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일:external/awoiaf.westeros.org/350px-Valyrians_find_dragons.jpg]] Fourteen Flames [목차] == 개요 == [[발리리아 반도]]를 가로지르던 화산 지대. '''[[발리리아]]의 부흥과 동시에 멸망의 원인이다.''' == 역사 == 원래는 평화로운 양치기 민족이었던 [[발리리아인]]들은 이 화산지대에서 [[드래곤(얼음과 불의 노래)|드래곤]]을 발견했고 탈것으로 길들이면서 곧 엄청난 강국으로 성장했다. [[활화산]]의 특성상 주변 토지는 비옥했다. 그리고 이곳 광산에서 온갖 질 나쁜 노예와 죄수들을 투입해서 [[금]]과 [[은]]을 비롯해서 여러 광석들을 캐냈는데, 이중 깊숙한 곳은 노동 환경이 그야말로 '''지옥'''이었다. --[[아오지 탄광]]-- 공기는 [[유황]] 때문에 탁하고, 심심하면 용암과 뜨거운 증기가 뿜어져 나와 노예들을 익혔다. 또한 [[불벌레]](Firewyrm, 불이무기)라는 용의 아종이 살았다고 하는데, 날개가 없었지만, 불을 뿜고 바위, 돌, 흙으로 가득찬 땅을 파고 다니는 재주가 있어서 금광에서 일하던 노예들을 자주 습격해서 태우거나 잡아 먹었다고 한다. 이 지옥 같은 환경에서 [[얼굴 없는 자들]]이 창시되었다고 한다. 한참 잘나가던 발리리아는 [[발리리아의 멸망|멸망]] 당시 훗날 이곳의 화산들이 일제히 '''전부 폭발하고''' 반도가 갈기갈기 쪼개지고 지진과 해일이 덮치면서 멸망해버렸다. 원인에 관해선 여러 가지 설이 있는데, 그 중 대표적인 설로 원래 복잡한 마법들로 이곳의 폭발을 막고 있었는데, 내부의 권력 투쟁이나 기타 사건으로 그 마법을 유지하던 마법사들이 전멸하거나 사라졌고, 남은 마법사로 화산의 폭발을 막으려 했으나 실패하여 이렇게 된 것이라는 설이 있다. [[반지의 제왕]]에 나오는 [[크하잣둠|모리아]]의 난쟁이들처럼 광산을 너무 깊이 파다가 [[코즈믹 호러|무언가를]] 일깨웠을 수도 있다. 뭐가 됐든 어떻게 보면 [[인과응보]]가 아닐까. 지금은 밤이 되면 붉은 빛이 나고 유황 냄새가 나며 화산을 보기만 해도 끔살이라고 전해진다. [[분류:얼음과 불의 노래/지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