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clude(틀:리비아의 역사)] [[오스만 튀르크어]]: Eyālet-i Trâblus Gârb[* 1551년부터 1864년까지.], Vilâyet-i Trâblus Gârb[* 1864년부터 1911년까지.] [[아랍어]]: طرابلس الغرب العثمانية [목차] == 개요 == [[오스만 제국]]이 점령하여 세운 [[리비아]] 일대의 주이며, 1551년부터 1911년까지 존재했다. 오스만어로는 서트리폴리 속주로 불렀다. == 상세 == 16세기, 이곳을 통치했던 아랍이 약해지면서 해안가에는 [[바르바리 해적]]들이 들끓었다. 이후 오스만 제국의 시난 파샤가 이곳을 정복했다.[* 오스만 이전, 스페인 제국과 몰타가 각각 이곳에 진출해 점령했으나 트리폴리만 점령했었다.] 오스만 제국은 트리폴리타니아와 키레나이카를 점령했으며, 훗날 페잔 일부 지역도 점령했다. 오스만은 이곳을 점령하면서 200년 이상 동안 해적들을 방조하기도 했는데, 해적들과도 거래를 하면서 이득을 보았기 때문이었다. 그래서 리비아 해안가는 약 1710년대까지 해적들이 판을 치고 있었다. 이후에도 해적들이 여전히 존재했으나 아흐메드 카라만리라는 [[파샤]]가 이곳을 본격적으로 통치하면서 그래도 상황이 완화되었다. 훗날 이들 가문들은 부자세습을 하였으며 이곳에서 카라만리 왕조를 세우기도 했었다. 1801년 [[미국]]을 대상으로 해적으로부터 보호해주는 대가로 큰 금액을 요구했으나 미국은 오히려 거부하고 카라만리 세력들과 싸워서 [[1차 바르바리 전쟁]]이 발발하게 되었다. 1814년부터 오스만이 쇠퇴하면서 오스만령 트리폴리타니아도 반독립되기도 했지만 [[마흐무트 2세]]는 이곳의 혼란을 이용해 트리폴리타니아를 되찾았다. 오스만은 이곳에 자치권을 부여했다. 그러다가 1835년 술탄이 직접 통치했으나 여전히 혼란스러웠고 압제정치도 있었다. 결국 1911년 [[이탈리아 왕국]]은 이곳을 침략해 [[이탈리아-튀르크 전쟁]]을 벌였고 결국 이탈리아가 승리하여 이탈리아령 리비아가 되었다. 다만 오스만 시기에도 내륙에서 자치를 유지하던 [[세누시야]] 세력은 [[오마르 무크타르]]의 주도 하에 1934년까지 저항을 이어갔고, 그 지도자인 [[이드리스 1세]]가 [[리비아 왕국]]을 세우게 된다. [[1차 대전]] 시기와 전간기에도 현지 부족들이 오스만 및 독일 지원 하에 강렬히 저항하여 이탈리아는 1920년대 중반까지 리비아 해안 지대만을 영유하는 데에 그쳤다. [[분류:오스만 제국]][[분류:리비아의 역사]][[분류:종속 지역]][[분류:튀르키예-리비아 관계]][[분류:나무위키 아프리카 프로젝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