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FF 오하드 브레스 관련 틀}}}'''|| ||<#FFF><:>{{{#!folding [ 펼치기 · 접기 ] [include(틀:아르드리(신화시대))] ---- [Include(틀:투어허 데 다넌)] ---- [include(틀:포모르)] }}}|| {{{+2 Eochaid Bres}}} [목차] [clearfix] == 개요 == [[포모르]]와 [[투어허 데 다넌]] 족의 혼혈신이다. 풀네임은 '오하드 브레스(Eochaid Bres)'인데, '브레스'는 "아름답다"는 뜻으로[* '싸우다', '노력', '고함' 등의 뜻을 지닌 단어들과 같은 어원이라는 설이 있다.] "아름다운 오하드"라는 뜻이다. 어째 이름을 수식하는 형용사가 이름으로 더 잘 알려졌다. '오하드'는 '기수(Horseman)'란 뜻이며 '오후(Eochu)'로도 표기되기에 '오후 브레스'(Eochu Bres)라고도 한다. == 가족 == 아버지는 [[모이투라]] 전투에서는 포모르의 왕자 [[엘라하]](Elatha)이다. 엘라하를 닮아서 미남이었다. [[티란의 아들들]] 전설에서는 아버지가 [[발로르]]라고 나온다. 어머니는 [[에리우]]. 루어던(Ruadan)이라는 아들이 있었는데 [[고브누]]를 암살하려다 그에게 죽었다. == 행적 == === 왕 즉위 === [[누아다]]가 왕위를 잃은 후, 포모르와 투어허 데 다넌의 친선을 위해 투어허 데 다넌 족의 왕이 되었고 [[브리지트]]를 아내로 삼았다. 누아다는 [[피르 볼그]]와의 싸움에서 팔을 잃어 왕의 자격을 잃었기 때문에, 투어허 데 다넌으로서 최초의 [[아르드리]]는 브레스다. === 폭정 === 하지만 과도한 세금을 부과하고, 처음에는 갈색 소의 젖만 달라고 하여 투어허 뎨 다넌의 백성들이 허락하자 아일랜드의 모든 소를 불러모으고 불 사이로 지나가게 해서 털을 그슬려 갈색 소를 만들어 모든 소를 자신이 독점하게 되었다. 생계를 위해서 [[오그마]]가 장작을 모으고, [[다그다 모르]]는 요새와 성을 짓는 일을 해야 했다.[* 참고로 브레스의 아내 브리짓의 아버지가 다그다 모르다. 즉 브레스는 자기 장인어른을 박대한 셈이 된다.] 폭정을 일삼았을 뿐만 아니라 인색하기도 해서, 칼에 기름칠도 하지 않아 칼이 녹슬었고, [[접대의 관습|왕은 모든 손님을 후대하는 것이 상례]]였음에도 고기나 술을 내주지 않았으며, 시인이나 악사, 마술사나 광대를 고용하지도 않았다. 또한 신들의 식량까지 줄여서 모든 신들이 굶주려서 기운이 없게 되었다. 이런 폭정을 일삼다가 [[카르브러]]에게 풍자를 당하고 부스럼(=왕위 결격 사유)이 생겨, [[누아다]]가 회복되자 왕좌에서 쫓겨난다. 이후 포모르로 가서 아버지[* 처음 아버지 엘라하에게 갔을 때 엘라하는 "정의롭게 보전할 수 없는 자리를 부정의하게 빼앗을 수는 없단다"라고 하면서 단칼에 거절하였고, 대신에 브레스를 발로르한테 데려간다. 발로르가 브레스를 선봉장으로 삼아 벌인 전쟁이 바로 2차 [[모이투라]] 전투다.]와 [[발로르]]의 힘을 빌려 다시 복수하려 했으나 포모르의 군대가 참패하여 실패한다. === 최후 === 다넌 족에게 포로로 붙잡혔으며 목숨을 살려주는 대신에 젖소의 젖이 사시사철 나오는 비법이나 해마다 밀 풍년을 볼 수 있는 비법을 알려주겠다고 했지만 [[드루이드]] 사제들에게 거부되었다. 마지막으로 브레스는 화요일에 경작하고 화요일에 씨 뿌리고 화요일에 추수를 해야 한다는 거짓 제언을 하여 목숨을 건진 것 같았다. 그러나 교활한 [[루 라와더]]는 브레스에게 "손님은 자신의 재주를 보여야 한다"면서 양동이 3백 개 들이의 우유를 먹으면 진짜로 살려주겠다고 했다. 브레스는 겨우겨우 우유를 다 마시고 죽었다. 다른 판본에서는 루가 포모르족의 농업 기술을 바치는 조건으로 살려 보냈다고도 하며, 쓰고 빨간 독약을 채운 300마리의 나무 소를 만들고 거기서 '우유'를 짜서 환대를 거절할 수 없는 처지의 브레스에게 먹여 확실하게(...) 보냈다고도 한다. [include(틀:문서 가져옴, title=브레스, version=99, paragraph=2.2)] [[분류:아일랜드 신화]][[분류:아르드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