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clude(틀:영국의 대외관계)] [include(틀:호주의 대외관계)] ||<:> [[파일:영국 국기.svg|width=100%]] ||<:> [[파일:호주 국기.svg|width=100%]] || || [[영국|{{{#ffffff '''영국'''}}}]][br]''{{{#fff United Kingdom}}}'' || [[호주|{{{#FFFFFF '''호주'''}}}]][br]''{{{#fff Australia}}}'' || [목차] == 개요 == [[영국]]과 [[호주]]의 관계에 관련된 문서이다. [[영국 국왕]]과 [[호주 국왕]]은 동일 인물이고, [[영국/문화|영국 문화]]와 [[호주/문화|호주 문화]]가 비슷하다는 점으로 인해 매우 우호적이다. 정치, 경제, 안보, 학술 등 다양한 분야에 있어서 밀접한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호주]]는 [[영국]]과 마찬가지로 [[영어]]를 공용어로 이용하며, [[영국]]이 주도하는 [[영연방]]과 [[파이브 아이즈]]의 주요 회원국이기도 하다. == 이민 == [[영국계 호주인]]들은 전체 호주 인구에서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다. 실제로 2016년에 이뤄진 호주의 전국 단위 인구 조사에 따르면, 56.4%[* [[잉글랜드]]계 36.1%, [[아일랜드]]계 11.0%, [[스코틀랜드]]계 9.3%]의 [[호주인]]들이 스스로를 영국계로 인식하고 있다고 한다. 스스로를 '[[호주인]]'으로만 인식하는 33.5%의 대부분이 [[영국인]]을 조상으로 둔 집단이라는 것을 감안하면 실제 비율은 이 보다도 더 높을 것이다. [[줄리아 길라드]] 전 총리는 [[웨일스]] 태생이며, [[토니 애벗]] 전 총리의 부모들 또한 영국에서 태어났다. [[영국]]에도 약 10만 명의 [[호주인]]들이 거주하고 있다. [[영국]]에 거주하는 [[호주인]]들 상당수는 고학력 전문직들이 많고 이들은 [[호주]]의 협소한 시장규모, 상대적으로 적은 기회 등으로 인해 더 페이가 세고 기회가 많은 영국으로 온다. 그리고 영국계 호주인들 상당수는 영국과 호주에 친척이 많은 편이다. 실제로 [[보리스 존슨]] 총리의 사촌들 또한 [[호주인]]들이고 [[맬컴 턴불]] 전 총리의 먼 친척이 [[안젤라 랜스버리]]이다. 그러다보니 지구 대척점에 있음에도 [[영국]] - [[호주]] 간 [[캥거루 루트|항공]] 수요는 많다. [[영국인]]들과 [[호주인]]들의 관광 수요, 사업 수요도 많다. 최근에는 [[퍼스 공항|퍼스]] - [[런던 히스로 공항|런던]] 간 무착륙 직항 노선도 개설되었다. == 안보 == 상단에서 언급한 군사정보 교류 협정인 파이브 아이즈에 더해, 영국과 호주는 [[미국]], [[캐나다]], [[뉴질랜드]]와 함께 'AUSCANNZUKUS'라는 해군 중심의 군사 협력체에도 참여하고 있다. 그 외에도 영국과 호주, 뉴질랜드, [[싱가포르]], [[말레이시아]]가 참여하는 '[[5개국 방위협정]]'이라는 군사 협력체도 있다. 2021년에는 미국과 영국, 호주가 [[AUKUS]]를 결성하기로 합의했다. == 스포츠 == 호주 또한 영국의 국민 스포츠들인 [[크리켓]]과 [[럭비]], [[축구]]를 즐긴다. 게다가 [[영국]]과 같이 [[승마]], [[경마]], 요트 경주의 인기가 높다. [[크리켓]]의 경우, [[영국|잉글랜드 국가 대표팀]]과 [[호주|호주 국가 대표팀]]은 특별히 '''The Ashes''' 경기를 추가로 치른다. [[조정(스포츠)|조정]]에서는 [[영국]], [[호주]], [[뉴질랜드]]의 수준이 매우 높다. == 문화 == 호주 태생의 언론 재벌인 [[루퍼트 머독]]은 양국의 언론계를 모두 휘어잡고 있다. [[호주]] 출신 언론재벌이 [[영국]]의 정재계를 쥐락펴락할 정도로 막대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중이라 굉장히 특이한 사례이다. 실제로 영국 정계에서도 루퍼트 머독의 뉴스 코퍼레이션에 보내는 시선이 상당히 부정적이다. 호주나 뉴질랜드에서 보통 문화예술계 전문인력과 전문직들은 보통 [[영국]]에 진출하는 편이 많은 편이다. 보통 영국에서 인지도를 높이고 영국 시장을 통해 미국으로 진출하는 편이 많다. 사실 영국에서 인지도가 높으면 [[미국]]에서도 거의 성공하는 편이다. 문화적으로는 [[캐나다]], [[뉴질랜드]]와 더불어 영국과 가장 비슷한 국가이다. [[호주 요리]]도 [[영국 요리]] 베이스에 타 국가들의 요리와 섞인 모습이다. 그리고 [[영국 영화]], [[영국 드라마]]의 주요 수입국 중 하나가 [[호주]]이다. 언어적인 측면에서는 [[미국식 영어]]와 가까워진 [[캐나다 영어]]와 달리, [[호주 영어]]는 [[영국식 영어]]와 가깝다. 종교적으로도 [[영국]]과 비슷하게 [[성공회]] 및 [[가톨릭]]이 강세를 보이며, [[장로회]], [[감리회]] 등 타 [[개신교]] 종파들이 뒤를 잇는다. 여담으로 도시 분위기 자체도 비슷한 편이다. 영국과 호주의 건물들을 비교하면 내가 지금 호주에 있는지, 영국에 있는지 햇갈릴정도다. == 산업 == [[대영제국]] 시절부터 [[런던]]의 금융자본은 호주의 광산개발에 자금줄 역할을 수행해왔다. 지금도 호주 지역의 광산개발을 선도하고 있는 리오 틴토와 BHP 빌리톤 등 업계의 거대기업들은 모두 영국의 자본력과 기술력에 의해 돌아가고 있다. 실제로 호주 내에서는 영국의 자본이 강하고, 영국의 다국적 기업들이 호주와 뉴질랜드에 진출해 있다. 그리고 [[영국]]은 [[서유럽]] 내 호주의 최대 교역국이다. 영국의 다국적 기업들은 호주인들과 뉴질랜드인들을 고용하는 편이다. 실제로 호주인들 중 영국에 진출한 사례도 많다. 당장 [[루퍼트 머독]] 등이 [[영국]]에서 성공한 케이스이다. == 과학기술 == 영국은 호주와 다양한 천체관측 프로그램들을 수행한 바 있으며, 영국의 대표적인 [[방위산업체]]인 [[BAE Systems]]는 호주에서 전투기 성능 테스팅을 수행한 바 있다. 2022년 12월 15일, 호주 정부가 중국 잠수함에 대응하기 위해 차세대 호위함 건조사업을 2023년 6월에 재개한다고 영국 방산업체가 밝혔다.[[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3643463?sid=104|#]] == 여담 == 2023년 3월 2일, [[제임스 쿡]] 원정대가 약탈한 [[호주 원주민]]의 창이 253년만에 호주로 반환됐다.[[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3791410?sid=104|#]] == 관련 문서 == * [[영국/외교]] * [[호주/외교]] * [[영연방]] * [[AUKUS]] * [[파이브 아이즈]] * [[주요 7개국 정상회담]] * [[CANZUK]] * [[영국/역사]] * [[호주/역사]] * [[영국/경제]] * [[호주/경제]] * [[영국/문화]] * [[호주/문화]] * [[영국인]] / [[호주인]] / [[영국계 호주인]] / [[영어]] * [[영국 요리]] / [[호주 요리]] * [[대국관계일람/유럽 국가/서유럽 국가]] * [[대국관계일람/오세아니아 국가]] [[분류:영국-호주 관계]][[분류:영연방]][[분류:나무위키 외교 프로젝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