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clude(틀:성경의 목차)] || '''◀ 이전''' ||<|3> '''{{{+1 역대기}}}'''[br]{{{#!wiki style="display: inline; padding: 3px 3px; border-radius: 2px; background: #ffffff; font-size: .75em" '''{{{#000000 1·2역대}}}'''}}} / {{{#!wiki style="display: inline; padding: 3px 3px; border-radius: 2px; background: #ffffff; font-size: .75em" '''{{{#000000 대상/대하}}}'''}}} || '''다음 ▶''' || || [[열왕기]] || [[에즈라]]{{{-3 (그리스도교)}}} || || [[느헤미야]]{{{-3 (유대교)}}} || -{{{-3 (유대교)}}} || ||<-3> {{{#!wiki style="margin: -5px -10px " [[파일:11878-13597-bible-title-first-chronicles-sparrowsto.jpg|width=100%]]}}} || ||<-3> '''언어별 명칭''' || || '''히브리어''' ||<-2>דברי הימים (디브레이 하이야밈) || || '''그리스어''' ||<-2>Παραλειπομένα (Paraleipomena: '간과된 것') || || '''라틴어''' ||<-2>Liber Paralipomenon || || '''영어''' ||<-2>Books of [[크로니클|Chronicles]] || || '''한자(한국어)''' ||<-2>歷代記 || || '''중국어''' ||<-2>編年紀 || || '''일본어''' ||<-2>歴代誌 (れきだいし) || ||<-3> '''기본 정보''' || || '''저자''' ||<-2>역대기 사가[* 성서 주석학적 견해][br][[에즈라]][* 전통적 견해] || || '''기록 연대''' ||<-2>B.C. 3/2세기경[* 에리히 쳉어{{{-2 Erich Zenger}}} 등의 《구약성경 개론》{{{-2 Einleitung in das Alte Testament}}} 한국어판 (분도출판사 2012)1013쪽][br]B.C. 400년경[* 전통적 견해] || || '''분량''' ||<-2>'''역대상''': 29장 / '''역대하''': 36장 || || '''주요인물''' ||<-2>'''역대상''': [[다윗]][br]'''역대하''': [[솔로몬]], 역대 [[유다 왕국|유다]] 국왕 || [목차] [clearfix] == 개요 == >'''그리고 네가 어디로 가든지 네 곁을 떠나지 아니하고 네 원수를 모두 네 앞에서 쓸어버렸다. 나는 이제 세상에서 이름난 어느 위인 못지않게 네 이름을 떨치게 하겠다.''' >---- >역대기상 17장 8절 ([[공동번역 성서]]) >'''내 이름으로 불리는 내 백성은 머리를 숙이고 기도하며 나를 찾고 나쁜 길에서 돌아서야 한다. 그리하면 나는 하늘에서 듣고 그 죄를 용서해 주고 그 사는 땅에 다시 생명을 주리라.''' >---- >역대기하 7장 14절 (공동번역 성서) [[성경]]의 13, 14번째 권. 본래 한 권이었으나 분량이 너무 길어서 상권과 하권으로 나누게 되었다. [[에즈라기]], [[느헤미야기]]와 함께 ChrG{{{-2 (Chronistisches Geschichtswerk, 역대기계 역사서)}}}를 구성하는 책으로, 오늘날 성서주석학에선 단일한 저자{{{-2 (혹은 학파)}}}가 출처 자료들을 발췌해가며 ChrG 전체를 저술했다고 본다. 역대기는 아담부터 [[키루스 대왕]] 시대까지 이르는 긴 역사를 다루고 있으나, 실질적인 이야기 범위는 DtrG{{{-2 (Deuteronomistisches Geschichtswerk, 신명기계 역사서)}}}[* 신명기, 여호수아기, 판관기, 사무엘기, 열왕기]의 사무엘기, 열왕기와 겹친다. "왜 나라가 천벌 받아 망했나?"라는 DtrG 전체를 관통하는 질문에 응답하며 저술된 [[사무엘기]]-[[열왕기]]와 달리, 사제적인 관심이 두드러지는 ChrG에 속한 역대기는 다윗 왕조와 예루살렘 성전을 이상화하여 제시함으로써 "우리는 어떻게 살아아 하는가?"의 모범을 제시하고자 했다. 또한 신명기를 제외하면 모두 유다교에서 전기 예언서{{{-2 (느비임)}}}로 구성된 DtrG와 달리, ChrG는 성문서{{{-2 (케투빔)}}}에 속한다. 또한 고대 저자 중 두드러지게 저자가 참고문헌을 상세히 제시하고 있는 것도 특징이다. 역대기 저자가 역대기를 쓰는 데 이용하였다고 밝힌 사료들은 아래와 같다. - 유다와 이스라엘 임금들의 실록(2역대 16,11) - 이스라엘과 유다 임금들의 실록(2역대 27,7) - 이스라엘 임금들의 (역사) 실록(1역대 9,1) - 이스라엘 임금들의 실록(2역대 33,18) - 임금들의 실록 주석서(2역대 24,27) - 다윗 임금의 실록(1역대 27,24) - 사무엘 선견자의 기록(1역대 29,29), 나탄 예언자의 기록(1역대 29,29), 가드 환시가의 기록(1역대 29,29), 스마야 예언자와 이또 환시가의 기록(2역대 12,15), 하나니의 아들 예후의 기록(2역대 20,34), 환시가들의 기록(2역대 33,19) - 실로 사람 아히야의 예언서(2역대 9,29) - 이또 환시가의 환시록(2역대 9,29), 아모츠의 아들 이사야 예언자의 환시록(2역대 32,32) - 이또 예언자의 주석서(2역대 13,22) - 아모츠의 아들 이사야 예언자가 쓴 기록(2역대 26,22) 위의 문헌들 가운데 상당수는 서로 제목만 약간 다를 뿐 같은 문헌들일 가능성이 높다. 이를 두고 주석가들이 다양한 견해를 제시하지만, 역대기 저자가 적어도 세 종류의 문헌을 이용하였다고 하는 데에는 대체로 동의한다. 그중 먼저, 그가 때로는 이야기 전체를 그대로 옮겨 놓기도 하는 사무엘기와 열왕기를 꼽을 수 있다. 그다음으로, 그가 위 책들의 내용을 보충하려고 이용했을 다른 역사 문헌들(‘왕조 실록 주석’ 같은 것)을 생각할 수 있다. 이 문헌들은 오늘날 남아 있지 않다. 마지막으로, 다양한 예언 전승을 포함한 문헌들을 꼽을 수 있는데, 역대기 저자는 이 문헌들에 관하여 자세하게 언급하지 않는다. 이 예언 전승들은 사무엘기/열왕기나(사무엘에 관한 전승) 구약의 예언서들(이사야서), 아니면 오늘날 우리에게 알려지지 않은 다른 사료들에 바탕을 둔 것일 수 있다. == 내용 == === 역대상 (역대기 상권, 1역대) === 역대상은 이스라엘의 족보와 다윗왕 시절까지 이야기가 있는데, 특히 1장부터 9장까지는 [[아담]]부터 시작하여 이스라엘의 족보와 옛날 근처 왕들의 역사다. 성경 문체 특성상 일반인들이 읽기엔 이 부분이 가장 힘들다.--성경 통독의 고비-- 10장부터는 [[사울]]의 죽음이 나오고 [[다윗]]이 왕으로 즉위한 이후에 다윗왕의 자녀, 다윗의 군사, 시종, 천부장, 백부장 등등이 몇명 거느렸는지 나오고..... 다윗왕 말년 무렵에 [[레바논]]에서 나무를 수입해 와서 예루살렘에 성전을 지으려 했지만 [[야훼|하느님]]께서 "너는 전쟁으로 인해 피를 너무 많이 흘렸으니 하지 말거라", "대신 너의 아들에게 맡겨라"라고 하시고, 다윗은 솔로몬에게 "너는 꼭 [[예루살렘 성전]]을 지어라" 라고 유언을 하면서 [[다윗]]왕은 죽고, [[솔로몬]]이 백성들에게 지지를 받으며 이스라엘의 제3대 왕으로 즉위하는 내용이 나오며 끝난다. === 역대하 (역대기 하권, 2역대) === 역대하는 [[솔로몬]]의 즉위 이후부터의 업적과 이스라엘 왕국의 분열, [[유다 왕국]]의 멸망까지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이는 [[열왕기]]와 같은 부분인데,[* 그래서 그런 건지 역대기하 9장을 보면 열왕기상 11장을 그대로 쓴 것임을 알 수 있다. 그러고선 "솔로몬의 나머지 행적은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예언자 나단의 기록과 실로 사람 아히야의 예언서, 느밧의 아들 여로보암의 장래를 내다보고 쓴 선견자 이또의 환상록에 기록되어 있다."라고 맺는다. 정확히는 역대기하 8장 16절부터 열왕기상 9절 25의 내용과 살짝 다르면서 모호하게 거의 일치한 서술이 시작된다.] 차이점은 열왕기는 북이스라엘 왕국 중심으로 쓰인 반면 역대기는 남유다 왕국 중심으로 쓰여졌다는 것과[* 본래 역대기가 유다 민족의 귀환 이후에 민족적 정체성을 확립하기 위한 것이다. 그러니까 국사 교과서.][* 그래서인지 [[아비얌]] 왕이 [[여로보암 1세]]를 절반밖에 안 되는 병력으로 완전히 처바른 것에 대해서 한 장을 할애하여 자세하게 기록하고 있다. 반면 북이스라엘에서 쓰여져서 북이스라엘 중심으로 쓰여진 [[열왕기]]는 한 줄로 짤막하게 기술되어 있다.] 역대기에서 왕들에 대한 평가가 좀 더 후하다는 것이다.[* 극단적으로 므낫세 왕 같은 경우, 열왕기에서는 폭군으로 살다 죽었다고 되어 있지만 역대기에서는 나중에 회개하고 하느님께 돌아왔다고 정반대의 결론을 내고 있다. 그러나 반대로 요아스의 경우는 열왕기에서는 산당을 없애지 않았다는 등 비판점이 없지는 않으나 그래도 야훼의 눈에 드는 일만 한 선한 왕 취급이지만 역대기에서는 우상숭배를 저지르고 은인을 배반한 악인으로 묘사한다.] 이는 열왕기에서 왕의 평가가 실제적인 행동이 율법에 따르는가, 선한가를 판단하는 것에 비해 역대기에서는 '제사', '우상' 중심으로 평가하기 때문이라고 한다. 그리고 하느님의 말씀을 잘 듣는 왕이 거의 없었던 이스라엘 왕국과 달리 유다 왕국에는 하느님의 말씀을 잘 듣는 왕들이 꽤 많았다. == 기타 == 역대상은 사무엘하의 이야기를 반복해서 보여주고 있고, 역대하는 열왕기의 내용을 반복해서 보여주고 있다. 성경통독을 할 땐 복습한다는 느낌으로 읽어보자. [각주] [[분류:구약성경]]