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 개요 == Old Timer's Day. 흔히 [[메이저 리그 베이스볼]]에서 정규 경기를 시작하기 전에, 은퇴 선수들이 참석해 치르는 일종의 기념 행사. [[시구(야구)|시구]]를 하는 게 보통이다. [[뉴욕 양키스]]가 1956년부터 시작한 올드 타이머스 데이가 꽤 많이 알려져 있으며, 다른 팀들도 따라서 하고 있는 모양이다. == 자매품(?) == 자매품으로 올드 타이머스 게임 (Old Timers Game)이란것도 있다. 대표적으로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에서 매년 한번씩 하고 있는데, 정식경기 1시간쯤 전에, 은퇴한 [[다저스]] [[선수]]들이 [[유니폼]]을 입고 두팀으로 나눠서 설렁설렁(...) 3회정도 야구를 한다. 막 은퇴한, 비교적 젊은 30대 나이의 선수들과[* 예를 들면 1976년생인 제리 헤어스턴 주니어] , 은퇴한지 20년이 넘는 50,60대의 할아버지들이[* [[1939년]]생인 토미 데이비스, 등] 같이 경기를 하는 진귀한 풍경이다. 여담으로 [[2015년]] 5월 16일에 [[다저 스타디움]]에서 있었던 올드 타이머스 게임에서는 [[박찬호]]도 참석해서 두번째이닝에 투구를 했었다. 이경기때 [[박찬호]]가 속해있던 올드타이머 팀의 [[감독]]은 [[토미 라소다]] 옹. 2회초에 직접 [[마운드]]로 올라가서 1회초 1이닝을 던진 오렐 허샤이저를 내리고 [[박찬호]]를 올렸다. [[박찬호]]의 메이저리그 초창기를 기억하는 사람들에게는 가슴 찡한 순간이었을 듯. 2019년부터 다저스는 이 행사의 명칭을 Dodgers Alumni Game (동문 경기)로 바꾸었다. == [[일본프로야구]] == 이쪽은 '프로야구 OB전'이라고 하여 은퇴선수들을 모아다가 이벤트전을 갖는다. 프로야구 OB회라고 하는 은퇴선수 모임에서 주최하고 있으며, 본래는 프로야구 70주년 기념 등 행사시 기념행사 삼아 가졌던 이벤트전이었는데, 반응이 좋자 거의 매년 무언가 핑계를 붙여가며 개최하고 있다. == [[KBO 리그]]의 경우 == [[KBO 리그]]에서도 [[두산 베어스]]가 1999년에 [[http://newslibrary.naver.com/viewer/index.nhn?articleId=1999081000289130010&edtNo=5&printCount=1&publishDate=1999-08-10&officeId=00028&pageNo=30&printNo=3577&publishType=00010|OB 베어스 시절 선수들을 데려다]] '''[[두산 베어스/2군|2군]] 선수들이랑''' 시범경기를 치른 것을 "올드 타이머스 데이"라고 표현하긴...했다. (..) [[분류: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