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Alte Kameraden}}}([[독일어]]) [목차] == 개요 == * 작곡 : 카를 알베르트 헤르만 타이케(Carl Albert Hermann Teike) [[1889년]] [[독일 제국]]에서 작곡가 카를 타이케가 작곡한 [[군가]]이자 [[행진곡]]. 곡명이 옛 친구로도 번역되는데, 곡의 의미상 오랜 동지들이 정확하다. 혹은 오랜 전우라고 번역되는 경우도 있다. Kameraden이 전우라는 뜻도 가지고 있기 때문. 타이케는 [[뷔르템베르크 왕국]] 육군 [[군악대]]에서 [[호른]]과 [[타악기]] 연주자로서 복무하고 있었으며, 이 곡을 작곡한 이후부터 본격적인 작곡가로서 활동을 시작하게 되었다. 당시 군대에서 이 곡을 작곡한 후 주위에서 호평받게된 그는 이후 농담조로 "이제 행진곡은 충분하다. 그러니 이건 화덕에 집어던지자!"라고 말하기까지 했다. 이후 곡은 타이케의 대표작이자 독일의 가장 유명한 행진곡이 되었으며, 세계적으로도 유명한 행진곡이 되었다. 발랄하고 경쾌한 선율이 특징이기 때문에 국내외의 각국에선 각종 행사가 있을 때마다 늘 연주된다. 특히 [[운동회]]에서 [[BGM]]으로 많이 쓰이는 듯하다. 또한 연주할 때 [[마성의 BGM|어떠한 악기를 쓰더라도 분위기가 흥한다는 --무시무시한-- 특징이 있다.]] --[[군가·행진곡 동호인]]을 제외하면-- 곡명만으로는 이게 무슨 곡인지 알아맞추기 힘들지만, 일단 한번 듣고 나면 ''''아, 이 곡?''''이라고 떠올리는 사람들이 매우 많을 것이다. === [[행진곡]] === [youtube(Pj4cyjfsHqE)] ▲ 빠른 박자로 연주된 버전 --독일 기갑 부대의 [[위엄]]도 감상하자-- [youtube(gpIIqUt6L6U)] ▲ 앙드레 리외(Andre Rieu)가 지휘한 버전. 현대판 [[왈츠]]의 거장답게 왈츠풍으로 편곡한 게 특징이다. 곡의 바리에이션이 '''엄청나게 많으므로''', 어지간히 특별한 버전의 곡이 아니라면 '''절대''' 추가하지 말자. === [[군가]] === 행진곡에 가사가 삽입되어 군가로 사용되기도 한다. 나치 독일시대 국방군 애용목록에 들었지만 다행히 나치 시대 이전에 작곡되었고 군국주의사상이 없기 때문에 오늘날 연방군에서도 불리고 있다. [[https://soundcloud.com/ulrich-edelweiss/alte-kameraden|원곡 듣기]] [youtube(MSkqlclRHEc)] [youtube(5iClNr6DpfU)] ==== 가사 ==== || '''[[독일어]]''' || '''[[한국어]] [[번역]]''' || ||Alte Kameraden auf dem Marsch durchs Land[br]Halten Freundschaft felsenfest und treu.[br]Ob in Not oder in Gefahr,[br]Stets zusammen halten sie auf’s neu. ||나라를 통과해 행진하는 오랜 동지들은[br]바위처럼 굳고 변치 않는 우정을 유지하네.[br]위기나 위험이 닥쳐도[br]그들은 함께 우정을 새롭게 유지하네.|| ||Zur Attacke geht es Schlag auf Schlag,[br]Ruhm und Ehr soll bringen uns der Sieg,[br]Los, Kameraden, frisch wird geladen,[br]Das ist unsere Marschmusik.||공격은 연이어 계속되고[br]승리는 명성과 명예를 불러온다네.[br]가자, 전우들이여, 새 총알을 장전한다.[br]이것은 우리의 행진곡이다.|| ||Nach dem Kampfe geht das ganze Regiment[br]Ins Quartier ins nächste Dorfhaus­element[br]Und beim Wirte das Geflirte[br]Mit den Mädels und des Wirtes Töchterlein.||전투가 끝난 후 온 연대가[br]이웃 마을의 숙영지로 가네.[br]그리고 여관 주인과 여자들 곁에서[br]아가씨들과 여관 주인의 딸들과 함께 놀았다네.|| ||Lachen scherzen, lachen scherzen, heute ist ja heut' [br]Morgen ist das ganze Regiment wer weiß wie weit.[br]Das, Kameraden, ist des Kriegers bitt'res Los,[br]Darum nehmt das Glas zur Hand und wir sagen "Prost".||웃어라, 장난쳐라, 웃어라, 장난쳐라, 오늘은 오늘일 뿐이다.[br]내일 온 연대가 얼마나 멀리 갈지 누가 알까.[br]전우들이여, 이것이 군인의 쓰라린 운명이다.[br]그러니 유리잔을 손에 들고 "건배"라고 말하자.|| ||Alter Wein gibt Mut und Kraft,[br]In dem steckt der wahre Lebenssaft.[br]Und das alte Herz bleibt jung[br]Und gewaltig die Erinnerung.||오래된 포도주는 용기와 힘을 주고[br]그것에는 진정한 삶의 활력소가 있다네.[br]오래된 가슴은 젊게,[br]추억은 생생하게 남는다네.|| ||Ob in Freude, ob in Not,[br]Bleiben wir getreu bis in den Tod.[br]Trinket aus und schenket ein[br]Und laßt uns alte Kameraden sein.||기쁠 때에도, 고생할 때에도,[br]죽을 때까지 변치 말자.[br]잔을 비우고 술을 따라라,[br]그리고 오랜 동지가 되도록 하자.|| 특정 버전에 따라서 1~4 행은 다음 가사로 바뀌기도 한다. || '''[[독일어]]''' || '''[[한국어]] [[번역]]''' || ||Alte Kameraden auf dem Kriegespfad[br]In alter Freundschaft felsenfest und treu.[br]Ob in Kampfe oder Pulverdampf,[br]Stets zusammen halten sie auf's neu.||바위처럼 굳고 변치 않는 우정의[br]전우들은 전쟁에 직면해있네.[br]전투중이더라도, 포연이 깔리더라도,[br]그들은 함께 우정을 새롭게 유지하네.|| 또다시 시작될 출정을 앞두고, 여자랑 노닥거리고 술이나 마시면서 변치 않는 전우애를 다짐하는 군인들의 모습을 다루고 있다. == 여담 == [youtube(WhBnMEPTU80)] ▲ 독일의 가수 하이노가 가창한 버전. 가사가 기존의 것과 매우 다르다. 전자가 [[전우애]]와 관련된 것이라면, 후자는 [[친구]]간의 [[우정]]과 관련되어 있다. >Freunde heut' wird's eine lange Nacht >Weil wir alte Kameraden sind >Freunde heut wird einer drauf gemacht >Weil wir wieder beieinander stehn' >Heute kommen sie von nah und fern >Unsre alten Kameraden her >Hoch soll'n sie leben >Wein Saft der Reben >Darauf freuen wir uns sehr >친구들이여, 오늘 밤은 길 것이다, >우리는 오랜 동지들이니까. >친구들이여, 오늘은 축하하자, >다시 서로 곁에 함께 서 있으니까. >오늘 가깝고 먼 곳들에서 >우리의 오랜 동지들이 찾아왔다네. >그들은 잘 살하야 하네! >기쁨의 와인의 즙, >우리는 그것이 기대된다네. > >Singt und lacht durch die ganze Nacht >Denn wir haben lang' uns nicht gesehn >Singt und lacht bis der Tag erwacht >Weil wir immer zueinander stehn >Freud und Leid alles wird geteilt >Und wir sind doch für einander da >Denn wir sind Freunde >Gute alte Freunde >Freunde eines ist doch klar >밤새도록 노래하고 웃어라, >우리는 서로를 오랫동안 못 보았으니까. >날이 밝을때까지 노래하고 웃어라, >우리는 항상 서로를 향에 서 있으니까. >기쁨과 슬픔, 모든 것을 나누어라, >그리고 우리는 당연히 서로를 위해 있다. >왜냐하면 우리는 친구이기 때문이지, >사이 좋은 오랜 친구이지, >분명히 좋은 친구이다! > >Wahre Freundschaft gibt's nicht oft auf dieser Welt >Wahre Freundschaft ist das einzige was zählt >Wahre Freundschaft echte Freundschaft >Ist doch viel mehr Wert als Gut und Geld|| >진정한 우정은 이 세상에 흔하지 않지, >진정한 우정이 우리에게 유일하게 중요하지. >진정한 우정, 진짜의 우정은, >금은보화보다 훨씬 가치 있지! > >Kameraden hoch die Tassen bis zum Morgenrot >Wir leben nur so kurze Zeit und sind so lange tot >Freunde singt und lacht und bringt das alte Herz in Schwung >Denn wer immer fröhlich ist der bleibt immer jung >동지들이여, 해가 빨갛게 떠오를 때까지 잔을 들어라, >우리는 너무 짧은 시간 동안만 살고 이미 오랫동안 죽은 것이나 마찬가지니까. >친구들이여, 노래하고 웃고 우리의 오래된 마음을 다시 살려내보자, >왜냐하면 행복한 자는 영원히 젊을 것이기 때문이지! > >Ach wie schön war einst die Zeit >Als wir jung war'n und zum Glück bereit >Ach so vieles ist gescheh'n >Drum seid froh dass wir uns wiedersehn >Lebe heut' schau nicht zurück >Denn nur heute findest du dein Glück >Darum hebt das Glas voll Wein >Und lasst uns alte Kameraden sein >아, 그때는 정말 좋았었지, >우리가 젊었고 행복만큼은 준비가 되었었을 때. >아, 정말 많은 일이 일어났었지, >그러니까 우리가 다시 봤으니 기뻐해라. >지금만 생각하고 뒤를 돌아보지 말아라, >오늘만 너의 행복을 느낄 수 있으니까. >그러니 포도주가 가득 찬 잔을 들어올려라! >그리고 오랜 동지가 되자. > >Hast du Sorgen schick sie fort >Denn noch immer gilt das Wort >Schwarz und dunkel ist die Nacht >Immer kurz bevor der Tag erwacht >Leid und Kummer das vergeht >Weil die Welt sich weiter dreht >Darum hebt das Glas voll Wein >Und lasst uns alte Kameraden sein >걱정이 있으면 일단 미루어놓아라. >왜냐하면 이 말은 항상 맞으니까: >밤이 어둡고 깜깜할 때, >낮이 밝아오기 직전에 항상, >고통과 슬픔은 지나간다네, >세상은 계속 돌아가니까. >그러니 포도주가 가득 찬 잔을 들어올려라! >그리고 오랜 동지가 되자. [[분류:독일의 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