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영양 장애]][[분류:대기근]] [목차] == 개요 == '''영양실조'''([[營]][[養]][[失]][[調]], malnutrition)는 영양소의 부족으로 일어나는 신체의 이상 상태를 말한다. 영양결핍이라고도 한다. == 원인 == 일단 [[단백질]]이 부족해서 생기는 영양실조가 있으며 이는 미량원소 영양실조의 원인이 된다. 단백질 부족으로 인한 영양실조는 또다시 크게 소모증과 단백질 부족증으로 나뉜다. 비만임에도 불구하고 특정 영양소를 지속적으로 먹지 않게 되면 영양실조에 걸리기도 한다. * 소모증 주로 중기 말기 [[암]] 환자나 [[심장]], [[간]], [[콩팥|신장]] 등에 만성질환을 가지고 있는 환자에게서 많이 나타나는 증상으로, 신체의 지방 및 단백질의 소실과 전반적인 부족으로 나타나는 증상이다. * 단백질 부족증 주로 급성 중병이나 패혈증 등의 질환에서 나타나는 형태로 중증질환에 따른 급성 스트레스로 인해 체내 단백질 요구량이 급격하게 늘어나면서 발생한다. * [[연하곤란]](삼킴장애) 뇌졸중, 신경이상, 뇌출혈, 식도 근육문제 등으로 삼킴장애가 발생할 경우 음식을 취식할 수 없으며. 대학급병원 재활의학과에서 비디오투시 연하검사, 재활치료 등이 필요하다. 또한 치료되기 전까지 위루관을 통한 영양공급을 해야하는데 받지 않고 오랜시간이 경과할 경우 영양실조에 빠질 수 있으며 심하면 사망에 이를 수 있다. * [[거식증]] == 증상 == 단백질이 부족한 경우 머리카락이 쉽게 끊어지고 말초에 부종이 생기는 등 다양한 이상징후가 발생한다. 또한 면역력이 저하되고 상처의 자연치유 능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외상이나 수술 등의 상황에서 회복능력이 저하된다. 단백질뿐만 아니라 다른 각종 [[비타민]]도 결핍 시 종류에 따른 다양한 증상이 나타난다. 충분한 영양이 공급되지 않을 경우 체내에 저장된 단백질을 소모하게 되는데, 이 소모량이 일일 150g을 넘어가므로 3주 이내에는 체내의 단백질 저장량이 50% 아래로 떨어진다. 특히 만성질환자의 경우 심장 및 신장기능 저하와 체액 [[저류]] 등 심각한 합병증 증세가 나타날 수 있고, 최악의 경우 [[아사|사망]]에까지 이르게 된다. 식사를 섭취하지 못하여 걸린다는 인식과는 달리, 의외로 [[비만]]인데 영양실조에 걸리는 경우가 있다. 이 경우 지방은 많은 반면 단백질이나 비타민이 부족해서 그렇다. 종종 비만에 의해 [[당뇨병]]이 생기고는 하는데, 이때 신체에 에너지원인 지방이 많아도 몸은 영양실조 상태에 빠지게 된다. 비만임에도 영양실조에 걸릴 수 있는 대표적인 케이스. [[기아(동음이의어)|기아]]가 심각할 때 갑자기 기름진 음식을 먹이면 사람이 영양재개증후군으로 인해 [[돌연사|급사]]한다. 따라서 반드시 미음부터 먹여야 한다. 천천히 음식에 적응할 수 있도록 소화가 잘 되는 음식부터 줘야 하는 것이다. 실제 사례로, 2차 세계대전 당시 나치의 유대인 수용소를 해방한 연합군이 극도로 굶주린 수용자들에게 기름진 음식들을 줬다가 사망한 사례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