섬|발리]], [[태국]], [[필리핀]], [[말레이시아]] 등으로 [[크리스마스]] 시즌 때 많이 가고, 인근 [[대한민국]], [[일본]], [[중국]], [[대만]], [[싱가포르]] 등으로 관광도 많이 간다. 그런 상황에서 외국어 수요가 늘어난다. 그리고 이들 국가에서도 [[호주]]로 많이 [[호주/관광|관광]]하러 온다. [[호주]] 내 [[고등학교]] 3~6학년[* [[호주]]에서는 [[초등학교]] 졸업 이후 [[고등학교]]에 입학한다.] 시기에 외국어를 배운다. [[호주]] 내 [[고등학교]]에서는 [[일본어]], [[프랑스어]], [[독일어]], [[중국어]], [[인도네시아어]], [[이탈리아어]], [[그리스어]], [[베트남어]], [[스페인어]], [[아랍어]][* 호주에서 많이 배우는 외국어 순], 그 외 [[타갈로그어]], [[터키어]], [[세르비아어]], [[러시아어]], [[한국어]] 등을 수업한다. [[뉴사우스웨일스]], [[퀸즐랜드]]에서는 [[표준중국어|중국어]][* [[호주]]에서는 [[표준중국어|중국어]] 수업 때 [[한자]](상용한자 1000자)는 보통 9개월~10개월(1학기, 2학기 때 나눠서 수업함.), [[한어병음]]은 보통 5개월~6개월 정도를 잡고 배운다. 중국어는 일본어보다 난이도가 굉장히 어렵기 때문에 수업 일수를 많이 늘리고 일본어 수업때보다 쪽지시험을 자주 시행한다.] [[일본어]][* 호주에서는 일본어 수업 때 [[히라가나]]는 보통 2달~2달 반, [[가타카나]]는 1달~1달 반 정도를 잡고 배운다.], [[한국어]][* 호주에서는 한국어 수업 때 [[한글]]을 1~2달 잡고 배운다고 한다.] 선택자가 꽤 있다. 이 나라는 전 세계에서 외국어 과목 수가 가장 많다. 현재 호주에서 가장 많이 배우는 외국어는 [[프랑스어]]이며 [[일본어]], [[독일어]], [[표준중국어]] 등이 뒤를 잇고 있다. 그리고 최근에는 [[한국어]]를 배우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다.[[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4&oid=001&aid=0008827254|#]] 주별로도 선택자 순위가 달라서 [[웨스턴오스트레일리아]]와 [[빅토리아주|빅토리아]]는 [[이탈리아어]], [[뉴사우스웨일스]]와 [[태즈메이니아]]는 [[표준중국어]], 나머지 [[노던 준주]], [[사우스오스트레일리아]], [[캔버라]], [[퀸즐랜드]]는 [[일본어]]가 초강세이다. 2010년대 후반부 탑10은 1위 [[일본어]], 2위 [[프랑스어]], 3위 [[독일어]], 4위 [[표준중국어]], 5위 [[인도네시아어]], 6위 [[이탈리아어]], 7위 [[그리스어]], 8위 [[베트남어]], 9위 [[스페인어]], 10위 [[아랍어]]이다. [[한국어]]는 [[힌디어]], [[말레이어]][* 이는 말레이시아가 호주처럼 영국의 식민지였기 때문에 영어가 통한다는 점도 있다.], [[세르비아어]]보다는 비중은 있지만 탑 10에는 못 들었다. 일본어의 경우 뉴사우스웨일스, 빅토리아 주를 제외한 모든 주에서 top3를 석권했다. === [[뉴질랜드]] === [[뉴질랜드]]에서는 [[마오리어]]와 [[영어]]가 [[공용어]]로 지정되어 있어 필수적으로 배운다. [[마오리어]]로만 행정업무를 보기는 힘들지만 [[뉴질랜드 여권]] 등 공식 문서에서도 [[마오리어]]와 [[영어]]가 병기되어 있고, [[마오리어]] 가산점 제도도 있다. 외국어로는 [[표준중국어|중국어]], [[프랑스어]], [[일본어]], [[한국어]], [[독일어]], [[스페인어]], [[사모아어]]가 NCEA 과목으로 편성돼있다. 전통적으로는 [[프랑스어]], [[독일어]], [[스페인어]] 등 [[서유럽]] 지역의 언어가 인기가 많지만 최근 [[아시아]]나 다른 [[오세아니아]] 지역과의 교역으로 인해 [[표준중국어|중국어]], [[일본어]], [[한국어]]와 [[사모아어]]를 많이 배운다. 특이한 점은 [[사모아어]]가 외국어 과목에 당당히 포함돼 있는데, 이는 [[사모아]]에서 건너온 이민자들이 많고 이들을 배려하기 위한 측면이 강하다. 그리고 [[사모아]]와의 [[뉴질랜드-사모아 관계|외교 관계]]가 중시되면서 추가된 것이다.[* [[뉴질랜드 럭비 유니온 국가대표팀]]에도 사모아 이민자 출신 선수들이 몇 명씩은 들어가 있을 정도. 그 사모아 이민자 출신들의 체격이 매우 좋아 자연스럽게 럭비 대표팀에 유입된 것이다.] 한인 학생들은 본인이 [[프랑스어]], [[독일어]], [[스페인어]] 등에 자신이 있어하지 않는 한 모국어인 [[한국어]]나 같은 아시아계 언어인 [[일본어]], [[표준중국어|중국어]]를 주로 선택하는데 [[한국어]] 과목을 수업하는 학교는 그리 많지 않다. == [[라틴아메리카]] == 주로 지리적으로 [[미국]], [[바하마]], [[자메이카]], [[벨리즈]] 등 [[영어권]] 국가들 가까운 탓에 [[영어]]를 주로 배우며 [[브라질]]은 [[스페인어]]를 배우고, 나머지 국가들은 [[포르투갈어]]를 배우는 경우다 많다. 조상의 혈통에 따라 [[프랑스어]], [[이탈리아어]], [[독일어]], [[폴란드어]] 등을 배우기도 하며 최근 들어서는 [[러시아어]], [[중국어]]의 인기도 오르는 추세이다. == 관련 문서 == * [[언어 관련 정보]] * [[영어 교육]] * [[제2외국어]] [각주][include(틀:문서 가져옴, title=외국어, version=548, paragraph=5)]][include(틀:문서 가져옴, title=제2외국어, version=218)] * [[문서 삭제식 이동]](외국어 → 외국어/해외 교육) [[분류:외국어]][[분류:교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